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5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연수 개최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2025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서천미래교육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감정코칭으로 우리 아이와 긍정적 관계 맺기’라는 주제로 보호자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보호자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긍정적인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원활한 가정생활 및 학교적응을 위한 지원 확대를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HJ교육연구소 감정코칭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감정코칭이란 무엇인가’, ‘부모의 감정이 자녀 교육에 미치는 영향’ 등을 내용으로 자녀 양육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배움자리를 비롯해 보호자 자조모임, 행복서천 가족사랑 가족캠프 등 장애학생 가정의 지원을 위해 다각적 업무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보호자의 감정코칭 교육이 긍정적인 양육 태도를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에 대한 가정과 학교의 효과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산초, 장애인식개선교육 진행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는 지난 9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장애 이해 교육을 진행하였다.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박노을 선생님이 방문하셔서 장애물이 없는 환경(베리어프리활동), 장애인 에티켓 영상을 시청하고 이어서 퀴즈를 통하여 상품을 주는 활동도 진행하였다. 또 온새로미로 미술작가인 김진우 발달장애 강사 선생님이 굿즈제작(작가의 얼굴을 캔버스)을 하여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활동도 체험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발달장애인인 김진우 선생님이 그려주신 굿즈를 보며 즐거웠다”라고 말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기산초는 전교생 중의 27%가 특수학생인 있는 현실에서 이번 체험교육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며, 신체, 지체 장애를 가진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산림조합, 23일부터 유망소득 임산물 재배 교육 진행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산림조합, 23일부터 유망소득 임산물 재배 교육 진행 서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돈규)은 관내 산주와 임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유망소득 임산물에 대한 재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교육이다. 산림조합은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임업직불금 지급과 관련하여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에 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기존임산물 생산자에 대한 최신 임업기술 정보와 동향을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업직불금은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보조금으로 산지에서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지급하고 있는 제도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관련 세부 일정 등 궁금 사항에 대하여는 서천군산림조합(041-953-0127/내선 3)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교육 일정 첫날은 밤 재배과정으로 밤 재배 경험이 풍부한 유용범 강사를 초청하여 현장 중심의 문제점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요령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둘째 날은 표고 재배반으로 원목과 배지표고에 대한 재배교육을 산림버섯연구소 노종현 박사가, 오후에는 기계톱에 대한 사용방법과 정비요령이 교육된다. 셋째 날은 호두나무 재배요령을 국립산림과학원 서상태 박사가, 마지막 날에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이 가능하고 앞으로 소득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소득 임산물에 대한 재배 교육을 순천대 김세현 교수가 강의할 계획이다 이돈규 조합장은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이 산림경영지도의 전담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업 기술 습득에 목말라 있는 산주와 조합원에게 임업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갈증을 해소하고 또한 산지를 활용한 소득작물 식재를 계획하고 있는 모든 임업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교육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산림조합은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코리아 서천군지회,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사랑의 꾸러미’ 나눔 - 취약계층 20가정에 130만 원 상당 물품 전달 아이코리아 서천군지회는 지난 12일,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양념갈비, 열무김치, 도토리묵, 라면, 과일 등으로 구성된 영양 꾸러미를 마련했으며, 서천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0가정에 총 1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유리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아이코리아 서천군지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아이코리아 서천군지회는 6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년 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에벤에셀모자원 정기 원,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통해 30년째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서천서부수협, 자원 회복 위한 ‘꽃게 방류 행사’ 개최 - 홍원항 인근 해상에 어린 꽃게 22만 마리 방류… 수산자원 회복 기대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동환)은 지난 12일 홍원항 동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꽃게 자원 회복과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꽃게 종자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서천화력, 지역 어업인, 수협 조합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어린 꽃게 약 22만 마리를 바다에 방류했다. 