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 송석초등학교(교장 김윤희)는 지난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세계시민교육’ 행사를 열었다. 세계시민교육 행사는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실시했으며, 강사로는 진홍원(중국), 누엔티짱(베트남)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중국과 베트남에 대한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 생활 문화에 관한 것으로, 강의 후에는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와 의상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이 여러 나라의 문화적 특성과 가치의 다름을 이해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김시후 학생은 “우리나라의 전통놀이 말고 다른 나라의 전통놀이도 해보아서 정말 즐거웠고,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은 것이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윤희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본교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을 가진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최근 충남 서천군 문산면 구동리로부터 전에 없는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구동리의 이 같은 변화에는 지난 3월부터 이곳 이장을 맡게 된 김종섭(53/사진) 이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장이라고 하면 누구보다 마을 사정을 잘 알고 오랜 세월 동안 마을에 살아온 토착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김 이장은 50 평생을 도시에서만 살아오다 작년 11월 구동리로 이주한 귀농인이다. 이번 sbn뉴스에서는 농사로, 마을을 이끄는 이장으로 여기에 지난 1일부터는 ‘서천군귀농인협의회’(이하 서귀협) 사무장까지 맡아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김 이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귀농인 김종섭은? =귀농 전, 현재는 유명 축구선수가 된 아들 뒷바라지를 20년 가까이 했다. 그렇게 아들만을 위해 살아오다 아들이 스스로 서게 되고 결혼까지 시키고 나니 그렇게 허전할 수가 없었다. 그 무렵 지인을 통해 명이나물에 대해 알게 되었고 ‘명이나물이나 재배하면서 노후생활을 즐겨야겠다’라는 생각으로 귀농을 결심했다. 현재 300평 규모로 명이나물을 친환경·무농약으로 재배하고 있는데 향후 명이나물 장아찌를 담아보는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정통 그리스식 화덕피자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문을 열었다. 마서면 남전리에 있는 ‘홍 화덕카페’다. 지난 6일 개업한 이곳은 영업을 시작한 지 채 열흘도 안 된 데다가 카페가 도로 안쪽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 알고 찾지 않으면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여러분 중 누군가 이곳을 알게 되었다면 자신의 맛집 리스트 한 줄을 ‘홍 화덕카페’에 할애해야만 할 것이다. sbn뉴스 기자가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도착해 차를 세우니 빨간 나무벤치 위에 놓인 빨간 푯말이 이곳이 ‘홍 화덕카페’임을 말해주었다. 그곳에서 풀숲이 무성한 숲속 오솔길과 같은 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니 황토가 과자처럼 카페 외관에 붙어있어 마치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로 만든 집’을 연상케 하는 아늑한 카페가 나왔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예전, 모 프랜차이즈 치킨점 입구에 지팡이를 짚고 서 있던 노인과 같은 분위기의 홍종서(78) 대표가 sbn뉴스 기자를 푸근한 미소로 반겨주었다. 홍 대표가 커피를 내리는 동안 카페 안을 둘러보았다. 한때 대한체육회 임원, 아시아 체육기자연맹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평생을 스포츠계 기자로 활약해온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현재 충남 서천군은 농번기를 맞아 벼 못자리 설치에 한창이다. 육묘상자 하나하나에는 올 한 해 풍년 농사를 바라는 농민들의 마음이 큰 만큼 관리에도 세심한 정성이 필요해 보인다. 지난 주말, 이른 아침부터 한산면 연봉리 마을에는 육묘를 옮기는 손길이 분주했다.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자신의 농사를 하는 것마냥 많은 이웃 주민들이 나와 일손을 도왔다. 농민들은 흐트러지지 않게 정해진 줄에 맞춰 열심히 육묘상자를 옮기며 담소를 나누기도 한다. 한산면 연봉리 김종인 노인회장은 “못자리 같은 것을 할 때 마을 주민들이 할 수 있는 사람은 다 나와서 돕는다”라며 “이 사람네에서 일하면 이 사람네 가서 하고, 저 집에서 하면 저 집에서 일해주고, 모든 일을 다 그렇게 추진해나간다”라고 말했다. 일손을 돕는 사람 중에는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귀농인도 있었는데, 도시 생활을 벗어난 시골 생활에 적응하며 함께하는 삶에 따뜻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산면에 귀농한 김창겸 씨는 “귀농한 지 2년이 조금 넘었는데 시골 생활이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으나 지금은 적응하기 좋고, 또 주위 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힘을 실어주니까 더욱더 힘이 되는 것
[sbn뉴스=부여] 남석우 기자 =지난 15일 충남 부여군청 앞 광장에서 홍산면, 남면, 구룡면, 외산면, 내산면 등 5개면 마을주민 천여명이 집결하여 결의문을 낭독하고 반대구호를 외치며 홍산열병합발전소 허가 반대집회를 가졌다. ㈜흥원에너지는 전기사업 업체로서 2016년 부여군 홍산면 정동리 산 일원에 열병합발전소 신축 공사를 위한 개발행위 허가를 신청했고,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에게서 9MW 규모의 전기사업허가증을 발급받아 2017년 6월 부여군에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했다. 군은 이에 대해 군 계획위원회 심의자료를 근거로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서류보완을 요청했다.해당업체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진행하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위원회 심의결과 2017년 2차례 서류보완을 거쳐 작년 12월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재보완(대기오염물질 유지목표 농도)을 마쳤고, 현재 3차례에 걸친 관련실과 재협의 내용에 대한 보완과 함께 사전재해영향평가 및 보완내용을 반영한 산지전용 협의를 완료하고 군 계획위원회 심의만을 앞둔 상황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홍산면 주민들은 홍산열병합발전소 반대 비상대책회의를 구성하여 이날 부여군청 앞에서 집회를 가진 것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당일 공식일정을 뒤
