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세대, 조정환)는 장항읍에서 ‘큰맘할매순대국’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혜정 씨와 딸 김효숙 씨를 ‘장항읍 좋은이웃’67호로 선정하고 지난 27일 증서를 전달했다. 김 씨 모녀는 매 분기마다 순댓국을 냉동한 후 용기에 포장해 거동불편 및 장애 등으로 음식을 직접 만들기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제공하기로 했다. 김혜정 씨는 “전부터 좋은 일을 하고 싶었는데 이제라도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후원을 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은 몇 안 되는 분들한테 나눔을 드리지만 차츰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눔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보겠다”고 말했다. 오세대 위원장은 “김혜정 대표의 말처럼 후원을 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고 중한 일이지만 꾸준하게 지치지 않고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협의체에서는 좋은이웃 후원자들이 지치지 않고 꾸준하게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함께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우)는 고추바이러스 일명 ‘칼라병’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센터는 적은 강우일수와 30도를 오르내리는 고온의 영향으로 고추, 오이, 가지 등 채소 병해충 상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추 재배 포장 예찰결과, 고추바이러스 매개충인 진딧물과 총체벌레 발생 밀도와 빈도가 높아 고추재배 농가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꽃노랑총체벌레에 의해 감염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에 감염되면 고추잎 끝이 안쪽으로 말리면서 반점이 생긴다. 이어 새순이 괴사되고 과실에는 얼룩덜룩한 반점을 만들어 상품성을 잃게 만들며 심하면 포기 전체가 고사된다. 이에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일명 칼라병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농가가 의뢰하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해 현장에서 2분안에 감염여부 판별 후 감염된 고추묘의 조기제거로 고추재배농가의 병해충 발생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채소팀 관계자는 “앞으로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서 오는 6월까지 해충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농가가 수시로 총채벌레, 진딧물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사)한국예총 서천지회의 5개지부와 서천교육청이 연계해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난 20일부터 25까지 6일간 실시했다. 이번 광장문화제는 충남 서천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예총 서천지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예총 서천지회는 봄의마을 광장에서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미술, 서예, 시, 사진, 조각 등을 수집하여 전시를 진행하고 25일은 사물놀이, 가야금과 해금 앙상블, 오케스트라, 오카리나, 우쿨렐레, 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문인지부에서는 5행시 짓기, 국악지부에서는 사물놀이 체험, 음악지부에서는 ‘나도 드러머’ 드럼체험, 사진지부에서는 휴대폰 작품 사진 찍는 방법, 미술지부에서는 모시반지, 석고방향제, 걸개그림그리기 등 체험부스를 준비해 운영했다. 강정남 (사)한국예총 서천지회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발표할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시내버스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 Bus Information Terminal)를 확대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대전시에는 전체 버스정류장의 51%인 1,146대의 단말기가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2002년부터 도입해 매년 신규 및 교체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가 정류장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공공시설물로 인식되며, 설치민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사업을 시작한 지 17년이 경과되다 보니 노후장비도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대전시는 2022년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율 60%이상을 목표로 53억의 사업비를 들여 교통약자 이용이 많은 정류소 165곳을 우선 설치하고, 내구연한이 경과된 노후장비 219대를 연차적으로 교체 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 확대 설치로 시내버스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고 대중교통 이용 시민 편의성이 높아져 공공교통 분담율 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는 올해 11억의 사업비로 106대의 신규 및 교체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오는 30일, 대전컨벤션센터(DCC) 1층 중회의장에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한교통학회와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토론회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우리나라 트램 업무를 총괄하는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참석해 국내 트램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토론회는 ‘대전 트램’의 본격적인 추진을 대내외에 알리고, 사업전략과 방향을 찾기 위해 국내외 트램 전문가, 교통 및 도시재생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추진전략 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트램의 노하우를 우리나라에 전수하기 위해 프랑스 리옹시에서 오는 티부박사(Descroux Thibaut, Ph.D)가 리옹시에서 운영 중인 트램의 추진 경험과 교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리옹시는 행정권역 인구가 150만 정도로 대전시와 비슷한 규모며, 2001년 트램을 도입해 대중교통체계 개편으로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인 사례가 주목받고 있어, 트램을 추진하는 전국 14개 지자체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토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가 내달 1일부터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먼지 먹는 하마 플랜’을 본격 가동한다. 