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남석우 기자 =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호석)에서는 부여군 농업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토양시비 처방서를 문자로 발급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 토양시비 처방서는 토양 검정 후 10일 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직접 방문을 해야만 결과를 받아 볼 수 있어 농번기에 한창 바쁜 농가들에게 번거로움을 주었으나, 모바일 안내 서비스 시행을 통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결과를 받아 볼 수 있게 되어 농업인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바일 발급을 희망하시는 농가는 토양검정 의뢰 시 전화번호와 발급희망 여부만 이야기 해주시면 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토양검정서비스는 시설재배지의 연작장해를 방지하고 토양검정이 필요한 친환경ㆍGAP(우수농산물품질관리)인증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적정 시비를 통한 작물의 건전한 생육은 물론 경영비 절감, 환경보호의 효과도 있어 굿뜨래 농산물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과학 영농 서비스이다.
[sbn뉴스=부여] 남석우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주민의 삶과 밀접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동참한다. 경유차에서는 실외 주행시 미세먼지 발생의 2차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이 LPG차량보다 93배 더 배출되어 성인에 비해 호흡량이 많은 어린이에게는 대기오염 물질에 3배가량 더 노출된다. 어린이 통학차량 대부분은 경유 차량으로 부여군은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감소시켜 보다 나은 군민의 건강권 회복과 대기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증명서의 차량 운행기간 또는 자동차등록증 상의 사용본거지가 부여군으로 등록되고, 35인승 이하의 소형 또는 중형 경유차를 2010년 12월 31일 이전에 최초 등록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를 한 차량 소유주로서, 군은 어린이 통학 차량을 폐차하고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차량 1대당 500만원씩 총 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 21일까지 신청서, 자동차 등록증,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 유성구보건소(소장 신현정)는 오는 17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생활습관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지난 3일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중 질환자와 약물 복용자를 제외한 5가지(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건강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 10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는 전담팀에서 제공하는 활동량계를 지급받고 6개월 간 스마트폰을 통해 의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문가들로부터 위험요인에 따른 운동과 식사 미션을 부여받는 등 생활행태와 건강상태 개선을 위한 밀착 관리가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바쁜 일상생활에 건강을 소홀히 했던 청·장년층 대상자들이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건강을 되찾고 생활행태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여성‧고령농업인들의 농작업 신체부담을 줄이고 작업능률을 높이기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를 보급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초 기준 농촌의 65세 이상 고령자는 전체인구의 45%로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고령 여성농업인들의 경우 수작업 위주의 반복된 노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발생이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나 이를 도와주는 농작업 편이장비나 필수 농자재는 농촌여성의 신체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노동의 강도가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나사렛대학교 재활공학과 손병창 교수와 협력해 여성‧고령농업인의 농작업 인체공학적 유해요인 진단과 농작업 환경개선, 작목별 농작업 방식에 대해 편이장비 기술보급 컨설팅을 추진하고, 농업인들 심층면담과 실제 영농현장 적용을 통해 운반차, 분무기, 작업대 등 편이장비 18종 128개를 선정해 보급했다. 이번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을 통해 여성‧고령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위험률 21% 감소와 농업인 스스로 느끼는 체감 피로도가 45% 줄어드는 것은 물론 작업시간 단축에 따른 인
[sbn뉴스=내포] 남석우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창의융합 과정중심 교육으로 각광받고 있는 ‘메이커교육’이 외국어 표현으로 인해 일반인에게 쉽게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알기 쉬운 우리말 표현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메이커교육은 학생이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해 직접 만들거나 컴퓨터로 전자기기를 다루는 등의 작업을 하면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말한다. ‘메이커’라는 용어는 지난 2005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해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메이커 문화가 널리 퍼지지 않았고 메이커라는 단어의 의미가 명확하지 않아 ‘메이커교육’이라는 용어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에 충남교육청에서는 메이커교육을 친근한 우리말로 바꿔 의미전달을 명확히 하고 메이커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메이커교육 우리말 표현 공모’에 들어갔다. 충남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메이커교육 우리말 표현 공모는 충남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100만 원 상당 상품권, 금상 50만 원 상당 상품권 등 총 22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수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지난 7일과 10일 충남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세대, 조정환)는 지역 내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탁한 익명의 기업과 금강생태협동조합을 장항읍 좋은이웃 68, 69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장항읍 좋은이웃 68호로 선정 된 모 기업 대표는 본인의 나눔 실천을 비공개 요청 하며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장항읍 복지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69호로 선정된 금강생태협동조합은 지난 5월 서천군에서 개최된 충남도민체전에서 음식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을 기탁했으며, 김정훈 대표는“우리 조합은 장항읍, 화양면, 마서면 주민들이 모여 만든 농어촌중심사업 일환의 단체로 주민 중심의 단체이기 때문에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한 일에도 앞장서고 싶었다”며 이번 나눔의 뜻을 밝혔다. 