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시가 지난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했던 학생 문화예술 관람 지원 사업을 올해는 고등학생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문화예술 관람 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대전시만의 청소년 예술 관람 지원정책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1만2917명이 신청했으며, 56개 작품이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대전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지원 대상을 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사업비를 기존 12억 원에서 21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공연전시장도 추가 확보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전용 어플리케이션 ‘아트키움’을 마련하고 관람료를 추가 지원하는 등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