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 à l’instant même où la gorgée mêlée de miettes de madeleine toucha mon palais, je tressaillis, attentif à ce qui se passait d’extraordinaire en moi. Un plaisir délicieux m’avait envahi, isolé, sans la notion de sa cause.(그러나 마들렌 부스러기가 섞인 차 한 모금이 내 입천장을 스치는 바로 그 순간, 나는 전율했다. 내 안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무언가에 온 정신을 집중한 채.)”(Marcel Proust(마르셀 프루스트)의『À la recherche du temps perdu(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중) 기억은 무언가를 맛볼 때 되살아난다고 합니다. 일명 프루스트 효과, 감각의 기억 이론이라 일컬어집니다. 저에게도 그런 맛이 있습니다. 큰길 휴게소의 고구마튀김과 닐 다방의 깨죽이 그렇습니다. 맛은 기어코 다섯 살 남짓의 어린이를 빚어 둡니다. 영화 《Ratatouille(라따뚜이)》의 미식 평론가 Anton Ego(안톤 이고)처럼, 한입만으로도 쏟아지는 기억에, 파노라마에 말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제63회 군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서천읍 일원과 문예의 전당에서 수많은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함께 온 100년, 함께 갈 미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서천 발전의 주역인 군민들의 노고를 기리고, 공동체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의회와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향우회,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기념식의 주요 행사는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봄의 마을 광장에서 문예의 전당까지 이어진 1km 거리 행진으로 시작됐다. 주민예술단과 13개 읍·면 주민들은 거리 행진을 통해 풍물과 무용 공연을 선보이며 참여했고, 각 마을은 특색 있는 의상과 소품으로 개성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행진을 마치 후 주차장에 마련된 공간에서 난장을 통해 이날 가진 행사의 흥을 돋웠으며 13개 읍면 대표들이 참여하는 퍼포먼스에 한 조각씩 붙이는 참여도를 끌어내 기념식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참여자들은 문예의 전당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전공연, 군정 경과보고, 시상식, 기념사와 축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5서천생활문화주간 ‘생활문화축제’ 개최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2025서천생활문화주간 ‘생활문화축제’ 개최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일주일 간 ‘2025서천생활문화주간’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생활문화예술 동호회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제2회 장항마을 음악축제와 연계하여 공연·전시·체험·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간 중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는 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온새미로’전시와 국제미술심포지엄 전시가 일주일간 운영되고, 18일에는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하여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원들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생활문화축제는 서천군미디어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며 댄스, 하모니카, 연극, 판소리 등 20여 개의 생활문화 동호회 무대 공연과 주민 참여형 체험 부스, 청년 문화·예술 체험 부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가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후 7시부터는 야외영화상영회 ‘맘마미아!2’를 상영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허공을 밟고 선 바오밥 나무를 보았다 무게 중심이 아래쪽에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일까 잎 대신 줄기로, 줄기 대신 텅 빈 몸으로 중심을 잡고 선 나무 겹겹이 쌓인 모래바람으로도 제 속을 채우지 못해 죽은 자의 의식을 꽉 물고 무덤처럼 능선을 잡고 있었다 모래바람으로 휘어지는 허공은 능선과 나무사이 산 자의 족적을 찍듯 넓힌 숨을 한 줄씩 띄우면 말 없는 말들은 걷는 자리마다 푸르게 쟁여지는 생 그늘은 찢어질 듯 팽팽해졌다 모래바람으로 걷는 법을 아는 나무들 햇빛을 등뼈에 새긴 잎들은 칼날처럼 번득였고 어느덧 모래바람은 바오밥 나뭇가지에 죽은 자의 노래처럼 걸려있었다 맨발로 바오밥 나무의 그늘을 옮기는 허공은 한 음도 놓칠 수 없는 가지런한 모래바람의 리듬을 조율하며 먼 길을 걷는 중이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 어르신 무료 접종 의료기관 15일부터, 보건소 29일부터 서천군 보건소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 ▲서천군 무료 접종 대상자 ▲유료 접종 대상자 등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접종 시기와 장소가 각각 다르다. ▲국가 무료 접종은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 9월 29일부터 접종이 시작되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오는 10월 15일부터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군은 국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주민을 위한 군 자체 무료 및 유료 예방접종도 함께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 ▲심한 장애인 ▲보건소 등록 재가암 및 당뇨환자이며, 보건소 및 각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유료 접종은 14세~64세의 군민과 서천군 소재 직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요즘 우리 아이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얼마나 귀 기울여 듣고 있을까요?” 학교와 사회 곳곳에서 우리는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대화가 이어지지 못한 채 독백으로 흘러가고, 관계는 피로감을 남깁니다. 본디 삶을 풍요롭게 해야 할 인간관계가, 오히려 갈등과 단절을 불러오는 모순된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일상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경험을 존중하지 못해 갈등이 깊어지고, 직장이나 모임에서도 상대의 의견을 외면한 채 목소리만 높이는 모습이 낯설지 않습니다. 