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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박찬양 주무관, 전국 지적(地籍)세미나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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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2022 스마트 국토엑스포’ 기간에 개최한 제45회 지적세미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적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발전’을 주제로, 전국 자치단체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적학회, 한국지적정보학회, 지적전공학과 대학, 유관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찬양 토지관리과 주무관은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한 지적측량성과검사정리부 및 지적기술경력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방안은 토지분할, 등록전환, 경계복원측량 등 지적측량의 접수부터 성과도 발급까지 장부에 수기로 작성하고 있는 처리상황을 공공클라우드 기반으로 시스템화 하는 내용이다.

 

심사위원들은 측량절차의 이력과 측량기술자의 업무처리 실태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행정의 효율성이 높아지는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

 

도는 연구과제를 실현시키기 위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해 실행할 계획이며, 전국 최초로 성과정리부 시스템이 구축되면 전국 자치단체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재성 토지관리과장은 “검사정리부 오류감소를 통한 토지행정 신뢰성 제고와 지적측량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도민에게 좀 더 빠른 지적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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