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참학력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참학력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 해양생명자원 탐구와 진로 멘토링을 통한 진로 설계 기회 제공 서천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1학기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과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해, 7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총 12차시의 ‘참학력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력하여 ‘해양생명자원의 발견’을 주제로 해양생물의 생태 이해,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 등을 탐구하는 체험 중심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관내 고등학교 1개교에서 9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학교 밖 마을 자원을 활용한 진로탐색형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연구원과의 진로 멘토링을 통해 해양생명 분야의 직업 세계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 기관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고, 보다 폭 넓은 시야에서 과목 선택과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마을 자원을 활용한 공동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림초, 송림초·유치원, 실내 놀이동산 체험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와 송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7월 22일 여름방학을 맞아 유·초 연계 이음학기의 일환으로 저학년과 유치원생이 함께 참여하는 실내 놀이동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교 내에 마련된 에어바운스와 다양한 놀이기구를 활용해 학생들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시원한 실내에서 신나고 안전하게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활동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유아 및 저학년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놀이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학년 학생은 “학교 안에 놀이동산이 생긴 것 같아서 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한편 송림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돌봄 운영을 통해 맞벌이 가정이나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보육 및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방학 중에도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유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 개최 - 명확한 진단과 평가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 마련 서천군이 주최하고 (재)서천문화관광재단과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가 지난 21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장)를 비롯해 추진위원, 축제 평가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성과와 방문객의 설문조사 주요 결과, 전문가 관찰 평가 등 다양한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개최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약 10만 1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약 46억 원의 경제적 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방문객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4점으로 전년보다 0.2점 상승하였으며, 축제를 통한 지역문화 인식 제고, 한산모시에 대한 이해도 향상,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반면 교통 및 주차 공간 확보, 행사·관광 정보의 체계화, 휴게시설 확충, 한산모시 관련 콘텐츠 확대, 젊은 층 참여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분석 결과를 내년 문화제에 적극 반영해 한산모시문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생태기록단 양성교육 수료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난 21일 재단 2층 교육실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 생물다양성 조사 생태기록단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고 총 20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사업은 서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액션그룹 밋그린이 협력해 진행한 생태기록단 양성 프로젝트로,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조류 생태 및 조사 기법에 대한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활용해 서천군 내 5개 초등학교(기산초, 비인초, 서천초, 송림초, 장항초)에 50여 차례의 제비 생태기록단 활동을 수행했다. 초등학생들은 각 초등학교 주변에 서식하는 제비 생태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지역 주민 인터뷰·제비집 받침대 나눔·제비 보호 포스터 제작 활동 등을 통해 생명 보호와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였다. 수료식에서는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재단은 생태기록단이 생태조사·기록·환경 교육 분야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이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자원화에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비에게 지오로케이터와 가락지 부착 작업을 실시했으며, 내년에 장치를 회수해 기록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서천 제비의 이동 경로를 확인할 계획이다. ◇생태원, 직원 심리안정을 위한 ‘테라리움 마음케어’ 프로그램 운영 국립생태원은 지난 22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테라리움 마음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조직 내 소통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현대 사회의 빠른 변화와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 피로를 겪는 임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매개로 한 감정 이완과 개성 표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했다. 테라리움은 유리병 안에 다양한 식물을 배치해 나만의 정원을 만드는 체험활동으로 참여자들은 식물을 선택하고 자유롭게 배치하면서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태원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서천치유의 숲,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긴장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얻고 활기차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의소대, 아산시 수해복구 현장서 ‘구슬땀’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아산시 수해지역에서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아산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대원들은 침수 주택 내 오염물 제거, 토사 정리, 생활폐기물 수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이재민들의 불편 해소에 힘썼다. 특히 이번 지원은 지난해 여름 서천군이 수해를 입었을 당시 아산의용소방대가 직접 찾아와 복구를 도왔던 것에 대한 상호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간 재난 대응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조규선 서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서로 어려울 때 돕는 것이 진정한 이웃의 마음이라 생각해 주저 없이 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새마을지도자회, 예산군 수해복구현장 봉사활동 서천군 새마을회(회장 권순우)는 23일 4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지난주 내린 폭우로 인해 심각한 수해 피해를 입은 예산군 삽교읍 농가를 찾아 떠밀려온 토사를 치우고, 비닐하우스 내에서 피해 농작물 수거작업 등을 실시하였다. 권순우 회장은 “갑작스런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무더운 날씨에 함께 구슬땀을 흘린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회 마서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2회 마서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 주민 200여 명 참석…주민참여예산사업 등 다양한 의견 공유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마서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성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주민자치회 운영보고,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발표, 주민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투표를 통해 신청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마을안길 LED 경관조명 거리 조성’, ‘태양광 LED 안심가로등 설치’, ‘마서 장터 활성화’, ‘태양광 문패 설치’, ‘안전바 및 안전조끼 제공’ 5개 사업으로, 득표수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한 뒤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전운식 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그동안 활동 상황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주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 여러분이 제안해주신 해결책을 군정에 반영해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참여와 소통의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비인후원회, 초복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 펼쳐 행복비인후원회는 초복을 맞아 지난 2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양식을 통해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준비했으며 70인분을 준비해 정을 나눴다. 