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본격 추진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본격 추진 - 8월 28일까지… 드론 60대·무인헬기 8대 등 투입 서천군은 오는 8월 28일까지 장항농협, 서천농협, 동서천농협, 한산농협, 판교농협, 서서천농협 등 6개 지역농협별로 구성된 공동방제단을 중심으로, 친환경 재배 논을 제외한 벼·논콩 재배지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동방제에는 방제인력 82명과 드론 60대, 무인헬기 8대, 광역방제기 1대가 투입된다. 최근 기후변화로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이 지속되면서 먹노린재, 애멸구, 도열병, 이화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공동방제를 적기에 실시해 병해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동방제에 앞서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공동방제단과 지역농협 방제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단 역량강화 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한 항공방제 실천 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중, ‘자유학기 배움의 숲’ 운영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중, ‘자유학기 배움의 숲’ 운영 -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한 배움의 시간 서천중학교(교장 조명숙)는 지난 7일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공유하는 ‘자유학기 배움의 숲’ 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 주제선택과 교과 수업의 다양한 산출물을 전시하고, 보호자가 직접 학생들의 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자유학기 주제선택 7개 반(문학과 책임, 법과 인권, 독서와 창작, 연극과 표현, 과학과 세계, 수학과 체험, 실험과 실습)의 산출물과 교과 수업의 산출물 등이 전시되었다. 또한 수업에서 활용한 학습지와 온라인 협업 보드도 함께 공개해 보호자들이 학생들의 학습 과정과 성장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산출물 전시 후에는 보호자 체험형 독서교실이 운영되었다. 보호자들은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제작했던 멀티미디어 그림책(글, 그림, 음악, 애니메이션 효과가 들어간 동영상 형식의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 보며 생성형 AI와 캔바를 활용해 그림과 음악을 만들고, 완성한 그림책을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명숙 교장은 “보호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호우 뒤 잇따른 안전조치 당부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호우 뒤 잇따른 안전조치 당부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지난 8일 서천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뒤 도로변 전도목 제거 등 안전조치를 지속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집중호우가 끝난 뒤에도 약해진 지반과 수분을 머금은 수목, 낙석 우려지역 등에서는 추가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서천소방서는 도로상 장애물 제거와 위험요인 확인 등 후속 안전조치를 이어가며 군민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소방서는 비가 그친 뒤에도 산비탈과 절개지, 도로변 수목 인근, 낙석 우려지역은 위험할 수 있는 만큼 불필요한 접근을 자제하고, 도로 위 쓰러진 나무나 토사 유출, 균열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반이 약해진 구간은 추가 붕괴나 수목 전도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소방서장은 “호우가 끝난 뒤에도 지반 약화로 인한 2차 피해 가능성은 계속 남아 있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산사태 우려 지역이나 도로변 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지사협·솔바람공동체후원회, 정기회의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지사협·솔바람공동체후원회, 정기회의 개최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산면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 9일 기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복지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운영 방안과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협의체는 올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예산 변경 사항을 설명하고 후원회는 어린이 문화체험 활동비 지원사업과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경보기 설치 지원사업의 추진 계획을 보고한 뒤 세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 