[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오는 1월 3일부터 논산탑정호출렁다리(이하 탑정호출렁다리)의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 한다. 시는 논산을 찾는 전국 방문객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증진하는 동시에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입장료 무료 전환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3년 1월 3일부터는 모든 방문객이 탑정호출렁다리에 무료로 올라, 흔들거리는 다리 위의 스릴과 탑정호의 절경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탑정호출렁다리는 600미터의 길이를 자랑하는 동양권 최장(最長)의 출렁다리로, 2021년 11월말 정식 개통한 이후 2022년 12월까지 88만여 방문객이 다녀갔을 만큼 ‘전국구’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탑정호출렁다리의 동절기(11~2월)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출렁다리 왕복시간을 고려해 입장은 오후 4시 30분까지로 제한된다. 1월 1일(새해 첫날)과 2일(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은 운영하지 않는다. 아울러 2023년부터는 정기휴무일과 공휴일이 겹칠 경우 정상 운영하는 대신, 공휴일 바로 다음 비공휴일에 문을 닫는다. 한편 시는 무료화에 따른 종합안내소 운영 및 주요시설 운영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와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의 ‘산류천석 문화 아띠랑스 독립운동 민화 전시회’가 오는 30일까지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천안시와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이 운영한 생생문화재 사업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의 콘텐츠 중 하나인 산류천석 문화 아띠랑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그린 민화 32점을 선보인다. 독립운동과 관련된 민화 전시를 비롯해 이동녕 선생 관련 샌드아트 상영, 포토존 등도 구성돼있다.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은 천안시와 충남문화유산콘텐츠 협동조합이 충청남도 기념물 이동녕 선생 생가지를 활용해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한 생생문화재 사업이다. 올해는 산류천석 문화제, 산류천석 석오 리더십, 산류천석 문화 아띠랑스 등의 콘텐츠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문화유산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2021년에는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이 3년 연속 문화재청 우수사업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중국 쓰촨성 치장에 남아 있는 이동녕 선생 마지막 거주지를 3D 스캔 기록화했다. 거주지 모형 축소본은 현재 이동녕 선생 기념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지난 26일 통보받은 ‘홍주읍성 북동측 성곽 발굴조사’에 대한 문화재청의 발굴허가에 따라 북문지에서 조양문에 이르는 구간 성곽복원·정비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홍주읍성 내 북문지 동측부터 조양문 구간에 이르는 홍성읍 오관리 196-1 일원 5,028㎡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2023년 1월 중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홍주읍성 복원·정비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앞서 군은 2018년 이미 확인된 북문지와 옹성의 전체적인 현황을 바탕으로 복원․정비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 북동측 성곽 일부에 대한 시굴 조사를 진행했고, 조선시대 석축성곽의 잔존양상 등을 파악했다.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정밀발굴조사는 시굴조사를 통해 확인한 석축 성곽 일부를 포함하여 북문지 동측에서 조양문 구간에 이르는 멸실된 성곽 유적의 보존과 정비를 위한 학술기초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정체성 확립 및 관광 인프라 연계로 원도심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북문지 동측성곽 정비공사와 연계하여 조양문 구간까지 멸실된 성곽의 복원․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홍주읍성 활성화 프로젝트 중 마지막 행사인‘겨울이야기 – 홍주읍성, 산타가 온다’가 성황리에 끝 맞췄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공연, 체험, 포토존과 반짝거리는 불빛으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조명들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산타복장을 한 운영요원들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고, 크리스마스 트리와 화려한 조명으로 조성된 포토존, 금관5중주로 구성된 앙상블 공연팀의 크리스마스 캐롤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 방문한 한 지역민은‘올해 진행된 홍주읍성 행사에 모두 참여하여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했으며,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 역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올해 홍주읍성 활성화 프로젝트 모든 회차를 마무리했으며,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양군 청양읍 교월리 소재 청양향교가 지난 26일 유림회관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사업비 9억 5,000만 원이 들어간 유림회관은 연면적 134.1㎡ 규모의 전통 한옥으로 지어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전통 윤리 계승 의지를 다졌다. 