박근찬 후원회장은 “무더운 여름, 정성이 담긴 한 그릇의 삼계탕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비인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비인후원회는 여름철에는 보양식인 삼계탕을, 명절에는 소고기 나눔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기산면새마을회, 수확의 기쁨을 나눔으로 이어가다 - 직접 재배한 농산물 판매 수익으로, 김장나눔·이웃돕기 실천 기산면새마을회가 지난 21일 정성껏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옥수수 수확은 새마을회원들이 지난 봄부터 직접 땀 흘려 일군 결과로, 수확한 옥수수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불우이웃돕기와 다가오는 가을철 김장나눔행사 준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천혜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산면새마을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옥수수 수확 활동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6일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6일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 개최 - 본격 휴가철 맞아 관광객·군민 위한 한여름 밤의 문화 향연 서천군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2025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천군과 신서천발전본부가 후원하는 지역 대표 여름문화축제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춘장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케스트라 연주와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서천군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박민수의 무대가 피날레를 장식하며, 이어지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여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김진현 운영협의회장은 “이번 문화예술제는 서천의 아름다운 바다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읍성,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예고 - 조선시대 읍성문화의 상징, 국가적 가치 인정받아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에 위치한 ‘서천읍성(舒川邑城)’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되었다. 서천읍성은 조선 세종 연간(1438~1450년경),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연해읍성(沿海邑城)으로, 약 1645m의 성곽이 돌로 쌓여 있다. 특히 산지에 입지한 입체적 구성과 더불어 원형에 가까운 성벽이 잘 남아 있어 조선시대 읍성 축조 양상과 정책 변화를 온전히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예고는 국가유산청이 7월 17일 자로 고시한 사항으로,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관계기관, 전문가, 국민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군은 그간 서천읍성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조사와 보존·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지정 예고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산이 국가적 차원에서 그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읍성의 사적 지정 예고는 우리 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정식 지정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사후관리 당부 - 선제적 병해충 방제 등 침수 피해 경감에 총력 서천군은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에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논이 침수된 경우 벼 잎 끝이라도 물 위로 드러나도록 신속히 물을 빼고, 벼 줄기와 잎에 쌓인 토사물 및 불순물을 조속히 제거해야 한다. 침수 논에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절한 방제 약제를 살포해 확산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침수로 생육이 약해진 논콩은 뿌리 활력을 위한 발근제나 요소 엽면시비(0.5~1.0%)를 활용해 생육 회복을 도와야 하며, 병해충 예방을 위해 살균제·살충제 등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장마 전후 농작물 관리에 대한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귀농 멘토-멘티 맞춤형 현장교육 활발 - 선도농가와 1:1 매칭, 블루베리·단호박 등 실습 작목 중심 운영 서천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9월까지 ‘귀농 멘토-멘티 맞춤형 현장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되어 선도농가와 귀농 연수생을 1:1로 매칭해 5개 농가, 총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단호박 등 주요 시설 작목을 중심으로 현장 실습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귀농 연수생들은 선도농가의 영농 현장에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으며 체계적인 영농기술은 물론 농업경영에 대한 실전 노하우도 함께 익히고 있다. 또한 실습 내용을 바탕으로 자가 영농을 적용해보는 실습도 병행해 실질적인 농촌 정착 기반을 다지고 있다. 5개월째 교육에 참여 중인 연수생 김지수 씨는 “현장 교육을 통해 농업 창업의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형 소장은 “예비 귀농인들이 영농기술은 물론 농촌 생활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선도농가 중심의 현장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해랑길 56~58코스 생태 걷기 프로그램 ‘함께 걸어요’ 호응 -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 따라 여름철 생태체험 인기 서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서해랑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태 걷기 프로그램 ‘함께 걸어요’를 운영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걸어요’는 도토리자연학교 주관으로 서해랑길 56~58코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장항도선장을 출발해 송림자연휴양림, 선도리갯벌체험마을, 홍원항, 춘장대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며, 자연환경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숲과 갯벌의 생태를 배우고, ‘줍깅(플로깅)’을 통해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한다. 서해랑길은 전남 해남에서 인천 강화까지 1800km에 달하는 코리아둘레길 4대 노선 중 하나로, 서천 구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갯벌이 포함되어 있어 교육·환경적 가치가 높다. 지난 7월 초 주말에 열린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생태 체험과 주말 나들이를 함께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철새 관찰, 송림 숲 탐방 등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 출발지 회귀 택시 지원, 일부 구간 음료 쿠폰 제공 등 혜택도 마련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은 주말 정기 운영되고, 6인 이상 단체는 평일 참여도 가능하며 무더위에 대비해 저녁 시간대 코스도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도토리자연학교 관계자는 “서해랑길은 단순한 걷기 코스를 넘어 자연과 사람을 잇는 생태 통로”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과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도토리자연학교 사무국(010-2938-4500)을 통해 가능하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도초, 상상력 가득한 1학년 ‘탐험 전시회’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도초, 상상력 가득한 1학년 ‘탐험 전시회’ 개최 - 아이들이 꿈꾸는 바다·우주로의 탐험 여정 담아 서도초등학교는 지난 22일 1학년 학생들이 ‘탐험’ 단원 시간에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탐험 전시회’를 교내 1층 복도에서 열고 학부모와 유치원 동생들을 초대했다. 작품은 학생들이 ‘탐험’ 단원을 배우면서 스스로 “어디로 떠나볼까?” 탐험 장소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각자 흥미를 느낀 주제를 중심으로 그림책 읽기와 만들기 활동, AI 생성하기, 3D펜 디자인 등을 통해 탐구한 결과물이 전시되었다. 전시회에 앞서 1학년 학생이 진행하는 열림식과 함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한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전시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지는 순서에서 몇몇 학생이 탐험 시간 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활동과 느낀 점을 직접 발표하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학부모들은 전시가 시작되자 복도에서 학생들의 정성 어린 작품을 감상하고 자녀로부터 직접 설명에 귀 기울이며 자녀의 성장을 가까이서 느끼는 소중한 순간을 함께 하였다. 