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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수협 만들겠다” 이희 서면체육회장, 서천서부수협장 출마 선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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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내년 3월 8일 예정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이희 충남 서천군 서면체육회장이 서천서부수협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 회장은 수산업의 위기를 책임지고 ‘강한 수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후 이어지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TFT 구성 등 출마예정자로서의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이희 회장

저는 내년 3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서천서부수협 조합장선거에 ‘강한 수협’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희 서면체육회장은 지난 5일 오후 서천서부수협 2층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서천서부수협조합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내년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으로 조합장선거와 관련해서는 공식적으로 첫 기자회견이었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희 회장은 ‘강한 수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의 수협은 수협 조합원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이 자리까지 왔지만 현재 수협이 처한 상황이 안타깝다며 출마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이희 회장

지금의 현실은 수산자원은 고갈되고 있고, 환경은 황폐해져 가고 있습니다.


이희 회장은 위기의 수협을 책임지고, 강한 수협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후 취재진들의 질문에는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일관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구체적인 공약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이를 반영한 공약을 추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현 시스템은 이익과 적자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려움이 있다며 TFT를 구성해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 계획 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다 황폐화가 계속 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협장으로서의 대책이 있냐는 질문에는 경험이 풍부한 조합원분들의 도움을 받고 그분들의 의견에 따라 현장에서 발 벗고 뛸 예정이라며, 추가로 환경 보호 활동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란 전국 단위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 대표를 선출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선거로, 출마할 수 있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입니다.


이희 출마 예정자는 현재 서부수협 조합원 외 서면체육회장, 서천군기업인연합회 이사, 서부수협어업인연합회 감사 등을 맡고 있으며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충청남도 사무처장, 서천 서부수협 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sbn뉴스 이시은입니다. (영상편집 / 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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