대전시는 27일,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분진흡입차 시연행사를 갖고 시범가동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먼지 먹는 하마’로 불리는 분진흡입차는 진공청소기 방식으로 도로의 분진을 흡입해 내부필터를 통해 미세먼지를 99%정도 걸러내고 깨끗한 공기만 배출하도록 제작된 분진제거용 전문차량이다. 대전시는 서울, 부산, 인천에 이어 특·광역시 중 네 번째로 분진흡입차 7대를 도입했다. 대전시의 분진흡입차 도입에는 국비 8억 4000만 원을 포함한 총 21억 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분진흡입차는 대전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한다. 분진흡입차는 차량 통행이 많은 8차선 이상 도로 및 대기환경이 열악한 산업단지 도로를 대상으로 주 2회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대전시는 올해 저감효과를 분석하고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6차선 이상 도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로 위 분진은 타이어 및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에 의해 발생되는 대전시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으로, 관내 미세먼지 발생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날 시연행사에는 분진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0년 이상 장기미집행 된 도시계획시설 편입 토지의 사유재산권 제한 최소화를 위해 토지 매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매년 토지매수 비용 예산을 확보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부지 매수청구제도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침해된 재산권을 보상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고시일로부터 10년 이내에 도시계획시설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도시계획시설에 편입돼 있는 토지 중 공부상 지목이 대(垈)인 토지이며 해당 토지에 포함된 건축물 및 정착물도 보상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이주대책비나 영업손실 보상비 및 잔여지 보상 등 간접보상비는 청구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수청구방법은 매수청구신청서를 작성해 아산시 도시계획과로 제출하면, 시는 접수일로 부터 6개월 이내 매수 여부를 결정해 토지분할, 감정평가, 보상협의 등을 거쳐 매수결정일로부터 2년 이내에 보상금을 지급한다. 본인토지의 도시계획시설 편입 여부는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토지이용계획열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도시계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대표관광 명소인 곡교천변 ‘은행나무길’의 은행나무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은행나무 생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최근 은행나무길은 수년간 가뭄 등 기상 여건 악화로 잎 황화현상 등이 가시적으로 문제가 돼 시는 수목전문가 자문결과, 은행나무와 맞닿은 도로 부분의 40㎝ 이상의 두꺼운 아스콘포장으로 인해 수목 뿌리가 생장할 수 없는 환경으로 조기낙엽, 잎 왜소화 등 수목의 수세가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27일부터 내달 말까지 은행나무 생육환경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사업의 핵심은 은행나무 뿌리가 생장할 수 있도록 수분공급 및 토양 통기성을 확보해주는 것이다. 시는 은행나무길 공영자전거대여소 및 공영주차장부터 현충사 방면, 180m 사업구간에 대해 일정폭의 아스콘포장을 걷어내고 유공관, 데크, 투수 블럭 설치를 통해 빗물 등이 은행나무 뿌리까지 잘 스며들게 하고 뿌리 호흡이 가능하도록 해 은행나무의 생육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이와 별도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은행나무길을 위해 곡교천 둔치에 쉼터광장을 조성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보다 편하게 여가를 보내고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어은동 일벌(Bees) Share Platform'(이하 ’어은동 뉴딜사업‘)이 주민주도형 공유마을로 다시 태어난다. 지난 2017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유형으로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하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어은동 뉴딜사업은 공유공간 조성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청년과 상인들의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역량을 탄탄히 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사업 대상지인 어은동 일원은 충남대학교와 카이스트 사이에 위치해 풍부한 청년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협업공간 ‘벌집’, 셰어하우스 ‘꿈꿀통’ 등 공유공간을 중심으로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청년과 기존 상인이 연대한 ‘안녕가게’라는 지역브랜드를 만들고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순수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인 ‘안녕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뉴딜사업도 도시재생이라는 물리적 환경개선(H/W)과 함께 지역의 역량강화사업(S/W)을 통해 도시의 종합적 재생의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어은동 107-1번지에 주민 주도의 공동체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소통·참여 공간인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가스안전도시 대덕 달성을 위해 가스안전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 총 2,9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을 무료로 지원키로 했다. 구는 27일 법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 장석봉 본부장, 법동 한마음아파트 관리소장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타이머콕(1,200개)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까지 대덕구와 CNCITY에너지(구 충남도시가스㈜)는 법동 한마음아파트 500세대에 가스타이머콕을 보급했으며, 올해는 한마음아파트 전 세대(1,700세대)에 가스타이머콕을 지원하게 된다. 