그렇게 협력은 사라지고 대립만 남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바꿀 근본적인 힘은 결국 교육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오늘날 학교는 학생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하는 가치를 강조합니다. 그러나 권리만 지나치게 강조하는 교육은 공동체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타인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습니다. 자유와 권리는 책임과 균형을 이룰 때 진정한 의미를 갖습니다. 책임 없는 자유는 결국 이기심으로 흐르며, 교실은 목소리 큰 사람의 권리만 보장받는 불평등한 공간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은 권리와 함께 경청과 겸손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 지점에서 인성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1500년의 전통 제8회 한산소곡주 축제 24일 개막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1500년의 전통 제8회 한산소곡주 축제 24일 개막 - 시음·체험·공예까지, 전통의 멋과 흥이 가득한 한산소곡주 축제 서천군은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으로 천오백 년의 역사를 이어온 명품 전통주 한산소곡주를 주제로 한 ‘제8회 한산소곡주 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한산소곡주 축제는 한산면에 소재한 한산소곡주 생산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통주 행사로, 백제 명주 한산소곡주의 역사적 전통과 맛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축제 기간 관람객들은 한산소곡주를 직접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소곡주 빚기 체험, 소곡주 칵테일 만들기, 김 비스킷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화양, 기산, 한산, 마산 4개 면 새마을회가 운영하는 향토 음식 부스와 함께, 약 24개의 공예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소곡주 축제가 지역 전통산업의 활성화를 이끌며 서천의 성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면 장구3리, 사랑을 전하는 행복밥차 운영 등 15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종천면 장구3리, 사랑을 전하는 행복밥차 운영 종천면은 지난 14일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종천면 장구3리 마을에서 ‘행복밥차’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복밥차’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지역복지 연계사업으로, 이동급식차량을 활용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이에 더해 종천면은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찾아가는 복지상담까지 진행했다. 이명란 종천면장은 “행복밥차를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행복과 따뜻한 정을 전달해주신 노인복지관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복지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항읍, 따뜻한 기부 행렬 이어져 장항읍에서 주민들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4일 옥산2리 성용화 이장과 주민 노데이지 씨가 장항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각각 50만 원,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두 사람은 매년 꾸준한 기부로 ‘장항읍의 대표 좋은이웃’으로 불린다. 앞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17~18일 개최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17~18일 개최 - 10월 17~18일 판교전통시장 일원… 체험·공연·전시 한자리 서천군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는 판교면 도토리묵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주민 화합과 지역 특산품 ‘판교 도토리묵’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 ▲도토리묵 만들기 ▲묵무침 요리 체험 등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향토음식·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야간에는 ▲영화 상영 ▲삐에로 공연 등 문화공연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장미사진관, 판교극장 등)에서는 전문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판교 현암마을 기획 전시전’이 동시 개최돼 축제의 문화적 깊이를 더한다. 백찬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도토리묵을 즐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갯벌 방문자센터 건립 ‘순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교육지원청, ‘마을동행 성장 연수’ 시작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마을동행 성장 연수’ 시작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4일 ‘2025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직원 대상 마을동행 성장 연수’의 첫 회차를 운영하며, 교육지원청 직원의 마을교육공동체 참여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연수의 막을 올렸다. 이번 연수는 서천교육지원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서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테라리움 만들기와 도예 체험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연수는 권주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내 손안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교직원들이 천연 원석과 식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꾸미며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직무와 일상 속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 2회차 테라리움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10월 말부터는 ‘도예로 만나는 마을의 온기’를 주제로 한 도예 체험을 진행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마을 음악 축제’ 대비 대청소 펼쳐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마을 음악 축제’ 대비 대청소 펼쳐 장항읍은 오는 17일 열리는 ‘장항 마을음악축제’ 전야제를 앞두고 15일 장항 시가지와 전통시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청소는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으며, 장항읍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장항읍 주민자치회, 이장단, 새마을회, 지역 사회단체 및 주민 등 7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가지 곳곳에서 생활쓰레기와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썼다. 