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 동백옷솜씨방, 나눔의 꽃’제30호 선정 등 27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서면 동백옷솜씨방, 나눔의 꽃’제30호 선정 서면동백옷솜씨방이 지난 19일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의 후원을 받아 마련한 털목도리 120개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꽃’ 제30호로 선정됐다. 서면동백옷솜씨방 동우회는 매년 지역의 취약계층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전달해 왔으며, 올해 동절기부터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와 함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며 나눔을 확대하고 있다. ◇비인성결교회, ‘나눔의 꽃’ 제32호 선정 비인성결교회(목사 이상우) 장로들이 지난 26일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희망 상자를 지역 내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2023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제32호로 선정됐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국회의원(보령‧서천)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예산에 당초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15개 사업(총사업비 1,556억 원) 223억 원을 국회 심의단계에서 추가로 반영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장동혁 의원이 2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위원으로 선임되어 지역 예산 확보를 주도해 다수의 사업을 반영시키는 저력을 발휘한 결과다. 이로써 보령·서천의 내년도 국비 확보 예산은 각각 5,013억 원과 3,417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두 지역 총 합산 규모는 총 8,430억 원이고, 서천군은 지난해 대비 167억 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보령시는 ▲총사업비 142억 원에 달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웅천산단(5억 원)사업과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 사업, 그리고 소상공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령센터 건립 등 신규사업을 다수 반영시키는 성과를 냈다. 또한 ▲총사업비 480억 원 규모의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예산(국비 61억 원)을 증액하며 ‘에너지 그린도시’로의 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아울러 ▲총사업비 381억 원 규모의 주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스포츠마케팅, 지역경제 활성화 일등 공신 등 2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스포츠마케팅, 지역경제 활성화 일등 공신 - 전국단위 대회 개최·전지훈련단 유치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서천군의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한 2023년 스포츠마케팅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있다. 군은 올해를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년으로 정하고, 지역 특화자원과 연계 및 가족 단위 선수단 유치를 위한 맞춤형 대회를 총 24개 개최했다. 지난 3월 WBF 인터내셔널 타이틀 매치를 시작으로 지역축제와 함께한 한산모시배 마라톤대회와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를 진행했고, 전국초등연맹종별 배드민턴대회, 유소년 축구대회 등 체육 꿈나무들이 다수 참여하는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서천군 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이 제2종 공인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은 후 제34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서천군의 다양하고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포츠마케팅 대표 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했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서천군을 방문한 14,000명의 선수단 및 관광객들로 인해 숙박업과 요식업 및 편의시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내초, 독서 알뜰시장 개최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부내초, 독서 알뜰시장 개최 부내초등학교가 지난 22일 전교생 및 학부모와 함께 ‘독서 알뜰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독서 알뜰시장에서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독서 활동하여 쌓은 포인트를 마켓머니로 환산하여 장보기 활동으로 진행했다. 독서 알뜰시장은 한 해 동안 학생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려온 행사 중 하나로,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독서 알뜰시장에는 자유 장보기 코너, 주문 장보기 코너, 알뜰시장 코너, 학부모님이 운영하시는 뽑기 코너 등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돼 있어 학생들이 장보기 재미를 높였다. 특히 이번 독서 알뜰시장에서는 학생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문구류, 의류, 장남감 등의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나바다 마켓도 함께 열렸다. 학생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던 물건들을 필요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재판매하는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 알뜰시장에 참여한 한 4학년 학생은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서 팔았는데, 인기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장교회, 문산자치회에 100만 원 기탁 등 26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문장교회, 문산자치회에 100만 원 기탁 문산면 문장교회 천대욱 목사는 지난 21일 문산면주민자치회에 100만원을 기탁해 매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문산면 주민자치회는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 등 주민자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특히 조진연회장은 충청남도 주민자치협의회의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이번 대통령 표창 받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천읍행복나눔회, 산타 선물 전달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가 지난 21일 관내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산타 선물 대작전’을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산타 선물 대작전’ 