준공식은 문묘 향배, 도덕 부흥 선언문 낭독, 감사패 수여,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격려사, 축사,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호 전교는 “유림회관 건립을 통해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충․효․예 교실, 전통 민속놀이 체험, 관혼상제 교육, 문화재 활용 사업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라며 “전통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전통 윤리 계승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1997년 12월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청양향교는 정확한 창건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동국여지승람 기록으로 보아 조선 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청양향교는 조선시대 지역의 공교육 기관이었으나, 갑오개혁 이후 학교 기능은 없어지고 현재는 충․효․예 교실, 문화 기행, 유교 인문학 강의 등 전통교육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음력 2월 상정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2023년 1월 1일 오전 6시 40분 남산 아산 안보공원 일원에서 2023년(癸卯年)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식전 브라스밴드, 아산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새해 인사,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과 아산시청 하키팀의 2023년 출전 각오, 해오름 순간에 맞춘 해맞이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일출 감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가 마련한 떡과 하나은행 아산금융센터에서 마련한 떡국, 아산청년회에서 마련한 어묵, 아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핫팩 나눔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새해 다짐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소원성취 트리도 운영돼 활기찬 새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신년 해맞이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게 돼 뜻깊다”며 “계묘년 새해를 다 같이 힘차게 시작하면 좋겠다. 2023년 아산시 신년 해맞이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다수 운집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주변 질서유지 및 교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재)당진문화재단은 ㈜K’ARTS EDU(한국예술종합학교 자회사)와 업무협약 체결과 2022 당진 공연예술영재 아카데미 발표회 및 1, 2기 통합 수료식을 진행하며 ‘2022 당진 예술영재 아카데미’의 막을 내렸다 ‘2022 당진 예술영재 아카데미’는 1, 2기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1기 과학예술영재 아카데미는 9/3(토) ~ 10/8(토) 매주 토요일 5주간 교육이 진행됐다. 2기 공연예술영재 아카데미는 10/15(토) ~ 11/19(토)까지 6주간 총 4개 분야 (무용,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세분화하여 교육을 진행했고 마지막 6주차에 발표회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11월 19일 토요일 11시 당진문화예술학교 중회의실에서 (재)당진문화재단과 ㈜K’ARTS EDU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14시에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 홀에서 2022 당진 공연예술영재 아카데미 발표회 및 수료식이 진행됐다. 2022 당진 공연예술영재 아카데미 발표회는 발레 공연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순서로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의 신구도심을 연결하는 국가 등록문화재 ‘금강철교’가 야간경관 조명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세계유산인 공산성 및 금강과 어우러진 금강철교의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교각 상부에 경관조명을 교체했다. 철교의 트러스 구조 형태를 강조하기 위해 교각 상부를 은은하게 밝혀주었으며, 보행자 눈부심 감소를 위해 기존 보안등도 교체해 밝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통일감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평일엔 주백색으로 연출하며, 조명 점등시간은 일몰부터 밤 11시까지이다. 아울러, 매주 금·토·일요일 및 백제문화제 등 축제 기간에는 매시각 정각에 10분간 다양한 조명 연출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가로 2억 원을 투입하여 교각 하부 경관조명 설치하고 철교 하부가 강물에 투영되도록 연출할 예정이며, 공산성 경관조명도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해 이 일대를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금강철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으로 금강 주변은 공주시를 대표하는 야간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주시가 역사문화도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문화재단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행복으로 껑충! 건강으로 껑충! 소망으로 껑충! 2023 새해맞이·2022 제야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야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천안시청 봉서홀 앞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제야 음악회 ▲신년 카운트다운 ▲축하 불꽃쇼로 구성됐다. 제야 음악회는 천안시립예술단,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천안시립합창단, 홍순달 밴드(라이브 밴드), 아르티스(팝페라), 앵두걸스&려화(트롯 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부대 행사로는 ▲떡 나눔 행사 ▲토끼 머리띠 나눔 행사 ▲푸드트럭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이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천안시 유튜브를 통해 현장 상황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홍성지회는 22일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에 따라 제5차 예비문화도시 홍성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과 활동 기회 부여와 함께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공동사업으로 2023년 법정문화 도시로의 면모를 맞추어 나가고자 두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능 기부활동 연간 계획에 대한 공동 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등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사업을 추진을 하게 될 것이다. 