전시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관심사가 이렇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지 새삼 놀랐어요. 아이가 탐험한 내용을 직접 설명해주니 더 감동적이었고, 유치원 동생들도 초등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서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탐구활동을 지원하고, 유치원과의 연계 및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사례 나눔의 장 열어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사례 나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자리는 서천 관내의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구성원이 모여, 각자의 학습과 실천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서천 AI활용 교육연구회’의 AI 기반 수업 혁신 사례 ▲‘함께 성장하는 특수교사 모임’의 협력적 실천 사례 ▲‘뜰앞에지음’ 공동체의 배움 중심 수업 나눔 사례가 연이어 발표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각 공동체는 단순한 연수나 모임을 넘어 실천 중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학교 안팎에서 교사 전문성과 학생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함께 나누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밖에서도 전문성이 자라나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하였다. ◇서도초, ‘꿈의 스튜디오’ 오픈 워크숍 참가 서도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6명이 지난 18일 서면 월하성길에 위치한 ‘흙손 예술 놀이터’에서 열린 ‘2025 꿈의 스튜디오 서천 오픈 워크숍’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천지역 11세부터 15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도예와 시각·공간미술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역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직접 창작 활동을 체험했다. 또 도예 활동에 참여해 흙을 빚으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예술적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꿈의 스튜디오’는 장애와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예술교육을 지향하며, 예술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워크숍 이후 참가 학생들은 이후 3달 동안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통편이 제공되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었다. 서도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예술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창의적 사고를 넓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주민동아리 참여자 모집… 최대 300만 원 지원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주민동아리 참여자 모집… 최대 300만 원 지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동아리 지원사업’ 참가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천군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적 예술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가능 분야는 생활문화, 문화여가, 지역복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주제별 동아리이며, 10팀을 선정하여 동아리당 최대 300만 원 내외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최소 5인 이상 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동아리명으로 개설한 고유번호증, 통장을 필요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품원 장항지원, 여름 휴가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지원장 문성필, 이하 ‘수품원 장항지원’)은 여름 휴가철에 국민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과 물놀이 시설 등 피서지를 중심으로 지난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여름철 수요가 많은 수산물 등 주요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품원 장항지원은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일제히 점검에 나서며, 필요시에는 합동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산물품질관리원은 소속 조사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중점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품목은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 뱀장어(민물장어), 미꾸라지와 원산지 표시 위반이 많은 활 참돔·낙지·가리비, 냉동 오징어 및 수입 증가가 예상되는 냉동 고등어 등이다. 휴가철 점검인 만큼 해수욕장, 물놀이 시설 등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판매시설, 휴가철 방문이 급증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문성필 지원장은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수입 및 소비 통계 등을 바탕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개연성이 높은 품목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국민이 우리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수해복구 지원활동 펼쳐 서천소방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충남 예산군 지역의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서천소방서 직원들은 침수된 농작물 수거, 도로 및 하천변 정비, 잔해물 제거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복구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 정비에 나서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타 지역의 피해 상황이 곧 우리의 일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지원에 나섰다”며“앞으로도 재난 현장에 적극 협력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생태원, ‘우리 생태계, AI로 그리다’ 특별전 개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우리 생태계, AI로 그리다’ 특별전을 7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에코리움 제1 상설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AI 기술을 활용해 생태에 대한 각양각색의 생각과 상상을 생태그림으로 시각화하여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생태계 보전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함께 모색해 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는 △생태연구를 이끄는 AI △AI의 시선 △AI 상상갤러리 △AI×생태연구 △내 손으로 만드는 생태계 △AI가 상상한 생태 파노라마 등 총 6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AI 상상갤러리’는 생태계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국립생태원 임직원 대상 AI 생태그림 공모전 수상작 22점을 전시하는 코너다. 생태 전문가들의 상상과 해석을 AI가 어떻게 구현했는지 감상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관람객 의견을 수집해 향후 공모전의 대상을 일반인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AI×생태연구’ 코너는 ‘자연에서 해법을 얻다’를 주제로 국립생태원이 수행하는 생태모방연구, 진화생태연구, 고산생태연구를 AI 그림으로 소개한다. 실제 연구자료와 모형을 함께 전시해 연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내 손으로 만드는 생태계’에서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AI 생태그림을 만드는 체험을 제공한다. ‘AI가 상상한 생태 파노라마’에서는 대형 LED 스크린(7×4m)을 통해 공모전 수상작 속 생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몰입감 있는 영상을 선보인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는 생성형 AI라는 첨단기술을 통해 생태계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상상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생태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생태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거동불편 가구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달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거동불편 가구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달 마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선불카드) 신청 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이날 마서면 찾아가는 복지팀은 월포리에 거주하는 신모(80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신 어르신은 고령과 장애로 홀로 생활 중이며, 복지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김태승 면장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 안부전화 서비스인 ‘클로버케어콜’ 신청을 안내하는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발급 즉시 전달했다. 