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가상의 재난을 완벽히 통제하며 충남 최고의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로 우뚝 섰다. 서천소방서가 치밀한 상황 판단과 유기적인 팀워크를 앞세워 도내 16개 소방관서 중 최고의 구조 역량을 입증했다. 서천소방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치러진 ‘시뮬레이션 전술훈련 베스트팀 도 대표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실제 재난 현장과 동일한 시뮬레이션 환경을 부여해, 위기 앞에서의 냉철한 상황 판단력, 체계적인 지휘 및 대응능력, 그리고 대원 간의 입체적인 협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무대였다. 대회를 위해 서천소방서는 현장지휘팀과 장항119안전센터의 정예 대원들로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들은 공동주택 화재부터 대규모 인명 피해 우려가 큰 다중이용시설 화재까지, 예측 불가능한 복합 재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각자의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하는 동시에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이는 고도의 팀 단위 대응 전술을 선보이며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끌어냈다. 이번 우승으로 충남 1위의 영예를 거머쥔 서천소방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전국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 전국의 내로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배때기캠프’가 전국적인 호응을 얻으며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국가유산청과 서천군이 주최하고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이 주관하는 ‘차마설로 배우는 온가족 인성캠프(이하 배때기캠프)’는 매 회차 공고 단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예정된 총 4회 중 3회가 성료된 가운데, 신청을 기다리는 대기 가족만 70여 가구에 이른다. 참가자들의 거주지 역시 수도권과 세종, 영·호남 등 전국 각지에 분포해 있다. 흥행의 핵심 요인은 고려 말 유학자 가정 이곡 선생의 수필 ‘차마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탄탄한 스토리텔링에 있다. 1박 2일의 일정은 ‘가족애’에서 시작해 ‘이웃 사랑’과 ‘자연에 대한 경외’로 시선이 확장되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 관람이나 강연에서 벗어나 전 세대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첫날에는 지역 주민극단 ‘미곡’이 선보이는 참여형 연극과 문헌서원 전통 놀이를 통해 이웃 및 지역 유산과 교감한다. 이튿날에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 송림갯벌에서 생태 관찰과 플로깅(Plogging)을 진행하며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보랏빛 맥문동이 고결한 자태를 뽐내는 늦여름의 충남 서천에 전국의 족구 강호들이 집결해 뜨거운 땀방울의 향연을 펼쳤다. 승패를 초월한 스포츠의 순수한 열정이 코트 위에서 화려하게 만개하며 지역사회를 들썩이게 했다. 서천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서천 맥문동배 왕중왕전 족구대회’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서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천군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6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여해 거대한 규모와 내실을 동시에 과시했다. 이들은 그동안 묵묵히 벼려온 기량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족구가 가진 역동성과 절제된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경기는 참가자들의 연령과 자격에 따라 총 3개 부문(49개 팀)으로 세분화되어, 각기 다른 색깔의 명승부를 연출했다. 대회의 백미(白眉)를 장식한 일반부(24개 팀) 경기에서는 젊은 선수들의 탄력 넘치는 고공 스파이크와 동물적인 감각의 철벽 방어가 쉴 새 없이 교차하며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코트를 가르는 화려한 기술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박진감을 선사했다. 세월을 무색하게 한 40대부(15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바다가 품은 무한한 생명력이 충남 서천의 새로운 미래를 견인할 묵직한 성장동력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서천군이 미래 신산업의 총아로 꼽히는 해양바이오 산업의 주도권을 쥐고, 명실상부한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심장부로 도약하기 위한 거침없는 항해를 시작했다. 단순한 연구단지 조성을 넘어선 웅장한 청사진이다. 군은 해양바이오 소재의 기초 연구개발(R&D)부터 상용화, 맞춤형 기업 지원, 그리고 미래를 이끌 전문인력 양성까지 산업의 모든 과정을 한곳에서 아우르는 견고한 ‘전 주기 생태계’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서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충남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사)한국해양바이오학회, 충남테크노파크 등 정책 및 학계·산업계를 대표하는 굵직한 기관과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혜를 모았다. 이날 장덕희 책임연구원은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 동향과 정책 여건을 날카롭게 분석하며, 서해권 해양바이오 산업이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늦여름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가을의 문턱, 충남 서천이 정교한 랠리와 호쾌한 스매시가 교차하는 전국 탁구인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다시 한번 달아오른다. 서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천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서천 맥문동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5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모든 세대가 테이블 위에서 하나 되는 풍성한 스포츠 축제로 기획됐다. 경기는 참가 선수의 연령대와 성별, 사용구의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해 총 7개 세부 종별로 나뉘어 치러진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익장을 확인할 수 있는 라지볼 부문 2개 종별을 필두로, 일반 동호인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는 일반볼 부문(혼성·남자·여자부) 등으로 치러진다. 