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내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교 운영 위기 탈출을 위한 ‘서천학교 살리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교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일부 학교가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학급, 학생 수 확보조차 어려워 정상적인 학교 운영 및 교육의 질 확보 등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 추진사업은 학생 수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 유입을 촉진하고 교육의 질을 높여 찾아오고 머무르는 학교를 육성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지역 내 초·중·고교 등 총 32개 학교가 대상이 추진되는 이 사업은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 학교 운영 ▲서천형 농촌 유학 운영학교 확대 ▲민・관・학 지원 체제 구축 등이 주요 골자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잘 가르치는 학교 ▲다니고 싶은 학교 ▲함께하고 싶은 학교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매년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유독 5월에는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은데요.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을 비롯하여 15일 스승의 날, 21일은 부부의 날까지. 5월은 가족과 주변의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감사함을 표현하기에 더없이 좋은 달입니다. 싱그러운 5월, 충남도민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계획하고 계신지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5월을 맞아 가정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정의 구성원인 가족은 처음으로 속하는 사회의 기본이며 그 안에서 도덕적 가르침, 일상적 교육, 경제적 보살핌을 받습니다. 특히 가정 안에서 가족들과의 유대를 통해 ‘사랑’을 받고 느끼며 주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가정은 사회의 근본이자 핵심이며 사랑의 원천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근대 산업 시대를 지나 지금의 현대인들은 점점 전통적인 가족의 개념이 희박해지고 가족들 간 소통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이 혼자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수년째 인기를 끌 정도로 1인 가구의 비율도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죠. 물론 예전의 농경사회와는 달리 지금의 사회는 가족
봄, 향긋하지 않을 수 없는 계절입니다. 달래와 냉이, 미나리와 두릅, 쑥, 그리고 딸기와 매실. 그 이름들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코끝에는 봄바람이 내려앉습니다. 봄의 향긋함을 떠올리면, 자연스레 중학생 시절로 돌아가게 됩니다. 외할머니와 함께 지내던 그 시절, 그 봄날이 잊히지 않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우리 할머니의 저녁 일과는 항상 같았습니다. <6시 내 고향>부터 시작해서 <러브 인 아시아>/<우리말 겨루기>/<한국인의 밥상>을 거치고, 일일 연속극과 뉴스를 잠시 본 후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생로병사의 비밀>로 하루를 마무리하셨습니다. ‘본다’기보다는 그저 ‘틀어두었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6시 내 고향>이나 <한국인의 밥상>은 제철 음식의 향연이었습니다. 화면 너머의 극진한 향연은, 화면 밖에 있는 사람조차 잔치에 머무르고 싶게 했습니다. 먹어본 음식에는 침이 고이고, 처음 보는 음식에는 시선이 머물렀습니다. 제철 음식들이 어찌나 먹음직스러워 보이던지. 입이 짧던 저조차도, 그 영상들을 보면 기분 좋게 배를 곯았습니다. 그리고
따스한 바람이 불어온다 한들한들 춤을 추는 꽃들 연두빛 옷을 입은 산등성이 연신 몸을 움직이는 아낙네 놀라 달아나는 고라니 하늘도 허락하지 않는 산자락 높은 논 일 년을 준비하는 행사가 시작 된다 경운기 소리도, 트랙터 소리도 사람들의 정겨운 소리 모두가 노래가 된다 겨우네 잠들었던 논에도 활기찬 생동감이 춤을 추며 크게 켜보는 기지개 어느 봄날의 정겨운 하루가 시작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녹음 기능이 탑재된 공무원증 케이스 57대를 보급했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평소 일반 명찰로 착용하다가 특이 민원 발생 시 하단 버튼을 눌러 즉시 현장 상황을 녹음할 수 있어,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 응대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 효과가 기대된다.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은 현장에서 직접 민원인과 접촉하는 업무 특성상 폭언이나 폭행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크며, 실제로 관련 사건이 꾸준히 발생해 예방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비상벨·녹음전화 설치 ▲비상대응반 운영 ▲현장대응 매뉴얼 제작 ▲민원 대응 교육 실시 ▲피해 공무원 심리지원 등 다양한 보호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사회복지 공무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군민 대상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연결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공무원의 신체적·정서적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인중, 전교생 베트남 문화 체험학습 운영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비인중, 전교생 베트남 문화 체험학습 운영 비인중학교(교장 전병주)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2박 4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베트남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예산을 전액 지원하여 진행하였다. 학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공존과 공영의 다문화 가치를 이해하여 미래를 꿈꾸고 질 높은 삶의 목표를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탐방은 학생자치회의 논의를 통해 목적지가 결정되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준비 과정을 철저히 다진 바 있다. 