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가을이 성큼 다가온 충남 서천의 하늘 아래, 우리 민족의 애환과 흥이 녹아든 웅장한 판소리 가락이 벅차게 메아리쳤다. 근대 5대 명창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서천의 자랑 이동백, 김창룡 선생의 고귀한 예술혼이 화려하게 부활하며 전국 국악인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다. 서천군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이동백국창중고제판소리예술선양회(대회장 이선옥)가 주관한 ‘국창 이동백·김창룡 선생 선양 제14회 서천 전국 국악 경연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문예의 전당에서 웅장한 감동 속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서천이 독창적인 ‘중고제 판소리’의 찬란한 탯줄이자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진정한 국악의 메카임을 대내외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기념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대회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무려 500여 명이 넘는 국악인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문예의 전당을 꽉 채웠다. 명인부부터 신인부, 단체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까지 세대를 초월한 소리꾼과 춤꾼들이 중고제 판소리, 전통무용, 민요, 기악 및 병창 등 다채로운 종목에서 그동안 뼈를 깎는 노력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치열하고도 아름다운 경연 끝에 각 부문 영광의 얼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의장 박노찬)는 지난 14일 제34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군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하며,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계획서를 채택한다. 회기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차 정례회 회기일정 변경의 건을 처리하고,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서천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2025년도 추진점검 결과보고를 받고, 2026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 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노성철 의원, 부위원장 조성훈 의원을 선임하고 10월에 있을 행정사무감사의 방향과 세부 일정을 담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했다. 또한 운영위원회를 열어 의회사무과 소관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서천군의회는 15일 입법정책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천군 출향인 교류 협력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희망복지지원단, ‘행복한동행 100가정 보듬기’ 32가구 선정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희망복지지원단, ‘행복한동행 100가정 보듬기’ 32가구 선정 -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1년간 월 20만 원 지원… 올해 총 47가구 혜택 서천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4일 ‘2026년 하반기 희망디딤돌-행복한동행 100가정 보듬기 사업’ 선정회의를 열고 지원 대상 32가구를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를 비롯한 3개 기관과 해당 읍·면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해 추천 가구의 생활 여건과 복지 욕구를 공유하고 지원 필요성과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희망디딤돌-행복한동행 100가정 보듬기’는 군민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양육·질병·장애·실직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법적·제도적 기준으로 지원받기 어려운 비수급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32가구에는 2026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1년간 매월 20만 원씩 지원되며, 지원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자별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서천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15가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동초, 전교생 대상 ‘달리는 책 놀이터’ 행사 개최 등 1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마동초, 전교생 대상 ‘달리는 책 놀이터’ 행사 개최 마동초등학교(교장 서수자)는 지난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달리는 책 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교내에 이동형 디지털책 체험 공간을 구축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자책(E-Book), 멀티미디어북, 오디오북, 증강·가상현실(AR·VR)북 등을 직접 만지고 들으며 실감 나는 독서 콘텐츠를 경험했다. 독서와 연계한 문화 체험으로 ‘어린 왕자 조명등 만들기’ 활동도 함께 열려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신기한 책도 많고 실감 나는 체험도 해서 독서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특히 만들기 체험도 함께 해서 지루하지 않고 좋았어요”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마동초가 올해 특색있게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작가학교’ 교육과정과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서수자 교장은 “‘어린이 작가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글을 쓰고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경험을 하고 있는데, 이번 ‘달리는 책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예술 앞에는 어떠한 물리적, 심리적 장벽도 존재할 수 없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완전히 허물고, 오직 문화가 주는 벅찬 감동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기적 같은 시간이 충남 서천에서 찬란하게 펼쳐진다.