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남석우 기자 = 크로아티아를 공식방문 중인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대표단은 지난달 30일 Mr. Milivoj Brikic 크로아티아 국회 초청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병국 의장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특히, 관광분야의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양국은 산수가 아름답고 많은 섬들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산업에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양 국 주민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관광 및 문화를 체험한다면 우정이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에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다”며 “모쪼록 이러한 소중한 인연을 계기로 양 국간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지난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크로아티아를 방문했으며 이를 계기로 지난 3월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가 충남도의회를 방문해 간담회 시, 도의회 대표단의 크로아티아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sbn뉴스=내포] 남석우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관내 학교,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조달청 입찰을 통한 컴퓨터 공동구매를 추진해 약 1억8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5일 밝혔다. 컴퓨터 공동구매는 공통적으로 다량 구입하는 컴퓨터, 모니터에 대해 관내 전체기관의 수요를 조사한 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통합 발주·구매하는 사업이다. 단위학교의 업무를 경감하고 계약 투명성을 확보해 청렴도 향상은 물론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동구매 대상기관을 관내 모든 초·중학교까지 확대‧시행해 지난해 대비 약 5500만 원의 예산을 추가 절감했다. 예산 절감액은 학교(기관)별 노후 컴퓨터 추가 교체를 통한 근무환경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박순옥 재무과장은 “컴퓨터 공동구매가 잘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나기홍)는 재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함양을 위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우수 학생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취업사관반 참여, 자격증 취득, 각종 경진대회 등 학교생활의 전반적인 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학생 25명을 선발하여 운영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의 자부심과 의욕을 북돋았다. 서울과 천안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견학, 동대문 시장 현장 미션 수행, 인사동과 창덕궁 문화 체험, 연극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국내 쇼핑몰 1위 업체인 ㈜코리아센터닷컴에서는 최근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새로운 상품을 접하는 비율이 60% 정도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실제 광고로 성공한 사례들을 소개시켜 주었다.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3학년 김나영 학생은 “이제는 인스타그램을 통한 상품 홍보 및 판매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알게 되어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할 수 있는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나기홍 교장은 “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산면 과수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군 농정과와 농업기술센터가 연계 추진한 이번 일손돕기는 문산면 구동리에 위치한 사과 과수농가를 찾아가 사과적과(열매솎기) 작업에 도움을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해당 농가는 “최근 농촌에 일손이 없는데다가 비싼 인건비로 힘든 시기였는데, 직원들이 직접 농작업에 참여해주고 농업현장의 고민을 함께 해 주서서 힘이 솟는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원병 서천군 친환경농업팀장은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느낀다”며, “농민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정한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장항읍 6080 맛나로 거리에서 사흘간 펼쳐진 ‘장항 6080 뉴트로 여행 만끽’축제가 옛 시절의 추억 감성을 느끼기 위해 몰린 구름인파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 충남 서천군에 따르면, 장항읍의 근대 문화 역사와 6080 맛나로 음식골목이 간직하고 있는 음식자원 활용으로 올해 처음 열린 만끽 축제는 3일간 약 2만 명의 방문객들에게 새로움과 복고가 합쳐진 뉴트로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추억과 재미를 선사했다. 1960년대 과거 장항 삶의 추억을 엿보는 ‘사진사의 사진첩’을 바라보는 기성세대 관광객들의 얼굴에는 어린 시절 추억에 젖어든 평화로움이, 달고나를 만들고 엿 뽑기, 딱지치기, 사방치기 등 골목 먹거리, 놀이를 체험하는 청년세대 관광객들의 얼굴에는 새로운 경험을 맞는 즐거움의 미소가 가득했다. 6~80년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추억의 복장을 입은 채 사진을 찍는 가족, 만끽 문방구에서 뽑기와 게임을 즐기는 어린이들, 간식을 먹으면서 추억의 만화 ‘검정고무신’을 관람하는 부모와 아이, 복고다방에서 커피를 시켜 먹는 청년 등 다양한 관광객들의 모습은 말 그대로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 한 분위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7일 양승조 충남지사 특별면담을 통해 장항 브라운필드 토지이용계획 구상 안을 건의했다. 