신 어르신은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건강하게 잘 지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서면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희망종천후원회, 주택화재 피해 가정에 위로금 전달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21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찾아 위기가구 긴급지원 위로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종천면 종천1리에 거주하는 민모 씨의 가구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에 따른 조치로, 피해 가구는 현재 지인의 집에서 임시로 거주 중이다. 종천면에서는 이달 7일과 19일에도 두 차례 주택 화재가 발생해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병찬 후원회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종천후원회는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위한 긴급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고추 탄저병 확산 우려… 군, 사전 방제 당부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고추 탄저병 확산 우려… 서천군, 사전 방제 당부 서천군이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와 평년 대비 3.9℃ 높은 평균 기온(31.6℃) 등 이상기후로 인해 고추 탄저병의 발생 및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농가에 철저한 사전 방제와 재배환경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급속히 전파되며, 과실에 연녹색 병반이 생긴 후 둥근 무늬로 퍼지고, 움푹 팬 궤양 증상을 일으키는 병해다. 피해가 크고 확산 속도가 빨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병원균의 99%가 빗물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비가 그친 직후 즉시 방제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지난해 병든 식물 잔재물이 1차 전염원이 될 수 있어, 병든 잎과 과실은 신속히 제거해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탄저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병든 과실을 제거하고 적절한 약제를 살포해 주변으로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송진관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장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탄저병이 급격히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비가 그친 직후 신속한 방제와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정보 제공과 방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천군,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서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혁신을 이끈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심사를 통과한 5건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베리베리 블루베리 축제 성공기’를 발표한 임동혁 주무관이 수상했다.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축제 기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충남 최초 농촌-학교 주거지원 모델 ‘공공 희망 둥지 서천군이 함께 만들어가요’를 발표한 김정환 주무관, ▲‘B급 감성×AI 기술= A급 공감이라는 주제로 AI를 활용한 군정 홍보전략’을 발표한 임창혁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민‧관 협력으로 전국 1위 암 검진율을 달성한 ‘폭삭 검진했수다’, ▲10년 이상 방치된 폐기물 문제를 해결한 ‘예산은 줄이고 삶의 질은 높이다’가 선정됐다. 유재영 부군수는 “이번 경진대회는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생생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위해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수상 사례들을 카드뉴스, 보도자료 등으로 제작해 군민과 공유하고, 전 부서에 전파해 실천 중심의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서천군, 영농신기술 접목한 청년농업인 육성 박차 - 국내 우수농장 배낭연수 통해 영농체 발전 가능성 모색 서천군은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서천군 4-H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농장을 방문하는 배낭연수를 단계별로 추진했다. 이번 연수는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경북 구미 일원에서 실시된 식량·가공 분야 연수에는 청년농업인 16명이 참여해 ▲샘물영농조합법인의 국산밀 생산·제분시설, ▲착한영광버섯마을의 패키지식품 개발 현장, ▲연의 하루 농장의 6차산업 인증 사례 등을 견학하며 실무 노하우를 습득했다. 이어 16일부터 17일까지 충남 예산·천안·청양 일원에서는 원예·가공 분야 연수가 진행돼, 청년농업인 14명이 ▲사과와인 복합산업, ▲온실 활용 시티팜, ▲청년 로컬푸드 가공 사업 등 다양한 신기술 현장을 체험하며 농업 신소득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서현진 인력육성팀장은 “이번 연수는 청년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한 실질적 교육으로, 농업기술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스마트농업 기술 습득과 농촌 융복합산업 모델 학습에 중점을 둬, 참여 청년들의 영농기술 향상과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천군은 이번 연수를 통해 △품목별 협업을 통한 정착 초기 기술 애로 해소 및 안정적 영농 정착, △청년농업인 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 △스마트농업 기술 기반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천군 4-H연합회는 품목별 연구동아리 운영과 스마트농업 실용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신기술 기반의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원어민영어보조교사 간담회 가져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원어민영어보조교사 간담회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관내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에 실시한 1차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이 서로 수업 사례와 자료를 발표하며 수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은 각자 준비해 온 자신의 수업 운영 방식, 평가 도구, 교재와 자료 등을 발표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며 열띤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경력이 많은 멘토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여러 가지 경험과 노하우를 듣고 공감하며 서로 신뢰를 다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2차 간담회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생생한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리를 마련해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전문성을 높여 서천 영어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2025 위투게더 힐링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7월 17일, 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025 위투게더(Wee Together) 힐링프로그램’과 색채오일 마음치유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전문상담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심리적 소진을 완화하기 위한 치유와 회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위투게더 힐링프로그램’은 고경력 전문상담교사(멘토)와 저경력 전문상담교사(멘티)가 함께 참여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형태로, 학교현장에서의 상담 사례를 나누고, 실질적인 운영 전략을 공유하며 집단지성을 키우는 장이 되었다. 상담교사들이 혼자가 아닌 함께 성장하고 연결되는 관계망을 형성함으로써, 전문성 향상은 물론 정서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색채와 오일을 활용한 ‘색채오일 마음치유 배움자리’에서는 컬러의 에너지와 심리적 상징을 이해하고, 감정오일을 접목한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천연 미스트, 보습 크림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기돌봄과 심리적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색채의 심리적 메시지를 해석하고 치유적 요소로 활용하는 이 과정은, 상담 현장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이해를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상담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Wee프로젝트의 기능 확대 및 개편 시범사업이 상담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배움자리가 서천 교육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장항중앙초, 성인권 교육 부스 체험 활동 진행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18일 2~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당 체험형 성교육인 ‘성인권 교육 부스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충남이동형성문화센터에서 학교를 방문하여 5가지 주제로 나누어진 부스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탄생의 신비’ 부스에서는 엄마의 자궁 속 태아의 성장 과정, ‘임산부 체험’ 부스에서는 임산부 체험하기와 부모님께 감사하기, ‘태동 및 신생아 체험’ 부스에서는 엄마의 태동 느껴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기, ‘알자알자 우리 몸’ 부스에서는 생식 기관에 대해 바르게 알기, ‘경계교육’ 부스에서는 경계존중과 경계 침해(성폭력) 등에 대해 알고 대처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인권 지식을 배우게 되었다. 