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지난해 호우피해 항구복구 총력 추진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지난해 호우피해 항구복구 총력 추진 - 공공시설 복구 97% 정상 추진, 농지 유실 복구도 90% 완료 서천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24년 7월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복구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장 23명이 참석해 대상지별 공정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제1차 점검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복구 지연 없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국비 767억 원, 도비 131억원, 군비 225억원, 특별교부세 64억원 등 총 1123억 원의 재해복구 예산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총 516개소의 복구 대상지 중 하천, 산사태, 마을안길 등 공공시설 복구는 현재 223개소가 공사 중이며, 1개소는 사전절차 이행 중, 6개소는 설계 단계에 있다. 착공 및 준공을 완료한 곳은 216개소로, 전체 공정의 약 97%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장마철 이전까지 모든 복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읍면별 농지 유실 및 매몰 피해 293개소 중 266개소(90%)는 이미 복구를 마쳤으며, 나머지 구간도 4월 중 마무리해 영농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복구사업별 공정을 철저히 관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세 자녀 이상 가정 ‘대학 생활지원금’ 신청 접수 시작 - 입학 시 100만 원, 재학생 학기당 50만 원 지원… 4월 25일까지 신청 가능 서천군은 지역 내 세 자녀 이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세 자녀 이상 가정 대학 생활지원금’ 지원 신청을 4월 7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서천군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한 세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도 대학에 재학 중인 자녀가 해당된다. 대학 입학 시에는 100만 원, 재학생에게는 학기당 50만 원의 생활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시에는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대학 재학증명서 또는 등록금 납입증명서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다자녀 가정의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041-950-4629)으로 하면 된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서천군에 특별재난지원금 500만원 전달 – 지난해 기록적 폭우 피해 복구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사무총장 조동두)는 지난 3일 서천군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228명의 전국 시장·군수·자치구청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협의회는 지방의 공동문제 해결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협의체로, 이번 지원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군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서천군은 2024년 7월 집중호우로 ▲주택 247채 침수, 이재민 88가구 발생 ▲도로 및 제방 유실 등 354건 피해 ▲농작물 4,716ha 침수 ▲축산(육계)농가 13호 피해 19만8,550수 ▲한산모시관, 장항농공단지 등 공공시설 침수 등 총 515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114억원의 재난지원금과 11억원의 자체 예산을 긴급 투입해 농작물 병충해 방제 등 초기 대응을 실시했으며, 올해까지 총 1123억 원을 들여 항구적인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기웅 군수는 “예기치 못한 폭우로 제방이 무너지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막막한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도움의 손길과 신속한 행정력 덕분에 복구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서천군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 ‘2025년도 한산모시 전문 침선교육’ 개강식 개최 - 깨끼 바느질부터 재단까지… 전통기술 전수에 집중 서천군은 지난 4일 한산모시홍보관에서 ‘2025년도 한산모시 전문 침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산모시조합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 및 강사 소개, 교육 일정 안내, 각오 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산모시 전문 침선교육은 인력 고령화와 경제적 요인으로 인한 전통기술 단절 위기를 극복하고자 서천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교육지원 사업이다. 올해도 새롭게 모집된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교육이 본격화된다. 사업을 수행하는 (사)한산모시조합은 한산모시 전문 깨끼 바느질 교육을 위해 숙련된 외부 강사를 초빙해 연말까지 기초 이론부터 패턴 제작, 재단, 재봉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 이수자 배출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말까지 매주 2회, 한산모시홍보관 직조실에서 진행되며, 이와 별도로 한산모시 후계인력 육성 교육도 4월 중 개강할 예정이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수강생들의 한산모시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전통 계승을 위한 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저조 검진 항목 중심 협력 방안 논의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3일, 2025년 국가 암 검진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 수검률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해병원, 위앤장내과의원, 미래산부인과의원, 건강한내과의원 등 관내 검진 기관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천군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총 8개 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 암 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한 검진 독려 방안과 함께, 상대적으로 수검률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폐암·대장암 검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 기관들은 서천군의 수검률 향상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각 기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검진의 필요성과 절차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민 모두가 제때 검진을 받아 암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만 40세 이상) ▲간암(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대장암(만 50세 이상)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만 54~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자)이다. 검진은 관내 서해병원, 위앤장내과의원, 우리들의원, 건강한내과의원, 미래산부인과의원 등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통학 차량 안전 점검의 날 실시 등 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통학 차량 안전 점검의 날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4월 3일 오전 등교 시간에 관내 비인초등학교를 비롯한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통학차량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학차량 안전점검의 날은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소속 공무원들이 매 반기 목요일마다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통학차량 총 21대에 직접 탑승하여 통학차량 관리 실태와 통학 노선의 안전 사항 등 학생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사업이다. 이날 김흥집 교육장은 직접 통학차량에 탑승하여 안전벨트 착용 여부, 차량 내부 소화기 비치 및 작동 상태 등을 확인하고, 통학 노선을 따라 운행하며 위험 요소는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김흥집 교육장은 “통학차량 점검과 현장 지도를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의 이와 같은 적극적인 통학차량 안전 점검 활동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 2025 혁신(미래)학교 담당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2025년 혁신(미래)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학교 관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3일(목)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미래봄)에서 ‘2025 혁신(미래)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및 업무담당자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5년에 혁신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 5교, 중학교 1교의 교장, 교감,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혁신학교의 교육 방향 공유와 협의체 구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배움자리는 ▲혁신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강경중학교 우문영 교장) ▲혁신학교 협의체 구성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협의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미래교육을 이끄는 혁신학교가 지역의 교육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 문화 확산을 통해 미래교육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협의체는 지역 중심의 정기적인 소통 및 연수를 통해 학교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사랑회 장학생, 후배들에게 다시 장학금 기부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사랑회 장학생, 후배들에게 다시 장학금 기부 사랑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받았던 제자가 교사가 되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한 따뜻한 소식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장항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배양직 교사로, 2016년 서천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현재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배 교사는 최근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받은 사랑을 후배들에게 되돌려 주었다. 