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누구에게나 평등한 문화의 장을 엽성하는 2026 서천 무장애 향유주간 ‘선물 같은 일주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진정한 ‘문화 평등’의 이정표를 굳건히 세우는 여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18일 무대를 장식할 웅장한 오케스트라 향연이다. 시대를 풍미한 감성 보컬리스트 조성모와 섬세한 선율을 자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최하영이 협연자로 나서며, 지역 예술의 자존심인 서천필하모닉과 함께 환상적인 앙상블을 빚어낸다.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서천의 가을을 수놓을 이들의 압도적인 하모니는 관객들의 가슴 깊은 곳에 잊을 수 없는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 밖에서도 감동의 파도는 계속된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열정적인 프린지 공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아득한 수평선 너머로 날아온 20만 마리의 철새들이 장엄한 군무를 펼치는 곳. 동아시아-대양주를 잇는 거대한 생명의 이동 경로(EAAF) 한가운데, 충남 서천의 유부도 갯벌이 경이로운 생태의 숨결을 뿜어내고 있다. 멸종위기의 벼랑 끝에 선 생명들마저 넉넉히 품어 안는 이 천혜의 갯벌이 이제 서천의 찬란한 미래를 견인할 독보적인 생태관광 자원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넓적부리도요’의 발자취를 좇는 유부도 탐조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조류생태전시관 전홍태 관장과 신상애 대표회장을 비롯한 11명의 참가자는 직접 갯벌의 건강한 박동을 느끼며, 유부도가 지닌 웅장한 생태적 가치를 두 눈으로 확인했다. 이번 탐조 투어는 단순한 자연 관찰을 넘어, 서천갯벌의 보존 가치를 지역 주민의 실질적 소득 창출과 지속가능한 상생의 길로 승화시키기 위한 치열한 고민의 장이었다. 이날 투어에서 참가자들을 압도한 것은 갯벌이 품고 있는 생명의 끈질긴 생명력과 위대한 자연의 섭리였다. 서천갯벌은 어린 도요새가 거친 비행 끝에 자라나 어미의 고향을 본능적으로 기억하고 다시 찾아올 만큼 완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낯선 땅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어가는 이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지역사회에 잔잔하고도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에 뿌리를 내린 결혼이민자들이 단순한 정착을 넘어 당당한 ‘오피스 전문가’로 거듭나며, 완벽한 경제적 자립을 향한 찬란한 희망의 돛을 힘차게 올렸다. 서천군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야심 차게 기획한 ‘다(多)잡(Job)고(Go)! 마스터 클래스-오피스 전문가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참여자 중 4명이 국가공인 ITQ 한글 자격시험에 당당히 합격하는 눈부신 쾌거를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정보화 시대의 필수 무기인 컴퓨터 활용 능력을 결혼이민자들의 손에 쥐여주기 위해 마련된 고밀도 실무 중심 교육이다. 참여자들은 총 25회기에 걸친 맹훈련 동안 모니터 앞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한글과 엑셀의 세계로 깊이 빠져들었다. 낯선 자판과 복잡한 프로그램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문서 작성, 표와 차트 편집, 정교한 수식 활용 등 ITQ 시험에 필수적인 고급 기능들을 스펀지처럼 흡수했다. 밤낮없는 반복 실습과 치열한 모의시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청명한 초가을의 기운이 맴도는 가운데, 충남 서천의 작은 학교 아이들이 뿜어내는 뜨거운 에너지가 도심의 실내 스포츠 공간을 가득 채웠다. 맑은 자연을 곁에 두고 자라는 서천군 기산초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화려한 도심 속 스포츠의 세계로 풍덩 빠져들며, 잊지 못할 짜릿한 은빛 질주를 펼쳤다. 기산초는 지난 10일, 전교생 30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오감만족 꿈·끼 신장 스포츠 문화체험학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산초만의 특색사업과 연계해, 재학생들에게는 새롭고 역동적인 도시 스포츠 문화의 향유 기회를, 농촌유학생들에게는 낯선 타지에서의 신선한 추억을 선물하며 아이들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다지기 위해 야심 차게 기획됐다. 아이들의 설레는 첫 모험은 군산시 소재 ‘올라운더 스키클럽’에서 시작됐다. 4명의 베테랑 전문 강사진이 투입된 가운데, 철저한 안전교육과 장비 착용을 마친 아이들은 곧바로 1시간 30분간의 본격적인 실내 스키 강습과 활주 체험에 돌입했다. 계절의 한계를 뛰어넘어 쾌적한 실내 스키장을 미끄러지듯 내달리는 아이들의 눈빛에는 환희와 즐거움이 가득했다. 달아오른 열기는 든든한 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12월까지 집중 단속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12월까지 집중 단속 서천군은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군 전역에서 군·읍·면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영치 활동은 차량 탑재형 자동인식시스템과 휴대용 스마트 영상조회기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서천군 등록 차량 가운데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타 지방자치단체의 징수촉탁 대상 차량 중 3회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했다. 그 결과 관내 15대와 관외 3대 등 총 18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현장에서 체납세금 502만원을 징수했다. 서천군은 매주 화요일을 ‘번호판 영치의 날’로 운영하고 주·야간 영치와 관계기관 합동 단속 등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체납차량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와 차량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해진 따뜻한 배움의 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4회 서천군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성료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제4회 서천군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성료 서천군은 지난 12일 청소년문화센터 4층 펼침마당에서 서천 관내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서천군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직접 느낀 문제와 불편사항을 바탕으로 발굴한 8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발표된 정책은 ▲서천 청소년 숨&창작 아지트(Youth-space) ▲서천 스마트팜 복합단지 연계형 청소년 전문 진로체험관 구축 및 운영 ▲수평선 너머의 림(The Horizon L.I.M.B.) ▲기후위기와 폭염 대응을 위한 공존의 가게 ‘여름쉼표’ ▲Zero:로부터 시작하는 나의 예술 세계 ▲서천군 버스 증편 및 실시간 알림 앱 개발 ▲일본 치매카페를 벤치마킹한 ‘서천형 노인친화카페 조성 사업’ ▲서천특화시장 청년 팝업스토어 ‘서천 넥스트 존’ 구축 등이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지역 현안을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 역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끝없이 펼쳐진 생명의 요람, 바다가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과 조우하며 인류의 한계를 뛰어넘는 거대한 혁신의 무대로 깨어나고 있다. 