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발굴 나서 등 24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발굴 나서 서천읍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안정된 생활 영위를 위한 ‘독거어르신·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대상자 발굴 및 홍보를 위해 경로당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은 상시 보호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지게 하는 사업이다. ◇애니카랜드 서천점 사랑나누리 현금 기탁 서천군 소재 애니카랜드 서천점(영신카센타) 김문태 대표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판교면, 김장으로 연말 따뜻함을 나눕니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가 지난 23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추진해 연말 따뜻함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회원, 자원봉사자, 직원 등이 참여해 배추 900여포기를 김장해 관내 독거어르신 80세대 및 경로당 33개소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천방산표고버섯농장 노희철 대표, 식재료 기탁 문산면 금복3리 천방산표고버섯농장 노희철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과 충남개발공사 간에 신청사 건립과 관련 기초파일 공사 중 추가로 발생한 27억 3,700만 원 비용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8일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충남개발공사 대상으로 서천군 신청사 건립과 관련 기초파일 공사 중 추가로 발생한 비용 처리를 두고 약 20여 분간 설전이 벌어졌다. 이날 이 자리에서 김명숙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민주·청양)은 서천군이 27억 3,700만 원의 공사비를 미지급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돈이 완벽히 정산돼야 사업이 완료되는 것인데 받아야 하는 돈을 받지 못했다면 이 사업은 진행형”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돈이 완벽히 정산되지 못한 사업이 어떻게 마무리된 것이라 할 수 있냐”라며 “현재 이 사업이 진행인 것을 인정하냐!”라며 충남개발공사 박영환 관리 이사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충남개발공사가 서천군에 신청사 사용금지 가처분을 신청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서천지역의 한 시민단체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철저하게 그 진상을 밝혀 책임소재를 규명하라고 일갈했다. 서천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내년 1월 1일 자로 충남 서천군 부군수의 직급이 4급(서기관)에서 3급(부이사관)으로 상향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난 8일 인구 10만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을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일부 개정령안은 지난달 27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회 중앙·지방 협력 회의에서 의결된 자치조직권 확충방안을 본격 이행하기 위한 입법 조치이다. 행안부가 입법 예고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은 인구 10만 미만의 시, 군, 구 부단체장과 실·국장의 직급이 4급으로 같아 지휘·통솔에 한계가 존재함에 따라 인구 5만 이상 10만 미만 시, 군, 구 부단체장의 직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따라서 서천군의 경우 주민등록인구 기준은 5만 미만이나, 외국인 수를 포함하면 5만 명을 상회하여, 2024년부터 부군수의 직급 상향조정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칙 제2조의 경과조치에 따라 개정령 시행 이전에 임명된 부단체장의 경우, 개정령에 따른 부단체장이 임명될 때까지 종전의 규정에 따른다는 경과조치에 따라, 현직 부군수
그동안 물밑에서 잠자고 있던 서천군 신청사 건립과정에서의 기초파일 공사 중 추가로 발생한 27억 3,700만 원의 공사비용에 대한 책임 공방이 수면 위로 올랐다. 애써 책임을 회피하려던 충남개발공사(이하 충개공) 측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 감사(이하 행감)에서 조차 사실관계를 은폐하려 업무보고 자료를 통하여 신청사 건립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가 이를 정정하는 촌극까지 벌였다. 지난 8일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 회의실에서 열린 충개공 대상 행감에서 위원장인 김명숙 도의원은 ‘서천군청사 건립 당시 기초파일 추가공사비 27억 3,700만 원을 서천군이 미지급했다’라며 이 문제의 책임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날 김명숙 도의원은 충개공이 신청사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해야 한다 등 근거 없는 망언을 입에 담았다. 거기에다 충개공 정석완 사장은 “이번 책임은 100% 서천군에 있다”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어이가 없다. 도대체 서천군은 이와 같은 망언을 듣고도 왜 말 한마디 못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서천군 신청사 건립사업은 명칭에서 보듯이 서천군과 충개공 간 협약에 따라 이루어진 사업으로 충개공이 설계, 시공, 감리를 도맡아
지난 17일 발생한 정부 행정전산망이 나흘만인 지난 20일 임시 복구됐다. 행안부 고기동 1차관이 지난 19일 밝힌 결과다. 즉, 정부 행정전산망의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가 있는 대전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정보관리원)에 공무원·전문가 100여 명을 투입해 점검, 복구가 확인됐다는 것이다. 직전에 전국 지자체의 전산망 장애를 일으킨 네트워크 장비 등을 교체하고, 실제 민원 현장에서 문제가 재발하지는 않는지도 확인했다. 단지, 지자체 현장점검이 주민센터가 문을 닫은 토요일이어서 평상시보다 사용자 접속량이 매우 적어 평일은 어떤지 월요일에 가봐야 정상 작동을 알 수 있다 했다. 고 차관은 장애의 원인이 네트워크상의 문제로 복구 확인과 함께 정상화를 공표했다. 또 지난 18일 임시로 재개한 정부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도 현재까지 별다른 문제 없이 서비스가 원활하다. 전문가들은 프로그램 업데이트에 사용된 패치의 문제였는지, 아니면 업데이트한 프로그램이 다른 프로그램과 충돌하는지를 점검했었다. 여기에다, 항간의 풍문처럼 외부 해킹으로 인해 전산망 장애가 생긴 것은 아닌지도 검토했다. 서둘러 완벽한 복구해 정상화하는 것이지만, 언제 또다시 재발할지 모른다는 점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 윤숙자 씨,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우수상’ 수상 등 2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종천 윤숙자 씨,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우수상’ 수상 서천군 과수 임업인인 종천면 윤숙자 씨(사진)가 23일 ‘2023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호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2023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수 선발 대회이다. 