배 교사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자신이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학금 수혜자가 성인이 되어 다시 장학금을 전달하는 선순환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강경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회를 기억하고 기탁해 준 배양직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 장항읍에 후원금 전달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는 지난 3일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12만 8,260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금은 새마을금고 고객쉼터에 설치된 원두커피 자판기 옆 자율모금함을 통해 모금된 628,260원과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MG새마을금고봉사단 봉사원들이 마련한 50만 원을 합쳐 조성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동욱 전무는 “조합원과 고객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청소년 후원금 지원, 반찬나눔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서천군가족센터, 나·너·우리 가족봉사단 발대식 개최 서천군가족센터(이현희 센터장)는 지난달 29일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가족으로 구성된‘나·너·우리 가족봉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하는 봉사 선서와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한 소양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올바른 봉사 자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너·우리 가족봉사단은 매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가족단위 봉사단으로서 반려해변 환경정화, 농작물 재배 나눔, 플리마켓 운영 등 관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아이에게 봉사활동의 의미를 알려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희 센터장은 "나눔의 가치는 가족이 함께할 때 더욱 커진다.”며, 가족봉사단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 농산물품관원, 4~6월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제 운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천사무소(사무소장 이영태)는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벼·사과·배 등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진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과 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농업인이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 이에 서천 농관원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변경신고를 진행했고, 4월부터 6월에는 하계작물 변경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활동을 통해 변경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1월부터 3월까지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가에 문자, 안내문 소식지 게재, 이·통장회의 등으로 변경신고 참여를 홍보하여 농업경영정보를 변경하였다. 서천 농관원은 이번 마늘·양파 변경신고 홍보 등을 통해 농업인의 변경등록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을 감안, 하계작물까지 확대하여 정기 변경신고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한 점을 고려, 서천군 이·통장 연합회 및 해당 품목 농업인 단체·작목반과 협력을 확대한다. 둘째, 서천 농관원 사무소 해당 지역의 주산지인 품목을 정해 안내문·문자 발송, 작목반 교육, 마을방송,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홍보 활동에 집중하여 중요 품목 재배면적 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나간다. 셋째, 서천 농관원은 신고기간 이후 현장점검을 하여 등록정보와 불일치한 사항을 발견하면 해당 농업경영체를 변경등록 미이행자로 등록 관리함은 물론, 관련 정보는 직권으로 정정하고 정정사항을 농업경영체에 즉시 통보한다. 관련 법령상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본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에 해당하나 변경신고 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올해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직불금 등이 감액될 수 있으므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등록이 필수적이다. 관련하여 현장 혼선 최소화를 위해 올해는 변경등록 의무 미준수로 인한 직불금 감액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다. 서천 농관원 이영태 사무소장은 “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려면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재배품목이나 농지가 변경되면 이번 정기 변경 신고기간에 꼭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등록정보의 변경신고는 농관원 사무소에 전화·방문하거나 콜센터(1644-8778), 온라인서비스(agrix.go.kr)를 통해 가능하다. ◇서천소방서, 논·밭두렁 소각 화재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입춘이 지나도 여전히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소방서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근 순찰을 강화하고, 집중 단속 활동을 벌이며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논·밭이나 주택, 산림 인근에서의 쓰레기 소각은 금지되며, 불법 소각으로 인해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충청남도 화재 예방 조례'에 따라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면, 사랑 가득 영양 담긴 ‘행복밥차’ 운영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면, 사랑 가득 영양 담긴 ‘행복밥차’ 운영 마산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마산면 북이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급식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이 마을 주민 3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다함께 안녕! 행복한 마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는 안내와 함께 홍보 물품도 전달했다. 고석환 북이 마을 이장은 “행복밥차를 통해 사랑과 영양이 담긴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식사 중 정다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산면주민자치회, 버스승강장 전수조사 및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 기산면주민자치회(회장 노대희)는 최근 2개월간 기산면 관내 27개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이번 조사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하고자 주민자치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추진한 것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봄철 잦은 산불 발생 상황을 고려해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소속 5개 분과(안전봉사분과, 기획조정분과, 인권환경분과, 문화체육분과, 홍보후원분과)가 협력해 27개 버스승강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인 결과, 구조적으로 안전에 문제가 있거나 노후된 승강장 7개소는 전면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온열의자, 출입문 설치 등 부분 보수가 요구되는 승강장은 15개소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기산면주민자치회는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예방과 화재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특히 산불조심 기간 중 논두렁 태우기 및 불법 소각 금지 등을 중심으로 각 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들에게 홍보를 펼쳤다. 노대희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자치위원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버스승강장 개선사업을 2026년 참여예산으로 건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협력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종천면, ‘숨은자원찾기 행사’ 통해 환경보호 앞장 종천면은 지난 3일 새마을협의회, 이장단,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와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을 통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종천면 18개 마을에서 배출된 재활용품과 영농 폐기물을 수거·분리하며 자원화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장동완 종천면 새마을협의회장과 김금자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종천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명란 종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 판교면 상좌리 일원에 상수리 6900본 식재 서천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일 판교면 상좌리 일원에서 ‘내 나무 갖고 심고 가꾸기’ 분위기 조성과 군민 참여 확산을 위한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2.3ha의 면적에 상수리나무 6900본을 식재하며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상수리나무는 참나무류를 대표하는 수종으로, 탄소 흡수량이 높고 산림 생태계의 생물다양성 유지에 기여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큰 수종이다. 