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끝없이 펼쳐진 생명의 요람, 바다가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과 조우하며 인류의 한계를 뛰어넘는 거대한 혁신의 무대로 깨어나고 있다. 그 경이로운 변화의 중심에 선 충남 서천군이 대한민국 해양 바이오 산업의 미래 지도를 새롭게 그려낼 웅장한 돛을 힘차게 올렸다. 군은 오는 16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교육동에서 해양 생태계가 품은 무한한 잠재력과 최첨단 기술의 눈부신 융합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2026 해양 바이오 미래 전략 포럼’을 전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학술 교류의 장을 훌쩍 뛰어넘어,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의 옷을 입고 무한히 팽창해 나가는 해양 바이오 산업의 최전선을 생생하게 조망하는 기념비적인 자리다. 특히 서천을 든든한 전초기지로 삼은 ‘서해권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 산업의 메카로 비상하기 위한 치밀하고 전략적인 초석을 다질 전망이다. 포럼의 무대를 채울 면면은 그야말로 화려하고 압도적이다. 대한민국 해양 바이오 분야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최고 권위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집결해 미래산업의 거대한 대전환을 역설한다. 먼저, 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진흥과 공공도서관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은 지난 11일 열린 ‘2026 충남 독서대전’ 개막식에서 도서관 육성 발전 및 독서문화진흥 유공(민간부문)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장항도서관은 인구 감소 등 열악한 지역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발굴에 매진해 왔다. 특히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53건, 약 4억 7,300만 원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을 유치해 성인문해교육, 장애인·신중년 대상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돋보였다. 야간시간 개관을 비롯해 800만 원 상당의 독서보조기기 구축,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며 지역 내 도서관 서비스의 균형 발전을 이끌었다. 또한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서천군 독서문화진흥조례’ 제정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앞장섰다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600년의 장구한 세월을 묵묵히 견뎌낸 호국의 성곽, 충남 서천군 소재 서천읍성이 마침내 찬란한 영광의 비상을 시작했다. 조선 초기 굽이치는 서해안을 지키던 굳건한 방어선이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거듭나며, 서천의 새로운 천년을 향한 웅장한 막을 올렸다. 군은 11일 유구한 역사의 숨결이 깃든 서천읍성 일원에서 군민과 각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서천읍성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정 기념을 훌쩍 넘어, 서천읍성이 품은 숭고한 역사적 궤적을 군민의 가슴 깊이 새기고, 서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호령할 독보적인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압도적 가치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읍성의 화려한 부활을 알리는 경쾌하고 장엄한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개회식과 함께 서천읍성이 걸어온 영광의 사적 지정 경과를 생동감 있게 담아낸 홍보영상이 대형 스크린을 수놓으며 참석자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국가유산관리단체 지정서 교부식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의 진심 어린 기념사와 환영사, 축사가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회(이하 서천지속협)는 지난 10일 충남 홍성군 ‘죽도 에너지 자립섬’을 방문해 서천형 신재생에너지 정책 도입을 위한 벤치마킹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민선 9기 서천군 핵심 공약인 ‘햇빛연금’ 추진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생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으로 직결되는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천지속협 신상애 회장 등 14명은 죽도의 태양광·풍력 설비와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직접 둘러보며 발전 설비 도입에 따른 초기 성과와 10년 이상 운영하며 발생한 현실적인 문제점을 동시에 점검했다. 과거 디젤 발전 중심이던 죽도는 약 30억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 초기 70~80%의 연료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하지만, 현재는 10년 이상 경과함에 따라 배터리 및 태양광 모듈 효율이 저하(최대 출력 198kW→150kW 수준)됐으며, 관광객 증가로 전력 수요(피크 부하 40kW 미만→200kW 이상)가 급증해 전력 수요 급증 시 디젤 발전기를 가동해야 하는 등 운영상의 한계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척박한 토양 위에 지역 발전의 밀알을 묵묵히 심어온 5명의 거인이 충남 서천의 가을을 벅찬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서천군이 지역사회를 향한 숭고한 헌신과 뜨거운 사랑으로 서천을 빛낸 ‘2026년 서천군민대상’ 수상자 5인을 전격 발표했다. 군은 지난 10일,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한 각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정하고 투명한 공적 심의와 투표를 거쳐 5개 부문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교육·문화 부문 나태주 시인 ▲체육발전 부문 장천경 마서면체육회장 ▲지역개발 부문 이동훈 비인면주민자치회장 ▲사회봉사 부문 신동국 장항행복복지기동대장 ▲효행 및 선행 부문 구재영 가수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이는 교육·문화 부문의 ‘국민 시인’ 나태주다. 서천이 낳은 한국 문단의 거목인 나 시인은, 특유의 따뜻한 문학적 감수성으로 고향 서천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린 일등 공신이다. 