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9일부터 ‘대청호오백리길 생태테마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10선’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대청호오백리길을 우리나라 대표 생태테마관광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청호오백리길 생태테마 투어 프로그램은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을 주제로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제 1코스는 예술가와 함께하는 대청호 산책으로 대전역에서 출발, 예술가와의 산책, 도자기 풍경 만들기, 습지공원 힐링명상, 세천 전통막걸리 탐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 2코스는 대청호 생태체험 테마여행으로 자연이 주는 재료를 활용한 천연염색체험, 도란도란 콘서트(현악 4중주), 호박 테마공원 탐방, 업사이클링 체험으로 진행된다. 제 3코스는 옛 선조들의 의복을 착용하고 대청호의 이야기를 들으며 산책하는 역사 인문학 여행, 자화상 촬영, 추억의 액자 만들기, 원도심투어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제 3코스는 1박2일로 주말에 운영, 대전방문의 해 행사의 일환으로 매주 열리는 원도심 토토즐 행사를 같이 즐길 수 있어 많은 인기가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최근 학교에서 구성원 간 갈등으로 인해 민원이 야기됨에 따라 해당학교 2교에 대한 교육청 감사를 진행하고 ‘직무 권한을 이용한 부당한 지시, 공용물의 사적 사용 등’이 확인된 당사자에 대하여 '중징계 등'의 처분을 요구했다. 감사결과 A초 학교장은 공용물 사적 사용, 일부 특정업체를 지정하여 학교 물품구매 계약, 돌봄교실 간식 검식 직접 실시, 교장실에 필요한 물품을 교육운영비로 구입, 학교폭력 및 회계 비리 제보 민원사항을 정상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사안감사 기간 중에도 출근 시간을 준수하지 않는 등 복무 태만이 확인되어 감사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또한 운동부 운영과 관련하여 운동부 식비 및 간식비 집행 부적정, 대회 격려 방문 시 학부모에게 식사 대접을 받는 등 비위 사실이 확인되어 관련자에게 중징계 처분을 요구하고 수사기관에 고발 할 방침이다. 한편 B초 학교장은 교재·교구 구입 업체 선정 등의 독단적 결정, 점심 식사 시 교직원이 식판을 치워 주는 등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위반, 불필요한 대면 결재 요구 등으로 교직원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저해하고 교육
[sbn뉴스=내포] 남석우 기자 = 충청남도 내 지역서점 활성화로 균형 있는 지역 경제 발전과 도민 독서문화 진흥에도 도움을 주는 조례가 제정된다. 충청남도의회는 17일 오인철의원이 대표발의 한 ‘충청남도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제312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를 통과하고 25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서점의 영업 활동 촉진은 물론 지역문화 공간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해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경영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지원, 경영 개선, 마케팅 지원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또한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시·군, 충청남도교육청, 지역서점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오 의원은 “지역서점은 프랜차이즈 대형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밀려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지역서점이 활성화되어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휴식과 여유 공간으로 활용, 지역주민 문화공간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음주운전 단속·처벌 기준이 강화된 도로교통법을 반영한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규정' 일부개정안이 행정예고를 거쳐 오는 25일 시행됨에 따라 소속 교직원에 대한 음주운전 처분 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음주운전 사건 징계 처리기준의 혈중 알코올농도 기준이 낮아지고(0.1% → 0.08%)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중징계 의결 요구하도록 강화되었다. 강화된 음주운전 사건처리 기준에 따르면, ▲최초 음주운전 시에는 혈중 알코올농도 0.08%이상인 경우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경우 ▲음주운전으로 인적·물적 피해가 있는 교통사고를 일으킨 경우에도 중징계 의결을 요구하도록 되어있다. 대전교육청 류춘열 감사관은 “음주운전은 선량한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회적 범죄로 인식되는 점을 고려하여 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서는 처리기준을 엄격히 적용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와 대전지방경찰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3층)에서 ‘응급실 폭력 추방 선포식’을 갖고, 폭력 없는 응급실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응급실 폭력 추방 및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대전시,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시 소방본부, 대전시 의사회, 대전/세종/충남 병원협회, 시민단체 등 300여명의 시민·경찰·소방·의료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폭력 없는 응급실 만들기 업무협약식(MOU)과 결의문 제창, 비전 및 로드맵 발표, 표어 공모전 시상식, 응급실 폭력 현황 및 대응방안 특강 등이 진행된다. 대전시는 최근 의료기관 내 폭력이 의료종사자 뿐만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도 위협적인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안전한 응급실 진료환경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안전한 진료환경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해 의료진은 안전한 진료 환경에서 진료하고, 대전시민은 쾌적한 진료 환경에서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겠다”며 “응급실 폭력 추방을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도 중요