또한 내구성과 생명력이 강해 다양한 환경에 잘 적응하며, 가뭄과 병충해에 강한 특성을 지녔다. 목재는 견고하고 강도가 높아 건축자재 및 가구용으로 적합하고, 열매인 도토리는 식용뿐 아니라 의약적 가치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상수리나무는 도토리를 맺어 야생동물의 주요 먹이원이 되는 등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군은 판교면 일원을 중심으로 상수리 조림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시초, 문산, 판교, 마산 등지에 총 11ha 면적에 35만 5400본의 상수리나무를 식재했으며, 올해는 37ha에 11만 1000본을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판교면을 중심으로 상수리나무 집단 조림을 확대해 도토리묵 원료의 주요 생산지로 육성하고, 장기적으로 도토리묵 원재료의 안정적 수급을 통해 원가 절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숲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 육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처럼 산불은 언제든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군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 총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5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건강한 산림녹지 공간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 인프라 확충에 힘쓸 방침이다. ◇서천군보건소, 대상자 맞춤형 성가치관 정립교육 실시 – 성적 자기결정권과 존중 중심의 성 인식 개선 교육 진행 서천군 보건소는 성적 자기결정권과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성가치관 정립교육을 실시하며 군민의 올바른 성 인식 함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서천군가족센터 등 관내 4개소를 순회하며 진행 중이다. 서천군성폭력상담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디지털 성범죄 예방, 올바른 피임 방법 등 다양한 성 관련 주제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교육은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성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성 인식 확립을 목적으로 하며, 대상자별 맞춤형 강의 구성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교육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국외 수학여행 학교 대상 간담회 개최 등 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국외 수학여행 학교 대상 간담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교육적인 국외 수학여행 지원을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간담회를 마련하고, 지난 1일 비인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국외 수학여행을 계획하는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원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수학여행 기본계획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 편성, 안전 계획, 계약 등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현장 지원을 통해 학교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컨설팅 전문가들의 세심한 정보 나눔을 통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국외 수학여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나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2025학년도 1학기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거점학교(서천고등학교)를 격려 방문했다.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지역 내 물적·인적 자원을 공유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권을 보장하여 진로와 적성에 도움을 주는 진로맞춤형 교육과정을 말한다. 학생들은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소인수 선택과목, 심화 과목 등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배워봄으로써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학교에 개설된 과목 이외에도 원하는 과목이 개설된 거점학교로 이동하여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유연하고 개방적인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서천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권과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학년은 2022 개정교육과정을 적용하여 교양 과목인 인간과 심리 강좌를 개설했다. 특히 2~3학년은 2015 개정교육과정을 적용하여 교양 과목인 공학 일반 및 진로 과목인 세계 문제와 미래 사회, 체육 전공 실기 응용 강좌를 개설, 1학기 총 4개 강좌가 정규 시간 외 운영 중으로 관내 4개교 약 37명의 학생이 지난달 19일부터 수강 중이다. 김흥집 교육장은“학생들이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진로와 관련 있는 강좌를 수강해보면 자신의 적성을 확인하고 역량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진로에 필요한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자기 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과목을 공동교육과정 및 기관과 연계한 학교 밖 교육 등을 통해 개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4월 3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하여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지역주민 대상으로 통일·대북정책과 남북관계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국제 정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북관계의 분위기는 여전히 무겁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통일 에너지의 결집이다.”며 “주변의 작은 일, 우리가 살아가는 동네에서부터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갖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평양설경예술단장인 권설경 강사를 초청하여 ‘평화로운 한반도와 우리들의 삶’ 주제 강연을 진행, 북에 대한 이질감 해소하였다. 이어 이수석 국민대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교수를 초청, ‘트럼프 2기 국제질서 변화와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수석 교수는 강력한 미국 우선주의와 힘을 통한 평화를 강조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대북 정책의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서천경찰서, 캠핑장 민원 선제적 치안 대응 서천경찰서는 ‘여행객’ 증가와 함께 춘장대 해수욕장 인근 캠핑장에서 주취 ‘소음’ 등의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112신고를 분석 4~7월 사이에 신고가 집중되는 것을 확인하여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하였다. 지난달 24일 112신고 중 춘장대 해수욕장 캠핑장에서 3월 내 3회째 ‘소음’ 신고 발생함에 따라 지난 1년간 112신고 분석 결과 관내 캠핑장 발생 ‘소음’ 신고 총 28건 중 20건이 4~7월 집중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선선한 날씨와 ‘여행객’ 증가가 관련성이 있고 주취 ‘소음’의 경우 시비 또는 폭행 등으로 연결되어 인근 주민 및 관광객에게 치안 불안감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 취약시간대에 집중 순찰, 캠핑장 업소와의 면담시 매너타임 반복 안내, 기관장 회의를 통해 소음 경각심 제고를 위한 플래카드 설치 등 대책 마련 협의 등 선제적으로 치안 대응하여 소음 발생을 방지하고 있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특성을 고려하여 민·관·경 공동협력체계를 유지ㆍ강화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지사협, 장애인 복지 향상 간담회 개최 서천·서산·당진·금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지난 28일 서산시지회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4개 시군 장애인분과 위원들이 모여 각 지역의 장애인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권익 보호를 위한 실천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서산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 '길거리 보치아 대회'에 함께 참여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의 필요성과 의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시군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 복지 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서산·당진·금산 4개 시군 장애인분과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환경정화 활동 펼쳐 -청소년들의 손으로 만든 EM흙공, 하천 정화에 앞장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2일, 꿈해랑 청소년들은 직접 제작한 EM(유용미생물) 흙공을 서천 신송교 하천에 투입하며 깨끗한 수질 환경 조성을 위한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EM 흙공은 유해 물질을 분해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자연 친화적 미생물군이 포함된 흙 덩어리로, 하천에 투입되면 수질 정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활동은 업사이클링 