방류된 꽃게는 갑폭장 1cm 이상의 건강한 종자로, 자연 적응력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수심과 조류 조건을 고려한 해역에 조심스럽게 투입됐다. 최동환 조합장은 “꽃게는 서천의 대표적인 어종으로, 수산자원 보존 없이는 지역 어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자원관리와 해양생태계 보전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서해안 일대에서도 꽃게 산지로 손꼽히는 지역이었으나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 해양오염, 남획 등으로 인해 자원량이 감소하면서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천서부수협은 꽃게뿐 아니라 넙치 등 주요 수산자원에 대한 방류사업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천문화원, 서천중서 ‘서천역사 바로알기 도전골든벨’ 개최 서천문화원은 지난 11일에 서천중학교 강당에서 서천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천과 우리나라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서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서천문화원은 서천의 역사와 자연·국가유산 등과 중학교 교과과정의 한국사를 참고하여 255개 문항의 문제를 사전 배부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이날 행사는 1부는 16개의 조로 나누어 조원들과 힘을 합쳐 OX퀴즈 및 넌센스 퀴즈 등을 맞춰가며 재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열린 2부 본선에서는 우리 지역·나라의 주요 인물, 문화유산, 역사 등의 문제에 도전했으며, 패자부활전에서는 전원 부활이라는 행운도 있었다. 3부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20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테블릿PC를 이용해서 문제를 풀어가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모든 결선 진출자들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했으며, 2학년 김범준 학생이 대상을 받으며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지역·나라 역사에 대해 탐구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했다. 앞으로도 이런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지역 정체성 함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잘 모르던 서천의 역사를 직접 공부하고 문제로 풀어보니 더 기억에 남았다. 친구들과 함께 한 골든벨도 재미있었고 역사에 대한 자부심도 생겼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문화원은 7월 8일에는 서천여자중학교에서, 7월 11일에는 장항중학교에서도 ‘서천역사 바로알기 도전골든벨’이 열릴 예정이다. ◇노인복지관-새마을금고, 취약노인 AI반려로봇 전달식 가져 서천군 노인복지관(박종석 관장)은 ‘2025년 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취약노인 AI반려로봇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이날 전달식에는 홍순경 서천군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장) 대전세종충남지역 지역본부 유태희 본부장, 대전세종충남 관내(보령 웅천, 청양, 홍성, 홍주, 예산, 금오, 신례원, 삽교)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새마을금고는 총 5,300만 원 상당의 AI반려로봇을 지원하고,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사업진행과 이용자 관리를 맡는다. 서천군 어르신들께 보급되는 반려로봇은 인공지능 챗GPT가 탑재되어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며, 복약 시간 알림, 동작 감지, 위급 상황 시 119 연결 등 독거노인 어르신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 돌봄서비스 기능이 탑재돼 있다. 또 로봇을 통해 수집된 중요 정보는 지역 내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과 연결돼 어르신의 고독사 방지 등을 위한 지속적인 안부 모니터링이 이뤄지게 된다. 박종석 관장은 “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AI반려돌봄 로봇의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천소방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소방안전체험장’ 운영 서천소방서는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기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장은 축제장 방문객 대상 남녀노소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추진된다. 체험 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 활용 실감 체험(지진·화재) ▲119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어린이 소방복 입기 체험 ▲소방차·구급차 포토존 등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한산모시문화제가 우리 서천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우리 서천소방서도 부스를 운영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하게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선정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12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공정 채용 인증제도는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자원관은 채용시스템, 운영, 성과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걸친 심사를 통해 ▲채용 거버넌스 ▲전형별 절차 ▲신규직원 근무 만족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태 자원관장은 “2년 연속 공정 채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더욱 투명하고 객관적인 채용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면지사협, 어르신 대상 ‘마음토닥사업’ 추진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화양면지사협, 어르신 대상 ‘마음토닥사업’ 