박상원 교장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으로 건전한 성 가치관을 형성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장항중앙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건강을 지원하고 특히 학교에서 먼저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성인지 감수성’이 높은 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서로 존중·배려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천교육지원청, 어린이·청소년 문화축제 성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2025 서천어린이청소년 문화축제’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 문화축제는 ‘빛나는 조각들 하나의 무대로’라는 슬로건으로 서천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하여 서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운영했다. 이번 공연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0개교가 참가하여 평소 학교 교육과정내의 예술교육을 한데 모아 하나의 빛을 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관내 운영 중인 학교 오케스트라를 한데 모아 합동으로 공연하여, 지역사회와 학교가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주민, 학부모들도 대거 참석하여 관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하는 모습을 응원하고, 격려하였다. 특히 학생들은 공연 내내 공연 예절을 지키고 본인들의 공연에 집중하고, 다른 공연은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에는 합동 공연자들과 관람객이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며 지자체, 지역 주민, 학교, 학생이 하나가 되는 무대가 완성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한데 모일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마련되어 너무 기쁘며, 앞으로 더 자주, 학생과 지역 주민의 예술 감성을 함양할 수 있는 많은 공연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항고, 충남교향악단 찾아가는 공연 관람 장항고등학교(교장 나병국)는 지난 11일,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의 일환으로 충남교향악단의 특별한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무대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전문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충남교향악단은 1990년 창단 이래, 도내를 넘어 전국적으로 수준 높은 연주력을 인정받는 관현악단으로, 청소년을 위한 교육 공연부터 정통 클래식 무대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장항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공연은 유명한 클래식 곡부터 친숙한 영화 음악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되었으며, 연주와 함께 곡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더해져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학생은 “평소 클래식은 어렵다고 느꼈는데, 직접 들으니 너무 멋있고 다르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관악기와 현악기 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순간이 정말 인상 깊었다.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라며 클래식 음악에 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은 장항고 학생들에게 단순한 음악 감상이 아닌,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중한 체험으로 남았다. 나병국 교장은 “충남교향악단의 훌륭한 연주 덕분에 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흥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균형 잡힌 인성과 교양을 길러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사회적기업 온라인 시장진출 나서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사회적기업 온라인 시장진출 나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이하 재단)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7월 28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품 경쟁력은 갖추었지만, 온라인 운영 경험이 부족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을 통한 디지털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이며, 선정 기업은 제품 촬영과 맞춤형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을 받아 서천 사회적경제 통합쇼핑몰 ‘서천가득몰’에 입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 28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이며, 방문 접수(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 혹은 이메일(nakm@ssrf.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041-953-1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금, 사회적경제기업이 온라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천경찰서, 서천여고 하굣길 ‘수목 제거’로 안심 통학로 조성 서천경찰서는 지난 20일, 서천여자고등학교 인근 하굣길에서 가로등을 가리고 있던 무성한 수목을 제거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귀갓길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무성하게 자란 나뭇가지가 가로등 불빛을 가려, 밤이 되면 도로가 어두워지는 문제가 있었고, 이로 인해 학생 및 주민들의 귀갓길 불안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서천경찰서는 서림지구대 남·여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수목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서림지구대 자율방범대는 전지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현장 작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도로의 조도를 확보시키고 범죄예방 효과를 높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활 속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한 사례로, 주민 체감 안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 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협력 단체와 함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문화원,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수강생 전원 합격 서천문화원이 운영한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이 지난 7월 자격시험에서 응시자 17명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좌는 커피에 대한 실용적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과정으로, 총 3개월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탄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수강생들은 커피의 역사와 원두 이해, 에스프레소 추출법, 위생 관리 등 바리스타 2급 자격에 필요한 핵심 이론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자격증 취득 이후에는 지역 내 소규모 창업, 커뮤니티 카페 운영, 봉사활동 등으로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어 주민들의 실질적인 자기계발과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배움의 기쁨이 자격증이라는 눈에 보이는 성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문화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강좌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좋은 결실을 맺은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소방서, 폭우 피해 현장 안전조치 강화 서천소방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나무 쓰러짐, 도로 유실 등 피해 현장에서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천군 일대에는 7월 16일부터 많은 비가 내려 도로변 나무 쓰러짐, 주택 침수, 도로 파손 등 피해가 잇따랐다. 