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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서천군청 정기인사는 어떻게?… 공직·지역사회 안팎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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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공직사회와 지역사회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서천군 행정기구 정원 운영 조례안’ 일부개정에 따라 배출된 총 3명의 서기관(4급) 중 2명의 서기관과 2명의 사무관이 내년 초 공로 연수에 들어가면서 총 4명의 승진요인이 발생, 공직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총 4명의 승진 요원은 4급 서기관인 정진형 자치행정과장과 박범수 사회복지실장 등 2명과 함께 5급 사무관인 이길량 마서면장, 장희용 한산면장 등 2명이다.

 

하지만, 군은 총 4명 중 서기관 2명의 승진 인사 대신 4명의 사무관 승진 인사로 결정하고 내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운영방침을 발표했다.

 

군은 지난 25일 내부 게시판을 통해 내년도 정기인사 사무관(5급) 승진 요원 4명과 6급 승진 요원 5명, 7급 승진 요원 9명, 8급 승진 요원 16명 등에 대한 정기인사 운영방침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 인사 대상자를 심사, 승진 인사 및 나머지 전보인사를 포함한 내년도 상반기 인사가 오는 30일께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사무관 5급의 경우 행정직에서 3명이 녹지직에서 1명 등 총 4명이 승진된다.

 

후보군은 행정직에서 김범수, 김병권, 나정수, 나주하, 나한일, 도선구, 이명란, 정우성, 조대현, 한상광, 홍지용 등 총 10명이 대상이며 녹지직에서 박상규, 성하중, 차도환 등 총 3명이 물망에 올랐다.

 

이 가운데 행정직 나주하, 나한일, 도선구, 이명란, 홍지용 등이 연공 서열과 주요 보직 상황으로 볼때 공직사회에서 비교적 강한 후보군으로 거론하고 있다.

 

또 녹지직에서는 박상규, 성하중 등 2명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군은 5급 사무관 인사는 연공 서열, 직무상 전문성, 경력 우대, 주민과의 소통 능력, 적극적인 업무 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승진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5급 사무관급 이상 주요 보직 전보 인사에도 관심이 높다.

 

이는 4급 서기관이던 정진형 자체행정과장과 박범수 사회복지실장의 공로 연수로 공백이 생기면서 이 두 자리의 주요 보직이 향후 서기관 승진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점쳐지기 때문이다.

 

이 두 자리를 두고 열정적인 공직생활과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탄탄한 업무성과 및 경력을 가진 5급 사무관들은 한 치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속에서 김기웅 군수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행정 공백이 생기지 않게 생산적인 인사 단행과 함께 민선 8기 김기웅 군수의 군정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게 되는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팀장인 6급 승진 인사에도 관심도가 높다.

 

현재 6급의 경우 근속 승진 2명을 포함한 행정직 3명과 사회복지직 1명, 시설직 1명 등 5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승진된다.

 

5명의 승진요인을 두고 행정직에서 12명이, 사회복지직에서 7명이, 시설직에서 7명 등 총 26명이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7급 주무관은 행정직 5명과 사회복지직 2명, 농업직 1명, 시설직 1명 등 총 9명 승진되며 8급 주무관은 행정직 11명, 사회복지 2명, 농업직 1명, 시설직 1명 등과 근속 승진 1명을 포함해 총 16명의 승진 인사가 단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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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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