수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흙공을 직접 만들고 하천에 던지는 전 과정을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청소년들은 흙공을 던지는 활동뿐 아니라 하천 정화의 원리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함께 받으며, 이론과 실천이 결합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 손으로 하천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자연을 보호할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119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당부 서천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해 폭언 및 폭행을 금지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현행‘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를 어긴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대원 대상 폭력 행위를 예방하고 폭행 피해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조치로 피해 대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홍보 △폭행 위험 발생 시 증거확보를 위해 웨어러블 캠 적극 활용 △폭행 사고 발생 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직접 수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법적 처벌 여부를 떠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구급대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로타리클럽, 사랑의 쌀 72포 기탁 등 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로타리클럽, 사랑의 쌀 72포 기탁 서천로타리클럽(회장 김홍범, 국제로타리 3680지구 제9지역)은 지난 2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사랑의 쌀 72포(1포당 10kg)를 기탁하며 ‘좋은 이웃사촌’ 182호로 선정됐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서천로타리클럽은 1969년 창립 이래 매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 또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산면, 산불진화 역량 강화교육 진행 - 산불진화방제차 작동법 및 산불 안전 수칙 교육 기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산불 발생에 대비한 화재진화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비상근무자와 산불유급감시원을 대상으로, 기산면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산불진화방제차의 작동법과 산불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산불진화장비의 올바른 사용법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허영선 기산면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산면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위반자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기산면 내산정리 오태환 이장, 성금 100만원 기탁 기산면 내산정리 오태환 이장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오태환 이장은 지난 2일 성금을 전달하며 “독거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및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선옥 후원회장은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태환 이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충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835억 원 확보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충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835억 원 확보 - 8개 균형발전사업 본격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서천군이 충청남도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개 사업에 835억원(도비 41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균형발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서천군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 등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해 추가로 확보한 234억원(도비 117억원)은 △서천 청년농부 육성 및 스마트농업 거점 조성 △신성리 갈대밭 관광지 연계 상생기반 조성 △산업단지 지원센터 조성 △서천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등 4개 신규 사업에 투입된다. ‘서천 청년농부 육성 및 스마트농업 거점 조성’ 사업은 스마트농업 인큐베이터와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청년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신성리 갈대밭 관광지 연계 상생기반 조성’ 사업은 관광지 지정과 연계해 인근 체험마을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주민 소득 증대와 생활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지원센터 조성’ 사업은 장항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과 근로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기능을 갖춘 센터와 임시 거주 시설을 설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서천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농촌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기반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앞서 △충남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 플랫폼 구축(257억원) △서천읍 ‘오! 행복한 특화거리’ 조성(150억원) △서천특화시장 건조플랫폼 및 오일장 거리 조성(96억원) △종천농공단지 수요응답형 근로자 기숙사 건립(98억원) 등 총 601억원 규모의 사업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현재 개발계획 수립을 진행 중이다. ◇서천군, 2025년 청렴실천 및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 개최 -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음주운전 근절 위한 실천 다짐 서천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 실천 및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고취와 음주운전 근절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서천군의 청렴하고 안전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 유재영 부군수는 전 직원을 대표해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한 공직사회와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대회 후에는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자발적으로 제작한 ‘갑질 근절 및 청렴 실천’을 주제로 한 청렴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청렴에 대한 공감대와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이 영상은 실제 공직자들이 제작과 연기에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담아내면서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군은 올해에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활용해 오고 있다. ‘청렴 드라마’, ‘청렴 뮤직비디오’ 등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해 직원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톡톡 튀고 참신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서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해 군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군민 신뢰의 토대이며, 음주운전은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행위”라며 “오늘 결의를 계기로 서천군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청렴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청렴 실천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청렴 문화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서천 치유의 숲, 4월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 본격 운영 서천군은 4월 1일부터 ‘서천 치유의 숲’에서 방문객의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서천 치유의 숲’은 문수산과 희리산 사이 약 65ha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곰솔, 소나무, 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숲길과 수변 명상 숲, 대나무 소리 쉼터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갖추고 있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숲길을 활용한 야외 산림치유 활동뿐 아니라, 싱잉볼, 아로마테라피, 통나무 명상 해독 체조, 건식 족욕 등 실내 프로그램이 조화를 이루며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치유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가족 단위 체험객을 위한 ▲‘우리 가족 힐링 숲’,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숲과 함께 더불어 우리’, 노년층을 위한 ▲‘숲과 함께 백세 건강’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방문객은 서천 치유의 숲 누리집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산림공원과 또는 서천 치유의 숲 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 “치유의 숲이 주는 자연의 힘을 통해 많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몸과 마음의 위안을 얻고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청년 대상 드론 1종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 드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대상 교육비 최대 180만원 지원 서천군은 지역 청년들의 드론 역량 강화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 1종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서천군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 중 10명을 선정해 드론 전문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드론 1종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의 교육비를 1인당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한다. 