추진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독거 어르신 250가구를 대상으로 느타리버섯 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마음토닥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이장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버섯 키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 박환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버섯을 키우며 소소한 즐거움과 마음의 위로를 얻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 안전물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마서면지사협, 6월 ‘작은 꾸러미’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25가구를 대상으로 ‘작은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진행했다. ‘작은 꾸러미’ 사업은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복지사업으로, 매월 1회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기부받아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에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후원한 즉석국 △원단팥빵의 단팥빵 △삼육영어조합법인의 조미김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의 건강즙세트 등이 포함돼,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지역사회의 정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농축산업 희망상담실’ 운영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농축산업 희망상담실’ 운영 - 군, 농업 경쟁력 강화, 서천군 희망상담실에서 해법 모색 - 블루베리서 아쿠아포닉스까지, 서천 농업의 내일을 그리다 서천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와 마서면 일원에서 ‘농축산업 희망상담실’을 열고, 농업인단체 대표 등 25명과 함께 농업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상담실은 기후변화와 노동력 감소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회 서천군 블루베리 축제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블루베리 생산단지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판로 확대, 체험 프로그램 강화, 소비자 맞춤형 홍보 전략 수립 등 축제의 내실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어진 현장 방문에서는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 아쿠아포닉스 농장을 운영 중인 ‘늘푸른DAS(대표 김태훈)’를 찾아 첨단 농업기술 도입 현황과 유럽형 샐러드 재배 및 유통구조 개선 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아쿠아포닉스 재배는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친환경 농업기술로, 물고기 배설물을 식물의 영양분으로 활용하고, 정화된 물을 다시 양식에 재활용함으로써 수자원 절약과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블루베리 축제 성과를 점검하고,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희망상담실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농정 추진과 농업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천군, 미래농업과학관 및 미생물배양실 개소 -청정 서천, 과학농업으로 더 푸르게! 서천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미래농업과학관 및 미생물배양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미래농업과학관은 2023년부터 총사업비 91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연면적 1,418㎡ 규모의 첨단 농업 지원 시설로, 토양·수질·중금속 분석과 미생물배양 기능을 갖춘 과학적 영농서비스 거점으로 조성됐다. 특히, 멸균 및 자동제어 시스템을 갖춘 미생물배양실은 농업·축산업인에게 생균제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기존 연간 380톤 규모의 농업미생물 공급량을 올해부터 5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방인곤 한국쌀전업농서천군연합회 회장은 “미래농업과학관이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은석 축산기술팀장은 “축산 악취 저감, 작물 생육 촉진, 토양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효과를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과 과학 영농 정착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4회 서천군수배 충청남도 장애인어울림게이트볼대회’ 성료 - 화합과 열정으로 하나 된 충남 장애인 체육인의 축제 지난 10일 서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제4회 서천군수배 충청남도 장애인 어울림 게이트볼대회’가 성료됐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천군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남 각 시군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연습해 온 기량을 맘껏 펼쳤다. 대회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서천군의회의장, 장동혁 국회의원, 송하섭 서천군장애인게이트볼연맹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와 관계자를 격려했다. 진행된 경기에서는 치열한 대결이 이어졌으며, 공주시와 서산시가 공동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다른 지역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대회가 승부를 넘어 서로 응원하며 하나가 되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 역도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현장 방문 - 우수한 훈련 환경 갖춘 역도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10일 서천군민체육관을 찾아 전지훈련 중인 역도 국가대표팀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서천군 관계자들과 함께 훈련장을 점검하고, 선수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훈련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윤석천 국가대표팀 감독은 “서천은 훈련시설과 교통 여건이 뛰어나 전지훈련지로 최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을 찾아준 대표팀에 감사드리며,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역도 국가대표팀은 지난 5월 26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약 3주간 서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서천군, 서천소방서 직원 대상 정신건강 교육 - 극한 직무 속 마음 돌보기… 생명지킴이 역할 되새겨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서천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사고 현장에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예방과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명지킴이 교육도 병행해 진행됐다. 