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재경 향우회가 고향 서천의 애틋함과 아쉬움을 달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산행과 함께 주요 관광명소, 축제장을 둘러보는 문화탐방 행사 개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군에 따르면 재경 군민산악회(회장 노희권)는 지난 6일 회원 40여 명이 고향을 방문, 비인면 소재 월명산 산행과 서면 동백정을 방문하는 등 애향심을 과시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비인중학교 정문에 도착한 군민산악회는 월명산을 등산한 후 오찬이 마련된 ‘바다해물나라’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준비된 식사를 하며 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희권 회장은 “향우회원들과 함께 고향 ‘서천’을 방문해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회원들과 가족처럼 더욱 끈끈하고 결속력이 강해지는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고향 ‘서천’을 응원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참석해 준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한경석 군의원, 군 관계자들에게도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하며 반겨준 것에 대해 회원들을 대신해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며 “항상 고향 ‘서천’의 발전을 위해 조그마한 힘을 보태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한때 충남 서부권 산업 도시의 상징이었던 서천군 장항읍이 이제 ‘관광특화 도시’로의 화려한 변신을 꿈꾸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송림동화’가 있다. 여기에 서천갯벌 방문자센터와 4천억 원 규모의 대형 관광숙박시설 민간투자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쇠퇴와 침체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관광도시로 도약하려는 발걸음에 힘이 실리고 있다. ◇‘송림동화’, 장항의 부활 신호탄 ‘송림동화’는 장항읍 송림리 일원에 조성된 총 2,068㎡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97억 5,800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프로그램실, 소회의실, 카페(민간위탁), 기념품점, 전시관, 힐링가든 등이 갖춰져 있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여가와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송림조망공간’ 카페는 바다와 소나무 숲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탁월한 입지와 감각적인 공간 구성으로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송림동화’ 전시관은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상설 전시가 진행되며, 프로그램실과 회의실은 각종 세미나, 포럼, 지역행사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갯벌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관광 인프라 ‘송림동화’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달 28일 마산신장 3.1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날 마산면 3․29카페 앞 광장~3․1 기념탑에 가진 ‘제18회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 재연 및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106년 전, 3.1운동은 단순한 독립운동을 넘어 조국을 위한 새로운 희망의 불씨였다”라며 “이 행사가 역사적 가치를 기억하는 시간을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곳에서는 1919년 3월 29일 ‘만세운동’이 시작되었다”라며 “당시 조남명, 송기면, 송여직, 임학규, 이근호, 나상준, 유성열, 김인두, 이승달, 박재엽, 정일창, 고시상, 양재홍 의사 등이 앞장서 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은 우리 역사의 과거를 되새기는 한편, 기미 독립 선언의 정신을 계승해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날”이라며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민선 8기 군정을 책임지는 군수로서, 우리의 선조들이 지켜낸 이 땅을 더욱 살고 싶은 서천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마산신장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 박재엽, 조남명, 고시상 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개관이 연기됐던 ‘서천군생활체육관’이 마침내 군민 품으로 돌아온다. 서천군은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고, 4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문을 연 생활체육관은 서천읍 서천로232번길 25에 위치하며, 총 연면적 약 3,200㎡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옥탑층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수영장에 25m 6레인 규모의 성인풀(325㎡)과 유아풀(25㎡)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G.X룸,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등 다양한 건강·문화시설을 갖췄다. ◇복구 마무리, 수질·안전·시설 재점검 완료 당초 2024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준비됐던 서천군생활체육관은 지난해 7월 중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지하 기계실과 2층 바닥, 1층 천장, 탈의실 일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군은 즉각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긴급 보수와 장비 교체, 방수·방역 작업 등 기능보강 공사를 실시해 2025년 초 모든 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재해복구비를 활용해 진입로 주변 침수 피해시설에 대한 복구도 함께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1월부터 옹벽, 배수로, 비탈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청 일부 공직자들과 일부 단체의 직원 등이 불법적인 행정 처리로 지역의 한 시민단체로부터 형사 고발될 위기에 놓여 있어 공직사회 안팎이 뒤숭숭하다. 특히 시민단체가 이들 상대로 옥외광고물 행정 처리를 두고 직무 유기, 직권남용, 공문서위조 교사, 공문서위조 및 행사 등 불법이 자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수사기관의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는 지난 2일 입장문을 통해 군청 공직자 4명과 단체 직원 1명 등 총 5명을 직무 유기, 직권남용, 공문서위조 교사, 공문서위조 및 행사 등 위법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것을 예고했다. 