드론 기술은 항공 촬영, 농업, 해양, 측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서천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내 드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승교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드론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서천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서천군 민원지적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bestland@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서천군보건소,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운영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관내 13개 읍·면 보건기관 28곳에서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마을 생활터를 중심으로 참여자 8명 이상을 모집해 맞춤형 건강 교육과 관리를 실시하는 것으로, 고령층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천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30세 이상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각각 70대(고혈압)와 60대(당뇨병)에서 가장 높았으며,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은 전년 대비 각각 12.1%, 1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고령자의 수치 인지율이 낮아 고령층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건소는 ▲혈압·혈당 측정 및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운동 프로그램 ▲영양 교육 및 식이 체험 등 총 6회기 이상의 실천 중심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호응도가 높은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서천군체육회,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과학적이고 실천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마술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교육 운영 서천군 보건소는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술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교육’은 3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19개교 197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마술 공연과 퀴즈쇼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전문 마술단체인 미리내 마술극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과 메시지를 전달하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교육 내용은 자살의 위험성과 생명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은 물론, 위기 상황 시 주변에 적절히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까지 포함돼 있다. 한 참여 학생은 “마술이 재미있었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친구가 스트레스 받아 어려울 때 도와줄 방법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술을 접목한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형외과 폐업하며 신용대 원장, 사랑나누리 성금 1천만원 기탁 정형외과 의료의 개척자로 불리는 신용대 원장이 지난 1일 정형외과 폐업을 마무리하며 서천군청을 방문, ‘사랑나누리’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신 원장은 1996년 서해병원에서 첫 근무를 시작으로, 정형외과가 없던 서천 지역에 개원해 의료 불모지였던 지역사회에서 군민의 아픔을 보듬고 치료와 재활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 왔다. 그는 “서천에서 보낸 30년은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고, 군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자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이 정성이 서천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군 내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의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 위한 해외 이관 추진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 위한 해외 이관 추진 국립생태원은 2일, CITES동물 보호시설에서 보호 중인 뉴기니악어 등 10종 37개체를 미국 최대 규모 피닉스파충류생츄어리(Phoenix Herpetological Sanctuary)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생태원은 국내 유일의 CITES동물 보호시설로서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보호 및 복지를 위한 국제적 협력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이관은 ’21년 하반기 CITES동물 보호시설 개소 이후 다섯 번째 해외 이관으로서, 이관 후에도 이송 동물 건강 상태와 사육시설을 확인할 계획이다. 생태원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동물보호 관련 국제학회 참석 및 다양한 해외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 밀수·유기된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의 해외 이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앞으로 단순한 동물보호 기능을 넘어 동물복지와 국제적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학교 수목 관리 지원 나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서면초등학교에 학교 수목 관리 업무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지원은 수목 관리 전문 자문위원을 위촉해 체계적인 수목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여 학교 자체의 조경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워주고자 실시했다. 자문위원은 교내 수목의 바른 관리법, 병충해 예방 및 거름 주는 방법 등 일상적인 관리 방법을 통해 효율적으로 학교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천교육지원청 김흥집 교육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 수목 관리 업무지원을 새롭게 발굴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수목에 대한 이해와 관리 방법을 제공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학교 숲 조성에 기여하고 학교 수목 관리 지원을 지역의 특색 사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 가져 서천소방서는 2일 서장실에서 소방발전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정태연 위원장을 비롯한 신규 위원 11명이 위촉되어 소방발전위원회의 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발전위원회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개발·개선하고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는 자문 기구로, 서천소방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촉해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서천군의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2회 마서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등 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12회 마서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마서면은 지난 1일 마서면문화체육회 주최로 열린 ‘제12회 마서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마서면민 7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마서면 주민자치 풍물팀의 공연이 식전 분위기를 한껏 돋웠으며, 따스한 봄 기운이 더해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기념식에서는 면민헌장 낭독과 함께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된 어르신에게 장수상이 수여돼 마서면민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이어진 체육경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면민 간 화합과 단결의 의미를 되새겼다. 