서천소방서는 119신고 접수 즉시 구조대와 안전센터 인력을 현장에 투입,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통행에 불편을 주는 잔해물들을 정리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침수, 낙석, 산사태 등 추가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지반이 약해진 지역 접근은 자제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119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지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이하 자원관)은 지난 12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여성과학기술인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초청해 전시시설을 관람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ESG 분야 전문가와 이화여대, 경북대 등에서 해양, 환경과학을 전공하는 여성 대학(원)생 12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씨큐리움을 둘러보고, 지난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 후 자원관에 취업한 직원이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전해 멘티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대구 소재 K대학교 대표 멘티는 “멘토링을 통해 자원관의 설립 취지와 주요 사업을 이해할 수 있었고, 최근 입사한 선배와의 대화는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면, 제1회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성료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판교면, 제1회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성료 - 주민 150여 명 참석…주민참여예산사업 등 다양한 의견 공유 판교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판교중학교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판교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 사업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발표, 주민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서동춘 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총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져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총회는 판교면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주민 제안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읍지사협, 안부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온정 전해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안부지원사업’을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따뜻한 돌봄을 전했다. 이번 사업에는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여해 사회적 고립 위험 가정을 직접 방문, 반찬과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대상자의 주거안전과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 방법 및 폭염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김종문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세심히 살필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 간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면, 주거 취약 가구에 민․관 협력으로 위기 극복 서면행정복지센터는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 취약 위기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위기 극복에 나섰다. 서면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이모 씨는 식도암 치료 후 퇴원했지만, 주택 내 곰팡이, 지붕 누수, 보일러 고장 등으로 귀가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이 씨는 3개월간 인근 펜션에 임시 거주하며 긴급 주거비 지원을 받았다. 이후 서면 새마을협의회가 집 안팎의 쓰레기(1톤 차량 8차 분량)를 수거하고, (사)서면사랑후원회가 지붕 공사를 지원해 누수 문제를 해결했다. 주거급여 긴급보수 사업도 연계돼 바닥 배관, 도배, 장판, 화장실, 창호 교체 등 종합적인 수리가 이뤄졌으며, 현재는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 씨는 미혼의 독거노인으로 부양가족이 없는 사회적 고립가구였으며, 이번 사례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빛난 복지안전망 구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상광 면장은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복지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희망종천후원회, 화재 피해 가정에 위로금 전달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18일 화재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위기가구 긴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위로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가정은 종천면 종천1리에 거주하는 박모 씨의 가구로, 최근 주택 화재로 재산상 큰 피해를 입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병찬 후원회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종천후원회는 종천면 내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산면 조성표 이장, 행복채움 나눔냉장고에 물품 기부 문산면 문장1리 조성표 이장은 지난 18일 ‘행복채움 나눔냉장고’에 라면, 죽, 국 등 즉석식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조 이장은 평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왔으며, 이번 기부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직접 준비한 물품을 전달했다. 조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행복채움 나눔냉장고’는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특화사업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물품을 기부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공유공간이다. 특히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춘장대에서 즐기는 무료 해양레저 체험 운영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춘장대에서 즐기는 무료 해양레저 체험 운영 - 7월 26일부터 춘장대해수욕장서 SUP(패들보드)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은 춘장대해수욕장의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2025년 춘장대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를 거점으로, 무료 패들보드(SUP)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하루 2회 운영되는 체험 시간 중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당 20명씩 모집보다 안전하고 집중도 높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공유누리 누리집(www.eshare.go.kr)에서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를 검색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특히 충청남도민 우선 접수 기간은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이후 일반 신청은 7월 24일부터 체험일 전일까지 가능하다. 여름철 해양레저에 관심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수욕을 넘어, 서천 바다에서의 특별한 여름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라며 “많은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월남 이상재 선생 명예도로명 부여 추진 서천군은 지역 출신의 대표적 민족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1850~1927)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명예도로명 부여 사업을 추진하고, 이와 관련해 오는 31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명예도로명 부여 사업은 지역 주요 도로에 역사적 인물, 문화유산, 특산물 등 지역 고유의 상징을 반영한 명칭을 부여함으로써, 주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이미지 향상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한산면 출생으로 독립운동과 계몽운동에 헌신한 월남 이상재 선생을 첫 번째 명예도로명 후보로 선정했으며, 관련 사업비 1,100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주민 의견 제출은 군청 누리집, 우편, 방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며, 찬반 의견뿐 아니라 기타 제안 사항도 함께 접수한다. 군은 의견수렴이 종료된 이후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예도로명 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연말까지 관련 주소정보시설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무협 민원봉사과장은 “도로명은 단순한 위치 정보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라며,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 사업이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상징적인 도로명 제정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현판식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현판식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마산초등학교에서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운영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현판식은 마산초등학교 본보기학교 운영 실무협의체(면장, 주민자치위원장, 학교 관계자, 기관 관계자 등)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산초는 2025학년도 2학기부터 국립생태원과 협력하여 ‘봉선지 생태교육’을 중심으로 한 마을연계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하고 함께그린연구소와도 협력하여 교육과정 설계 및 실행 전반에 대한 자문과 연수가 지원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과 함께그린연구소는 서천아이사랑동행기관으로 생태교육 및 지역 연계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산초의 생태 중심 교육과정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교사와 학부모, 마을교사 연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강사와의 만남을 통한 기반 조성(6월) ▲전교생 봉선지 탐방(9월) ▲교육가족 생태캠프(10월) ▲학부모 대상 생태 연수 및 마을교사 후보군 발굴(11월) 등 지역 자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2026년에는 이를 체계화하여 ▲학년군별 생태 프로젝트(4월) ▲마을교사 주관 생태캠프(5월) ▲학교자율시간 활용 생태 수업 운영(10월) ▲연말 학습발표회 및 성과 워크숍(12월)까지 연중 생태 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생태원 강사, 학부모, 교직원, 마을 교사, 함께그린연구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생태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결합한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김흥집 교육장은 “마산초의 사례는 ‘학교-마을-전문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생태계의 좋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서천의 작지만 특별한 학교들이 지속가능한 교육과정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 서천군 학생연합회, 독서 인성 이음 캠프 성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회장·부회장을 대상으로 ‘2025 서천군 학생연합회 독서 인성 이음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자치 리더들의 리더십 함양과 미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서천살리기 3대 추진과제’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김흥집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학생이 바라보는 미래교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토론과 발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교육에 대한 참여의식을 고취하였다. 