이 시민단체는 입장문에서 군청 옥외광고물 관련 해당 부서의 공직들이 지난 20여 년간 ‘현수막 지정 게시대’ 관리 사무를 특정 단체에 독점적으로 위탁하는 등 특혜시비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현수막 신고필증에 갈음하는 서천군수 명의의 ‘군수 검인 도장’을 수탁업체에 넘겨 수탁업체가 지난 2년여간 무단으로 사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지역 업체에서 게첨을 의뢰한 표시 방법에 어긋난 현수막도 게첨하게 하는 등 불법행위를 일삼아 온 수탁업체 관계자와 ‘군수 검인 도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달 24일 대회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갖고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와 주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6,776억 원보다 837억 원 많은 7,613억 원으로 설정했다. 특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4억 원)을 비롯해, 장항 국가습지복원(130억 원), 서천특화시장 재건축(100억 원) 등 2,930억 원 규모의 64개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확보 방안을 을 공유하며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해양·환경·농업·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사업에 대해 국비 반영과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해양환경 대응형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건립(10억 원),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구축(35억 원),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조성(157억 원) 등 해양산업기반 조성과 관련된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서천갯벌 방문자센터 건립(77억 원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한때 충남 서부권 산업 도시의 상징이었던 서천군 장항읍이 이제 ‘관광특화 도시’로의 화려한 변신을 꿈꾸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송림동화’가 있다. 여기에 서천갯벌 방문자센터와 4천억 원 규모의 대형 관광숙박시설 민간투자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쇠퇴와 침체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관광도시로 도약하려는 발걸음에 힘이 실리고 있다. ◇‘송림동화’, 장항의 부활 신호탄 ‘송림동화’는 장항읍 송림리 일원에 조성된 총 2,068㎡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97억 5,800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프로그램실, 소회의실, 카페(민간위탁), 기념품점, 전시관, 힐링가든 등이 갖춰져 있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여가와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송림조망공간’ 카페는 바다와 소나무 숲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탁월한 입지와 감각적인 공간 구성으로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전시관은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상설 전시가 진행되며, 프로그램실과 회의실은 각종 세미나, 포럼, 지역행사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갯벌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관광 인프라 ‘송림동화’의 성공에 이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이강선 서천군의회 의원이 시민단체 대표 등 3인을 상대로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무혐의 처분’으로 결정됐다.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은 지난 20일 지난해 이 의원이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 김정태 상임대표 등 3인에 대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천경찰서에 형사 고소한 사건에 대하여 피고소인들에게 ‘무혐의 처분’ 결정을 통보했다. 검찰의 ‘불기소 처분 사유서’에 따르면 당시 식당에서 고소인(이강선)을 포함한 군의원 7명이 4인용 테이블 2개를 붙여 함께 앉아 식사한 모습이 CCTV 캡처에서 확인됐다. 또 공개된 녹음파일에 녹음한 사람의 음성도 확인되는 점 등을 놓고 볼 때, 녹음한 사람은 원래부터 대화에 참여하지 않은 제3 자라 볼 수 없고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 제1항은 공개되지 않은 타인과의 대화를 녹음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다고 적시돼 있다. 이에 김정태 상임대표는 이 의원을 상대로 무고죄 등의 혐의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자신의 욕설을 공개한 시민단체 대표에 대해 앙심을 품고 수사기관에 무고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무고죄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를 하겠다”고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 당정리 주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크게 제기됐던 당정교차로가 입체교차로(고가도로)로 조성된다. 군은 국도 21호선 당정교차로의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0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당정교차로(종천면 당정리)는 복잡한 접속 방식으로 인해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는 곳으로, 영농철 대형 차량과 농기계 통행이 증가해 주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큰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400m, 폭 20m 규모의 신호등 없는 입체교차로(고가도로) 1개소를 신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통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에 따라 군은 오랜 기간 당정교차로 병목지점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2017년 11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개선 요구가 제기되면서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서 체결을 통해 공식적으로 문제 해결 필요성이 인정됐다. 이후 2020년 2월에는 국도 21호 병목지점 개선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당정교차로의 구조적 문제점과 차량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대변하던 오일환 회장의 집행부인 ‘서천특화시장상인회’가 등록취소 처분 결정이 내려졌다. 