장천경 마서면문화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문화체육회가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면민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고, 정우성 마서면장은 “마서면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를 고려해 공연행사를 생략하고 기념식 및 체육경기 중심으로 간소하게 운영됐다. ◇판교면, 문곡리서 ‘행복밥차’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운영 판교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문곡리 마을회관에서 ‘행복밥차’ 운영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판교면행정복지센터와 서천군노인복지관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문곡리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와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행복밥차’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지역복지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식사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과의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맛있는 식사뿐 아니라 어려운 점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주고 궁금했던 복지제도도 친절하게 설명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따뜻한 한 끼를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서천군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산면자원봉사거점캠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기산면자원봉사거점캠프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산면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활동에는 거점캠프 상담가와 자원봉사자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장항읍에 위치한 장흥지업사(대표 여종섭)에서 도배지를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작은 힘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순희 거점캠프 상담가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K-뷰티 그린허브’ 서천에 새 둥지 틀어 등 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K-뷰티 그린허브’ 서천에 새 둥지 틀어 -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ODM 전용 신설 공장 착공식 개최 천연 유래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지난 31일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에서 ODM 전용 신설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태규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대표를 비롯해 김기웅 군수, 관계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2013년 설립된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탈모 방지 샴푸와 기능성 화장품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서해안의 해조류와 미세조류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장항국가산단 내 ODM 공장은 약 49억 원이 투입되며, 연구개발(R&D)부터 제조까지 연계한 통합 생산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향후 지역 인재 30여 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과의 연계 발전도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친환경 화장품 제조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서천에 둥지를 튼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구태규 대표는 “서천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R&D 기반 생산 체계를 통해,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이번 공장 신설을 계기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서천군의 해양바이오 뷰티 산업 육성 전략과의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천군, 제98주기 월남 이상재 선생 추모제 거행 -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 기려… 생가지에서 엄숙히 열려 서천군은 지난달 29일 한산면 종지리 소재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에서 제98주기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월남 이상재 선생(1850~1927)은 일제강점기 교육, 정치, 언론, 청년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조국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대표적 독립운동가로, 민족의 자주권 회복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 이번 추모제는 월남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유가족, 기념사업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선생 약력 소개, 생전 육성 청취, 헌화, 추념사, 추모기도 순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선생의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추념사에서 “역사의 격변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온 생애를 바친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새기며, 그 뜻을 이어받아 ‘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월남 이상재 선생의 생가지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선생의 업적과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지속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태그 지원 사업 시행 - 57명 대상 위치 확인 기기 무상 지원… 보호자 실시간 확인 가능 서천군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스마트태그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인지 능력이 부족하거나 배회 성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위치 정보 제공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태그를 무상으로 제공해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태그 지원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1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GPS 배회감지기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대상 인원을 57명으로 확대하고, 기기를 스마트태그로 변경해 더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등록 발달장애인(지적장애, 자폐성 장애)으로, 보호자 또는 가족 중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득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거주시설 입소(예정)자와 2024년 기존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2일(수)부터 4월 21일(월)까지이며, 대상자 본인 또는 가족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호자들의 불안감을 덜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현업업무 종사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 중대 산업재해 예방 및 감염병 예방 교육 병행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문예의 전당에서 산불감시원, 도로보수원, 방역업무 종사자, 환경미화원, 시설관리 근로자 등 공공행정 현업업무 종사자 3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원장을 초빙해 ▲중대 재해 사례를 통한 사고 예방 방안 ▲뇌심혈관계 질환의 관리 및 예방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서천군보건소와 협력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으며, 야외활동 이력의 병원 전달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조기 진단과 신속한 대응을 유도했다. 김기웅 군수는 “현업 종사자의 안전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소, 진드기 감염병 예방 관리 총력 - 현업 종사자·농업인 대상 체계적인 예방 교육 진행 서천군 보건소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공행정 현업 종사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달 28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산불감시원, 도로보수원, 방역업무 종사자, 환경미화원, 시설관리 근로자 등 공공행정 현업 종사자 350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 소속 최동권 강사가 맡아, 야외작업이 잦은 현업 종사자들이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31일에는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진드기 노출 위험이 큰 농업인을 대상으로 ▲긴 옷, 장갑, 장화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방석·돗자리 등 보조도구 활용 ▲작업 후 샤워 및 작업복 분리 세탁 등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예방수칙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진드기 감염병은 야외작업 시 노출 위험이 크기 때문에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며 “지역 보건 안전 강화를 위해 예방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제80회 식목일 맞아 ‘구상나무 심기 행사’ 진행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제80회 식목일 맞아 ‘구상나무 심기 행사’ 진행 국립생태원은 지난달 31일 원내 한반도숲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구상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석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에 처한 구상나무 100여 그루를 국립생태원 한반도숲 아한대침엽수림대에 식재했다. 생태원 한반도숲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숲을 재현한 공간으로, 한반도의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 교육의 장이다. 이번에 나무를 심은 아한대침엽수림대는 2020년 '기후변화와 구상나무' 특별전을 개최했던 의미 있는 구역이다. 구상나무는 2012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에 멸종위기종(EN)으로 등재된 한반도 고유종으로 주로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무등산, 한라산 등 해발 500~2,000m 지역의 산중턱 이상 능선에서 서식한다. 2019년 산림청 전국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구상나무의 33%가 쇠퇴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상승과 봄철 강수량 감소로 인한 수분 불균형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생태원은 구상나무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고온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유전자 발견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구상나무의 유전적 적응 기작을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말톨(Maltol) 등 9종의 이차대사물질 추출은 구상나무의 생육 환경이나 고사 상태를 진단하는 지표물질로 활용될 수 있다. 