[sbn뉴스=내포] 남석우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해 도내 23개 학교 30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무궁화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와 무궁화 그리기, 무궁화 OX퀴즈, 무궁화 옆서 보내기, 무궁화 뱃지 나눠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천리포수목원과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나라사랑교육을 위해 지난 2017년 충남교육청이 수립한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만들기’ 3개년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무궁화 묘목 4만5000여 주를 보급하는 한편 무궁화 식재․관리 매뉴얼과 무궁화 학생 교육교재를 제작·배포했다. 또한 일선 교육기관의 원활한 무궁화 관리를 위해 ‘무궁화 관리 지도사 과정’을 운영해 111명의 무궁화 전문가를 양성하고, 시범학교 10개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유홍종 총무과장은 “최근 국민의식조사 결과 무궁화 선호도가 2006년 3위에서 2015년 8위로 매년 하락추세에 있어 체계적인 교육 강화가 필요한 시점에 이번 교육은 매우 의미 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와 인근 13개 시군구가 참여하는 G14 대전충청권 공동발전실무협의회가 14일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대전시 5개 자치구와 공주시,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 청주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등 인근 13개 시군구 기획실장들이 참석해 지자체간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대전과 충남지역의 최대 현안인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공동협력 방안과 문화관광 공동 홍보체계 구축 등 14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 중 단기적으로 협력 가능한 사업들은 지자체별 실무 회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중․장기 협력 과제들은 지속적인 사업 공유 및 협의를 거쳐 예산 확보 등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G14 공동발전 실무협의회 회장인 대전시 이은학 자치분권과장은 “비록 지자체마다 지역여건이나 행정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주 접촉하고 소통해서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G14 공동발전협의회는 지난 2007년 5월 G9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과 함께 ‘2019 관광두레 사업 주민사업체’를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관광사업 신규 창업 주민공동체 및 기존 사업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를 발굴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발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사업체로의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관광두레 사업 주민사업체 모집은 2019년에 새롭게 관광두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전국 12개 시․군․구에서 실시된다. 대덕구는 지난 3월 ‘2019 관광두레 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 대전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구 관계자는 “관광사업(주민여행사, 식음, 기념품, 숙박 등)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중인 주민사업체와 현재 운영 중인 관광사업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가 이번 공모에 참여 신청 가능하다”며 “관광사업에 관심 있는 구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두레 사업 주민사업체는 서류․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8월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문광부․문광연․대덕구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상된다. 주민사업체 지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하는‘2019 첨단국방산업전 및 미래지상전력 기획 심포지엄’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방관계자 및 국방 관련 대․중소․벤처기업 등이 참가하는 이번 첨단국방산업전은 ‘Next Game Changer 구현을 위한 첨단혁신기술 군사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군적용이 가능하고 혁신적 가치가 있는 첨단과학기술이 결합된 무기와 전력지원체계 등을 선보인다. 첨단국방산업전 전시장은 화력, 기동, 방호, 작전지속, 정보 등 무기체계․전력지원체계 등 기능별로 구성돼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 이번 전시에는 헝가리, 태국,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 8개국 12개사 16명의 해외 바이어 및 무관들과 군․기관 관계자 등이 방문할 예정이다. 전시회와 더불어 육군교육사령부 및 10개 병과학교가 주관하는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에서는 9개 분야 76개 과제발표가 진행되고, 21일에는 군 활용성 간담회를 개최 민간개발 기술의 군적용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방산시장 진출을 위해 새로운 제품 개발에 주력해 온 최신첨단기술 보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우)는 벼 물바구미가 기승해 적기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센터는 5월 하순부터 최근까지 벼 주산지 주요지역에서 병해충을 예찰한 결과, 조기 이앙답 및 산간지 지역을 중심으로 저온성 해충인 벼 물바구미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어 적기방제가 요구 된다고 밝혔다. 센터는 아산시의 6월 상순 최저기온이 15.6℃로 지난해에 비해 0.6℃ 낮고, 강수량은 78.5mm로 지난해에 비해 75.5mm가 많아 저온성 해충인 벼 물바구미의 피해가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했다. 벼 물바구미는 연 1회 발생하며, 성충상태로 논둑, 제방 잡초, 논 주변 야산 표토 등에서 월동 후 5월 하순경 본답으로 이동해 성충은 벼 잎을 세로로 갉아먹고 잎집 하단부에 산란을 한다. 대표적인 피해 증상은 벼 잎에 세로로 직선형태의 흰색 식흔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충이 벼의 뿌리와 엽초를 가해할 경우 뿌리가 끊어진 포기는 잘 자라지 못하고 말라 죽는다. 최근 산간지 지역뿐만 아니라 아산시 전역에 걸쳐 벼 물바구미 피해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초기방제를 소홀히 하면 1세대 유충 및 성충 밀도 증가로 7∼8월
