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제1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장에 입주한 대다수 판매업체가 기대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는 등 대박을 냈다. 특히 일부 업체는 주말 휴일에 준비한 재료가 소진돼 판매를 중단해야 하는 즐거운 비명을 내는가 하면 일부 입주 업체들은 이원화된 축제장으로 다소 아쉬운 판매 결과를 올리기도 했다. 군에 따르면 맥문동꽃 축제장 지역 먹거리 판매장에는 1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수제 맥주 판매장은 4개 업체, 농·특산물 판매장은 16개 업체, 체험장은 10개 업체 등이 참여했다. 지난 26일 주말 휴일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에 몰리면서 지역 먹거리 판매장은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한때 일부 업체는 먹거리를 구매하려는 관광객들의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도 연출되기도 했다. 이 업체 운영자는 sbn서해신문 취재진의 판매 상황이 어떠냐는 질문에 “한산모시문화제보다 몇 배 더 나은 판매량을 보인다”라며 행복한 미소가 입가에서 떠나지 않았다. 또 한 업체 운영자는 “대박이에요. 대박”이라면서 “업체들 모두 이번 축제 기간에 대박 났어요”라며 “저는 준비한 재료가 소진돼 판매를 중단해야 해 아쉽다”라며 마냥 행복한 표정을 보였다. 이는 주 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매년 이맘때면 보랏빛 향연이 펼쳐져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전국 최대 맥문동 군락지 충남 서천군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25일 ‘제1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보랏빛 물결, 기쁨의 연속’이라는 주제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적 명소인 맥문동꽃을 비롯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먹거리 등의 제공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군은 기존 주차장 4곳을 비롯해 축제장 인근에 가설 주차장 3곳을 마련해 대형버스 등 차량 약 2,300대를 수용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동식 화장실을 각 주차장에 설치하는 등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또한, 주차장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경호경비 전문인력을 투입해 송림 마을 도로, 해양생물자원관 앞 4차선 도로 등 중점 교통구역을 통제하고 주차장 만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차량통제에도 나선다. 축제는 개·폐막식, 축하공연, 예술단체공연 등과 함께 비주얼포토존, 힐링테라피, 맥문동꽃 팝업스토어, 꽃길 야행 등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기관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농·수·특산물 판매전, 수제 맥주 시음&체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추진에 따른 부지 선정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보령·서천 부사간척지에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추진에 따른 ‘축산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융복합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계획의 올바른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축산단지 조성 대상지는 도내 보령·서천 부사간척지와 당진 석문간척지다. 설명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및 농식품부 관계자, 한돈협회, 기업, 용역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 축사와 분뇨에너지화 시설, 도축장, 가공장 등을 구축하는 등의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하지만, 보령·서천 부사간척지에 축산단지가 들어선다는 소식을 접한 각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벌써 ‘웅천이냐’, ‘서면이냐’ 등의 부지 선정을 놓고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는 서천군이 지난 2019년 가축분뇨와 음식 잔재물 등으로 발생한 가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처리된 액비와 퇴비가 비료로 재활용되는 사업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을 추진하다 서면 지역주민들의 찬성과 반대의 견해로 인한 주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흉기 난동 등 이상 동기 범죄예방에 대한 발 빠른 대처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등 군민을 위한 치안 서비스가 빛을 발했다. 언론매체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에 이어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 사건, 서울시 신림동 성폭행 살인 사건까지 흉악범죄가 잇달아 터졌다. 이로 인해 경찰청은 지난 7일 국민의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한 각오로 흉기 난동과 그에 대한 모방범죄 등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 활동을 선포했다. 이에 서천경찰서는 흉기 난동 등 이상 동기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 경찰관의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다중 밀집 장소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치안 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학교 주변 등 범죄 발생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경찰관을 추가로 배치하고 서천군 CCTV 통합 관제센터에도 다중 밀집 장소에서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한 CCTV 화상 순찰 강화를 요청했다. 군과 경찰서에 따르면 CCTV 통합 관제센터는 지역 내 중요 범인 검거·청소년 비위·주취자·교통사고 현장 등 지난해 72건, 올 7월까지 27건 등을 112에 신고하는 등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산림욕장에서 오는 25일 개막할 제1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의 막바지 공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축제장이 주변 정리 미흡 등으로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첫 회를 맞는 ‘맥문동꽃 축제’는 오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5일간 장항읍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김기웅 군수는 지난 7일 8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오는 25일 개최될 ‘맥문동꽃 축제’와 관련, 안전하고 볼거리 풍성한 축제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유기적으로 대응해달라”라며 주문했다. 