특히 자신의 삶과 문학의 뿌리가 된 본가를 서천군에 흔쾌히 기부해 귀중한 지역 문화자산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그가 고향에 쏟아부은 헌신은 타의 추종을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11일 오후 2시 10분경 충남 서천군 장항항 인근 해상에서 2.99톤급 어선과 15마력 고무보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직후 두 선박은 자력으로 장항항에 입항했다. 이 사고로 어선 측은 인적·물적 피해가 없었으나, 고무보트에 탑승했던 40대 운항자와 50대 동승자 등 2명이 호흡곤란과 등·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보령해경은 양측 승선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과 레저기구 간 충돌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주변 선박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라며 “출항 전 장비 점검과 안전 운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숨이 턱턱 막히는 가마솥더위 속에서도 충남 서천의 쪽파는 짙은 녹색 생명력을 찬란하게 뿜어냈다. 펄펄 끓는 비닐하우스의 열기를 첨단 농업 기술로 차갑게 식혀낸 서천군이 한여름 농가의 시름을 덜고 눈부신 생산성 향상을 이뤄내며 지역 농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비인면 선도리에 위치한 쪽파 수경재배 시범 농가에서 ‘쪽파 수경재배 근권 냉난방 실증 기술지원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폭염을 이겨낸 기적 같은 실증 결과를 농가들과 생생하게 공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름철 쪽파 농가는 시설하우스와 재배 베드의 온도가 급격히 치솟으며 발생하는 끔찍한 생육 부진과 뼈아픈 품질 저하로 이중고를 겪어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지하수를 활용한 히트펌프와 수축열탱크를 설치해 작물의 뿌리 주변 온도(근권 온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근권 냉방 기술’이라는 강력한 승부수를 띄웠다. 결과는 그야말로 대성공이었다. 실증 분석 결과, 근권 냉방을 적용한 재배구는 찜통 같은 폭염 속에서도 일반 재배구 대비 주간 평균 뿌리 온도를 무려 6℃ 이상 서늘하게 유지해 냈다. 작물이 열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국자조금관리위원회·서천 한우협회, 350만 원 상당 한우 기탁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한국자조금관리위원회·서천 한우협회, 350만원 상당 한우 기탁 한국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는 11일 서천군을 찾아 한우 146팩(팩당 600g), 총 3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윤세춘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장은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형제 푸드엔, 받은 사랑 다시 나눔으로 - 200만원 상당 조미김 기탁…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 전해 ㈜삼형제 푸드엔은 11일 서천군을 찾아 200만원 상당의 조미김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겼다. 노희철 대표는 쌍둥이 자녀들이 어린 시절 치료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던 당시 서천군민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노 대표는 당시 받은 위로와 도움을 오랫동안 마음에 간직해 왔으며, 그 고마움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이번 나눔에 참여했다. 노희철 대표는 “아이들이 어려울 때 많은 서천군민이 보내주신 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공감ON’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 진행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공감ON’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 진행 - 5급 이상·군의원·신규 임용 직원 등 125명 참여 서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과 군의원, 2025~2026년 신규 임용 직원 등 125명을 대상으로 ‘공감ON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인 허재혁 강사가 ‘도전과 경험으로 전하는 공감의 인식개선’을 주제로 진행했다. 허 강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이 일상과 사회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편의 제공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이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제도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관련 퀴즈를 진행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서천사랑장학회, 세 자녀 이상 가정 대학생 생활지원금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친숙한 K-POP 비트 위로 가야금과 해금의 애절하면서도 경쾌한 선율이 날아올랐다. 전통 춤사위는 현대적인 리듬과 절묘하게 얽히며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교과서 속에 갇혀 있던 어렵고 낯선 국악이 아니라, 아이들의 심장 박동과 완벽하게 공명하는 ‘살아 숨 쉬는’ 우리 가락이 교정에 울려 퍼졌다. 서도초등학교(교장 김대섭)는 지난 8일 유치원 원아부터 초등학교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까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뜨겁게 호흡하는 ‘찾아가는 예술 체험 한마당’을 진한 감동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 예술단체인 ‘(주)더흥컴퍼니’를 초청해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이고 매혹적인 퓨전 국악 공연으로 꾸며졌다. 무대에 오른 예인들은 가야금, 해금 등 고유의 전통 국악기와 세련된 현대 악기의 숨 막히는 협연을 선보였다. 특히 대중에게 친숙한 팝송과 K-POP을 우리 고유의 장단과 가락으로 재해석해 연주하는 순간, 관람석을 가득 채운 아이들의 열띤 환호가 쏟아지며 축제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귀를 사로잡은 선율에 이어 펼쳐진 한국무용 무대는 한 폭의 그림처럼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12월까지 집중 단속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12월까지 집중 단속 서천군은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군 전역에서 군·읍·면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영치 활동은 차량 탑재형 자동인식시스템과 휴대용 스마트 영상조회기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서천군 등록 차량 가운데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타 지방자치단체의 징수촉탁 대상 차량 중 3회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했다. 