탐방 일정은 베트남의 주요 문화유적과 현대적 시설을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고, 문화의 다양성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학생회장 정재환 군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실현시켜 주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해주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2025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2025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협의회장 상복자)는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2분기 정책건의 주제 설명 및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서천군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서천군협의회 사업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6.25 전쟁 75주년과 분단 80주년을 맞는 해로 전쟁의 기억을 되새기고 평화통일의 가치를 다시금 되집어 봐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지역사회 평화통일 의지를 결집하고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통일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늘 회의가 서천군민의 뜻을 모아 통일 한국으로 나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지사협, 취약계층 해충방제 지원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시초면지사협, 취약계층 해충방제 지원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월부터 3개월간 해충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위생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총 1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퀴벌레·쥐·지네 등 유해 해충의 번식을 차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전문 방역업체와 협력해 월 1회씩 총 3차례 방역을 시행하며, 해충 방제제 살포 및 가구별 위생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정희 위원은 “여름철을 앞두고 해충 피해 예방을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 개선, 긴급지원, 정서지원 등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전개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마산25봉사단, 식사취약 60가구에‘사랑의 반찬’ 나눔 마산면 마산25봉사단은 지난 22일 관내 식사 취약계층 60가구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금강 물이용부담금 면제 촉구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금강 물이용부담금 면제 촉구 - 상류 쓰레기·퇴적토 문제로 이중 부담…개선 시급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22일 금강 하구 환경 피해를 고려한 합리적인 물이용부담금 부과 체계 개선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 군수는 이날 당진시청에서 열린 ‘2025년 민선8기 3차년도 제5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우리 군은 금강 하구에 위치해 상류 및 인접 시군에서 유입되는 하천 쓰레기와 퇴적토 문제 해결을 위해 연평균 2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 85% 이상이 금강수계 용담댐의 광역상수도를 이용하면서 물이용부담금까지 납부하는 이중 부담을 안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1998년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2004년부터 점차 용담댐 광역상수도를 확대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전체 13개 읍면 중 11개 읍면이 용담댐에서 광역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올해부터만 연간 8억 원 이상의 물이용부담금을 추가 납부하게 되었다. 또한 장항항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융합예술수업 꽃피우기 교원 연수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융합예술수업 꽃피우기 교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융합적인 예술 수업을 위한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융합예술수업 꽃피우기 교원직무연수’를 지난 20일 비전고등학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교사 중 희망자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타악기 ‘카혼’, 현악기 ‘가야금’ 기초연주법을 배울 수 있다. ‘카혼’ 연주법은 3회에 걸쳐 비전고등학교에서 운영되며, 가야금은 동강중학교에서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실시된 ‘카혼’ 연수는 군산 ‘치다’의 대표 강사의 강의로 악기의 구성, 역사 및 기본 박자 연주법을 배우고, 음악에 맞추어 배운 리듬을 연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교수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각자의 수업 기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은 “생소한 악기를 접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학교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람종합철물 김종권 대표, 독거노인 가정에 안전바 설치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보람종합철물 김종권 대표, 독거노인 가정에 안전바 설치 - 25년간 묵묵히 이웃을 돌본 ‘서천의 숨은 영웅’ 서천군 기산면의 독거노인 가정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보람종합철물 김종권 대표는 최근 기산면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바를 무료로 설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 대표는 지난 25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안전시설 