이로써 그동안 시장 운영 관리와 회장 선임 문제로 내홍을 겪었던 시장 자치조직인 상인회가 새로운 상인회 등극으로 그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지난 20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규정에 따라, 오 회장이 이끄는 서천특화시장상인회에 대하여 등록취소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군이 공고한 상인회 등록취소 사유에 따르면 서천특화시장상인회는 시장 등의 상인이 아닌 자를 대표 임원으로 선출하였고, 등록된 상인회와 동일시장 등의 상인 2분의 1 이상의 동의로 등록취소 요구가 있어, 법령 절차에 따른 청문 등을 거쳐 등록을 취소했다. 또한, 군은 오랜 시간 동안 제기됐던 상인회의 운영 관리 부실에 대해 전문기관에 의뢰, 특별조사를 병행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발맞춰 특화시장 상인들이 새로운 상인회를 결성, 군에 상인회 등록을 신청했다.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 상인회(회장 박종민)는 지난 5일 창립총회를 거쳐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 상인회를 결성, 지난 24일 군에 상인회 등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이지혜 의원이 법원의 조정 권고를 받아들여 지난 25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2023년 5월 17일 서천군의회의 징계 처분과 관련해 유감을 표하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에 서천군의회는 대전지방법원의 조정 권고와 법무부 조정 권고 수용 지위에 따라 이 의원에 내렸던 20일 출석 정치 징계를 철회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11일 계룡시에서 열린 제4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매년 장마철과 태풍 발생 시 대량으로 유입되는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 강력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군이 이번 협의회에 제출한 건의안에는 금강 상류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하천을 타고 바다로 유입되는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예산 증액과 차단시설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군은 금강 최하류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장마와 태풍이 발생할 때마다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대량으로 해안가에 쌓이는 피해를 겪고 있다. 최근 3년간 서천군이 처리한 해양쓰레기만 총 8633톤에 달하며, 이 중 39%인 3360톤이 금강하굿둑을 통해 유입된 육상기인 쓰레기로 확인됐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 증가와 장마 기간 연장으로 인해 해양쓰레기 유입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를 방치할 경우 해양환경 오염과 어업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에 대해 “매년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문제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장항스카이워크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총 12억 원을 투입, 높이 20.9m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3월 착공해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장항스카이워크는 보다 포용적인 ‘무장애 관광지’로 거듭난다. 기존에는 계단을 이용해야만 스카이워크에 오를 수 있었지만,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누구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서해바다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단순한 접근성 개선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요소를 도입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노후화된 기존 매표소와 비가림 시설을 철거하고, 엘리베이터 입구로 이전해 모듈러 형태의 매표소와 비가림 시설을 신설한다. 또한,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염토 정화 및 위해도 저감 조치를 시행하며, 이후 366㎡ 면적에 맥문동을 식재해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에 따라 장항스카이워크는 지난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5개월간 휴관하고 오는 8월 장항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0일 도내 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윤택한 삶을 유지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가진 시군 시니어클럽 관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로 질 높은 시니어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도내 각 시군의 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창출과 사회 참여 활성화에 있어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도는 시니어클럽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 질 높은 시니어의 삶을 지원하고, 충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노년층에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베이비붐 세대가 대거 노인층으로 유입됨에 따라 전문성이 필요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서해연구소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서해연구소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지로 서천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서천군은 갯벌 및 금강하구 해수유통, 생태복원 연구, 김 황백화 현상 해결 등 서해권 해양과학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책 해양연구기관으로, 해양과학기술 및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본원이 안산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동해, 남해, 제주권역 중심의 연구가 진행되었고, 서해권역의 해양과학 연구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충남도와 협력하여 서해권역 해양과학 연구 거점 조성을 목표로 서해연구소 유치를 추진해 왔다. 군은 서천갯벌을 비롯한 풍부한 해양자원과 해양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 등 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강점을 내세웠으며, 지난 5일 KIOST 본원에서 열린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범사업과 연구소 건립을 위해 총 49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 중 249억 원은 국비, 나머지 249억 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