또한, 관록이 빛나는 베테랑 선수들의 무대인 실버부(남자·여자부) 경기가 연이어 펼쳐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지역 탁구의 저변 확대를 넘어, 서천 경제에 실질적인 윤기를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척박한 농업 환경과 전국적인 가격 폭락의 파고 속에서도 충남 서천군의 선제적 농업 행정이 풍성한 결실을 맺으며 지역 농가에 희망의 이정표를 세웠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첫발을 내디딘 ‘겉보리 계약재배 사업’을 통해 100㏊ 면적에서 475톤의 수확을 달성하고, 굴지의 가공업체들과 약정한 물량 납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전국적인 보리 재배면적 급증으로 시장 가격이 곤두박질치는 악재가 겹쳤으나, 센터는 사전 업무협약의 힘으로 위기를 정면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웅진식품, 생금들영농조합법인 등과 맺은 약정에 따라 일반 시중가 대비 7~36% 높은 우대 단가를 적용받으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든든하게 방어했다. 서면 부사리와 마서면 당선리 일원에서 정성껏 길러내 지난 6월 수확한 겉보리는 서서천농협 건조저장시설(DSC)의 정교한 공정을 거쳐 상품성을 높였다. 전체 수확 물량 중 54톤은 웅진식품으로, 406톤은 생금들영농조합법인으로 적기 납품되었으며 잔여 물량은 종자용과 소매용으로 알차게 활용되었다. 첫해 땀방울이 온전한 성과로 이어졌음에도 군은 안주하지 않고 개선점을 짚어냈다. 부사간척지(㏊당 1.5~6톤)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마음봄 우수사업장’ 찾아가는 마음건강 캠페인 운영 등 2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마음봄 우수사업장’ 찾아가는 마음건강 캠페인 운영 - 정신건강·자살예방 정보 제공 및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서천군은 지난 25일 한전산업개발㈜ 신서천사업처를 ‘마음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하고, 근로자의 마음건강 증진과 직장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음봄 사업장’은 지역 사업장과 연계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과 자살예방 교육,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전산업개발㈜ 신서천사업처는 2024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자살예방 교육과 정신건강 동아리 활동 등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날 군은 우수사업장 선정을 기념해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자살예방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기관 간담회를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커피차 운영과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번호 맞히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근로자들이 정신건강 정보를 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 9월 독서문화 행사 운영 등 2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 9월 독서문화 행사 운영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에서는 2026년 독서의 달을 맞아 ‘그냥 좋아서(書)’를 슬로건으로 9월 한 달간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고 일상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특히 독서뿐만 아니라 전시, 체험, 강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책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먼저 전시 분야에서는 ▲사랑방 인형공에 동아리 작품을 선보이는 <책장 너머, 인형들의 사생활> ▲필사 동아리 ‘문장잇다’의 필사 기록물을 전시하는 <필사적으로, 문장을 잇다>를 운영한다. 특히 필사 전시와 함께 직접 문장을 써볼 수 있는 필사존을 마련해 관람객이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9월 19일에는 ▲도서관 야외 정원에서 <시간창고 책마당, 책이 머무는 정원>을 운영한다. 북캠핑·북피크닉, 오디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경로당 찾아 ‘온마을 의료·요양 통합돌봄’ 홍보 등 2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경로당 찾아 ‘온마을 의료·요양 통합돌봄’ 홍보 - 4개 마을 어르신 70여 명 대상 사업 안내 및 현장 의견 청취 마서면은 지난 24일 당선2리 등 4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온마을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사업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온마을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마서면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개인별 돌봄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안내·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순 마서면장은 “앞으로도 경로당과 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먼저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마산면 지사협, 고독사 예방 및 통합돌봄 홍보 나서 - 취약계층 13가구 정기 방문… 의료·요양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김호승 충남경찰청장이 서천지역의 치안 최일선을 찾아 흔들림 없는 법 집행과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단순한 격려를 넘어, 지역주민의 평안을 지탱하는 ‘당당한 경찰’의 뼈대를 다시 한번 세우기 위한 밀도 높은 소통의 장이었다. 26일 오전, 김 청장은 서천경찰서 서림지구대와 서천경찰서를 연이어 방문해 치안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일선 경찰관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첫 행선지로 서림지구대를 택한 김 청장은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의 최전방에서 묵묵히 무거운 책임을 다해온 대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서천경찰서로 자리를 옮긴 그는 주요 업무 추진사항을 보고받은 뒤, 형식적인 틀을 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장 직원들과 치안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 치안 유지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유공 경찰관들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며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날 치안 간담회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는 ‘당당하고 엄정한 법 집행’이었다. 