[sbn뉴스=부여] 남석우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6일, 규암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인 굿뜨래 수박의 올해 첫 러시아 수출을 개시했다. 이날 러시아 수박 수출 선적장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송복섭 의장, 군의원, 농협지부장, 농협 조합장, 공선회장 등이 참석하여 수출을 격려했으며 그동안 해외 수출시장 개척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이제는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금년에도 러시아 시장에 굿뜨래 수박이 진출하게 되었다. 군은 금번 수출량 20피트 1대 분량인 5톤 물량을 시작으로 내달 14일까지 3회에 걸쳐 러시아 시장에 굿뜨래 수박 총 15톤 분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올해 수출되는 굿뜨래 수박은 수박 공선출하회 농업인들이 생산하여 규암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하고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수출 마케팅을 전담해 조직적으로 수출을 진행한다. 굿뜨래 수박은 백마강 인근 평야지대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조건에서 재배되어 높은 당도와 우수한 식감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15%(전국 2위)를 차지하며 1천 770ha의 면적에서 재배되어 철저한 품질관리를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숙원사업으로 2008년 조성에 돌입한 장항국가산업단지에 글로벌 강소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가 1호로 입주했다.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간 선진뷰티사이언스(주)가 장항산단 45,334㎡부지에 500억 원을 투자해 지상 7층 규모의 최첨단 제조설비를 갖추고 16일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본격 가동 이전부터 장항공장에서 생산되는 화장품 소재 원료에 대해 스위스 DSM사와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스위스 DSM사는 선진뷰티사이언스에서 생산된 화장품 소재 원료를 수입해 해외 유명 화장품제조업체에 납품하는 주요 판매처로 장항공장의 첫 출발을 함께 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내달 정식 준공행사를 개최하고 장항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연간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78년에 설립돼 안산에 본사를 두고 화장품 원료 소재와 계면활성제를 생산하고 있는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국내 대형 화장품업체뿐만 아니라 로레알, 샤넬 등 해외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독서와 연계한 토론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상호 책읽기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 충남여자고등학교에서 '제8회 대전학생토론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전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 인재로 성장할 중・고등학생의 올바른 미디어 의식과 의사소통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학생들에게는 ‘말이 칼이 될 때(홍성수)’와 ‘인터넷 표현의 자유(박아란)’, ‘브이로그 조작사건(팀 콜린스)’ 등 3권의 지정 도서와 함께 ‘1인 미디어 규제 필요한가?’라는 주제를 사전에 안내하여 학생들이 1인 미디어에 관한 하위 쟁점을 충분히 공유하고 숙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토론을 준비하고 치르는 과정에서 1인 미디어의 특성, 순기능과 역기능 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친구들과 책을 읽고 나누는 과정에서 책의 의미를 재구성하고 소통․공감할 줄 아는 능동적인 독자로 성장하는 경험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1인 미디어 시대에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지만,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지난 15일, 대전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이글스 홈경기에서 대전교육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소개와 프로야구 및 스포츠 건강 등으로 프로야구 해설에 나섰다. CMB 대전방송 스포츠 중계방송에서 겨울철 프로배구에 이어 프로야구 일일캐스터로 참석한 설동호 교육감은 올해 유, 초, 중, 고 모든 학생 대상 무상급식 확대와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등 학부모 관심 사항인 무상교육이 확대 시행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가족의 마음건강·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에듀힐링 사업 소개, 안전체험교실·학생위치알림서비스 등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노벨과학 페스티벌 등 대전교육 주요정책을 설명하였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에 잊기 쉬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과 감사와 사랑을 나누면서 모든 분들이 행복의 꽃을 활짝 피우는 한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대전교육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며 한국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대전교육가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6일 아침 봉명동 라온컨벤션 호텔에서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재룡), 유성구 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이 공동주관으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의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 '소원을 말해봐' 사업의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영진샷시와 (주)채명이 각각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사랑의 릴레이’ 후원이 이어졌으며 이 외에도 많은 후원자들이 참석해 아침식사를 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사랑의 릴레이’는 후원을 한 기업 또는 단체가 행사주체가 되어 모금활동을 진행하거나 재능기부 등을 펼치고 다음 후원을 할 기업 또는 단체를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모금된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소원을 이루지 못한 아동 및 주민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유성구 행복네트워크 관계자는 “사랑의 릴레이에 동참해 주신 영진샷시와 (주)채명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기업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16일 국회에서 대전 혁신도시 지정 등 지역 현안과 국비확보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회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승래 