한라산 구상나무 서식지에서는 국내 미기록 곤충인 '톡토기'를 발견하는 등 구상나무와 곤충 간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기 위한 자료도 축적하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기후변화와 무관하지 않으며, 우리 국립생태원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라며 “산불로 피해를 본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생활 터전 및 생태계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 전 직원 공유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달 31일 4월 월례회의 직장교육 시간을 통해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 추진계획’을 전 직원에게 안내하고, 2025년 서천형 지속 가능한 학교 실현을 위한 비전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추진계획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서천 교육, 모두가 찾아오고 머무는 지속 가능한 학교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체제 구축과 특화된 교육 과정을 통해 ‘잘 가르치는 학교’, ‘다니고 싶은 학교’, ‘함께하고 싶은 학교’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이 제시한 세 가지 핵심 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천 특성화 모델학교 운영으로 학교 교육 과정 특성화를 위한 자체 교육 과정 브랜드를 개발하고, 특성화 모델학교를 선정해 집중지원 한다. 아울러 ‘서천 미래교육 페스타’를 초・중・고 교육과정 박람회 형태로 운영하여 지역 내 교육성과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둘째, 농촌 유학 운영교 확대로 농촌 유학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조성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서천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유입과 정착을 함께 도모한다. 셋째, 기업체-학교 만들기로 지역 기업과 학교 간의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정기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 인프라 및 프로그램과 연계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한다. 참여 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도 병행하며, 민・관・학이 함께하는 서천형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직장교육은 모든 직원이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방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교육정책을 통해 서천학교가 살아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내 미기록 미세조류에서 유용 해양바이오소재 가능성 확인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오메가-7, 푸코잔틴 등 기능성 성분 발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연안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미세조류 ‘게다니엘라 파니셀루스(Gedaniella panicellus) GPYS21’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 미세조류가 오메가-7 지방산(팔미톨레산)과 푸코잔틴 같은 건강·피부 관련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대량 배양도 가능하다는 점이 밝혀졌다. ‘게다니엘라 파니셀루스 GPYS21’은 크기가 5μm 이하로 매우 작은 규조류로, 전 세계적으로도 발견 사례가 드문 희귀종이다. 이 종은 2021년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채집됐으며, 이후 종 동정과 자원표준화 과정을 거쳐 현재는 해양바이오뱅크(https://www.mbris.kr/biobank)에 등록되어 있다. 해양생물자원관 바이오실용화실 연구진(안성민·조기철 박사)은 실험 설계 기법인 반응표면분석법(Response Surface Methodology, RSM)을 적용해 이 미세조류의 생장이 잘 이뤄지는 조건을 찾아냈다. 이를 통해 대량 생산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며 산업적 활용 가능성에 한 발 다가섰다. 연구 결과, 이 미세조류는 오메가-7 지방산의 일종인 팔미톨레산(palmitoleic acid)을 전체 지방산 중 60% 이상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팔미톨레산은 피부 보호와 염증 완화, 항산화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체지방 감소, 항암, 항산화 효과가 알려진 성분인 푸코잔틴(fucoxanthin)도 1g당 약 9.21mg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기능성 식품, 사료,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해역에서 처음 확인된 미세조류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앞으로 유용 성분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안전성과 기능성을 검증하는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는 해양 생물자원을 활용해 산업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양바이오 분야의 연구를 확대해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청명·한식 기간 산불 대비 특별 경계근무 돌입 서천소방서는 청명·한식 기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식목 활동과 상춘객 증가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대비하려는 조치로, 총 833명(소방공무원 221명, 의용소방대원 611명)과 소방 장비 44대가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산불 발생 우려 지역 순찰 강화 ▲산불 예방 홍보 활동 전개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 및 초기 대응 체계 강화 등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청명‧한식 기간에 등산객이 증가하고 산림 인접 지역의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라며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바다와 10가지 질문, 씨큐리움 10년을 묻다 - 해양생물자원관, 지난 10년간 기획전시를 돌아보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획전 ’바다와 10가지 질문‘을 1일부터 7월 27일까지 씨큐리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씨큐리움이 지난 10년간 선보인 전시·교육 콘텐츠를 옴니버스식으로 만든 기획전으로, ▲이름 짓다(2015) ▲골격미색(2016) ▲상어가 샤샤샥(2017) ▲비경祕境 - 남이 모르는 곳(2017) ▲바다거북, 여행을 떠나다(2018) ▲No Plastic – 11일 동안의 메뉴(2019) ▲초대받지 않은 손님(2020) ▲놀러 와도 괜찮아(2021) ▲용왕님의 병을 어찌 낫게 할 텐가(2023) 등 주요 전시와 교육활동 결과를 선보인다. 또한 전시 메시지를 담은 10가지 질문에 자신 생각을 남길 수 있는 참여 공간도 마련됐다. 김현태 관장은 “씨큐리움의 전시와 교육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바다와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자산”이라며, “이번 전시가 씨큐리움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다음 10년을 함께 상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용당산 체육공원 새 단장 마쳐 등 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용당산 체육공원 새 단장 마쳐 - 주민참여예산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 정비 완료 장항읍은 최근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용당산 체육공원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용당산 체육공원은 과거 금강에 살고 있다는 용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용당진사’가 있었던 장소로, 장항읍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신령스러운 공간이다. 또한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던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된 계단을 보수하고, 등산로 구간에 난간을 설치했으며, 정상에 위치한 정자를 정비하고 금강 조망을 위한 정상부 주변의 벌목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정영면 장항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용당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소통을 통해 공원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비사업 기간 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으며, 지역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천군은 용당산 체육공원이 이번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장항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유아 입학·출산가정에 축하금 전달 기산면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달 28일 기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입학생과 지역 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 및 출산 축하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실천했다. 