아울러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다양한 협력 활동과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는 서천 자치교사지원단과 독서교육 교사지원단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자치와 독서 인성교육을 연계한 활동의 전문성과 효과를 더했으며, 현장 교사들의 밀착 지도와 지원 속에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이루어졌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에는 독서와 인성교육을 연계한 ‘독서 골든벨’이 큰 호응 속에 진행되었으며, 책을 통한 생각 나눔과 협동심 함양으로 인성교육의 실천적 의미를 더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고민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에서 서천교육의 희망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교육활동을 지속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청, 학부모 맞춤형 연수 ‘청 만들기 체험’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인 ‘청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지원센터가 학부모의 희망과 수요를 반영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천연 재료를 활용한 청 만들기 체험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녀 교육에 있어서 가족 간의 소통과 실천적 활동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체험 장소는 지역의 체험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부모들이 더 자연스럽고 실생활에 가까운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가자들은 재료 손질부터 청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직접 만들어 보니 성취감도 크고, 자녀들과 함께 집에서 다시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과 학교,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교실’ 성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관내 초·중학생과 보호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밤에 열리는 별빛 교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문우주 이론 강의와 계절별 별자리 해설, 천체망원경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의욕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흐린 날씨와 구름 낀 하늘로 인해 별과 행성 직접 관측은 어려웠다. 이에 교육청은 실내 강의와 체험 활동에 집중하며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운영했다. 참가한 가족들은 비록 밤하늘 관측은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천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와 별자리 해설,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학부모는 “날씨가 아쉬웠지만, 아이가 우주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관심을 갖게 되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 탐구 능력 향상과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천문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별빛 교실은 기초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AI 활용 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12일, 15일 3일간 관내 유·초·중·고·특수 교원 및 교육 전문직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총 15시간 과정으로,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하는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와 AI 기반 수업 혁신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약 20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캔바(Canva) 및 AI 캔버스를 활용한 수업 콘텐츠 제작, 아이블(I-BLE) 코딩 키트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현, Suno와 ChatGPT를 통한 음악·영상·텍스트 생성 등 다양한 AI 도구들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실생활과 교실 현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내용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AI 기술을 직접 조립하고 코딩하면서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 실제 수업에 바로 활용이 가능한 도구 중심이라 매우 실질적이었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체감하고, 디지털 교수·학습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와 자율 실습 시간이 강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해 교원의 현장 실천력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장항공업고, 신산업 분야 진로 체험 운영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곽경훈)은 지난 16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학점제 내실화 및 학생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신산업 분야 진로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신재생에너지 ▲VR/AR(가상증강현실) ▲배틀로봇/로봇공학 ▲자율주행자동차 총 4개 분야로 학생들은 각각의 주제별로 체험실이 꾸려져 학생들이 원하는 곳을 선택하여 참여했다. 먼저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풍력발전기 모듈 제작 및 전기생산 실습을 비롯해 수력발전기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실제로 모형자동차를 경주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에너지를 체득했다. 다음으로 VR/AR 부문은 가상증강현실이 첨단산업에서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관련된 자격증을 탐색했다. 이어서 배틀로봇·로봇공학 부문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살피고 연관된 과학 기술들이 어떻게 달라지고 진화하는지 들여다봤다. 끝으로 자율주행자동차 부문은 체험실에서 엔트리와 큐봇카 혹은 햄스터 등을 활용해 ‘코딩이란 이런 것이구나’라고 실감한다. 프로그래밍한 작품은 팀을 이루어 주행능력을 시험하는 대결을 선보였다. 한편 장항공업고등학교는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과 흥미를 발견하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첨단 산업기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지속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민 퍼블릭오케스트라, 문화예술 성과발표회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민 퍼블릭오케스트라, 문화예술 성과발표회 개최 서천군민 퍼블릭오케스트라는 지난 16일 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서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2025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고,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문예의 전당의 첫 번째 퍼플릭프로그램이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지역민들에게 클래식 악기 지도와 지역 학교의 연계프로그램을 통하여 단순한 연주를 넘어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교육적 경험으로 구성했다. 