홍성예총 이상헌 지회장은“홍성예총의 8개 지부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문화도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고, 모영선 사업단 단장은“홍성예총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로 법정문화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예당호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당호 해맞이 행사는 군이 새해를 맞아 군의 발전과 안녕, 화합을 온 군민과 함께 기원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해오던 행사로 올해는 3년 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열린다. 예당호는 군을 대표하는 해맞이 명소이지만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대면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새해 소망을 담은 온라인 이벤트와 빛 경관 포토존 조성 등으로 행사를 대신한 바 있다. 오전 7시부터 진행되는 식전 행사에서는 3인조 팝페라 공연팀인 ‘엘페라’가 ‘일몬도’, ‘아름다운 나라’ 등 긍정의 에너지로 밝은 새해를 여는 희망찬 노래를 선사하고 행사장 주변에서는 지역 사회단체 주관으로 방문객들을 위한 새해 복떡 및 온음료, 손난로 나눔행사도 열린다. 본행사에서는 4인조 대북 공연팀인 ‘좋은 친구들’이 ‘2023 예산 희망을 품다’를 주제로 군민과 관람객에게 웅장한 화고 공연과 함께 미디어 영상을 통한 새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해맞이 퍼포먼스에서는 행사장에 모인 모두가 함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와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3일 ‘2022년 로컬스타트업 지원사업’ 올해 마지막 네트워킹 행사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피칭데이(pitching day)를 진행했다. 전문 투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자금 조달이 필요하고 투자 유치가 가능한 유망 로컬 스타트업 4곳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 투자발표를 진행했으며, 향후 사업자금 확보 전략 수립에 관심이 있는 많은 스타트업 대표들도 함께 경청했다. 여기에 수도권 액셀러레이터인 ㈜비즈코웍이 로컬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전략적 IR 코칭을 진행했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청년들은 IR 발표를 들은 후 질의응답과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투자 유치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통 시스템 혁신 아이콘인 이태우 ㈜알트에이 대표가 스타트업 투자 유치 성공사례와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 노하우 발표에 나서, 청년 창업가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IR 발표에 참여한 한 청년 창업가는 “실제 투자자 앞에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가 지난 23일 모나무르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회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이바지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도·시의원,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식전 공연과 1부 표창, 신임 임원 위촉식이, 2부에서는 내빈 소개와 회장 인사말, 성과 보고 영상 시청, 2부 표창, 내빈 축사와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확정 축하 꽃다발 전달식,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식후 공연과 행운권 추첨, 오찬이 진행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박경귀 시장은 “지역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주시는 바르게살기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확정에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의 서명운동과 홍보활동이 큰 힘이 됐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용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다 함께 모이는 이번 행사가 매우 뜻깊게 느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기념물이자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인 합덕제에 겨울의 진객 ‘큰고니’가 찾아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백조(Whooper Swan)로 흔히 알려진 큰고니는 오리과로 몸이 하얗고 날개 길이가 2m가 넘는 겨울 철새의 귀족으로 깃털은 하얀 솜사탕처럼 곱게 보이나 2월이 되면 번식깃이 나와 누런 혼인색을 띈다. 또한 천연기념물이기도 한 큰고니는 주로 유라시아대륙 북부 등에 번식하고, 유럽, 카스피해 주변 및 대한민국 주변 등에서 월동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에 수백 마리의 큰고니가 당진 합덕제를 찾아와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자연이 만든 장관을 지속적으로 누리고 철새와의 건강한 공생관계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 큰 고니의 월동이 방해되지 않도록 해피존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군이 지난 24일 태안읍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군 청소년동아리 콘서트 ‘Taean Youth Concert’ 및 ‘제5차 청소년어울림마당’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내 청소년 카페테리아 ‘청아해(아름답고 행복한 우리들의 공간, 청소년 좋아해)’ 신규 조성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청아해’는 지역 청소년이 직접 군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사업을 제안해 만들어졌으며 청소년들의 능동적 사회참여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모범사례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동아리의 댄스 공연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청소년수련관이 진정한 청소년시설로 변화되는 것 같아 기쁘다”, “청소년을 위한 공간과 무대, 그리고 체험시설이 조성돼 앞으로 자주 방문할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10년이 경과해 점차 노후화되고 있는 청소년시설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