그러면서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교통·주차의 편리성과 불편이 없도록 부서별 유기적인 협조와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는 공연, 경연, 체험 등 크게 3가지 테마와 사진전, 특산물, 전시·판매 및 소곡주·맥주가 있는 재즈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15일 sbn서해신문이 축제가 열릴 송림산림욕장 일원을 점검한 결과, 일주일 가까이 다가온 축제장의 준비상태는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이날 군은 축제를 만끽하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가설 주차장 조성과 함께 축제장 주 무대가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강경모 신임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개발해 추진하는 등 새롭게 변신하는 장학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신임 이사장은 지난 14일 sbn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장학생 선발은 물론 관내 학생들이 원하는 사업을 개발하는 등 혁신을 통해 서천 발전의 초석이 되는 인재 육성에 나서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이 참여하는 군민을 위한 군민이 중심이 되는 더 큰 장학회 나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역대 이사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야심 찬 목표를 세워 실천하고 성공 체험의 신화를 이루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강 신임 이사장은 지역 학생을 위한 맞춤형 장학사업 추진에 대한 세부 계획도 내놓았다. 그는 “각 학교 학생 대표·학부모 대표·교사 대표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진정 학생들이 원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의견 등을 토대로 다양한 장학사업의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기존의 획일적인 장학금 지급에서 벗어나 취약계층 학생, 다자녀 가정 학생, 조손가정 학생 등 좀 더 다양한 계층의 장학생을 선발하는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에 따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춘장대해수욕장은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3일까지 37일간 운영에 들어가 개장 기간에 안전관리통합지원센터를 가동, 바가지요금 단속 등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과 피서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했다. 개장 기간 누적 방문객 수는 약 20만 명으로 일일 평균 5,000여 명이 방문해 피서를 즐겼으며 다행히 이 기간에 주요 강력범죄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지난 2일까지 112신고는 총 48건으로 일일 평균 1.6건이 발생했으며 사망사고 및 폭력 등 강력범죄 발생은 없었다. 하지만, 화장실 불법 촬영 등 여성 범죄 발생에는 여전히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경찰서 생활안전계와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3일 춘장대해수욕장 내 남·여 공중화장실 18개소, 공중샤워장 1개소에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및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그 결과, 남·여 화장실 18개소에 불법 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여성 화장실 1개소에는 비상벨이 고장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천여객지회가 서천여객이 계약직 노조 인원을 늘려 정규직 노조를 와해시키려 하는 등 정규직 노조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임채순 민주노총 서천여객지회장은 지난 15일 sbn서해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서천여객이 계약직 기사를 지속해서 채용하고 노조를 결성해 인원수를 늘리는 등으로 정규직 노조 탄압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서천여객 사무실 직원은 전문직이라는 핑계로 임금을 인상하는 대신 정규직 기사들의 각종 수당을 폐지하는 등 부당한 처우로 근로자의 권익을 침해받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계약직 노조 위원장은 영업소장으로 발령을 내는 인사로 정규직 노조 기사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행태를 보이는 등 지속해서 정규직 노조원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서천여객지회 측은 지난 8일부터 서천버스정류장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돌입했다. 이들은 민주노총을 탈퇴한 정년 퇴직자에게 계약직 채용을 보장해주는 반면 탈퇴하지 않은 퇴직자는 계약직 채용을 거부하는 등 차별을 일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천여객이 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난 10일 자 sbn서해신문과 14일 자 sbn뉴스 기사와 관련해 기사 내용 중 잘못된 내용이 있어 홍성희 서천군의회 의원의 정정보도 요청에 따라 바로 잡습니다. 하지만, sbn뉴스가 지난 8일 지하 주차장 현장을 취재할 당시, 김경제 의장 차량이 해당 주차 공간에 주차됐고 주차된 김 의장의 차량 끝 번호는 화요일에 출입이 제한된 7번인 것으로 나타나 씁쓸함을 남겼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민의 머슴이라던 서천군의회 의원들이 군민 위에 군림한 것이냐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다. 특히 군청 신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30도가 웃도는 땡볕인 외부 주차장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데도 사실상 군의회 의원들의 차량 주차를 위해 8개 면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빈축을 사는 등 지역사회가 시끄럽다. 군에 따르면 신청사 지하 주차장은 장애인, 경차 등 총 42면으로 조성됐으며 이 중 최근 군의회 청사 입구 인근 8면에 의회 주차 알림판을 설치하는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주차장 8면에 의회 주차 알림판을 바라본 군민의 시선은 곱지 않다. sbn뉴스에 제보한 한 군민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민원인은 땡볕이 내리쬐는 외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고 군의회 의원들은 그늘진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 자체가 과연 정당한 것이 묻고 싶다”라고 지적했다. 또 한 군민은 “지방선거 당시 군민을 대신해 머슴처럼 일하겠다고 외쳤던 군의원들이 군민 위에 군림하는 행태를 보니 결국, 군민이 머슴이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라며 “서천경찰서 민원인 주차장 조성 공간을 보고 배우라”고 꼬집었다. 이에 군의회 사무과 관계자는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외국인 자율방범대 지원 대책이 마련됐다.