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면 지사협, 제2차 회의 개최 등 2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지사협, 제2차 회의 개최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기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협의체 사업 변경과 신규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초 계획되었던 일부 사업을 조정하고, 새롭게‘동행 문화체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청·장·노년 1인 가구와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봉사자가 동행해 공연 관람과 체험학습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방춘희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이번 동행 사업이 고독사 예방의 작은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서면 지사협, 취약계층 25가구에 찜닭 밀키트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찜닭 밀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을 전달하며 전날 내린 호우로 인해 피해가 없는지 주거환경을 살피며 안부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