그 결과 관내 15대와 관외 3대 등 총 18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현장에서 체납세금 502만원을 징수했다. 서천군은 매주 화요일을 ‘번호판 영치의 날’로 운영하고 주·야간 영치와 관계기관 합동 단속 등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체납차량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와 차량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해진 따뜻한 배움의 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오성초, 학교 텃밭에서 배우는 생태교육, 무 씨앗 심기 체험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오성초, 학교 텃밭에서 배우는 생태교육, 무 씨앗 심기 체험 - 학교 텃밭에서 무 씨앗을 직접 심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생태 감수성 키워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지난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텃밭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무 씨앗 심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씨앗을 심어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함으로써, 생명의 가치와 농작물을 기르는 데 필요한 정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텃밭 흙의 상태를 살핀 뒤, 알맞은 간격을 두고 무 씨앗을 정성스레 심었다. 이어 부드럽게 흙을 덮고 물을 주는 등 기초적인 농작물 재배 과정을 손수 실천했다. 또 작은 씨앗이 식탁 위의 먹거리로 자라나기까지 수많은 보살핌과 땀방울이 필요함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텃밭을 찾아 물을 주고 잡초를 뽑으며 무가 싹을 틔우고 자라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기록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씨앗이 흙 속에서 자라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에 깊어진 군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충남 서천군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서천의 정겨운 전통시장에서 넉넉한 인심을 맛보며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명절 대목을 맞아 쏟아진다. 군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장항전통시장과 서천임시특화시장 두 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대대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준비하는 군민과 귀성객들의 팍팍한 장바구니 부담을 시원하게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농·축·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해 전통시장 상권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상생 프로젝트다. 행사 기간 해당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으로 설정돼 가계 경제에 쏠쏠한 보탬이 될 전망이다. 다만,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시장별로 다르게 적용되는 환급 대상 품목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장항전통시장의 경우 싱싱한 바다의 맛을 품은 ‘수산물’ 구매분에 한해서만 환급 혜택이 주어지며, 서천임시특화시장에서는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고향을 향해 내민 따뜻한 손길에 충남 서천군이 풍성한 인심으로 화답한다. 서천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에게 서천만의 각별한 정을 아낌없이 얹어주는 벅찬 나눔의 장이 열린다. 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오는 27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는 ‘풍성한 한가위, 서천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더드림 이벤트’를 전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물가 시대 속에서도 서천을 향해 10만 원 이상의 소중한 기부금을 쾌척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두 배로 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내 지정된 답례품을 선택하고 주문하면, 원래 제공되는 품목에 서천의 넉넉한 인심이 듬뿍 담긴 ‘추가 증정’ 혜택이 주어진다. 증정 대상 답례품의 면면도 무척이나 화려하다. 쫄깃한 식감과 은은한 향이 일품인 ▲모시송편을 비롯해, 1500년 전통의 명주 ▲한산소곡주, 육즙 가득한 ▲한돈세트, 서천 바다의 보물인 ▲서천김과 ▲박대, ▲반건조 오징어, 달콤한 ▲벌꿀세트와 ▲쿠키까지 서천이 자랑하는 최고의 산해진미와 명품 특산물들로 엄선됐다. 특히, 명절 밥상에 빠질 수 없는 모시송편은 기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의 산하를 묵묵히 지켜온 푸른 소나무의 고귀한 숨결이 예술의 옷을 입고 군민들의 가슴속에 깊은 울림을 던졌다. 아름다운 소나무의 자태 이면에 덮친 참혹한 병마의 그림자를 걷어내기 위해 예술가와 지자체, 그리고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푸른 희망’을 노래했다. 군은 10일, 군청 1층 로비에서 ‘소나무 이야기’로 널리 알려진 신은섭 작가의 특별 사인회를 개최하고, 군민들과 함께 소나무의 대체 불가한 가치와 산림 보전의 막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숭고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신 작가가 직접 참석해 군민들과 눈을 맞추며 자신의 작품 세계와 소나무에 얽힌 애틋한 사연을 나누었다. 특히 작가는 최근 겉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끔찍한 피해 상황에 깊은 탄식과 안타까움을 내비치며, “더 이상의 비극적인 확산이 멈추고 우리 강산의 소나무 숲이 굳건하고 건강하게 보전되기를 간절히 염원한다”라는 호소력 짙은 메시지를 전해 장내를 숙연하게 했다. 군청 로비는 그 자체로 생명과 죽음이 교차하는 거대한 전시장이었다. 한편에는 우아하고 기품 넘치는 다양한 형태의 소나무 분재가 전시되어 일상 속 소나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