강의는 신세계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정희 과장과 감성스토리교육원 김윤정 대표가 맡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신건강 관리법과 대응 전략을 전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이해 및 극복 방안 ▲자살 위험신호 인식과 개입 방법 ▲고충 상담 및 찾아가는 상담실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구영희 정신보건팀장은 “이번 교육이 소방공무원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되돌아보고, 생명을 지키는 사명감을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민·관 협력 아동 진로탐색 캠프 운영 - 월남 이상재 선생과 함께하는 꿈 충전 진로캠프 서천군은 오는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월남 이상재 선생과 함께하는 꿈 충전 진로탐색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서천군청 문화강좌실 2에서 서천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아동들이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1회차 ‘월남 보드게임’ △2회차 ‘이상재를 그리다’(디지털 드로잉 체험) △3회차 ‘월남 캐릭터와 굿즈 만들기’(이상재 캐릭터화 및 굿즈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아동들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월남 이상재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배우며 이색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진로탐색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느껴져 더 집중할 수 있었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알게 되어 뜻깊었다”며 남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꿈을 찾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진로교육과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유치원 수업 실연 이끎교사 공개수업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유치원 수업 실연 이끎교사 공개수업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관내 유치원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태놀이를 통한 유아놀이수업을 공개했다. 이번 수업공개는 서천교육지원청 유치원 수업이끎교사인 장항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구나은 선생님의 주도로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동료 유치원교사, 유치원특수교사와의 협력수업의 형식으로 이뤄졌다. 수업은 유아들이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구지킴이 모험을 떠난다는 대 주제를 가지고, 씨앗심기 놀이, 자연물 이용 패션쇼, 열매를 이용한 컵케익 만들기 등 3가지 영역을 돌면서 운영하였다. 장항초등학교는 유치원 특수학급이 설치되어 있어 특수교육대상자의 비율이 높음에도 동료교사와의 협력수업, 보호자의 수업활동 지원을 통해 활기차고 의미있는 수업이 가능하였다. 또한 교실에서 벗어나 운동장 전체를 수업장소로 사용함으로 유아들이 소풍온 기분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실제 자연속에서의 교실수업을 실현할 수 있었다. 이번 수업에는 관내 유치원교사, 원감, 보호자들이 참관하여 새로운 수업방향과 서천교육지원청 유아교육과정의 특색과제인 놀이를 통한 생태수업방법의 전문성강화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수업 잘하는 교사의 양성을 위해 유치원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아 중심의 놀이 교육과정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중, ‘서천역사바로알기 골든벨’ 실시 서천중학교(교장 조명숙)는 지난 11일 체육관(청솔관)에서 1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서천역사 바로 알기 골든벨을 실시 하였다. 이번 골든벨은 서천문화원이 주관하여 2025 기벌포 문화제와 연계하여 서천중학교에서 실시하는 골든벨로 실시 전 일주일 동안 교과 수업, 아침 독서 시간 예상 문제를 정독하는 시간들을 통해 학생들이 서천 역사를 바로 알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서천의 중요한 문헌서원 과 유네스코 등재 갯벌과 유부도 등 섬 인식·독도교육과 연계하는 역사교육과 한산모시제, 마량리 동백 숲, 신성리 갈대밭, 춘장대라는 지역과 문화, 독립운동가 김인전 등 인물은 물론 조선 후기, 개화기에 이르는 우리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골든벨이었다 조명숙 교장은 “‘김인전공원’처럼 역사적 인물을 기억하고 서천을 사랑하고 빛낸 분들의 뜻을 담아 골든벨을 울려주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추후 서천지역 알아보기 교과 융합 ‘배움과 지역을 잇다’도 계획하고 있으며, 우리 학생들이 서천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우리 지역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서천문화를 알리는 골든벨을 통해 서천지역 역사와 문화적 상식과 지식을 넓혀 삶의 원동력이요 서천의 자랑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자라주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하였다. 수상자 학생은 “이번 골든벨을 준비하는 수업시간과 아침 독서 시간 예상 문제 정독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너무 기쁘고 이렇게 서천의 역사와 문화에 자랑거리가 많음을 알게 되었으며, 서천의 학생 됨이 자랑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서도초, 학부모 초청 1학년 학생들의 ‘입학 백일잔치’ 열어 서도초등학교는 지난 11일에 1학년 학생들의 입학 100일을 맞이하여 학부모를 초청하여 ‘입학 백일 잔치’를 열었다. 