김 청장은 “치안의 성패는 결국 현장의 적극성에 달려 있다”라고 전제하며, “모든 업무 수행에 있어 법령에 철저히 근거해 한 치의 위축도 없이 당당하게 법을 집행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군청 공직자 대상 ‘도전! 청렴 골든벨’ 개최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군청 공직자 대상 ‘도전! 청렴 골든벨’ 개최 - 퀴즈로 배우는 반부패 법령·제도… 공직자 120여 명 참여 서천군이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퀴즈를 통해 반부패 관련 법령과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청렴에 대한 이해와 실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동료들과 함께 문제를 풀고 응원하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주요 반부패 법령을 비롯해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출제된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뤘다. 특히 문제 풀이와 해설을 통해 청렴 관련 지식을 다시 점검하고, 실제 업무 상황에서 필요한 판단 기준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 마서면 신태근 ▲우수상 홍보감사담당관 김용빈 ▲장려상 서천읍 류솔비 ▲도전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청렴과 응원을 전하는 출근길 소통 이벤트 열어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청렴과 응원을 전하는 출근길 소통 이벤트 열어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25일 아침, 서천교육지원청 청사 1층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출근길 소통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들이 직접 출근하는 직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격려하고,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소통과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황균 교육장은 아침 일찍 출근길에 나선 직원들에게 맛있는 음료를 직접 전달하며 하루를 응원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출근길에 교육장님께서 직접 커피를 건네며 따뜻한 덕담을 전해주셔서 기분 좋게 하루를 열 수 있었다”며 “소소한 재미와 함께 소통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유연하게 소통할 때 비로소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가 꽃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벽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령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발령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보령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발령 - 대조기, 해안가 저지대 침수 및 갯바위·갯벌 고립 등 안전사고 주의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오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7일 동안 대조기 발생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을 발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특정 시기에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에 발령한다. 이에 보령해경에서는 ▲ 취약 시간대 갯벌·해안가 등 사고다발구역 중심으로 예방 순찰 강화 ▲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 상태 점검 ▲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 문자 발송 ▲ 지자체 대형전광판 이용 안전 정보 제공 등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은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해안가를 찾는 이용객이 지속되고 있다”며 “대조기에는 조수간만의 차가 큰 만큼 물때와 기상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소방서, 서울시 서천연수원 현장지도…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 서천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흙을 일구는 농부의 정직한 손끝에서 최첨단 디지털 혁신의 꽃이 활짝 피어났다. 충남 서천군이 도내 농업인들의 정보화 역량을 겨루는 으뜸 무대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굳건한 이정표를 세웠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도형)는 지난 21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내린 ‘제19회 충청남도 농업인 정보화대회’에서 서천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총 9건의 값진 상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단연 돋보이는 ‘최다 수상’의 영예로,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서천군의 탄탄한 디지털 인프라를 대내외에 뽐낸 절정의 순간이었다. 수상의 면면은 그 자체로 절제된 화려함과 풍성함을 자랑한다. 먼저 서천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 온 나준혜 총무가 충남도의회 의장 표창의 영광을 안으며 쾌거의 서막을 열었다. 치열한 경합이 벌어진 경진대회에서는 총 7개 부문 중 3개 부문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짧고 강렬한 영상으로 승부하는 ‘숏폼&릴스’ 부문에서는 유혜진 연구회장이 우수상을, 최금단·허정선 씨가 나란히 장려상을 차지하며 트렌디한 감각을 입증했다. 또한 서천 농촌
[sbn뉴스=서천] 권병일 기자 = 수돗물의 진정한 가치는 정수장이 아닌, 주민의 일상과 맞닿은 수도꼭지에서 완성된다. 충남 서천군이 군민의 식탁에 오르는 맑은 물방울을 온전히 지켜내기 위해 가정 내 노후 배관까지 직접 관리하는 ‘노후 옥내배관 청소(워터닥터) 사업’을 전개하며 고품격 물복지 실현에 나섰다. 이번 ‘워터닥터’ 사업은 행정의 닿는 곳을 도로 밑 공용 상수도관에서 각 가정의 은밀한 옥내 급수관까지 확장한 세심한 조치다. 긴 세월 배관 내부에 켜켜이 쌓인 녹과 침전물 등 묵은 오염물질을 말끔히 씻어내어, 수돗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가장 돋보이는 대목은 탁월한 경제성과 효율성이다. 막대한 비용과 긴 공사 기간이 소요되는 배관 전면 교체를 단행하지 않고도, 내부의 오염물질만을 정교하게 제거해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이를 통해 행정의 유지관리 효율은 극대화하고, 오랜 불신을 낳았던 녹물 관련 민원은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올해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맑은 혁신을 흔들림 없이 이어간다. 특히 혜택의 온기가 취약계층을 비롯한 물복지 사각지대에 우선으로 스며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