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지난 2016년 5월 남다른 주인의식 속에 범죄예방 활동 참여하고자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 주민 22명의 구성원으로 출범했다. 이 방범대는 ‘내가 사는 지역에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접 참여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을 만든다’라는 목적 아래 주 2회 외국인 밀집 지역 중심으로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방범대 운영에 따른 예산 부족 등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그동안 체계적인 방범대 활동에 제한받아왔다. 이에 서천경찰서는 서천군과 서천군의회를 방문, 외국인 자율방범대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어필하고 이에 따른 제도적 장치 마련을 요구했다. 그 결과, 지난 1일 서천군의회가 지역사회에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 ‘서천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서천군 집행부 역시 이에 따라 외국인 자율방범대에 예산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서천지역에 등록된 외국인은 총 1,531명이다. 특히 등록 외국인 중 서면 66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최근 충남 서천지역 주택에서 침입 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서천경찰서가 특단의 조처를 강구하는 등 범죄예방에 나섰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6월 서천읍에 있는 한 주택 안방 침대 밑에 보관 중인 금반지, 금목걸이, 은 40돈, 진주목걸이 등을 침입 절도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월 마서면에서는 집을 비운 사이 절도범이 집안으로 침입해 현금 200만 원을 훔쳐 달아났으며 장항읍에서는 빈집 방충망을 뜯고 침입한 절도범에 의해 금반지, 금목걸이 등 총 580만 원 상당을 도난당했다. 또한, 서천지역에서 최근 3년간 92건의 침입 절도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7~8월)에는 40건(36.8%)이, 연말(11~12월)에는 36건(33.1%) 등이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으며, 주간 시간대에는 55건(59.8%)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서는 침입 절도로 강도·성폭력 등의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와 함께 사업비 약 700만 원을 투입해 침입 감지시설(HOUSE-GUARD)을 본격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이 침입 감지시설은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 증폭을 막기 위한 것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국민의힘/보령시·서천군) 의원은 오는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전국 5개 시·도(충남·인천·강원·전남·경남)와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입법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별법 제정 방향에 대한 각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준비되었다. 토론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참석해 석탄화력발전소가 소재한 5개 시·도를 대표해서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김동일 보령시장이 화력발전소 시·군 행정협의회(보령·태안·동해·삼척·고성·하동·당진·옹진) 명의의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건의문’을 국회 산업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측에 전달해 특별법 제정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국회미래연구원 소속 정훈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맡았으며 △정남철 숙명여대 교수, △김종천 한국법제연구원 규제법제연구센터장, △김진수 한양대학교 교수, △김인수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양용현 KDI 규제연구센터장, △남태섭 전력연맹 사무처장, △문양택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정책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천지회(이하 서천예총)와 서천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이 지역민 문화 향유를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서천예총은 지난달 27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문화인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기웅 군수는 “지역의 발전과 문화예술의 번영은 역사적으로 늘 함께했듯이 서천군민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여 서천군민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천예총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서천군과 함께 주관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천의 문화‧역사‧지리적 특징과 자연의 소재를 이용한 ‘서천은 유(YOU) 문화애(愛) 유(YOU)’라는 대주제와‘에코(Eco) 서천애(愛)’라는 연관주제를 가지고 지역 특징에 어울리는 콘텐츠로 기획됐다. 이에 서천예총은 이날 ‘서천별곡’이라는 소주제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을 통해 서천의 대표적인 명소 9곳을 연주와 춤과 영상 등을 펼쳤다. 또 박해미 외 3인이 출연한 맘마미아 뮤지컬 갈라콘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꼭 나가봐야 하나요? 입주 업체들 민원 제기에 담당자가 나갔으면 된 것 아니냐.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는 서천군청 경제진흥과 담당 팀장이 지난 21일 <sbn서해신문> 취재진에게 전한 서천특화시장 먹거리동 업체들이 에어컨 고장에 따른 민원 제기에 대한 답변이다. 서천특화시장 먹거리 동 업주들은 이날 “에어컨 고장으로 방문 손님들 발길 돌렸다”라며 “가뜩이나 식당에 손님도 없는 사정에 그나마 온 손님도 너무 덥다고 발길을 돌렸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또 먹거리 동에 입주한 한 식당 업주는 “오죽하면 군수 비서실에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상황으로 어려움이 있으니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했다”라며 “무더위 날씨에 선풍기 바람 앞에 식사하는 손님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라고 고개를 떨궜다. 먹거리 동 관리사무실과 상인회에 따르면 먹거리 동은 시스템 에어컨 2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2층과 1층에 입주한 업체 2곳에 가동되는 1대를 제외한 나머지 1대가 운영하는 업체 5곳은 고장으로 에어컨 가동이 멈춘 상태였다. 이에 따라 1층 먹거리 동에 입주한 업체 2곳을 제외한 업체 5곳은 앞뒤 현관문을 활짝 열어 놓은 채 선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