예로부터 백일 잔치는 백일을 맞은 아기가 무사히 자란 것을 대견하게 여기며 잔치를 벌여 이를 축하하는 풍습으로 마찬가지로 ‘입학 백일 잔치’도 학생들이 100일 동안 학교에 적응하고 어엿한 초등학생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년 교육과정인 통합교과(우리나라)와 연계하여 ▲‘멋쟁이 낸시의 학교 생활 100일’ 그림책 활동 ▲백일 유래, 백일 떡 알기 ▲나만의 백일떡 만들기· ᄄᅠᆨ나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오늘 소개된 그림책은 주인공이 학교에 입학하여 학교 생활에 적응 하는 100일 동안 학생들의 사랑, 우정, 학교 생활 등 관한 내용으로 1학년 학생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이 담겨 있어 책 읽는 내내 학생들의 웃음과 탄식, 공감으로 교실이 가득 찼다. 또한, ‘나만의 백일 기념떡 만들기’ 에서는 1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백일 기념떡을 전교생이 나누어 먹으며 축하와 격려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행사를 기획한 담임 교사는 “3월 등교 시 울면서 들어오는 어린이가 이제는 생글생글 웃으며 등교하는 모습을 보고 이제 1학년 어린이들이 학교생활 적응기를 마치고 당당한 초등학생이 된 모습이 대견스럽다. 앞으로도 생각, 마음, 키가 쑥쑥 자라는 어린이가 되며 지금처럼 친구를 배려하고 양보하며 질서를 잘 지키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새마을금고, 독거노인을 위한 AI 반려로봇 전달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새마을금고, 독거노인을 위한 AI 반려로봇 전달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1일,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중앙회의 예산 지원으로 서천군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한 AI 반려로봇 지원사업 전달식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서천군노인복지관 박종석 관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유태희 본부장, 새마을금고 보령·서천·청양·홍성·예산 지역 협의회 홍순경 회장(서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6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어 총 58대의 AI 반려로봇이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되었으며, 고령자들의 정서적 안정, 생활 안전, 인지기능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반려로봇은 말벗 기능, 위험 상황 알림, 복약 시간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독거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전달식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새마을금고의 인구감소지역 고령자 대상 반려로봇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남 서천군을 비롯해 총 2억 5천만 원 상당의 230대의 반려로봇을 지원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홍순경 보령·서천·청양·홍성·예산 지역 협의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AI 반려로봇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내 공공복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노인 복지 실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경찰서, 외식업계 대상 '노쇼사기' 예방 홍보활동에 나서 서천경찰서는 지난 11일 한국외식산업중앙회 서천군지부를 방문하여 외식산업에 종사하는 회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쇼사기’예방 카드뉴스 문자메시지를 발송을 요청하고, 주변 식당을 찾아 피해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며 홍보 활동을 하였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노쇼사기’는 단순히 예약 부도를 가장한 신종사기 수법으로, 군인·공무원·정치인 보좌관·연예인 등을 사칭해 대규모 예약이나 단체 주문을 요청한 뒤, 취급하지 않는 고가의 와인이나 장비 등 그 외 물건을 대신 구매해 달라고 요구하고 입금받고 잠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러한 수법은 실제 존재하는 기관이나 인물을 사칭해 신뢰를 유도한 뒤 금전 피해로 이어지는 특징을 가지며, 선량한 소상공인들이 주된 피해 대상이 되고 있다. 서천경찰서는 피해예방 문자메시지 발송을 요청하고, 외식산업중앙회 서천군지부 사무국장과 함께 관내 식당을 직접 방문하여 노쇼사기의 구체적인 수법과 대응요령을 설명하였으며, 의심스러운 예약이나 요구를 받을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노쇼사기는 외식업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교묘한 사기 수법”이라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 예방에 힘쓰고, 실질적인 대응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서천소방서, 자살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 교육 서천소방서는 지난 11일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내·외근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 교육을 포함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함께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직원들이 직무 중 겪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정신적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에서는 자살 징후의 조기 발견과 개입 방법, PTSD의 주요 증상 및 예방 방안에 대해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은 반복적이고 극한의 현장에 노출되는 만큼 정신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새마을부녀회 홀몸노인 밑반찬 나눔운동 서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정종희)는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실천을 위해 지난 11일 30여명의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 임원들과 함께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정성스레 준비한 배추김치와 미역냉국 350통을 준비해 읍·면 새마을부녀회장을 통해 읍·면 및 마을부녀회장과 결연을 맺은 130명의 홀몸 어르신과 50여 명의 거동이 불편하신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정종희 회장은 “일찍 시작된 더위로 어르신들이 입맛을 잃기 쉬운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면, ‘행복밥차’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 제공 등 1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면, ‘행복밥차’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 제공 마산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마산면 탑시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급식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밥차’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추진하는 지역복지 연계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탑시 마을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복지관에서 제공한 소불고기 반찬이 함께 제공돼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마산면은 ‘다함께 안녕! 