의원, 박병석 의원, 박범계 의원, 이장우 의원, 정용기 의원, 이은권 의원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대전시 간부공무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하기 위해 ‘대전 혁신도시 지정’을 올해의 대전시 최대 현안사업으로 정하고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지난 참여정부에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어 겪고 있는 역차별 문제를 해소하고, 나아가 도시 내 불균형적 발전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전역세권을 포함한 원도심 지역에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를 지정 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에 제시한 대전시의 혁신도시 지정(안)은 그동안 혁신도시 시즌1에서 신도시 개발 개념의 혁신도시 지정으로 인해 인근 도시의 인구 등 발전 역량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효과로 구도심의 침체 등 다양한 문제가 야기된 점을 개선하는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 간 불균형적 발전을 해소하는 새로운 개념의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제1호 수소충전소를 유성구 학하동에 완공하고, 중부권 수소산업 선도도시 도약을 선언하는 준공식 행사를 오는 20일, 학하 수소충전소 일원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하는 학하 수소충전소는 연면적2,913㎡와 충전용량 350㎏의 규모로 하루에 수소차 70대와 수소버스 14대를 충전할 수 있고, 호남고속도로와 유성대로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변의 주택가와 멀리 떨어져 있어 민원 발생 요인이 없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된다. 수소충전소는 대전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하며, 시민 불편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은 주중 09:00~18:00, 토요일 09:00~18:00 이며,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으므로 충전소 이용에 참고해야 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소차 보급에 맞춰 충전소 운영시간도 주말까지 탄력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수소연료 판매비용은 중부권 타 지역과 같은 1㎏에 8,200원으로 넥소 수소차 5㎏ 완충시 약 5만원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수소충전소 준공식 이후 미래의 수소사회에 대한 비전을 보여줄 수 있도록 ㈜ 현대자동차에서 운영하는 수소전기하우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유성온천공원(워터스크린) 일원에서 ‘2019 행복팜(farm)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팜(farm) 프리마켓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도시형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로 이번 프리마켓에는 45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로컬푸드, 수제요리 및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또한 프리마켓과 함께 유성구의 로컬푸드 인증브랜드인 ‘바른유성찬’ 홍보존을 운영하여 바른유성찬 생산농가와 물품을 홍보하고 청년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 각종 전시 등 매회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운영한다. 구에서는 매년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행복팜 프리마켓을 개최하여 유성푸드 문화 공감대를 조성함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푸드플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로컬푸드는 단순한 먹거리에 대한 문제가 아닌 생활 속의 중요한 음식문화로 인식이 높아졌다”며, “행복팜 프리마켓을 통해 지역생산, 지역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구민건강을 챙기고, 지역 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 행복팜 프리마켓은 연 8회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지역 각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참여형 주민자치 축제가 열렸다. 대전시는 15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9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동아리들이 서로 실력을 겨루고 문화를 교류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2003년부터 매년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지역공동체 축제다. 대회에는 각 자치구별로 선발된 밸리댄스, 장구춤, 난타, 부채춤, 우쿨렐레, 경기민요 등 우수동아리 10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분야별 외부전문가 5명이 맡았다. 심사결과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은 오는 10월 광주 동구에서 열리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우리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 부여와 참가경비가 지원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10월 창립한 ‘대전광역시 주민자치회(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에서 4~5위 2팀에 특별상과 상금 각 50만원을 후원하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올해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아기의 유전적 질환 조기발견과 치료, 마아발생 등에 에 활용할 수 있는 ‘아기 DNA카드’를 무료발급하고 있다. 시는 충남 최초로 2015년부터 아기 DNA카드 사업을 시작해 2019년 현재까지 총 2,025개를 발급해 유전적 질환 조기발견·치료 활용은 물론 아기출생기념, 미아조기발견, 친자확인 등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아기 DNA카드는 필요시 유전자 검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아기의 구강상피 세포로부터 유전자를 추출해 안정화 및 농축과정을 거쳐 DNA를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게 카드로 제작되며 아기이름, 부모이름, 생년월일, 혈액형, 제작일이 담긴다. 신청대상은 출생 후 12개월 미만의 아이 부모가 신청일 현재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출산가정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소중한 내 아이에게 이 세상에 하나뿐인 DNA카드를 선물해 아이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도 부모에게 의미 있는 일”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