오세대 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며 소중한 후원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을지태극연습 훈련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을지태극연습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새롭게 실시한 을지태극연습 훈련 전반에 대한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전시는 물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성호 유성구 부구청장은 “훈련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더욱 안전한 유성을 만들어 달라”며 “6월부터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는 계절인 만큼 재난예방에도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공무원비상소집, 다중이용시설 실제훈련, 비상급식체험 훈련, 생활밀착형 체험훈련, 전시주요현안토의 등 을지태극연습 주요일정을 진행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는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대전지방경찰청과 함께 과속 및 신호위반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확대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경찰청 통계지료에 따르면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는 9.70% 감소한 반면 대전시는 4.94% 증가했다. 대전지방경찰청의 분석 결과 교통사고 발생 주요원인이 무단횡단과 신호위반으로 나타나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도 법규준수 등 교통안전질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 내 12곳의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 전과 후의 교통사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사고 발생 건수와 부상자 건수가 각각 63%, 57% 줄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무인교통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판단, 올해부터 2022년까지 모두 27억5000만 원을 투입해 55곳에 과속 및 신호위반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그동안 무인교통단속카메라는 경찰청 예산만으로 설치·운영했지만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대전시 예산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대전지방경찰청이 요청한 장소 중 사망사고 구간과 교통사고 피해지수(EPDO)가 높은 곳을 우선해 설치할 계획이며, 올해 유성온천역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광역시는 혁신도시 지정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시 차원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대전시는 11일 다목적실에서 ‘혁신도시 추진단(단장 : 정윤기 행정부시장)’을 구성하고 전 실국장과 시 정무라인이 참여하는 추진단 T/F 회의를 개최했다. 대전시 ‘혁신도시 추진단’은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등에 관한 전반적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활동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단을 ‘총괄운영반(혁신도시 지정)’, ‘공공기관 유치반’, ‘대외협력반’으로 나누어 각각의 실국이 역할을 갖고 책임 있게 움직이기로 했다.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서는 충청권과의 공조와 대내외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혁신도시 지정의 필요성을 전략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수도권의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대전의 특성에 맞는 기관을 선별해 전 실국이 해당 기관을 사전 접촉해 대전의 장점을 설명하고 대전으로의 이전을 설득하기로 했다. 대외협력과 관련해서는 혁신도시 지정에 중앙 정치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정무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대전시 정윤기 행정부시장은 “대전시의 최대 현안업무인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sbn뉴스=내포] 남석우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동일 의원(공주1)은 11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KTX공주역 활성화 추진 현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의원은 “KTX공주역이 개통 4년을 맞은 지금 연계교통망 부족으로 발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진입도로가 선형개량도 하지 않아 상태가 불량하고, 타 지역에서의 접근성도 원활하지 않아, 실질적으로 KTX공주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도지선을 지정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KTX역 활성화는 양승조 도지사의 공약사항에도 있는 내용이며, KTX 공주역 활성화는 낙후된 충남 남부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충남의 ‘기초학력 및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습득해야 할 기본적인 지식들이 공교육을 통해 제공되고 있느냐”고 질문하며 “공교육을 통한 기본 지식습득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교육 시장으로 학생들이 발길을 돌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인재들이 충남지역에 환원하여 기여하기 위해서는 충남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청의 각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