행복한 마산!’ 캠페인을 전개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줄 것을 안내하는 위기가구 발굴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도선구 마산면장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돌봄 실천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항읍, ‘양모장’ 설치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 앞장서 장항읍은 지난 11일, 마을 환경 정화와 주민 참여형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양심 쓰레기만 모아두는 장소(양모장)’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양모장’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한 공간으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한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구분해 배출할 수 있도록 정비된 시설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항읍 주민자치위원회, 마을 이장단, 자원봉사자 및 주민들이 참여해 양모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주민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양모장이 무단투기 없는 마을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면동백커피바리스타동호회, 더치커피 후원으로 ‘나눔의 꽃 제9호’ 선정 서면동백커피바리스타동호회는 지난 11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파출소, 학교 등 관공서 14개소에 더치커피 190병을 후원하며 ‘서면 나눔의 꽃 제9호’로 선정됐다. 동호회는 1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여름철, 관공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시원한 커피를 전달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치커피를 전달받은 관공서 직원들은 매년 이어지는 따뜻한 정성과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2억6000만원 부과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2억6000만원 부과 - 관내 등록 차량 2만여 대 대상, 납세고지서 발송 완료 서천군은 2025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관내 등록 차량 20,891대에 대해 총 22억6000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납부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며, 이번 상반기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됐다. 다만, 올해 1월과 3월 중 연납을 신청한 차량과 비과세·감면 대상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는 ▶은행 계좌이체 ▶금융기관 CD/ATM ▶읍·면사무소 또는 서천군청 재무과 방문 카드 납부는 물론,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 위택스 앱 ▶인터넷지로(www.giro.or.kr) ▶ARS(☎142211)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6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라며 “기한 내 납부를 통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건강나눔’ 운영 - 재가암환자의 건강관리 및 삶의 질 향상 도모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재가암환자 자조모임[건강나눔]’을 총 7회기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재가암환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건강교육과 우울감 완화를 위한 심리·정서 프로그램, 야외 나들이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단국대학교병원 충남지역암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암 예방·관리, 영양, 운동 등 실질적인 정보를 담은 전문 교육을 제공하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은 “불안 해소와 일상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천연비누 만들기, 아로마 버물리 만들기 등 공예 프로그램도 병행해 심리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암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1위이자 서천군의 사망원인 2위로, 서천군보건소는 진단 5년 이내 재가암환자 453명을 대상으로 연 4회 이상의 정기 방문건강관리와 함께 위생용품, 영양제 등을 지원하며 암환자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서천군, 하절기 대비 학교급식 납품업체 위생교육 실시 서천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 5일, 관내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목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식재료 관리 및 작업장 내 위생·안전관리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성일 급식지원팀장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교육과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서면에 위치한 서천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현재 20여개 납품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 병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에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약 5,000여 개 품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문산면 