그 경이로운 변화의 중심에 선 충남 서천군이 대한민국 해양 바이오 산업의 미래 지도를 새롭게 그려낼 웅장한 돛을 힘차게 올렸다. 군은 오는 16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교육동에서 해양 생태계가 품은 무한한 잠재력과 최첨단 기술의 눈부신 융합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2026 해양 바이오 미래 전략 포럼’을 전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학술 교류의 장을 훌쩍 뛰어넘어,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의 옷을 입고 무한히 팽창해 나가는 해양 바이오 산업의 최전선을 생생하게 조망하는 기념비적인 자리다. 특히 서천을 든든한 전초기지로 삼은 ‘서해권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 산업의 메카로 비상하기 위한 치밀하고 전략적인 초석을 다질 전망이다. 포럼의 무대를 채울 면면은 그야말로 화려하고 압도적이다. 대한민국 해양 바이오 분야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최고 권위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집결해 미래산업의 거대한 대전환을 역설한다. 먼저, 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600년의 장구한 세월을 묵묵히 견뎌낸 호국의 성곽, 충남 서천군 소재 서천읍성이 마침내 찬란한 영광의 비상을 시작했다. 조선 초기 굽이치는 서해안을 지키던 굳건한 방어선이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거듭나며, 서천의 새로운 천년을 향한 웅장한 막을 올렸다. 군은 11일 유구한 역사의 숨결이 깃든 서천읍성 일원에서 군민과 각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서천읍성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정 기념을 훌쩍 넘어, 서천읍성이 품은 숭고한 역사적 궤적을 군민의 가슴 깊이 새기고, 서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호령할 독보적인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압도적 가치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읍성의 화려한 부활을 알리는 경쾌하고 장엄한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개회식과 함께 서천읍성이 걸어온 영광의 사적 지정 경과를 생동감 있게 담아낸 홍보영상이 대형 스크린을 수놓으며 참석자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국가유산관리단체 지정서 교부식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의 진심 어린 기념사와 환영사, 축사가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진흥과 공공도서관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은 지난 11일 열린 ‘2026 충남 독서대전’ 개막식에서 도서관 육성 발전 및 독서문화진흥 유공(민간부문)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장항도서관은 인구 감소 등 열악한 지역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발굴에 매진해 왔다. 특히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53건, 약 4억 7,300만 원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을 유치해 성인문해교육, 장애인·신중년 대상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돋보였다. 야간시간 개관을 비롯해 800만 원 상당의 독서보조기기 구축,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며 지역 내 도서관 서비스의 균형 발전을 이끌었다. 또한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서천군 독서문화진흥조례’ 제정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앞장섰다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회(이하 서천지속협)는 지난 10일 충남 홍성군 ‘죽도 에너지 자립섬’을 방문해 서천형 신재생에너지 정책 도입을 위한 벤치마킹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민선 9기 서천군 핵심 공약인 ‘햇빛연금’ 추진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생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으로 직결되는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천지속협 신상애 회장 등 14명은 죽도의 태양광·풍력 설비와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직접 둘러보며 발전 설비 도입에 따른 초기 성과와 10년 이상 운영하며 발생한 현실적인 문제점을 동시에 점검했다. 과거 디젤 발전 중심이던 죽도는 약 30억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 초기 70~80%의 연료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하지만, 현재는 10년 이상 경과함에 따라 배터리 및 태양광 모듈 효율이 저하(최대 출력 198kW→150kW 수준)됐으며, 관광객 증가로 전력 수요(피크 부하 40kW 미만→200kW 이상)가 급증해 전력 수요 급증 시 디젤 발전기를 가동해야 하는 등 운영상의 한계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11일 오후 2시 10분경 충남 서천군 장항항 인근 해상에서 2.99톤급 어선과 15마력 고무보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직후 두 선박은 자력으로 장항항에 입항했다. 이 사고로 어선 측은 인적·물적 피해가 없었으나, 고무보트에 탑승했던 40대 운항자와 50대 동승자 등 2명이 호흡곤란과 등·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보령해경은 양측 승선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과 레저기구 간 충돌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주변 선박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라며 “출항 전 장비 점검과 안전 운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