군이 건의한 브라운필드의 토지이용계획 구상 안은 지난 3월 충남연구원 정책 현안 과제로 요청해 설정한 기본 방향으로, △국제적 수준의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생태기능 △금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하천 조성으로 기수역 복원 및 생물다양성 확보의 연결기능 △국립생태원 기능 보완 및 생태환경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혁신 기능 △상징적인 산업유산을 아트 프로젝트 공간으로 조성하는 경관기능 등 4가지 큰 골격으로 정화와 힐링의 국가적 상징 모델이 될 대형 프로젝트다. 이날 노박래 군수는 “충남도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브라운필드 토지이용계획 구상 안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선정하고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양 도지사는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이에 군은 토지이용계획 구상안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 및 내용의 구체화를 위한 의견수렴의 자리로 지난 30일 장항활성화사업 통합추진위원회로 구성된 장항 열린포럼에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덕수 기획감사실장은 발표를 통해 “오염부지와 주변지역이 생태와 환경, 역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지원장 최광규)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특별사법경찰관, 지자체공무원 및 수산물명예감시원 등과 함께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주꾸미, 대게, 꽃게 등 6월 금어기 품목과 일본에서 수입이 많이 되는 참돔, 명태, 가리비, 우렁쉥이, 수입량이 많고 국내산과 구분이 어려워 원산지 거짓표시 우려가 높은 뱀장어, 미꾸라지, 참조기, 낙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수산물 수입 ․ 유통 ․ 판매업체와 일반음식점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특히,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수산물에 대해서는 유전자 분석 등 과학적 식별법을 적극 활용 원산지 위반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수품원 장항지원 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를 미연에 방지해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원산지표시 문화가 정착되도록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될 경우 대표번호로 신고하면 즉시 출동하여 단속하고 적정한 포상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30일 상황실에서 전시 주요 현안과제로 ‘대량 전재민 발생 및 유입에 따른 종합대책’을 선정하고 ‘2019 을지태극연습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했다.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보고회는 서천군 연습장인 노박래 서천군수를 주재로, 훈련 참여기관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가상 상황에 대해 각 기관별 긴급복구대책 및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기관별 충무계획을 통해 전시 상황에 맞는 대책 수립 시 절차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노박래 군수는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실제 상황 시 대응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국가 위기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과 태극훈련을 통합한 을지태극 연습을 시행했다.
[sbn뉴스=부여] 남석우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관내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시내 지역에 아파트, 빌라 등을 임대하여 청년층에게 월 5~8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재임대하는 청년셰어하우스를 확대 시행한다. 청년셰어하우스는 거실과 주방, 화장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침실은 각자 사용하는 주거 형태로 남성, 여성 전용으로 구분되어 있다. 군은 충남도 공모사업인 청년셰어하우스를 금년에 추가로 8곳에 16실을 조성할 계획으로 연말까지 최초 거주기간은 7개월이지만, 여건에 따라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자격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만 18~39세까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기준이하인 청년으로 직장, 취업 등으로 부여에 거주·생활하고자 하는 청년이면 면접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여군 셰어하우스는 군 단위 최초의 취약계층 주거지원 시책으로 청년 주거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부여읍 시가지에는 6개소의 셰어하우스에 16명의 청년들이 주거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 장항초등학교(교장 박경태)는 지난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 골든벨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 골든벨은 서천군 보건소의 지원과 전문 교육기관인 새희망보건협회의 도움을 받아 도전 골든벨의 형식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간단하게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OX퀴즈, 주관식 및 객관식 문제 풀기를 통해 최후 3인의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금연! 