사업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노수영 기산면장은 “위원들의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판교면 경로당분회, 2026 하계 간담회 개최 판교면 경로당분회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온(溫)마을 통합돌봄’ 본격 추진 등 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온(溫)마을 통합돌봄’ 본격 추진 -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촘촘한 지역돌봄망 구축 나서 서천군이 ‘온(溫)마을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미만 중증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주거·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서천군은 인구정책과 내 통합돌봄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관련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 223건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153건에 대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총 8회의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해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특히 ‘온(溫)마을 통합돌봄 체계 구축’과 연계해 서천군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여고, 학년별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 운영 등 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여고, 학년별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 운영 - 진로 탐구부터 교과 융합까지 진학 다지기 활동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대성)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월)까지 5일간 전 학년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진로·전공 관련 심화 탐구 활동을 통해 전공 적합성을 향상하고,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 가능한 탐구 경험을 축적하여 진학 준비를 내실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1, 2학년은 수업연계 탐구보고서 작성, 교과 융합 모둠 프로젝트, 나만의 수학여행 가이드북 만들기, 요리조리킹 요리 대결, 수학·과학 ‘이성의 아침’과 국어·영어 ‘감성의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3학년은 대학 진학과 직결되는 ‘전공 적합성 향상을 위한 진로 심화 탐구’에 초점을 맞추어 모둠 활동을 펼친다. 이번 자율적 교육과정의 모든 탐구 과정과 그 결과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에 기재되어 학생부종합전형 등 대입 수시 전형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성 교장은 “학생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홍보 강화 등 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홍보 강화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거나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저지대와 하천변, 산사태 우려 지역은 침수와 붕괴 위험이 큰 만큼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주변 위험요소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서천소방서는 풍수해에 대비해 기상특보 확인, 배수로·지붕·간판 등 주변 시설물 점검, 비상식량과 식수·손전등·휴대전화 보조배터리 준비, 대피장소와 이동경로 사전 확인, 가족 간 비상연락망 공유 등 사전 준비사항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재난 발생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저지대·하천변 접근을 피하며, 재난문자와 안내방송에 따라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소방서장은 “풍수해 피해는 작은 준비와 신속한 대처만으로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군민 여러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방소멸이라는 벼랑 끝에 선 서천군을 구하기 위한 장엄한 항해를 시작했다. 단순한 의장단 선출을 넘어, 당론과 계파의 벽을 허물고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표결 결과에 고스란히 담겼다.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서천군의회가 쏘아 올린 ‘협치’와 ‘화합’의 신호탄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고 묵직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치러진 무기명 투표는 제10대 서천군의회의 성숙한 민주주의 역량을 여과 없이 증명한 무대였다. 