이날 과일산업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윤숙자 씨는 종천면에서 6년전부터 4㏊ 규모의 고품질 호두를 생산해 올해부터 신세계 백화점에 납품을 확정하기도 했다. 윤숙자 씨는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고품질의 호두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미래 호두 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호두라는 영예를 이어 나가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주거환경 개선 나서 서천군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가 있는 날 7차 ‘문‧날 돋보기’ 성과 발표회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문화가 있는 날 7차 ‘문‧날 돋보기’ 성과 발표회 서천군과 (사)한국예총 서천지회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서천은 유(YOU) 문화애(愛) 유(YOU) ː 에코 서천애(愛)’의 일곱 번째 기획으로‘문‧날 돋보기’가 11월 27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동안 서천에서 진행된 문화가 있는 날의 매회 진행했던 전반적인 행사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지역에서 문화예술분야로 활동하고 있는 ▲서천군립합창단 ▲예인스토리의 퓨전국악공연과 서천의 자연을 화폭에 담은 ▲수채화 그리기 ▲캘리그라피 꾸미기의 작품을 전시로 진행되며 ▲엄마손모래의 서천사랑의 샌트아트쇼로 진행된다. 공연과 이야기가 있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되며 매회 행사에 참여했던 진행요원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데이터분석을 통해 성과 공유와 환류추진을 계획하여 앞으로 서천이 문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서천 문화 발전의 틀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서천지속협, 민·관 합동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전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지사협, 난방유 지원사업 추진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지사협, 난방유 지원사업 추진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흠)가 겨울철을 맞아 지난 22일 ‘난방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고 맞춤형복지팀에서 소득과 재산 등을 확인한 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10가구에 각 35만원씩, 총 350만원의 난방유가 지원됐다. 한편,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2023년 총 6036만 5천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13개의 복지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산면, 직접 키운 농산물로 김장해 취약계층 전달 기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기산면 복지회관 일원에서 ‘이웃사랑 나눔 김장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행사에는 기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솔바람공동체후원회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배추 500포기를 담가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00여가구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예정이다. 천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배추, 무를 직접 키우는 것부터 버무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2023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2023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김성관 서천부군수와 상복자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협의회 사업 결과 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회의는 북·중·러 간 군사협력 강화로 한반도 위기 상황이 고조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국제 정세에 우리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김성관 서천군 부군수는 “민주평통은 그동안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통일을 향한 주민들의 관심과 역량을 결집하는 역할을 해오셨다”며,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상복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통일 담론 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펼쳐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펼쳐 서천읍새마을협의회(회장 이홍범, 김선희)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겨울철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서천읍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하고,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와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서천읍 이장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담근 1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등 1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희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해 주신 분들의 정성을 담은 손길이 나눔을 받으신 분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홍경숙 읍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훈훈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며 적극적으로 돕는 서천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양사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경찰청이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치안센터 폐지를 두고 농촌지역인 충남 서천지역 사회의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범죄에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을 줬던 치안센터 폐지는 그동안 피부에 와 닿는 치안 서비스 단절로 이어져 자칫 지방인구소멸까지 힘을 보태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내 치안센터는 시초·문산·종천·화양·기산·마산 등 총 6곳으로 주로 농촌지역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이 치안센터는 치안 민원 업무 관련 안내와 지역 내 순찰을 통한 범죄예방,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재난 및 교통 위험지역 점검 등의 지역민에게 심리적 안정을 취하게 하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경찰청 조직개편안과 맞물려 서천경찰서는 6곳 치안센터 가운데 화양치안센터만 존치하고 나머지 5곳 치안센터 폐지안을 제시했다. 