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지사협, 찾아가는 안부 확인 지원사업 마무리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지사협, 찾아가는 안부 확인 지원사업 마무리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찾아가는 안부 확인 지원사업’ 추진을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안부 확인 지원사업’은 홀몸 어르신과 돌봄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협의체는 올해 총 350만 원의 예산으로 10회 사업 추진을 계획했으나, 후원 물품 활용과 반찬 재료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거쳐 12월 추가 사업 진행을 결정했다.
이번 안부 확인 사업에서는 겨울철 건강을 고려해 곰탕과 떡국떡, 전통차로 구성된 꾸러미를 마련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
김종문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의미 있고 보람찬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장항읍, 민관협력사업(복지분야) 성과보고회 개최
장항읍은 지난 22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항읍 민관협력사업(복지분야) 성과보고회’를 열고,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장항행복복지기동대 참여 단체 관계자, 나눔리더(100만원 이상 기부자) 등 지역 복지 주체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이뤄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상호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협의체와 장항행복복지기동대의 활동 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장항행복복지기동대는 올해 9개 기관·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2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펼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해당 활동은 무더위와 혹한기 속에서도 정리·청소·수선 작업 등을 이어가며 진행됐으며, 언론을 통해 장항읍 민관협력 복지의 모범 사례로 여러 차례 소개되기도 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나눔리더들에게 기부증서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금과 후원 물품은 복지기동대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올해 복지 성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항행복복지기동대, 참여 단체와 나눔리더의 헌신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민관협력 복지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항읍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항행복복지기동대를 중심으로 민·관·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마산사랑후원회, 폐지 수거 봉사 활동 펼쳐
마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폐지수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마산사랑후원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마산면 일원에서 폐지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과 나눔 실천을 함께 진행했다.
수거된 폐지는 판매 후 수익금 전액을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박병문 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수거한 폐지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항읍지사협, 고독사 예방 위해 동지팥죽 나눔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2일 동짓날 고독사 위험이 있는 150가구에 동지팥죽을 전달했다.
이날 장항읍 지사협 위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동지팥죽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장항읍 지사협 관계자는 “동짓날 팥죽을 챙겨줘 고맙다는 인사를 들으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이웃 돌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석현 대표, 서천읍 ‘좋은이웃사촌 187호’ 선정
홍석현 아름드리친환경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난 22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좋은이웃사촌 187호’로 선정됐다.
아름드리친환경 영농조합법인은 서천읍 삼산리에서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수도작(벼)과 논콩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기상이변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홍 대표는 “서천군으로부터 받은 도움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생규 한산케미칼 대표, 화양면에 성금 기탁
이생규 한산케미칼㈜ 대표가 지난 22일 화양사랑후원회(회장 윤만선)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산케미칼은 플라스틱 발포성형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건실한 기업경영과 함께 매년 소외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생규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며 “이번 성금이 화양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내초 졸업생·조규형 대표, 종천후원회에 성금 전달
종천면 부내초등학교 15회 졸업생 일동(동창회장 이봉구)과 17회 졸업생인 서천덤프중기건설 조규형 대표가 지난 22일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에 각각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모교 사랑과 후배 양성을 위한 취지로 전달됐으며, 희망종천후원회는 2025년부터 부내초등학교 졸업 선배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찬 희망종천후원회장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모교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선배들의 뜻이 후배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산면 제일교회·농민회원, 한산후원회에 성금 전달
연말을 맞아 한산면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한산제일교회는 성금 100만 원을, 한산면농민회원은 성금 234만 3,660원을 각각 한산사랑후원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두 단체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뜻을 전했다.
김영진 후원회장은 “교회와 농민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