의회 수장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노찬 의원(가 선거구)은 전체 7표 중 7표를 모두 휩쓰는 이례적인 ‘만장일치’의 기염을 토하며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도 화합의 기조는 이어져, 국민의힘 소속 강신두 의원(나 선거구)이 6표라는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으며 1표를 얻은 데 그친 타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부의장직에 올랐다. 여야를 넘나드는 이러한 압도적 지지는 군의회가 소모적인 정쟁을 지양하고 오직 실용적인 민생 행보에 집중하겠다는 굳건한 선언과도 같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의 굽이치는 해안선 속 붉게 타오르는 석양을 품은 춘장대해수욕장이 2026년 여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굳건한 모습으로 피서객을 맞이한다. 서천군은 단순한 휴양지의 개념을 뛰어넘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완벽히 구축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해수욕장’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가장 명확한 해답을 내놓았다. 올여름, 전국 최고의 안전과 청정 환경을 무기로 대한민국 해수욕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춘장대의 야심 찬 청사진을 들여다본다. ◇43일간의 황금빛 축제, 철벽 안전으로 지킨다 지난 4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8월 15일까지 이어지는 43일간의 황금빛 여정은 무엇보다 ‘안전’이라는 탄탄한 반석 위에서 펼쳐진다. 1.5km로 끝없이 뻗은 눈부신 백사장과 375,000m²에 달하는 광활한 해변은 그 자체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뽐내지만, 서천군은 이곳을 ‘사각지대 없는 안전 요새’로 탈바꿈시켰다. 여름철 익수 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유례없는 규모의 통합지원센터가 가동된다. 서천군청을 중심으로 서천경찰서, 보령해양경찰서, 서천소방서, 육군 8361부대가 힘을 합쳐 주간 72명, 야간 21명 등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재난 수준의 위기 앞에서 서천군의회가 보여준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 과정은 그 자체로 서천군민에게 던지는 강력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다. 당리당략과 계파 갈등으로 얼룩지기 쉬운 지방의회 원 구성 관행을 과감히 깨고, 오직 ‘서천의 생존과 발전’이라는 대의 아래 하나로 뭉친 서천군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지난 6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치러진 의장단 선거 결과는 서천군의회가 얼마나 성숙한 민주주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여실히 증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노찬 의원이 전체 7표 중 7표, 이른바 ‘만장일치’로 의장에 당선된 것은 풀뿌리 민주주의 역사에서도 흔치 않은 아름다운 장면이다. 여기에 국민의힘 소속 강신두 의원 역시 6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부의장에 선출되며 여야를 아우르는 화합의 방점을 찍었다. 최애순 의회 운영위원장과 조성훈 입법정책위원장 선출 역시 이견 없이 매끄럽게 마무리되었다. 단 한 번의 파열음도 없이 일사천리로 지도부 구성을 완료한 것은, 소모적인 정쟁을 배제하고 실용적인 민생 행보에 집중하겠다는 군의회의 굳건한 선언과 다름없다. 작금의 중앙정치가 극단적인 진영 논리와 대립으로 국민의 피로감을 가중시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절망의 잿더미 위에 마침내 희망의 굳건한 주춧돌이 놓였다. 2024년 대형 화재의 아픔을 딛고 힘겹게 버텨온 상인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충남 서천군의 새로운 여정을 이끄는 유승광 군수가 펜을 들었다. 서천군은 민선 9기 출범의 웅장한 닻을 올리며, 그 첫 번째 공식 행보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신속 추진 및 종합 활성화 추진계획’을 제1호 결재문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군정의 최우선 과제가 무너진 서천 경제의 심장인 ‘특화시장’의 조기 재건과 상인들의 일상 회복에 있음을 대내외에 강력히 천명한 셈이다. 현재 서천특화시장은 참혹했던 화재 이후 임시시장을 간신히 꾸려 생업의 명맥을 잇고 있다. 그러나 희망에 부풀었던 재건축사업은 기존 시공사의 법정관리라는 암초를 만나 계약이 해지되는 등 장기적인 표류 위기에 직면했다. 기약 없는 기다림 속에 상인들의 경영난은 극에 달했고, 이는 곧 지역 경제 전반의 차가운 침체로 이어지는 실정이었다. 이에 유승광 군수는 ‘더 이상의 지체는 없다’는 단호한 결단으로 돌파구를 마련했다. 꽉 막힌 재건축의 혈을 뚫기 위해 즉각적으로 ‘재건축사업 협력체계(TF)’를 가동하고, 복잡한 인허가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농사(農事)는 흔히 물과 뭍의 끊임없는 교감이라 불린다. 특히 벼농사에서 물은 생명의 근원이자 성장의 젖줄이다. 그러나 뙤약볕이 내리쬐고 장마의 기운이 꿈틀거리는 7월의 충남 서천 들녘, 역설적이게도 농부들은 논에서 물을 빼내며 바닥을 바싹 말리는 거친 단련을 준비하고 있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들에게 ‘적기 중간 물떼기’를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단순한 물 관리를 넘어, 벼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이 ‘비움의 농법’에는 어떤 치밀한 생명과학과 상생의 경제학이 숨어있는 것일까. 