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박재성 기자 = 국민의힘 소속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선거 예비후보가 지난달 17일 출마선언을 했다. 이에 sbn뉴스는 지난 7일 김 예비후보자를 만나 앞으로 있을 당내 경선과 공약 등 이모저모를 알아봤다.
[sbn뉴스=서천] 박재성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조중연 충남 서천군수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출마선언을 했다. 이에 sbn뉴스는 지난 7일 조 예비후보자를 만나 앞으로 있을 당내 경선과 공약 등을 살펴봤다.
[sbn뉴스=서천] 박재성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노박래 서천군수의 지난 5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에 따라 김성관 부군수의 군수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6일 김 부군수는 군청 대회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군수대행 행보에 나섰다. 이날 그는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8년여 동안 군정을 잘 이끌어 오셨던 만큼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일 충남 노박래 서천군수가 3선 도전 시기를 두고 장고 끝에 군수 3선 도전에 대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노 군수는 서천군 가족누리센터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적임자인 ‘행정가’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당초 오늘(5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출마할 예정이었던 김태흠 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라며 출마를 포기했다. 김태흠 의원은 이준석 대표 등 당 지도부로부터 충남지사 출마 요청을 받아 원내대표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5일 오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당 지도부로부터 충남지사 출마 요청을 받고 당혹스럽고 고민스러웠다"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6.1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당 지도부의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그동안 준비해왔던 원내대표 출마를 접는다"라고 밝혔다. 또 "충청도 정치인으로 평소 자랑스러운 충청도 시대를 만들겠다는 열정도 갖고 있었다"라며 "지금까지 많은 선배·동료 의원들이 성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향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선 도전 시기를 두고 장고에 들어갔던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5일 침묵을 깨고 출마 선언을 했다. 5일 오전 서천군 가족누리센터에서 서천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행정가’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 군수는 “서천군이 앞으로 전국에서 눈에 띌 이른 바 ‘선망 도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 군수의 주장과 같이 실제로 서천군을 탈바꿈시킬만할 굵직한 현안들이 현재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산업 분야의 장항산단 기업 유치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관광 분야의 100만 평 규모 설해원 리조트 조성 ▲환경 분야의 유네스코 지정 서천갯벌 활용 및 보존 ▲교통 분야의 장항선 복선전철화 ▲뉴딜 분야의 브라운필드 생태공원 조성 ▲교육 분야의 폴리텍 해양수산캠퍼스 유치 등이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행정가’라고 강조한 그는 이 같은 현안들을 공직 경험이 풍부한 자신이 ‘행정가’의 능력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군수 적임자로서의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서천군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살아온 노 군수는 공무원 공채에 합격한 후 서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45년 동안 중금속이 검출된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해왔던 주민들을 위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 공무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4일 충남 아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2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함석남 아산시 수도사업소 상수도과 주무관(이하 함석남 주무관, 6급)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산시 도고면 효자리는 인근 지자체인 예산군을 경유하지 않으면 상수도 공급이 불가능한 곳이다. 이로 인해 효자리 주민들은 수십 년 간 우라늄, 비소 등 중금속이 검출된 지하수를 식수로 써왔다. 이에 함석남 주무관은 예산군과의 협의를 통해 예산군 수돗물을 효자리에 공급하고 아산시는 상수관로를 효자리 일원까지 설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20개월에 걸쳐 두 지자체의 상이한 상수도 체계 문제를 해결하고, 충남도의 도비 지원도 이끌어내기도 했다. 효자리에는 지난해 10월부터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시작했다. 함석남 주무관은 "오랜 세월 동안 식수에 대한 불안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여건상 해결이 어려운 상황임을 이해해 주시고 기다려주신 효자리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서천에 자리 잡은 지 벌써 8년째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자원관에 대해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sbn뉴스는 양태호 사회가치실 ESG팀장을 만나 자원관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보도에 이시은 기자입니다.