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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출마 양금봉 도의원 “서천지역 대변자 역할 이어갈 것”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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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금봉 충남도의회 의원이 재선 도전에 출사표를 냈습니다.


양 의원은 그간 도정 생활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도 서천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등 서천지역의 대변자 역할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는데요.


양 의원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이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E N D▶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금봉 도의원이 오는 6․1 지방선거에 도의원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양 의원은 지난 7일 sbn뉴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충남도정 운영에 서천군이 소외되지 않도록 열심히 뛰어왔다며 서천의 대변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양금봉 / 충남도의회 의원

서천군에서 원하는 정책을 충남도에서 펼칠 수 있도록 우리 서천의 대변자 역할을 하는 게 제 의정 활동의 몫이라고 생각을 하고...


이어 그동안 군민들 가까이에서 스스럼없이 지내왔다며 소통하는 정치인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양금봉 / 충남도의회 의원 

“양금봉 한테 전화 한번 하라고 해서 (전화) 했습니다.” 이렇게 (전화를) 받기도 하고 민원상담실을 통해서 만나기도 하는데요.


또한, 군민의 고충을 직접 들으며 의정활동을 이어 온 양 의원은 이번 경선의 핵심 공약으로 농촌정책을 꼽았습니다.


양금봉 / 충남도의회 의원

농어촌지역의 후보라면 1순위로 그(농촌)부분을 제일 먼저 고민할 겁니다. 외부에서 유입되거나 이런 정책들도 필요하지만 현재 살고 있는 인구들이 어떤 어려움 때문에 인구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정책을 펼치는 것도 농어촌을 살릴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 살기 좋은 농촌을 구축하려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부유한 농촌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농촌정책 중에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청년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양금봉 / 충남도의회 의원

청년들이 모여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구조를 좀 만들어주는 것도 우선순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나온 목소리를 가지고 정책으로 펼쳐나가는 것도 우리 청년들과 소통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고...


경선 준비에 돌입했으나, 아직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양 의원은 예비후보를 등록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선거구 획정 결과 1선거구와 2선거구가 합쳐지면 양 의원은 같은 당 전익현 의원과의 당내 경선이 불가피해지는데요.


이에 양 의원은 선거구 통합은 지방분권에 어긋나는 사항이라며, 선거구가 그대로 특정되기를 바란다면서도 서천에 필요한 일꾼이 누구인지 군민들의 선택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양금봉 / 충남도의회 의원

단체 활동을 통해서 주민들과 소통한 바가 있기 때문에 어떤 인물이 정말로 국민들과 소통을 잘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는 주민들의 몫이기 때문에...


양 의원은 미래 세대가 살아갈 서천을 위한 큰 고민을 안고 있다며, 계속해서 서천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금강하굿둑 해수 유통을 국정과제로 채택시키고 장항선 복선철도 전철화 사업을 이뤄내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다며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전했습니다.


양금봉 / 충남도의회 의원

장항전철복선화 사업 또 금강하구 해수 유통 관련해서 환경 단체들과 함께 국정과제 채택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가지고 활동했던 점도 손가락에 꼽을 만 하겠습니다.


sbn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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