신농2리, ‘행복밥차’ 급식 지원사업 실시 문산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 문산면 신농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급식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밥차’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추진하는 지역 복지 연계 사업으로, 이동 급식 차량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산면 맞춤형복지팀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및 교육활동도 병행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행정복지센터에 알릴 수 있도록 안내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행복밥차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산면 지사협, 2025년 찾아가는 헤어살롱 미용 봉사 시작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신농1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헤어살롱’ 미용 봉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찾아가는 헤어살롱’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며, 지역 내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미용 기술을 보유한 자원봉사자 오영순 씨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매월 또는 격월로 정기 진행될 예정이다.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단정한 외모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신농1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5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워크숍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2025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워크숍 개최 - ‘집중‧예비학교 11교 대상,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와 협업체계 구축 도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2025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집중학교 6교, 예비학교 5교)의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이고, 학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는 본보기학교로 선정된 초·중학교의 교장, 교감, 업무 담당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광석초 김주현 교장의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 발표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방향 및 취지 공유(교육장 설명) ▲학교별 운영 방안 협의(담당 장학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저녁식사 자리를 통해 교류와 정보 나눔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각 학교가 서로의 사례를 나누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더욱 내실 있게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보기학교 간 정기적인 협의 및 성과 공유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서천형 특성화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천도서관, 사할린 동포 ‘뇌 튼튼 성인인지 책 놀이’ 활동 - 성인인지 책 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 재능기부 서천도서관(관장 류미정)은 서천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지난 6월 9일 월요일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뇌 튼튼 책놀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인인지 책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 10명 중 4명의 재능기부로 발음 연습, 손유희, 동요부르기, ‘전우치전’ 동화책 읽기 등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돕고 인지기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책 놀이 활동에 참여한 할머니는 “알아듣기 쉽게 그림책도 천천히 읽고 앉아서도 손동작을 하며 노래를 하니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재능기부 강사는 “양성과정 자체도 보람되고 의미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기여했다는 생각에 너무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성인인지 책놀이 지도사 양성과정은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재능기부봉사단 양성과정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서천도서관은 앞으로도 사할린 동포들의 정서적 안정·건강·지역사회 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인인지 책놀이 지도사 수료자들의 수요처를 꾸준히 발굴하여 문학이 지닌 즐거움과 신체 기능 유지, 인지기능 활성화로 본인 돌봄과 이웃 돌봄이 함께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보급할 것이다. ◇서도초, 교육공동체와 등교 맞이 행사 진행 서도초등학교는 지난 10일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등교 맞이’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들이 함께 하는 등교 맞이 행사에 나섰다. 오늘 행사는 서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와 연계하여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자는 응원문구 함께 학생들을 위한 홍보용 칫솔세트와 간식들을 준비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또 이날 행사를 위해 본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및 청렴한 생활 홍보도 실시 되었는데 학교폭력 예방 및 청렴한 생활 실천 포스트잇, 필기구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학교폭력 및 청렴한 생활을 위한 책임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아침부터 교장선생님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반갑게 인사해 기분이 좋았고, 인형과 기념 사진을 찍은 것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인형탈은 누가 들어 있던건가요? 