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생소할 수 있는 이 기관이 서천에 자리를 잡은 지 벌써 8년째입니다. 하지만 자원관을 들으시면 전시 이외에 다른 단어를 떠올리기란 쉽지 않으실 겁니다. 이에 취재진은 양태호 팀장을 만나 자원관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먼저 양 팀장은 자원관은 해양생물자원을 보존하고 수집하며 이에 대해 연구하고 그 결과를 전시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유하는 일을 주된 업무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태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사회가치실 ESG팀 팀장 해양생물 자원의 보존 그리고 수집, 전시, 연구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해양생물자원의 보존과 해양생명자원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중략>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설립됐습니다. 이처럼 보존과 연구 등 국가 기관으로서도 최선을 다하는 자원관이지만 서천군 내에 있는 기관으로서 서천을 위해서도 일하고 있다는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최근 충남 서천군수 선거전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3선 도전이 기정사실로 된 노박래 군수의 출정 시기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천 정가와 세간의 중심에 선 노 군수는 출정 시기를 두고 코로나 방역관리를 비롯해 지역 경기, 군정 공백 등 다양한 각도로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없지만, 이를 두고 공직사회는 이르면 4월 초나 중순에 나설 거로 전망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4월 말에 나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이시은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군수 3선 도전을 두고 서천지역 사회 중심에 선 노박래 군수. 서천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살아온 노 군수는 공무원 공채에 합격한 후 서천군청 통계계장, 새마을계장, 기획감사실장 등의 직책을 맡아 일한 바 있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정계에 뛰어든 건 2012년,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에 임명된 후였습니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서천군수 당선에 성공했고 이어 2018년 재선에서 다시 한 번 군민들의 지지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지난 8년간 서천을 위한 일꾼으로 자리매김한 노 군수. 다가오는 지방선거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충남 서천읍성에서 국가사적에 준하는 유적들이 발견됨에 따라 서천군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는 사적 지정을 위해 읍성을 그대로 두자니 서천군청 이전에 따른 지역 상권 몰락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포기하기 어렵다며 서천읍성의 보존과 활용이 ‘공존’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18일 진행된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에 따르면 서천읍성은 그동안의 발굴조사에서 해자와 목익 등이 발견됐습니다. 이는 국가사적에 준하는 유적으로 뜻밖에 발굴성과에 노박래 군수도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그렇게 중요하고 자세하게 세밀하게 보존되어 있고 그 당시에 그런 성곽에 어떤 노력이 이뤄졌다는 것을 곰곰이 생각하면 참 볼수록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고요. 이에 이강승 충남대학교 교수는 사적 가치가 높은 서천읍성을 성급하게 복원하는 것이 자칫 문화재의 진정성을 훼손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강승 / 충남대학교 교수 발굴도 어느 정도 해서 (사적) 지정할 것이냐. 다 드러내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방송에서 ‘묻지 마 테러 사건’에 대해 보도해드린 바 있습니다. 이에 sbn서해방송은 피의자 측에 반론권을 부여해 관련 사건에 대해 보도하기로 했습니다. 앞선 보도에서는 배달대행업체가 습격당했다는 표현을 사용했는데요. 피의자 측은 이번 사건은 습격이 아닌, 불의의 사건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이시은 기잡니다. [기자] 지난 15일, 취재진에게 온 메일 한 통. 조카가 장사를 시작한지 보름도 되지 않아 불미스러운 일을 당했다는 제보였습니다. 보도 이후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이는 단순히 ‘묻지마 테러’ 사고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도, 피의자도 분명하지만 그 속에는 훨씬 더 복잡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취재진은 피의자 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 업체와 신규 업체 간의 마찰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신규 업체의 과도한 가격 경쟁으로 기존의 업체가 수차례 경고를 보낸 상황이 전개되며 결국 우발적 사고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피의자 측 관계자 그러니까 우리가 이제 처음에는 경고를 했어 하지 말라고… 이는 신‧구 업체들 간의 마찰이 부른 참극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복잡한 이야기에는 몇 가지 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판교면 체육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졌습니다. 