[sbn뉴스=내포] 남석우 기자 =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고미영)은 오는 15일 아산지역을 마지막으로 총 5회에 걸친 ‘2019 권역별 교육공동체 대입설명회’를 마무리한다. 논산, 내포, 천안, 서산, 아산의 5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번 대입설명회는 변화된 대입전형에 따른 대입 지원전략과 학생과 학부모가 부담을 갖는 자기소개서 작성 방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부(논산), 내포, 천안, 서산 설명회에는 220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으며, 15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마지막 대입설명회는 4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정된다. 지금까지 실시된 4개 권역 대입설명회에 참석한 다수의 고3 학생과 학부모는 충남교육청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해 대입 지원계획과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후한 점수를 매겼다.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역시 자기주도적인 공부와 능동적인 학교생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 많았다. 15일 아산지역 대입설명회는 1부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로 충남진학교육지원단에서 활동하는 공주사대부고 김상배 교사가 ‘대입전형의 이해와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을, 2부에서는 자기소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는 13일 서구 기성종합복지관에서 시장, 구청장과 함께 하는 ‘자치구 정책 투어’를 가졌다. 이날 ‘자치구 정책투어’에는 100여 명의 서구민이 참석해 허태정 시장, 장종태 서구청장과 민선 7기 서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태산 휴양림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회에서는 장태산 휴양림을 비롯한 주변 지역 인프라 개선방안에 대한 사업구상도 함께 발표됐다. 장태산 휴양림은 지난 해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지로 방문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명품 휴양지로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대전시와 서구는 장태산 휴양림에 출렁다리를 설치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주변지역 산책로 정비와 주차장 확보 등을 통해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장태산휴양림 진입도로 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고, 2016년부터 공사 중인 진입로 확장공사를 2021년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 할 계획이다. 장태산 진입도로는 위험도로 구조 개선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데, 시는 올해 10억 원을 추가 지원해 사업 속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태산휴양림 입구부터 산막골가든 구간에 대해서도 국비 등을 확보해 조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소규모주택 정비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LH 매입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이 대전에서 최초로 결실을 맺었다. 대전시는 13일 오전 11시 전국 최초로 LH 매입형 임대주택이 완공된 대전 동구 판암동(동구 대동천 우안1길 70) 자율주택정비사업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사장 등 관련 공공기관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황인호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판암동 자율주택정비사업은 2필지의 토지 소유자가 지상 5층, 연면적 706㎡ 규모로 다세대주택(10세대) 및 근린생활시설(2호)을 신축한 사업으로 지난해 7월 주민합의체를 구성하고 같은 해 9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같은 해 12월 착공, 올해 6월 완공한 주민주도 사업이다. 특히, 이곳은 LH와 사전협의를 통해 건립되는 임대주택에 대한 매입확약과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사업비 융자 지원을 받아 건립을 완공한 첫 사례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세 가지 유형 중 하나로 단독․다세대주택 20세대 미만의 토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 충남 아산시 온양6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철우, 부녀회장 최순자)가 도시녹화를 위한 꽃길 조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온양6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1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좌부교 버스정류장과 읍내사거리 도로변 화단에 일일초와 메리골드 등 형형색색의 여름꽃을 식재했다. 회원들은 무더운 시간을 피해 오전 시간을 이용해 도로변을 정비하였으며 여름꽃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껏 작업을 완료했다. 이날 식재한 일일초와 메리골드는 아산시 백암리 양묘장과 온양6동사무소에서 꽃묘를 제공한 것으로서, 버스정류장 이용객들과 통행하는 시민에게 아름다운 정취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우 협의회장은 “인근 주민들이 출근길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시도록 농사일로 바쁘지만 회원들이 시간을 내 꽃길 조성에 나서게 됐다. 꽃길을 잘 관리해 아름답고 다시 찾고 싶은 온양6동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남석우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부터 전면 실시된 충남형 자유학년제의 사전 경험을 제공하고 자유학년제에 대한 교육공동체 이해 확산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 17곳에서 전환학기제(Pre-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전환 자유학기제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가 희망하는 학기 동안 동아리활동, 예술체육활동, 진로탐색활동, 주제선택 활동 등 자유학기제 활동을 운영한다. 소규모 학교는 다른 학년과 연합하거나 인근 학교와 공동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해 13개교 전환학기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 자료집을 발간했고, 올해는 17개교를 선정해 담당자 사전연수를 마치며 본격적인 전환학기제 사업 운영에 접어들었다. 올해 전환학기제 운영 초등학교 중 11개 학교는 지난해에도 전환학기제를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학기제의 사전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자유학년제의 이해도와 학부모, 학교 공동체의 만족도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나자 올해도 사업을 신청한 것이다. 올해로 두 번째 전환학기제 운영에 들어간 천안성성초등학교 지혜리 교사는 “지난해 처음 전환학기제를 운영하며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중학교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