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이제는 AI로봇이 어르신들의 말동무를 대신합니다.
대전시는 인공지능 캐릭터 개발 회사 '미스터마인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에 AI돌봄로봇을 제공한다고 지난 4일 밝혔습니다.
[기자]
이는 취약계층의 일상케어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사회통합돌봄 및 노인맞춤돌봄대상자 500명에게 6개월간 무상으로 AI로봇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말동무 로봇을 통해 함께 생활하지 않는 가족들도 돌봄 대상자의 생활 습관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돌봄 로봇에는 AI음성인식 기술이 탑재돼 있어 대화를 통해 우울증 등 이상 징후도 미리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노인 및 장애인의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 이상 징후를 일상생활에서 발견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