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한 달여 넘게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이 지역 내 곳곳의 피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기자]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최대 331mm의 많은 비가 내려 지역 기업체와 주민들의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특히 생산라인 고장으로 피해가 발생한 종천면 소재 합성수지 제조업체 ㈜일광폴리머는 집중호우로 소방신수기가 고장나며 전기가 차단, 1일 생산량 10톤, 43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서천읍 화금리 민가 인근에서 산 사면이 유실되며 97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군은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와 추가피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사전 재난상황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재난 예·경보시설 245개소를 점검하는 등 군민 인명과 재산 보호에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