장항읍 발전협의회장은 “주민과 단체가 힘을 모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병행해 살기 좋은 장항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은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매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민관 합동 환경정비 협력을 강화하는 등 주민 참여형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서면, 작은꾸러미 전달하며 안부 확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돌봄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가정 25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충남도 추진사업 ‘자원순환 공공 처리시설’ 협의 후 진행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충남도 추진사업 ‘자원순환 공공 처리시설’ 협의 후 진행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자원순환 공공 처리시설’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가운데 서천군은 충남도와 관련 기관 등과 협의 후 진행한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16일 서천군은 충남도의 요청에 따라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용지를 매입해 ‘서천 자원순환 공공 처리사업’(일명 서천 공공산업폐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 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설치·운영해야 하는 법정 시설이다. 특히 산업단지 준공 후 3년 안에 관련 용지를 민간사업자에게 분양·매각하거나, 지자체가 직접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민간이 운영해 온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은 운영과정과 사후관리에서 여러 문제점이 발생해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공공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공공형 처리시설의 필요성을 꾸준히 지적해 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2025 서천 이 시대의 작가전’ 개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2025 서천 이 시대의 작가전’ 개최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 전시실에서‘2025 서천 이 시대의 미술작가전’ 두번 째 사업으로 미술 분야 ‘김인규 회귀하는 몸’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천 이 시대의 작가전’은 지역 기반의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고,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인규 작가의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예술적 사유와 인간 내면에 대한 통찰을 회화라는 언어로 풀어낸 작품 20여 점이 공개된다. 재단 관계자는 ‘2025 서천 작가전’이 올해 신진 작가 등의 전시회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많은 군민의 관람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천소방서, 선착장 차량 추락 우려 상황서 1명 안전 구조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16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 위한 해외 이관 추진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 위한 해외 이관 추진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15일 CITES동물 보호시설에서 보호 중인 샴악어 등 8종 26개체를 미국 최대 규모 파충류 보호시설인 피닉스양서파충류생츄어리(Phoenix Herpetological Sanctuary)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생태원은 국내 유일의 CITES동물 보호시설로 국제적 멸종 위기종의 구조·치료·보호 및 복지를 위해 다양한 해외 기관과 협력해 왔다. 이번 이관은 CITES동물 보호시설 개소 이후 여섯 번째 해외 이관이며 지난 4월 미국 이관 당시 현지 방문을 통해 동물의 건강 상태 및 사육 환경을 확인하고, 기관 간 추가 업무협의를 진행한 결과다. 이관 대상 동물 대부분이 CITES Ⅰ급에 해당하여 수입허가 절차 통과를 위한 약 6개월간의 준비와 노력 끝에 이룬 성과여서 동물 보호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생태원은 다양한 국내외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밀수·유기·불법 사육된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을 지속으로 구조‧보호하고, 건강해진 동물들을 더 적합한 환경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농협·농협 서천군지부, ‘우리 쌀 소비 촉진·나눔 캠페인’ 전개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농협·농협 서천군지부, ‘우리 쌀 소비 촉진·나눔 캠페인’ 전개 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호)과 농협 서천군지부(지부장 조성배)는 지난 13일 서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쌀(서래야쌀) 소비 촉진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쌀 소비 감소와 수입 곡물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국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추석 명절 장보기에 나선 고객들에게 우리 쌀(서래야쌀)을 직접 나눠주며 우리 농산물 애용을 당부했다. 최창호 조합장은 “서래야 쌀은 서천에서 정성껏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쌀”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합원과 고객들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고, 건강한 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농업협동조합과 농협 서천군지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해 지역 농업인과 상생하는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교육청 학교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