설치, 각종 소규모 철물 작업 등을 자발적으로 지원해 ‘서천의 숨은 영웅’이라 불려왔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언제든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는 그의 모습은 지역사회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헌신을 인정받아 김 대표는 지난 2023년 서천군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내 작은 노력으로 이웃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라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초면자원봉사거점캠프, 독거 어르신에 열무김치 전달 - 독거 어르신 40가정에 ‘사각사각’ 따뜻한 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생활과학교실 2기 수강생 모집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생활과학교실 2기 수강생 모집 - 과학 꿈나무 키우는 체험형 교육 제공 서천군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2025년 생활과학교실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군산대학교 전문 과학강사진이 진행하며,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총 10차시로 운영된다. 접수는 오는 5월 2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서천군 평생학습포털을 이용하거나 종합교육센터 사무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4만 원은 별도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사고력을 키우고, 지역과 사회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서천갯벌해설사 양성과정 본격 운영 - 서천갯벌 세계유산 등재 의미와 생태적 가치 알린다 서천군은 지난 19일 조류생태전시관에서 2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서천갯벌해설사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세계유산 활용사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초, 아주 특별한 축구교실 ‘비타민 스쿨’ 운영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시초초, 아주 특별한 축구교실 ‘비타민 스쿨’ 운영 시초초등학교는 지난 20일, 5~6학년 대상으로 충남아산FC 프로축구선수와 함께하는 체육 활동을 진행하였다. 충남아산FC(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찾아가는 축구교실 ‘비타민 스쿨’은 학교방문 재능기부형으로 이루어지며 충남도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일 축구 프로그램이다. 정이서, 김택근 선수가 일일 강사로 참여한 이날 ‘비타민 교실’은 축구공으로 몸풀기, 축구 기본기(패스, 드리블, 슈팅) 익히기를 하였다. 수업을 마친 뒤에는 선수들이 사인회 및 퀴즈를 통해 깜짝선물을 증정하며 학생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나누었다. 참여한 5학년 학생은“선수들이 천천히 친절하게 기술을 가르쳐 주어 축구에 호기심이 생겼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구태진 시초초등학교장은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들이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스스로 진로를 계획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데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30일 ‘2025 서천단오제’ 개최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30일 ‘2025 서천단오제’ 개최 서천문화원은 오는 30일 ‘2025 서천단오제’를 개최한다. 문화원에 따르면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 3대 명절 중 하나였던 단오는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며 동시에 더운 여름을 맞기 전 초하의 계절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기도 하였다. 이에 문화원은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 풍속인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천군민의 화합과 안녕 그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도록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서천단오제를 준비하였다. 행사는 서천문화원 일원에서 10시에 사전 진행되는 단오제례를 시작으로 길놀이, 어린이 줄다리기대회, 문화가족 윷놀이대회를 비롯한 장명루·단오선 만들기, 수리취떡살문양찍기, 창포물 머리감기·발담그기, 장승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 서천주막, 전통 찻집, 노천카페와 같은 먹거리 등으로 풍요로운 단오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어린이 줄다리기대회와 문화가족 윷놀이대회가 사전 접수 중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천군민을 위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 ‘부엉이네 반찬 나눔’으로 고독사 예방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부엉이네 반찬 나눔’으로 고독사 예방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부엉이네 반찬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지원을 펼쳤다. 이 사업은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결식 예방 및 고독사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에 반찬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세심히 살폈다. 특히 이번 반찬 나눔에는 시초면자원봉사거점센터에서 직접 만든 물김치와 ‘원 단팥빵’에서 후원한 빵이 함께 전달되어 따뜻함을 더했다. 엄진화 위원은 “작은 반찬 나눔을 통해 이웃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나누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판교면지사협, ‘사랑담은 행복반찬’ 나눔 실천 - 독거 어르신 등 식사 취약계층 31가구에 반찬 전달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독거 어르신과 식사 취약계층 31가구에 ‘사랑담은 행복반찬’을 전달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