논에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흙은 필연적으로 숨을 헐떡인다. 장기간의 담수로 토양 속에는 유해 가스가 쌓이고, 벼의 뿌리는 산소 부족으로 서서히 활력을 잃어간다. 중간 물떼기는 이 질식 직전의 토양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는 거대한 호흡법이다. 물을 빼고 논바닥을 말려 가스를 배출시킴으로써 벼의 뿌리가 땅속 깊숙이, 더욱 튼튼하게 뻗어 나가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 치열한 담금질이 가져오는 효과는 극적이다. 물이 부족해진 벼는 생존 본능을 발휘해 불필요한 번식을 멈춘다. 즉, 알맹이 없는 이삭을 맺는 ‘헛새끼치기’를 억제하고, 식물체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심 차게 꺼내든 ‘민생안정지원금’ 신청 기한을 오는 10일까지 전격 연장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절차의 변경이 아니다. 단 한 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끝까지 살피겠다는 서천군의 ‘집요한 동행’이자, 지역 경제의 핏줄을 빈틈없이 채우겠다는 강렬한 상생의 의지다. 지난 2일 기준, 서천군 민생안정지원금의 전체 지급 대상자 4만 7,085명 중 4만 1,928명이 이미 신청을 마쳤다. 단기간에 89%라는 압도적인 신청률을 기록한 것은 정책에 대한 군민의 뜨거운 호응을 방증한다. 하지만 군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직장의 톱니바퀴에 갇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간을 내지 못한 직장인, 타지에서 학업에 매진하느라 고향을 찾지 못한 학생 등 부득이한 사유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한 약 5,000여 명의 군민에게 주목했다. 오는 10일까지 주어지는 일주일의 추가 시간은 바로 이들의 고단한 일상을 배려한 행정의 세심한 ‘온기(溫氣)’다. 이번 지원금 정책에서 유독 빛나는 대목은 ‘포용’과 ‘밀착’이다. 군은 2026년 5월 20일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은 물론, 서천에 체류지를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해마다 봄이면 농민들의 허리를 휘게 만들었던 고된 ‘못자리’의 풍경이 충남 서천의 넉넉한 들녘에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저물어가고 있다. 그 빈자리를 채운 것은 첨단 드론과 거침없는 파종기가 흩뿌린 ‘혁신의 씨앗’이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의 극심한 고령화와 인력난이라는 짙은 먹구름을 걷어내고, 쌀 생산비의 획기적 절감을 위해 야심 차게 닻을 올린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이 경이로운 초기 생육을 자랑하며 황금빛 대풍(大豊)의 서막을 활짝 열어젖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 중·하순을 기점으로 서천의 시범포 들녘에는 농업 혁명의 씨앗이 다채롭게 뿌려졌다. 메마른 땅을 뚫고 생명을 피워내는 ‘건답직파’부터, 물을 댄 논 위로 드론이 비행하며 볍씨를 흩뿌리는 첨단 ‘드론 담수산파’, 그리고 전용 파종기가 일정한 간격으로 질서정연하게 씨앗을 심는 ‘무논점파’까지, 각기 다른 3색(色)의 직파재배 기술이 서천의 흙과 완벽하게 호흡했다. 최근 센터가 실시한 정밀한 생육조사 결과는 그야말로 ‘대성공’이었다. 볍씨가 흙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는 입모(立毛) 상태와 초기 생육이 감탄을 자아낼 만큼 매우 양호하게 나타난 것이다.
[sbn뉴스=서천] 김형천 기자 = 눈부시게 부서지는 은빛 백사장과 짙푸른 해송이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리는 충남 서천의 자랑, 춘장대해수욕장. 그 눈부신 절경의 한가운데에 올여름 관광객들의 오감을 송두리째 매료시킬 환상적인 마법의 공간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서천군은 춘장대의 낭만적인 풍광과 더불어 최첨단 실감형 콘텐츠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명소, ‘춘장대 해양체험파크’가 모든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7월 4일부터 성대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새 위탁업체와 손을 잡고 만반의 비상을 준비한 해양체험파크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이색적인 경험에 목마른 MZ세대에게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서천 해양관광의 새로운 심장으로 고동칠 전망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춘장대 해양체험파크는 단순한 평면적 전시의 틀을 과감히 깨부쉈다. 공간은 크게 해양놀이체험관, 힐링미디어체험관, 씨네마플러스 영상관으로 나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공간 전체를 휘감는 360도 미디어월이다. 관람객의 손끝이 닿을 때마다 살아 숨 쉬듯 반응하는 다채로운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마치 관람객 본인이 거대한 심해로 뛰어들어 바다 생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