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은 지난 23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서천읍성 사적지정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서천읍성의 사적지정을 위한 준비단계로, 그간의 발굴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향후 유적의 정비방향과 활용방안 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각 분야 교수와 서천군 행정실무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학술세미나는 ▲심정보 한밭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김병희 한성문화재연구원장의 ‘서해안 읍성 운영과 서천읍성’▲발굴조사를 담당했던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이호경·김현일의 ‘서천읍성 발굴조사와 성과’▲이경찬 원광대학교 교수의 ‘서천의 역사적 변천과정과 정비 기본방향’▲김경태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의 ‘서천읍성의 관광자원화 방향’ 등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심정보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청중과 함께하는 종합토론에서는 세종년간에 축성된 서천읍성이 가장 완성된 형태로 쌓은 성이란 점에 동의하며 향후 유적의 정비를 위해 읍성 내 성안마을과 기반시설, 성외부 구릉지 구역의 정비 및 읍성의 내외부 연결도로축선의 역사성 회복 등이 필요하다는 과제가 주어졌다. 참여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노동 ·일자리 상담’ 을 진행한다. 시는 내달 12일 경희 학성아파트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8일까지 10개 아파트를 방문해 노동법률, 취업희망자를 위한 일자리, 실업급여, 서민금융, 복지 등 원스톱 상담으로 노동, 일자리, 복지의 시너지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노인, 중장년층, 여성 일자리와 노동 및 서민금융, 실업급여 등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파악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차원에서 입주민 다수 거주지역을 우선 진행한다. 대상아파트 및 일정은 경희 학성(6월12일), 권곡동 청솔(6월19일), 신창 양우내안애(6월26일), 연화마을휴먼시아8단지(7월3일), 온천마을(7월10일), 중앙하이츠1차(7월17일), 태헌장미1차(8월7일), 한도(8월14일), 백남 청솔(8월21일), 더샵 레이크시티2차(8월28일)등 10곳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노동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이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허 시장과 5개 구청장은 24일,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제8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를 갖고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통해 지역인재 채용 등 청년 일자리를 적극 창출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전은 그동안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돼 공공기관 이전, 지역인재 채용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심각한 역차별을 받아왔다. 대전시는 그동안의 혁신도시가 신도시 개발위주로 지정되어 원도심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보고, 역세권을 포함한 원도심 지역을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해 새로운 혁신도시 모델을 제시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지역정치권과의 공조를 기반으로 충남, 세종과 연계해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공동 대응해 나가고 있다. 시는 또한 시-구간 효율적인 기능배분을 위해 사무 조정대상 발굴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시 사무 총조사를 실시해 대상사무를 발굴해 나가고, 자치구 순회간담회를 통해 자치구 권한에 부합한 사무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구간 사무의 효율적 조정을 위해 민관협력 사무조정 기구를 구성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해외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글로벌 전자상거래와 연계한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 참여 희망 기업 25개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은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제품을 이베이(ebay), 큐텐(Qoo10), 아마존(Amazon), 알리바바(Alibaba)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부터 판매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온라인 수출전문 기업으로부터 상품 페이지 디자인 제작, 판매대행, 고객대응, 해외배송,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제품의 홍보 및 판매 증대를 위해 SNS활용, 키워드 및 배너 광고, 인플루언서 활용 등 다양한 홍보기법이 활용된다. 참여 신청은 대전광역시 수출지원관리시스템 또는 대전비즈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홍보영상 ‘온궁이와 온양이가 간다!’ 시리즈가 온라인상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가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비롯한 소셜미디어채널에 ‘온궁이와 온양이가 간다! 곡교천 유채꽃 방문’ 콘텐츠를 지난 23일 전격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아산시 관광캐릭터인 온궁이와 온양이는 은행나무길 곡교천변 유채꽃을 소개하고 구경하는 활약을 펼쳤다. 영상을 본 시민들은 이번 주말에 곡교천변을 방문해야겠다며 쪽지를 통해 영상촬영 일시를 묻는 등 곡교천변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문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유채꽃 방문 시리즈 이외에도 온궁이와 온양이는 지난 4월에 열렸던 성웅이순신축제 현장을 방문해 활약했으며 생태곤충원, 장영실과학관, 은행나무길 등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해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특히 5월에는 가정의 날 특집 이벤트로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21일 방송된 TJB 생방송투데이의 신규코너 ‘도전! 퀴즈의 신!’에도 온궁이가 출연, 아산시와 관계된 퀴즈를 풀어 웃음을 자아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충남 서천군에는 서천하면 떠오르는 두 가지 유명한 특산품이 있다. 