사업은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의 이사회비를 통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선물하고자 매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임원진 10여명이 참여해 직접 선물꾸러미를 포장하고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케익, 빵, 과자와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후원한 로션 세트로 구성됐다. ◇화양면지사협, 4차 정기회의 개최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4년 역대 최대 규모 정부예산 3418억 확보 등 2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4년 역대 최대 규모 정부예산 3418억 확보 2024년 정부 예산안이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서천군이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3,418억 원을 확보하며 현안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에 따르면 확보한 정부예산은 국가시행사업 2631억 원, 지방시행사업 787억 원 등으로 지난해 확보한 3,251억 원 대비 167억 원이 증가했다. 군은 성공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이 여러 차례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하며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장동혁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에 적극 노력해 왔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국가시행사업은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33억)(신규)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2억)(신규) ▲홍원항 정비사업(5억)(신규) ▲국립생태원 ~ 동서천IC 국도 건설(83억) 등 총 14개 사업이다. 특히, 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총사업비 685억)’이 예비타당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소방서, 빙판길 교통사고 주의 당부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빙판길 교통사고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가 겨울철 한파·폭설로 도로 곳곳이 결빙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빙판길 교통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겨울철 급격한 기온하강 및 적설로 인해 도로가 결빙될 것으로 예상되며, 낮 동안 내린 눈이 밤사이 얼게 되면 블랙아이스가 만들어져 교통사고 위험을 가중시킨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 시 안전거리 유지 및 서행운전 ▲급출발·급가속·급제동·급회전 자제 ▲스노체인 등 월동용품 준비 ▲브레이크 여러 번 나눠 밟기 ▲차량 이용 전 브레이크, 타이어 마모상태 등 점검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만일에 대비해 차량에 스노체인 등 안전장구를 꼭 구비하기 바라며, 평소보다 서행하여 항상 안전사고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 희망산타꾸러미 지원 서천교육지원청은 연말을 맞이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20명에게 ‘희망산타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펼쳐졌으며, 관내 교육복지 사각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좋은 이웃 나눔 온도 100도 달성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좋은 이웃 나눔 온도 100도 달성 장항읍이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으로 2년 연속 좋은 이웃 나눔 온도 100도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읍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장항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장항읍 좋은 이웃 명예의 전당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후원금 및 물품을 기탁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2023년 60건의 개인 및 기관·단체가 좋은 이웃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4200만원이고 후원 물품은 6535만원 상당이다. 장항읍은 민관이 연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와 관련, 올해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반찬, 희망나눔꾸러미, 제철김치 지원사업 등 13개 사업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환경, 안전 등을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보살핌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없어 사각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농민들이 ‘서천 쌀’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집회를 열고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특히 서천지역 삼광벼(무농약) 매입가격이 충남도 내를 비롯한 전라권 농협의 삼광벼(일반) 평균 매입가격보다 낮게 형성되어 있어 이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역 농민들은 지난 20일 서천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농협통합RPC) 주차장에서 ‘저가 수매가 결정한 농협’을 대상으로 집회를 열고 제대로 평가된 매입가격 책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가진 집회를 통해 “올해 생산된 벼(40kg)의 농협 수매가가 농민의 땀방울이 반영되지 못한 가격”이라며 농협 통합RPC에 출자한 농협들을 규탄했다. 서천군과 농민회 등에 따르면 서천지역 농협 벼 수매가는 서래야 ‘삼광 벼(일반)’의 경우 6만1,000원, 서래야 ‘삼광 벼(무농약)’의 경우 6만2,000원, 서래야 ‘삼광 벼(유기농)’의 경우 6만3,000원 등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농민들은 삼광 벼(일반)의 경우 군산시는 6만7,000원, 김제시는 6만3,000원, 영광군은 6만7,000원, 당진시는 6만4,000원, 논산·보령시는 6만1,000원 등으로 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2030년까지 충남 서천군의 중장기 발전계획안이 나왔다. 군은 지난 18일 문화강좌실에서 김기웅 군수 및 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서천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보고회’를 열고 전략사업을 비롯한 단위 사업 발굴에 따른 논의를 했다. 중장기발전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군은 2030년까지 도시교통, 문화관광, 산업경제, 환경안전, 교육복지 등 4개 분야를 설정하고 전략사업 52개와 단위 사업 126개를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도시교통의 경우 소외지역 균형발전 강화를 위해 주민의 삶이 풍성해지는 유부도 종합개발, 동부권 관광개발, 북부권 활성화를 위한 치유농업지구 개발 등을 추진한다. 빈집활용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 귀농·귀촌 테마마을 조성, 공동체형 친환경 주거단지 개발 등을 통해 체류형 휴양도시 육성에도 나선다. 