이를 두고 퇴직 경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퇴직한 한 경찰관은 지난 15일 sbn서해신문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농촌지역이 넓고 거주 인구는 적은 탓에 신속한 출동이나 범인 검거가 쉽지 않아 범죄에 취약한 뻔한 상황으로 전개돼 농촌지역 주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토석 채취로 날리는 돌가루를 먹고 죽느니 차라리 굶어 죽겠다!” 이는 지난 13일 sbn서해신문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충남 서천군 판교면 심동리 2곳 용지에 토석 채취 허가를 반대하는 판교면심동리토석채취반대위원회(위원장 신동준/이하 반대위)의 목소리다. 군에 따르면 A업체는 지난 4월 판교면 심동리 산 133 외 1 지번(63,895㎥)에 토석 채취를 오는 2033년 5월까지 10년간 허가를 신청했다. 이 업체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인허가 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완료하고 오는 21일 충남도지방산지관리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 지역은 지난 2007년, 2011년, 2016년 등 총 3차례 토석 채취가 불허가 난 지역으로 그동안 서천군은 행정소송 및 행정심판 등에서 승소했다. 단, 2016년 허가 신청 건은 충남도지방산지관리위원회의 행정절차 미이행 결정으로 행정소송에서 서천군이 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판교면 심동리 주민들은 토석채취반대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9일 서천군청 앞 노상에 천막을 설치, 단신 농성에 들어갔으며 도청 앞 노상에 오는 21일까지 집회를 통해 본격적인 실력행
경찰청이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치안센터 폐지에 대해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경찰청이 올해 안에 전국 952개 치안센터 중 576개소를 폐지하는 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농·어촌 지역의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로 치안센터 폐지론이 원점에서 재검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치안센터는 그동안 범죄에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해왔다. 파출소나 치안센터는 농·어촌 지역의 경우 면 단위로 1곳가량만 있어 지역은 넓고 거주 인구는 적은 탓에 범죄에 취약하다. 신속한 출동이나 범인 검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그나마 있는 치안센터를 폐지한다면 농촌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농·어촌 지역은 병원과 학교 등 각종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해 이농이 줄을 잇고 있어 지방소멸 위기를 맞으면서 농촌으로 들어오려는 사람은 이를 주저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치안마저 불안해진다면 농촌은 더욱 비어갈 수밖에 없다. 여기에 경찰청 내에서 기동순찰대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 안이 추진되는 가운데 일선 경찰서 인력감소마저 예상돼 농·어촌 지역 치안 공백은 더욱 열악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정감사 자
인간은 목석(木石)이 아니다. 지정의(知情意) 삼적 요소가 있고 지정, 감정, 의지를 갖고 있으며 이성(理性)과 영성(靈性), 양심(良心)까지 창조주께서 주셨고 선택의 자유까지 주셨다.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주셨다. 천지 만물, 식물, 동물, 해물 등 의식주에 필요한 행복한 여건을 조성하여 모든 것을 다 주셨지만 오직 한 가지를 금지시켰고 인간은 인격적인 존재로 선택의 자유의지를 주시어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리를 줬다. 그러나 선택에는 신중해야 한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최초 에덴동산에서도 모든 것을 먹을 수 있으나 선악을 알게 함은 나무의 열매는 선택하지 말라고 하셨다. 먹는 날에는 죽는다고 하셨다. 조물주는 인간을 로봇으로 만드시지 아니하였다.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인격적인 존재’로 만드셨다. 그러나 인간의 자유의지로 선을 행할 수도 있고 악을 행할 수도 있는 판단 능력을 주신 것이다. 항상 우리 앞에는 선과 악이 놓여있다. 인간은 선을 택할 수도 있고 악을 택할 수도 있는 자유의지가 주어진다. 선을 택하면 살고 악을 택하면 죽는 것이다. 자유에도 선택 여부에 따라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의회, 공무국외연수 기자간담회 개최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의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의회, 공무국외연수 기자간담회 개최 - 외국 선진 사례분석·정책제언 통한 우리 군 발전 방향 제시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21일 서천군의회 의장실에서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5박 6일로 진행된 공무국외연수 대해 기자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서천군의회가 지난 9월부터 면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한 공무국외연수의 마무리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서천군의회는 의원별로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환경오염 극복과 도시재생, 저출산 및 고령화, 브라운필드 등 우리 군에 직면한 현안 사항을 앞서 겪었고, 이를 극복했던 일본 지역을 국외연수 지역으로 선정했다. 또한 국외연수에 앞서 6차례 사전모임을 통해 자료조사와 사례 연구는 물론 사전질문지를 연수 전 대상지에 보내 보다 내실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바 있다. 이어 5박 6일간의 연수 이후 해당 대상지를 방문해 체험하고 느낀 점과 시사점 및 정책제언을 자료집으로 작성해 군민께 보고하는 자리로 이번 기자간담회 마련했다. 특히 이번 기자간담회는 의원 주재로 직접 시사점을 발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