[sbn뉴스=내포] 남석우 기자 =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서천2)이 11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박병희 농림축산국장을 상대로 충남 밀 산업 현황에 대한 질의와 함께 입장을 피력했다. 양금봉 의원은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충남에 적합한 밀 생산과 브랜드화로 국내 밀 시장 선점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등을 연계로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안정적 소비처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 ▲충남 밀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재정적 지원 필요 등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양금봉 의원은 “국민 제2주식인 밀은 지난 ‘16년 통계에 의해 국내공급량이 4,672천톤 중 4,179천톤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수입 밀은 수입 쌀보다 제초제(글리포세이트)가 100배나 많은 기준으로 수입이 허용 된다” 고 도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양금봉 의원은 “충남 밀 브랜드화로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과 친환경 재배 생산 장려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대대적인 홍보를 통하여 국내 밀 시장 선도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에 위치한학교급식, 공공급식 등에 우리 밀을 사용하고 있다”며 “같은 값이면 충남에서 생산되는 충
[sbn뉴스=내포] 남석우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가 운영하는 통학버스 850대를 대상으로 지난달 2일부터 운영현황 조사와 안전점검을 시작해 오는 14일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하절기를 맞아 통학버스에서 내리지 못하고 차량 안에 갇히는 어린이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설치한 어린이 통학버스 하차 확인 장치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아울러 통학버스 안전장치인 안전벨트, 승강구, 블랙박스, 후방경보장치 등의 이상 여부는 물론 통학버스 내부에 비치되어야 할 소화기, 구급함, 안전매뉴얼과 안전수칙, 안전교육 이수증, 통학노선도 등도 점검대상이다. 각 학교에서는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통학차량에 직접 탑승해 등‧하교 노선을 점검함으로써 승하차 장소 적정 여부, 사각지대 반사경 설치 여부 등 통학노선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도교육청 유홍종 총무과장은 “여름철 등하교 시 통학차량 내 잔존 인원이 하차하지 않고 있는지 등 집중 점검하고 학교구성원 모두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sbn뉴스=내포] 남석우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직원의 농어촌 지역 근무 기피현상과 벽지학교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까지 3년간 총 15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교직원 관사 현대화 중기 개선계획’을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관사 운영 및 활용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과 실태조사를 통해 매입, 임차, 개축, 비품 지원, 보수 등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30년 이상 노후 관사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관사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744세대의 교직원 관사가 운영되고 있다. 이중 지은 지 30년 이상 된 노후 관사는 80세대, 20년 이상 30년 이하 관사는 288세대이다. 도교육청은 단독 관사 노후화에 따른 공동관사 확충에 74억 원, 건축 경과연수 20년 이상 노후 공동관사 전면 개보수 및 철거에 65억 원, 관련 조례개정을 통한 공동관사 기본비품(에어컨 외 3종) 지원에 16억 원, 정밀안전진단 2억 원을 투입하고 개인, 가족 중심의 사회적 풍토에 적합한 원룸, 가족형 공동관사를 지원해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또한, 장기 미활용 관사에 대해 사용 희망자가 없거나 활용 가치가 떨어지는 건물은 돌봄 교실, 방과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5일 구청 사랑방에서 올 7월초 출시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한남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 강신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대학교수들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동참하고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교수협의회는 소속 교수들이 대덕e로움을 적극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협의회 자체 운영비 사용 등에 있어서도 대덕e로움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사용하게 된다. 교수협의회는 교원 권익향상과 대학발전에 기여하고자 230명의 한남대 교수들이 가입해 있는 단체다. 강신철 협의회장(글로벌IT 경영학과 교수)은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소비·생산·고용 증가라는 선순환경제를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경제모델”이라며, “대덕e로움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우리 교수들이 앞장 서 홍보하는 한편, 구매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유능한 지역인재를 양성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계신 한남대 교수님들이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함께 해주신 것에 감사드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노래하는 인문학 ‘로미오와 줄리엣’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노래하는 인문학은 셰익스피어의 낭만적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평소 책 읽는 시간이 부족한 중·고등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사고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기획한 연주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순수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두 연인의 열정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사랑 혹은 젊음(청춘)의 의미에 대해 물음이 가능한 걸작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영화, 뮤지컬, 오페라 등으로 재탄생해 사랑받아왔으며 대전시립합창단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이야기에 맞게 구성해 문학과 노래가 만나 빚어내는 고품격의 무대를 선보인다.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현재 대전연극협회 회장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는 복영한의 대본·연출과 연극배우 임황건(로미오 역), 봉혜정(줄리엣 역)의 실감나는 연기가 합창과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이색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