또 수요기반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한 무료 교통 확대, ‘기후관광’ 선점을 위한 친환경 도로 조성 등으로 미래교통 기반을 구축한다. 문화관광의 경우 홍원항 일원 해양스포츠케이션특구 개발, ‘지구와 하나되는’ 서면 맨발관광벨트 조성, 항만도시 장항 재도약을 위한 장항항·신물양장 개발, 서천 ICT 스포츠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18일 민생경제 위기 회복을 최우선으로 살기좋은 서천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날 브리핑실에서 가진 송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장항국가산단 우량기업 유치와 조기 분양 완료를 추진하고 서천특화시장 리모델링, 타작물 재배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살기좋은 서천을 만들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옛 장항제련소 오염토 정화사업 부지 일원 국가정원 지정 추진과 장항항, 홍원항 개선사업,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서천군 미래 100년 중장기 사업추진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을 통한 금강하구와 서해의 자연 생태계 회복과 홍수로 인한 재해 예방 및 수질 악화, 물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친수공간 조성을 통한 군민 여가활동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군민을 위한 문화·체육·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대표축제와 함께 신규축제의 개선발전과 금강하구 개발로 인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재단 설립, 체육시설 기반 조성, 평생 학습프로그램 등 운영에도 빈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서천지역 농민들이 ‘서천 쌀’의 수매가격과 관련하여 농협 통합RPC의 수매가 결정에 반발하며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쌀값은 농민들의 땀방울 가격이다. 서천에서 생산되고 있는 서천 쌀(삼광벼)은 전량 서천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농협통합RPC)에서 수매하고 있고, 수매가격은 농협통합RPC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농협통합RPC측에서 방만한 경영에 따른 손실보전을 위하여 농민들의 고혈을 빼먹고 있다고 농민들은 주장하고 있다. 농민들과 서천군은 그동안 수 차례 농협 통합RPC측에 벼 수매가 조정을 요구하고, 수매가 결정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지만 농협 통합RPC측이 이를 묵살하고 있다는 것이다. 농민들의 주장에 따르면 올해 생산된 벼(40kg)의 농협 수매가가 서래야 ‘삼광 벼(일반)’의 경우 6만1,000원, 서래야 ‘삼광 벼(무농약)’의 경우 6만2,000원, 서래야 ‘삼광 벼(유기농)’의 경우 6만3,000원 등으로 책정됐다는 것이다. 이는 삼광 벼(일반) 기준 군산시 6만7,000원, 김제시 6만3,000원, 영광군 6만7,000원, 당진시 6만4,000원에 비하여 턱없이 낮은 가격으로 농협 통합RPC 측이 경영합리화를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신청사 주변(사진) 교통 혼잡 방지와 차량 흐름 개선을 위해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에 들어간다. 군은 내년 2월까지 예고 및 계도기간을 거쳐 3월부터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를 운영하는 등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고기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일간 운영하고 계도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60일간 실시하며 내년 3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단속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고 단속구간은 신청사 주변 도시계획도로로 옛 역전사거리부터 50m 이내의 도로(전 방향) 등이다. 특히 과태료 부과 대상(도로교통법 제32조)은 교차로 모퉁이로 5m 이내 불법주정차 차량, 소방 용수시설로부터 5m 이내 구간 불법주정차 차량, 건널목 및 정지선을 침범한 불법주정차 차량 등이다. 과태료 부과 기준은 승용차 및 4톤 이하 화물차의 경우 20분이 이상 정차 시 4만 원이며 승합차 및 4톤 이상의 화물차의 경우 20분 정차 시 5만 원이다. 이에 군은 주정차단속 CCTV(회전형) 5개소와 불법주정차 단속원 등을 동원해 신청사 인근 도로의 교통환경 개선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전북 익산시(4건), 김제시(9건), 부안군(2건) 등과 충남 아산시(1건)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선제적 방역 태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가금류(12월 13일 기준) 현황은 육계의 경우 13곳 농가에 62만8,000마리가, 종계의 경우 4곳 농가에 19만6,000마리가, 산란계의 경우 3곳 농가에 2만 마리 등이 사육되고 있다. 최근 서천읍 동산리 인근에서 죽은 야생조류의 간이 검사에서 H5 검출됐지만 최종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현재까지 지역 내 고병원성 AI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관내에 있는 철새 도래지와 인근 지자체의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인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가금류 사육 농가의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에 돌입했다. 우선 상황관리를 위한 고병원성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거점 소독시설(1개소) 및 농업기술센터·공동방제단 차량(5대) 등을 활용한 소독강화에 나섰다. 또 35곳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지역 주민 300여 명이 지난 18일 서천군 신청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는 ‘비인면 건설폐기물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영철)’와 ‘비인면 봉안당 동물사체건조장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상남)’가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비대위는 이날 신청사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봉안당·동물사체건조장·건설폐기물처리장 허가 결사반대’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에 게시하는 등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또한, 꽃상여와 만장 등을 앞세워 신청사 인근 도로에서 가두 시위를 벌이는 등 ‘비인주민들이 다 죽어간다. 비인면민이 통곡한다’라는 구호를 외치는 등 집회장이 뜨겁게 달궈졌다. 비대위는 “비인지역에 쓰레기소각장 및 매립장이 이미 설치되어 비인면민이 환경피해를 보고 있다”라며 “이런 가운데 왜 봉안당이니 동물 사체 건조장이니 하는 주거 환경을 침해하는 주민혐오시설이 들어서려는지 모르겠다”라며 불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건설폐기물 처리장이 들어오면 분진, 비산먼지 피해뿐만 아니라 대형차량의 차량 소음과 교통위험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침해받을 수밖에 없다”라며 토로했다. 이어 “비인면민들은 주거 환경보호를 위하여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