기산초 병설유치원에 입학한 어린이 4명에게는 각 10만원씩의 입학 축하금이 지급됐으며, 이는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유아들이 안정적으로 학습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같은 날, 후원회는 기산면 내신산리에 거주하는 박 씨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출산 축하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회원들은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선옥 후원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작은 정성”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산면은 입학과 출산을 축하하는 지역 맞춤형 지원을 통해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온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인면, 산불 예방 총력, 취약지 현수막 추가 설치 - 영농부산물 소각지 등 위험지역 중심으로 예방활동 강화 비인면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취약지역 및 영농부산물 상습 소각지에 홍보용 현수막을 추가로 설치하며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비인면은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방 조치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비인면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감시원 10명을 배치해 실시간 감시에 나서는 한편, 마을 방송과 산불 진화 차량을 활용한 가두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장단과 기간단체를 대상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예방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2차 정책현답 통해 현장 행정 강화 등 3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2차 정책현답 통해 현장 행정 강화 - 주요 현안 6개소 점검,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 활력 제고 박차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2차 정책현답’을 운영하고, 관내 주요 사업장 6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책현답은 군수가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과 소통하며,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서천군의 대표적인 현장행정 방식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도시 기능 회복, 관광 자원 정비, 농가 소득 증대 등 군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김기웅 군수는 복합이음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준공과 동시에 지역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강하굿둑 관광지 일원을 점검하며 “그동안 투자 기반 조성에 힘써온 만큼, 이제는 민간 유치를 본격화할 시점”이라며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행정이 주도적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 군수는 야생동물 보호시설 조성사업, 성안마을 꿈다락 조성사업, 프리지아 재배 시범사업장 등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야생동물 보호시설 조성공사와 관련해 “환경부, 서천군, 지역 주민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상생협의체를 통해 주민 요구사항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제18회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 재연 및 기념행사 개최 -106년 전 함성, 초·중·고 학생들과 함께 재현 서천군은 지난 28일 마산면 신장리 일원에서 ‘제18회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 재연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충남지회 서천지부(지부장 김방화)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독립선언서 필사 및 체험프로그램 △독립선언서 낭독 △태극기 연립행진 △3.1만세운동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제강점기 자주독립을 외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장항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11명이 상황 재연에 참여했으며, 마산초등학교 학생이 독립운동가 유족에게 전하는 편지를 낭독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 재연행사에 참여한 장항고등학교 김혜인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106년 전 독립유공자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재연행사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고,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신장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 박재엽, 조남명, 고시상 의사를 중심으로 2천여 명의 민중이 참여한 서천군의 대표적인 항일운동이다. 서천군은 이 뜻을 기리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재연 및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서천군, 농촌지도자 현장학습과 서천쌀 홍보 활동 병행 서천군은 농촌지도자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 선진농업 현장학습을 실시함과 동시에, 타 지역을 방문하는 기회를 활용해 서천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6개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박람회, 논 타작물 재배 사례, 농산물 유통 현장 등을 견학하며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신작물 도입을 위한 정보를 수집했다. 현장학습과 함께 진행된 ‘밥맛 좋은 서천쌀, 떡맛 좋은 서천쌀’ 캠페인을 통해 고품질 서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 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진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회원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서천쌀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들에게 지속적인 과제교육과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서천농업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13개 읍·면 38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학 영농 실천’과 ‘봉사하는 농업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농업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천군 보건소, 정신응급대응 인력 대상 역량강화 교육 - 정신과적 위기 대응능력 향상 위한 맞춤형 교육 진행 서천군은 지난 28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정신건강 대응 인력 180명을 대상으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위기대처 방법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 경찰,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서천군복지관 등 정신응급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충남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은 부센터장이 맡았다. 교육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주요 정신질환 개념 및 증상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방법 ▲사례 분석 ▲정신과적 입원 절차 ▲위험도 평가 및 면담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응 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정신응급 대응체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보건소, 1분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 디지털 기반 정신 건강관리 등 신규사업 논의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찰서, 교육청 등 외부 위촉 전문위원과 정신의료기관,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총 16명이 참석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현황과 2025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는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현황 ▲2025년 주요 정신건강사업 안내 ▲신규 사업 소개 ▲정신건강 증진사업 관련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및 자살위험군 집중관리사업’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이 사업은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심박수, 혈당 등 신체 데이터와 정서 변화를 실시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살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에 맞춤형 중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 정신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센터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 개최 -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민·관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별 회의를 통해 기관 간 사례를 공유하고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변화에 맞춘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아동복지기관 사업계획 발표 ▲각 기관별 지역자원 및 서비스 연계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아동복지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서천군,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및 청소년 안전망 구축 논의 서천군은 지난 27일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청소년복지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23명의 청소년에 대해 생활·자립·학업 등 분야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과 지원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서천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을 위원장으로, 교육지원청, 학교, 법률 전문가,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