그건 모시로 유명한 서천저산팔읍 중에서도 제일품으로 꼽히는 한산세모시와 1000년 전통을 이어 온 백제왕가의 전통주 한산소곡주가 바로 그것이다. 이 같은 전통문화유산이 소실되지 않고 현재까지 이어진 데에는 대를 이어 이들을 계승하며 묵묵히 지켜온 장인들이 있어 가능했다. 이번 sbn뉴스에서는 4대째를 이어오며 전통주 보전과 계승·발전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한산소곡주’ 나장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나 대표와 마주한 sbn뉴스 기자가 먼저 지난 8일에 있었던 ‘2019 재능나눔 공헌대상’과 관련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나 대표는 겸연쩍은 미소를 지으며 “상 받을 만큼 큰일을 한 것도 아닌데 상을 받게 되었다”라며 겸손함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는 나 대표의 말처럼 큰일이 아닌 게 아니다.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한 번도 빠짐 없이 매달 7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각종 후원회와 장학회에 꾸준히 물품 및 후원금을 지원하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번 수상과 관련한 이야기가 못내 불편했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 시장 공략 및 정부기관과의 보건의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시, 의료기관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마케팅은 보건복지부‘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3개 의료기관 중심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지역의 신규 협력 파트너 확보 및 대전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먼저 대전시 홍보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및 쉼켄트 시민 80여명을 대상으로 비뇨의학과, 정형외과 중심 의료상담을 실시하고, 현지병원을 대전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지정해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를 위한 거점을 구축했다. 홍보단에 따르면 이번 마케팅으로 장영섭 건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로부터 진료상담을 받은 알마티시 거주 정계정맥류 환자인 바흐롬(55, 가명)씨가 대전 의료기관에 진료예약을 하는 등 현지에서 15여명 해외환자를 유치했다. 홍보단은 카자흐스탄 현지 에이전시와 다국적보험사, 의료 관계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암 등 중증질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전의료관광 홍보설명회와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했다. 홍보설명회에 참석한 카자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는 지난 달부터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을 활용한 ‘2019 대전 스토리투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투어는 크게 원도심 투어(1919백년여행, 스튜디오 대전, 오감체험여행)와 새벽 힐링투어(갑천, 유등천, 대청호 대덕구, 대청호 동구), 야간 투어(대동 하늘공원, 갑천 반딧불이) 등 3개 유형 9개로 구성됐다. 특히,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민주화운동 시기를 포함한 여행을 통해 대전의 정체성을 생각하는 원도심 역사 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영화, TV 드라마 촬영지와 대통령 방문지를 중심으로 스튜디오 대전 코스와 더불어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의약거리, 중앙시장의 먹거리로 구성된 5감 체험여행 코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대전의 가장 아름다운 일몰감상 장소인 대동 하늘공원에서 원도심의 야경을 감상하며 소소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야간투어와 금년 9월에 갑천 상류의 늦반딧불이 서식지를 찾아 반딧불이 불빛과 별빛을 만날 수 있는 야간투어도 운영 중이다. 투어는 10월 2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코스별로 새벽, 오전, 야간시간대로 구분돼 50회를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해 예산의 신속집행을 통한 선순환 재정운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공공지출로 보완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으로 상반기 목표집행액을 신속히 집행하고 있다. 신속집행 대상 예산액은 총 6,214억원이며, 상반기 목표집행액은 4,138억원으로 행정안전부의 목표집행률 보다 약 10%P 상향된 66.6%이다. 5월 21일 기준 현재, 집행액은 2,667억원(64.4%)으로 전년동기 집행률 대비 12.2%P 향상됐으며 충남도내 시군 평균집행률보다 10.2%P 높은 추진실적을 보이며 지역경제에 공공지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종료기간인 6월까지 예산 집행의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지난 22일 유병훈 부시장 주재로 ‘신속집행 부진대책 보고회’를 갖고 주요 부진사업을 중심으로 부진원인 분석과 대책논의를 가졌다. 시는 신속집행 대책으로 신속집행제도를 적극 활용해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적격심사 기간 단축, 지방재정 투자심사 신속 지원 등으로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유병훈 부시장은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온양온천시장 내 온양상설시장(시민로 41-2번지) 부지에 주차타워를 겸한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를 대지면적 2,588㎡, 총연면적 2,500㎡, 5층 규모로 계획 중이며, 1층(500㎡)은 창업공간, 2층(500㎡)은 생활문화센터, 3∼5층은 주차 210면(1,500㎡)의 주차타워로 조성할 계획이다. 건립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150억원이며, 이중 110억원(국비 66억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됐으며, 부족한 사업비 40억원은 국가균형발전위에서 7월로 예정된 지역밀착형 생활SOC 복합화 사업 등에 응모해 충당할 계획이다.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가 위치할 온양상설시장은 1974년부터 54개 점포가 영업을 해오고 있는 곳으로 한때 온천관광객 등을 상대로 호황을 누렸으나, 온라인 쇼핑과 대형유통점 확산·원도심 쇠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조국환 기업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은 원도심 재생의 핵심 공간이기에 그동안 시는 전통시장의 특색과 개성을 발굴육성하는 특성화 방안을 모색해 왔