골든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5학년 학생은 “담배의 성분과 흡연의 유해성을 알게 되었고 문제를 풀며 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배울 수 있어서 다음에도 또 금연 골든벨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항초등학교 박경태 교장은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음주에 대한 유해성을 인식하도록 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초등학교는 2019학년도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으로 선정되어 흡연예방주관, 비흡연 선포식 금연건강 가족 체육대회, 학부모 연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 유성구 노은3동(동장 박귀수)은 오는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손에 잡히는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손에 잡히는 과학교실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19 학습공동체 활성화 콘텐츠공모전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사)과학기술연합회 소속 은퇴과학자 9명이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고경력 은퇴과학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정보통신기술(ICT) ▲3D 프린터 활용법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생활 속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의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박귀수 노은3동장은 “우리지역 은퇴 고경력 과학자들을 활용한 과학교실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급격히 변화하는 IT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30일 대덕산업단지 내 롯데제과 대전공장에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위기관리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두고 있는 이번 훈련은 테러범이 기간 사업단지에 침투해 폭발물을 터뜨린 상황을 가정한 테러․화재대응 훈련으로 테러진압, 화재대피 및 진압, 복구 등을 실제상황처럼 진행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구 공무원과 대전경찰청 경찰특공대,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1970부대,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등 유관기관 12곳과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훈련에 동참했다. 이날 실제훈련을 총지휘한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유관기관과 주민이 협력한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위기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거하고, 위기관리 매뉴얼을 보완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위기상황 긴급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곤충생태관은 곤충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정서함양과 곤충산업 홍보를 위해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도심 속에서 만나는 나비와 반딧불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도심에서 만나기 힘든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등 3종의 나비와 번데기, 먹이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나비 한 살이(알→ 유충→ 번데기→ 성충)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반딧불이는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도시와 떨어져 있는 청정한 지역에서 밤에만 볼 수 있지만, 대전곤충생태관에서는 낮에 반딧불이 불빛 체험이 가능하며, 반딧불이의 한 살이 변화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관찰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도 전시한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정책과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주변에서 찾기 힘든 나비와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통해 곤충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온 가족이 행복한 꿈과 추억을 간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나비와 반딧불이 체험’ 관람시간은 나비는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반딧불이는 주중(월~금)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정오까지, 주말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이 조선시대 토지매매문기 두 점을 선정해 6월 한 달간 ‘이달의 문화재’로 전시한다. 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실제적으로 개인의 토지매매가 허용된 것은 15세기 이후부터였으며, 사유재산으로서의 토지소유권이 인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소유권을 지닌 양반은 직접 매매에 참여하지 않고 노비로 하여금 토지매매를 대신하게 했다. 전시되는 문기 중 하나인 장괴볼 토지문기는 을미(乙未)년 7월 16일 박정용이 27냥(兩) 5전(戔)에 자신의 논을 장괴볼의 논과 서로 바꾸어 방매하면서 작성한 문서다. 또 다른 문기인 이생원댁 토지문기는 1881년(고종 18) 전복업이 충청남도 보령(保寧)시 청소(靑所)면 소석호(小石湖) 소재의 초가와 밭 등을 60냥(兩)에 이생원 댁에 방매하면서 작성한 문서다. 아울러, 시립박물관은 당시 공문서식을 모아놓은 편람인 ‘유서필지(儒胥必知)’와 현재의 매매 관련 문서인 매매계약서 및 부동산거래계약 신고필증 서식도 전시한다. 유서필지에 따르면 토지매매문서의 첫줄에는 작성한 연월일과 매수인의 성명을 쓰고 내용에는 매도사유, 토지의 소재지, 면적과 매매 가격 등을 기재하며, 마지막으로
[sbn뉴스=내포] 남석우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법률대리인 선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행정심판 국선대리인제도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는 경제적 사유로 대리인 선임이 곤란한 사회적 약자에게 법률대리인을 선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북한이탈주민보호대상자 등이 대상이다. 청구인이 국선대리인 선임을 희망할 경우, 국선대리인 선임 신청서와 증거서류를 갖춰 충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에 제출하면 신청요건의 해당여부 검토 후 국선대리인을 선임 여부를 통지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대전지방변호사회로부터 추천받은 3명의 변호사를 국선대리인 선정예정자로 위촉했다. 이은복 정책기획과장은 “법률전문가가 행정심판 청구를 대리하도록 함으로써 청구인의 행정심판 수행능력을 높일 수 있다”며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