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가족센터, 2024년 숲에 퐁당 가족캠프 진행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가족센터, 2024년 숲에 퐁당 가족캠프 진행
서천군 가족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6~13세 자녀가 있는 11가구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숲에 퐁당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퀴즈, 가족 티셔츠 만들기, 물놀이 등의 체험과 가족소개를 통해 가족 단합의 시간을 가져보는 등 가족 맞춤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부모, 자녀간의 대화 질문지를 통해 가족 구성원에 대해 알아보며 더욱 가까워질 기회가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우리 가족이 모두가 모처럼 함께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서천소방서,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최근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확대로 인한 전기차 화재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내 전기차 화재는 총 139건으로 집계됐으며, 전기차 보급 대수의 증가와 함께 연간 화재 발생 건수도 매년 100% 이상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과열이나 충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는 화점의 온도가 높고, 화재진압 시 전기충격, 폭발 등의 위험이 존재하며 일반적인 소화제로는 진압하기 어렵다.
이에 훈련은 실제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압장비(질식소화포, 상방방사관창) 활용 숙달 훈련 ▲워터포켓을 활용한 진압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서는 전기차 화재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라며 “화재 특징을 고려해 꾸준한 훈련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대국민 혁신·ESG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국립생태원이 오는 9월 13일 금요일까지 ‘2024년도 대국민 혁신·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생태원 ESG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의 혁신·ESG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혁신과 ESG로 나뉘며, 총 6개 세부 분야로 구성됐다. 혁신 분야는 생태사업 혁신, 생태 가치 서비스 혁신, 책임경영 혁신으로 구성되며 ESG 분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이뤄져 있다.
참가자는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국립생태원 ESG 대표 이메일(nieesg@nie.re.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생태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심사 기준은 △실현 가능성 △효과성 △적정성 △사회적 책임 △혁신성 △시급성의 6개 항목이다.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 등 총 4건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참가상(커피 교환권)이 주어진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국립생태원 국민 참여 사업예산과 연계해 차년도 사업 예산 반영 후 실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조도순 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기관 경영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한다”라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