이임 회장은 새 출발을 앞둔 체육회의 앞날을 축하했고, 취임 회장은 임기 동안 단합된 판교를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보도의 고성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5일, 판교면 체육회 장인수 신임 회장은 남들이 인정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 신임회장은 판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판교면 체육회장 이·취임식의 취임사를 통해 “판교는 달라”라고 인정받는 체육회가 되겠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습니다. 장인수 / 판교면 체육회 신임 회장 ‘판교는 달라, 역시 판교야’라고 남들이 인정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협심하며 존중하고 서로 의지하는 판교면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서동춘 전 회장의 공로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시작에 주민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습니다. 장인수 / 판교면 체육회 신임 회장 서동춘 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중략> 판교면민 여러분, 저에게 힘을 주시고 용기를 주십시오. 이어 서동춘 전 회장은 취임 기간 함께해온 회원 분들과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지역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후 그 자리에 소형모듈 원자로를 설치한다는 방안이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측근에게서 발언된 이후 이 발언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충남 곳곳의 시민단체, 정계에서 윤 정부의 핵발전소 입장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터뜨리고 있는 가운데, 화력발전소가 설치된 지역인 서천군에서도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기자] 29일 오전 서천미세먼지 고압송전선로 피해대책위원회는 서천군청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에너지 정책을 주도한 주한규 서울대 교수는 최근 충남지역 석탄화력발전소에 소형모듈원자로를 설치해 핵발전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주한규 교수는 “석탄화력발전소에 깔려있는 기존 전력망을 활용하고 화력 대신 소형모듈원자로를 통해 발전하면 된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이에 규탄 기자회견을 가진 대책위원회는 “지난 40년간 옛 서천화력발전소로 인한 고통도 모자라 신서천화력발전소가 또 가동하게 됐다”고 꼬집으며, “앞으로 또 25년 넘게 석탄화력으로 인한 고통 속에 놓이게 됐는데, 화력 발전도 모자라 또 핵발전을 하자는 것”이냐며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장항읍 신장 항은 지난 2019년 어민들의 새로운 터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지반침하 현상과 부실 공사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지적과 보완이 이어졌는데요. 이번에는 수년간 쌓여 온 토사로 물길이 막혀 생업을 이어갈 수 없는 등 생존권 위기에 봉착했다는 지적입니다. 그 현장으로 이지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물길이 막혀버린 이곳 서천군 장항읍 신장 항은 갯벌이 차올라 배들이 모두 멈춰있습니다. 인근에 정박하여 있는 바지선 때문에 물길이 막혀 항이 제 기능을 잃은 지 오래라는 주장입니다. A씨 / OO수산 대표 이렇게 배가 다니려면 뱃길이 있어야 되는데 저것(바지선)이 뚝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배가 물이 빠지는 사리 때는 배가 움직일 수가 없어요. 지난 22일 12시경, 신항에서 물이 빠진 후 높게 차오른 갯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장항지역에서 40년간 어업을 이어 온 A씨는 물길을 막는 바지선 때문에 계속해서 토사가 쌓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를 비롯한 다수의 어민이 그동안의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A씨 / OO수산 대표 물이 빠졌을 때는 귀향을 못 하는 거죠. 여기서 두 시간을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밥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 충남 서천에는 이렇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찾으며 돕는 곳이 많습니다. 그중에 한곳이 바로 서면 사랑후원회인데요. 그동안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친 서면 사랑후원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임 회장은 못 다한 아쉬움을 전했고, 취임 회장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그 현장을 고성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23일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서면 사랑후원회 이·취임식 현장. 이 행사에서 먼저 김형천 서면 사랑후원회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더 많은 어르신을 돌보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보이며 지난 봉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형천 / 서면사랑후원회 전 회장 노인 분들에게 정이 들어버렸어요. 돌아다니면 80세 먹으신 노인 분들이 저 알아주시고, 거기에 매료돼서··· 20여 년간 긴 봉사활동을 해온 김 전 회장은 후원자들의 후원금뿐만 아니라 여러 물품을 직접 상호 조달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사랑을 많이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김형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