또 악기를 직접 체험하고 음악적 소양을 함양하며, 예술을 통한 감성과 건전한 여가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측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공동체의 연결과 세대 간 상생을 실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공공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 교육과의 연계,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주요 목표로 삼고 문화도시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상주단체 프로그램으로 초연 창작공연인 Symphonic Poem 금강, 우수 작품 레퍼토리의 서천별곡과 상주단체 교류 협력프로그램인 아름다운 동행, 단원 예술 역량 강화 등 프로그램이 운영할 방침이다. ◇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반찬나눔 6차 활동 진행 서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청소년 반찬나눔 ‘희망찬(饌) 동행’ 6차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1+3 사랑나눔자원봉사단’ 15명이 참여해 삼계탕과 직접 담근 겉절이 김치를 68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 마서면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 읍·면 거점캠프(8개소), 서천군가족센터,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협력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이번 반찬 나눔이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반찬나눔 ‘희망찬(饌) 동행’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꾸준한 관심을 전하며 지역 돌봄 공동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천군 어촌계장협의회, 위판 현대화시설 선진지 견학 서천군 어촌계장협의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위판 현대화의 선진지인 여수와 목포 일대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각 마을 어촌계장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에서 추진 예정인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사업(사업비 120억)과 장항 신항 수산물직매장(사업비 30억) 조성을 앞두고 수산물 생산과 공급의 최일선에 있는 어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이번 연수는 어촌계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서천군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공무철 회장은 “이번 연수는 위판 현대화시설을 직접 보며 수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수산업의 성장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태원, 국가 장기생태연구 주요 성과 발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 17일에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제80회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지난 10년간의 국가 장기생태연구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향후 10년 연구 방향성도 함께 제시했다. 국립생태원은 이날 ‘국가 장기생태연구 주요 연구성과 및 미래 10년 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특별 세션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서울대학교 김현석 교수는 국내 최초로 냉온대림 신갈나무림 탄소-수분 수지 정량화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건국대학교 이재석 교수는 8년간 점봉산 낙엽활엽수림에서 진행한 토양호흡 변화 결과를 통해 향후 강우량과 온도 증가로 인해 토양호흡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발표했다. 목포대학교 최세웅 교수는 9년간의 나방 장기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국내 산림 생태계가 환경변화로 인해 급속히 변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장기생태연구는 표준 데이터 생산이 급변하는 생태계 변화를 감시하고,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차 국가장기생태연구는 올해로 10년 차를 맞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계 유형별 온실가스 흡수·저장 능력 파악과 기후변화가 생물의 생활사와 계절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국가 장기생태연구는 기후변화 시대에 우리 생태계의 건강을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농협, 관내 다문화가정에 ‘우리 쌀 간편식 세트’ 전달 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호)은 지난 18일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활용한 농협 농산물 꾸러미(간편식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농업인들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국산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서천농협이 주관하고, 관내 수혜 대상을 선정, 총 23세대의 다문화가정에 꾸러미가 전달될 예정이다. 농산물 꾸러미는 즉석밥, 쌀국수, 누룽지, 떡국떡 등 우리 쌀을 활용한 간편식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영양을 동시에 고려했다. 최창호 조합장은 “농촌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꾸러미 지원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과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지속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천농업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을 위해 교육, 복지, 소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울이엔텍, 가족 친화 문화로 ESG 경영 실현 한울이엔텍(주)이 가족친화적 기업, ESG의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한울이엔텍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무주 단풍마을 휴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직원은 위크숍 기간 가족이 함께하는 래프팅 및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직원 간 화합을 다지고, 일하기 좋은 안전한 직장 만들기를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 등 가족 친화 문화로 ESG 경영을 실현했다. 현재 한울이엔텍은 재택근무제, 유연 출·퇴근제, 유아 휴직제 연차 소진 적극 권장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가족과의 시간을 보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가 진작되고, 노사 간 안정적인 관계가 유지하고 있어 고용노동부로부터 강소기업 및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추한규 대표는 “2025년 충남도가 실시하는 ‘유망중소기업 선정’ 본선을 통과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울이엔텍(주)은 서천군 종천면 농공단지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환경전문공사, 환경관리대행, 수처리기계제조, 환경컨설팅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호우·태풍 국민행동요령 준수 당부 서천소방서는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안내한 행동요령에 따르면 산사태나 붕괴 위험 지역 인근 주민은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하천·해안가·지하차도 등 위험 지역은 접근을 피해야 한다. 특히 집중호우 시에는 지하공간 침수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차량 침수 위험이 있는 저지대 주차 차량은 미리 이동해야 한다. 서천소방서장 김희규는 “호우나 태풍은 단시간에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행동요령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전 홍보 나서 등 1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전 홍보 나서 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8일까지 18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전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1차 지급에 앞서 주민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하는 ‘찾아가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장항읍은 서천군 소비쿠폰 TF 내 지급지원팀을 전담하게 된 부읍장을 중심으로 자체 홍보자료를 제작해, 지난 14일 창선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쿠폰 지급 취지와 신청 절차, 요일제 신청 방식, 사용처 등 주요 내용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단지에는 세대별 우편함에 홍보자료를 배포해 쿠폰 사용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했다. 김병권 부읍장은 “앞으로 마을별 집중 신청의 날, 찾아가는 신청 지원 등을 통해 신청 대기시간 감소 등 주민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산면지사협, 초복 맞아 삼계탕 나눔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삼계탕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장대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50인분과 열무물김치를 직접 조리해 식사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음식을 챙겨주니 고맙고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병문 민간위원장은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 특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산사랑후원회, 어르신 건강 기원 복달임 나눔 한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7일 초복을 맞아 한산면이장단협의회와 함께 관내 29개 마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500인분과 이온음료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자 마련됐으며, 후원회 회원들과 마을 이장들이 직접 각 마을을 찾아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음료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영진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복달임 나눔은 마을 공동체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