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금강변 에코 멀티플렉스 공간조성 사업’에 강력히 반대 목소리가 나와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는 해당 사업의 예산 확보 불확실, 공간배치, 편의시설 확보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도출돼 사업추진의 현실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 것인데요. 이에 군은 주민들의 지적을 토대로 사업내용에 추가해 보완하는 등으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가겠다는 입장입니다. 금강변 에코 멀티플렉스 공간조성 사업 주민간담회 현장을 이주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12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금강변 에코 멀티플렉스 공간조성 사업 주민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사업 보고를 진행한 강원대학교 유승호 교수는 전 지역 사람들이 와서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트렌드를 반영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승호 / 강원대학교 교수기술과 예술을 결합해서 젊은 사람들에게 호소력이 있는 새로운 개념의 장소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메타버스 기반의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자... 이 자리에서 노박래 군수와 나학균 서천군의회 의장은 “특색 있는 사업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지역 경제가 활성
[sbn뉴스=내포]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도는 지난 12일, 홍성 제이컨벤션웨딩홀에서 제 2차 물 통합 관리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4대 수계 유역별 제 1차 물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물 통합관리 중장기계획은 10년 단위 수립 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정부 조직 개편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물 관리 전략을 마련하고 실행 사업을 발굴하고자 수립하는 수질·수생태·수자원 종합 기본 계획입니다. 도민이 바라보는 4대 수계 유역별 물관리 현안 도출을 주제로 연 이번 포럼은 물 통합관리 계획 수립 방향을 설명하고 유역별 현안 도출 및 물 통합 비전, 미래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빈준수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물 포럼을 통해 도출한 내용을 검토·반영해 도민과 함께 실행계획을 만들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는 앞으로 제 2차 물 포럼을 열고 도민의 정책 제안을 받을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 서천지역 모든 경로당이 지난 6월 말, 오랜 기간의 휴식 끝에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서천군은 경로당 운영에 앞서 방역을 시행했고, 운영 재개 후 경로당별로 공통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시 문을 연 경로당에 오랜만에 찾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 현장을 이주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잠정 중단했던 338개소의 경로당 운영을 6월 28일 재개했습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경로당 운영 재개는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경로당 운영 중단 장기화로 인해 발생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 9일 오랜만에 경로당에 방문한 어르신들은 서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하시며 환한 웃음을 지으셨습니다. 또 어르신들 간에 백신 접종 등 코로나 정국을 맞아 지켜야 할 수칙들의 안내를 받으며 안전한 일상을 보내기 위한 다짐을 약속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습니다. 다시 운영에 들어간 경로당들은 이용자‧방문자 등 명부 작성,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씻기 또는 손 소독하기 등의 아홉 가지 공통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
[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최근 전국적으로 휘발유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 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날이 갈수록 올라 1600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차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국제 유가 상승세가 유지할 전망에 지역민들의 입장은 어떨지 sbn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이주혜 기잡니다.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7일 충남 서천군에 있는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평균 1604원으로 전주 대비 7원 상승했습니다. 서천군 인근 지역인 보령시와 부여군 각 평균 ℓ당 1611원과 1614원, 전북 군산시는 평균 ℓ당 1618원으로 모두 1600원대를 웃돌았습니다. 서천군에서 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곳은 장항읍에 위치한 A주유소로 ℓ당 1559원입니다. 가장 비싼 곳은 장항읍에 위치한 B주유소로 ℓ당 1629원입니다. 7일 기준 충남 지역 휘발유 가격은 평균 ℓ당 1617원입니다. 휘발유 가격 상승은 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부담감을 가져왔습니다. 서천군 거주자 / 주유소 이용객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점이 많은데, 휘발유 가격이 계속 올라가니까 차타
[sbn뉴스=당진] 이주혜 기자 = 지난 4일 오전 10시 40분경 충남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사거리에서 1톤 화물차와 스타렉스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의 충돌로 탑승자들이 차량에 끼이며 부상을 입었는데, 5명 중 2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스타렉스 승합차량이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