[sbn뉴스=부여] 남석우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대한민국 호국 전쟁영웅의 명예를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한국전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적극 홍보에 나섰다. 한국전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이란 한국전 당시 나라를 위해 생명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12만 3천여 위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고, 유가족을 찾아드리는 숭고한 호국 보훈사업이다. 그러나 수습된 유해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디엔에이가 턱없이 부족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호국용사는 발굴된 유해 중 약 1.3%에 그치고 있으며, 유가족 디엔에이(DNA) 시료채취율도 26%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다. 부여군은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유족들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를 위해 군 홈페이지와 전광판에 홍보 안내문을 게시하였고 미니배너를 제작하여 부여군청 민원봉사과와 16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보건소에 상시 게시할 예정이다. 한국전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참여방법은 가까운 보건소나 군 병원에 방문하여 디엔에이 시료채취에 응하면 되고, 자택방문 채취도 가능하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부여] 남석우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과 전문가, 유관기관, 공무원이 참여하는 2019년 부여군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여군 국민디자인단은 군정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혁신 정책모델이다. 부여군은 지난 3월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디자인단원으로 활동할 주민을 공개 모집했고, 협업기관인 부여경찰서와 충남연구원 전문가를 포함시켜 12명으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 이미 4월에 운영 전반에 관한 워크숍을 가진 바 있다. 국민디자인단은 앞으로 4개월간 전년도 국민디자인단 우수과제 시범사업으로 관내 2개소에 설치된 노인 맞춤형 교통안전 디자인 기다림 벨을 수요자 입장에서 다각적인 보완사항을 파악하고 재검토한다.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효용성이 있는 시설로 만들기 위해 현장조사, 아이디어 회의 등 서비스 디자인기법에 따라 활동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내년도 국민디자인단 신규 과제발굴도 함께 병행한다. 특히 이번에 구성된 단원들은 다양한 연령대로 여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로서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능력을 겸비하고 관심도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의 특성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서천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밝은 미래 여성친화도시 서천’을 비전으로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38개 부문별 사업 계획을 공유했으며, 2019년 중점 추진계획으로 여성친화도시 홍보 및 기반조성을 위한 역량강화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동네 리더양성과정과 정책형성 교육을 추진하고, 특화사업으로 여성인문학 기행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여성친화도시의 첫발을 내딛은 만큼 서천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그 기반을 다져 나가야 한다”며 “자생의 씨앗을 뿌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하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sbn뉴스=부여] 남석우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조성 중인 백마강 백제역사 너울옛길에 전망탑이 들어섬에 따라, 군은 지난 1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백제역사 너울옛길 조성사업 관광거점시설 디자인 설명을 위한 지역의견 수렴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는 박정현 군수, 송복섭 의장, 군의원, 군정자문위원회 위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지역계획총괄가인 한남대학교 강인호 교수가 설명회 좌장을 맡았다. 공청회는 박정현 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담당팀장의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강인호 교수가 그동안 군이 검토했던 각 전망탑 디자인 시안에 대한 개념 설명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고, 이후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대상인 3가지 디자인 시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는 총 1,756명(주민 895, 공무원 861)이 참여한 가운데 해상왕국 백제의 이미지와 백마강의 강물과 너울을 표현한 1안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발표되었다. 공청회에 참석한 부여군의회 송복섭 의장은 “1안으로 선택하는 좋을 듯하며, 1안의 상부에 계백장군 동상이나, 황토돛배 등의 상징물을 세우는 것도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
[sbn뉴스=부여] 남석우 기자 = 충남 보령시와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세종시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청산업문화철도(이하 보령선) 노선에 대한 최적의 구성안이 확정됐다. 충청산업문화철도 행정협의회는 22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정원춘 부시장 등 관계 시군 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협의회를 열고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노선안은 보령에서 출발해 부여와 청양, 공주, 세종을 거쳐 조치원까지 잇는 100.7km 구간으로 이 사업에는 총 2조2494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과 동해기술공사는 지난해 6월 사업 대상지 교통량 조사를 시작으로 지역 현황조사, 관련 계획 및 노선 대안 검토, 열차운영계획 분석, 수송수요 추정 및 사업비 산출을 거쳐 이날 최적의 노선안을 제시해 해당 시군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특히 보령선은 기존의 장항선과 경부선, 충북선, 태백선, 동해선과 연결돼 동서 횡단철도를 완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선에 포함되지 않는 인근의 논산과 계룡 등 백제 문화권, 서산과 태안 등 서해안 해양관광도시에 이르기까지 아우를 대역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