가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일정 시간이 되면 가스공급을 자동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고 있어, 취약계층의 가스안전사고 ZERO화와 안전복지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가스 타이머콕 지원사업은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서민층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가스사고 예방과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스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지속적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올 7월초 출시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유통활성화 운동본부와 洞 통장 홍보단이 주관하는 길거리 홍보캠페인을 매주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박정현 구청장도 직접 홍보피켓을 들고 참여하는 한편 참석 주민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홍보는 지난 3일 출범한 344명의 주민대표로 구성된 유통활성화 운동본부와 14일부터 활동에 들어간 350명의 洞 통장 홍보단이 주축이 돼, 매주 주요 네거리에서 출근 차량을 대상으로 전개한다. 또한 구는 내달초부터 지역주민 이외의 대전 시민들에게도 대덕e로움을 알리기 위해 타 자치구 주요 네거리, 야구장, 축제 행사장 등 사람이 모이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4일, 직접 거리홍보에 나선 박정현 구청장은“대덕e로움은 지역경제는 물론, 대전경제, 나아가 국가경제에 파란을 일으킬 경제모델이 될 것”이라며, “바람이 불지 않으면 바람개비를 들고 뛰어야 하듯이, 지금 수많은 주민들이 바람개비가 되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나서고 있다”면서 “18만 구민과 함께, 대덕e로움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가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시작한 ‘중간지원활동가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간지원활동가란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공동체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및 접수를 안내하고 선정된 공동체의 사업기록과 정산, 상담 등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활동가를 말한다. 대전시는 지난 3월부터 새내기 공동체가 겪는 어려움을 주민의 관점에서 도와주기 위해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를 통해 마을활동의 경험이 있는 주민 15명을 중간지원활동가로 선발해 마을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중간지원활동가들은 주민들이 복잡하게 느끼는 행정절차에 대해 주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게 도와주기 때문에 현장에서 반응이 좋다. 공모사업에 참여 중인 석교동 주민 A씨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처음 도전하는데 신청서 작성부터 선정 후 절차까지 선배 마을활동가가 도움을 주니 막막함이 사라졌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자치구의 한 담당공무원은 “사업비 지급을 위해 공동체에서 제출해야할 서류가 많은데 중간지원활동가가 세세한 도움을 주어서 수월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간지원활동가들 역시 마을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 25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료 법률 상담은 각종 생활 관련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고충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전시에 위치한 법무법인 유앤아이 소속 10명의 변호사가 재능기부로 참석해 50여명의 주민들과 법률 고충을 풀기 위한 상담을 나눴다. 참여 주민들은 부동산 관련 분쟁, 채권채무 관계를 비롯한 민사, 형사, 가사, 행정 사건을 중심으로 상담을 요청했으며, 서천읍 주민 김 모 씨는 “혼자 속앓이를 하고 있던 일을 무료로 변호사와 상담을 나누니 속이 한결 편해졌다”며, “오늘 받은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잘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법률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적 대처가 곤란한 지역주민들이 이번 상담을 통해 법률 고충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기회를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을지태극연습을 시행한다. 을지태극연습은 을지연습과 태극훈련을 통합한 새로운 연습모델로 1부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위기대응 연습과 2부 전시대비 포괄안보 개념 연습으로 나눠 실시된다. 27일부터 28일까지는 경북 영천의 6.5 규모 지진으로 인한 서천군 피해 상황판단회의 개최와 대형복합재난 위기관리 도상연습을 통한 국가위기 대응 연습이 진행된다. 28일에서 30일까지는 국지도발 대비 작전, 29일 전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직제 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 이동, 전시창설기구 설치운영, 실제훈련, 전시현안과제토의 등 군사적 위협에 대응한 기존의 전쟁대비 연습이 실시된다. 노박래 군수는 “천하수안 망전필위(天下雖安 忘戰必危), ‘천하가 평화롭더라도 전쟁에 대비하지 않으면 반드시 위태로워진다’를 상기하고 적극적으로 이번 을지태극연습에 참여해달라”고 근무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오는 29일 국립생태원에서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및 화재대피훈련을 전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24일 유·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연합 현장체험학습을 전북 완주군에 있는 실내 체험학습장 두 곳으로 다녀왔다. 이 날 체험학습은 진로·직업 체험학습장인 ‘꿈꾸는 아이’라는 곳에서 6개의 직업관을 이용하여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고, 점심식사 후 실내 놀이터 ‘놀토피아’에 방문하여 대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감각운동을 즐기고 오는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심신발달에 필요한 체육활동과 자신의 적성을 찾는 데 넓은 안목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도 연합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할 예정으로, 유·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만족스러웠던 결과만큼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도 값진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