선생님이죠?”라며 해맑게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서도초등학교장은 “등교맞이 행사에 동참한 WEE센터 및 학부모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청소년 통일·역사 체험 현장 견학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청소년 통일·역사 체험 현장 견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협의회장 상복자)는 지난 10일 장항중학교 학생 70명을 대상으로‘광복80주년 기념, 청소년 통일·역사 체험 현장견학’사업을 개최했다. 올해는 6.25전쟁 75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로 전쟁의 기억을 되새기고 평화통일의 가치를 다시금 되짚어 봐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통일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 이해와 독립운동가의 꿈인 하나 된 한반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유관순 열사의 숨결을 느끼기 위해 생가를 돌아보고 매봉산 자락을 걸어 기념관에서 분양 및 참배하며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또한 독립기념관에서는 독립군 플래시몹과 통일 염원 타종체험을 진행했으며 독립운동가의 활동과 관련된 전시를 관람, 우수 참여 학생을 시상했다. 이와 관련 장항중학교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 견학 전 통일교육 주간을 설정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다양한 과목과 연계한 주제 융합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민족의 독립을 위해 혼을 불태웠던 독립운동가의 불굴 의지와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이어 남과 북이 하나 된 한반도를 염원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해양생물자원관, 탄소흡수원 해양생물 영문판 발간 - 해양생물자원 40종 화학성분, 탄소전환식 등 정보 수록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5일 ‘블루카본 탄소흡수원 해양생물’ 영문판(Blue Carbon: Marine Species as Carbon Sinks)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해양생물의 탄소흡수량을 계량화한 자료로 자원관이 2022년부터 진행한 연구 성과를 국제사회에 제공하기 위해 발간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하며, 염습지, 해초지, 맹그로브숲만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해양생물을 새로운 블루카본 자원으로 보고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자원관은 이번 책자에 바지락 등 이매패류 17종, 미역 등 해조류 11종을 포함한 40종의 해양생물별로 ▲화학성분 ▲탄소함량 ▲탄소전환식 등을 수록하였다. 탄소전환식은 생물개체나 서식지를 훼손하지 않고 현장에서 탄소량을 산정할 수 있어서 해양 탄소흡수원 정책에 실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태 관장은 “이번 영문판은 해양생물이 저장할 수 있는 탄소량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자료”라며, “이 자료가 과학적 근거로 국제적으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비응급환자 구급차 이용 자제 당부 서천소방서는 11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현행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0조)’에 따르면, 비응급환자의 경우 구급대가 출동을 제한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화상으로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 대부분의 경우 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직접 확인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제로 긴급한 상황에 놓인 환자에게 구급차가 신속히 도착하지 못하는 ‘응급 공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심정지나 중증외상 환자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비응급환자에 해당하는 경우는 ▲단순 치통 ▲단순 감기환자(38℃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열상 및 찰과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의 정기검진 및 입원목적 이송요청 등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허위신고와 비응급 신고에 대하여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한산읍성서 ‘국가유산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한산읍성서 ‘국가유산 체험프로그램’ 운영 - 한산읍성 품은 국가유산 체험, 한산모시문화제서 만나 서천군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기간 동안 한산읍성에서 ‘국가유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본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행사로, 매년 한산모시문화제의 주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조선시대 시간여행 고고학 체험 ‘성문 연필꽂이 & 감성부채 만들기’ ▲서천 국가유산 야행 사전 참가 이벤트 및 스탬프 미션 ▲반려벼 심기 체험 ▲광복 80주년 기념 ‘월남 이상재를 만나다’ ▲서천의 유산 놀이터 등 총 7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재)청암문화재단, 문화유산연구소 명심, 문화상상연구소, 지속가능발전소 자몽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의 깊이와 다양성을 더했다. 특히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2022년부터 서천지역에서 진행한 학술 발굴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밀착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왔으며, 올해 역시 연구원이 직접 참여해 발굴 체험과 교육 콘텐츠를 기획·운영함으로써 지역 문화유산의 현장교육 자원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한산읍성을 배경으로 한 이번 체험은 국가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서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하복고택서 연중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 - 푸른 미래 이하복 고택 통해 전통문화와 생태 가치 체험 기회 제공 서천군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하복고택에서 전통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 「푸른 미래 이하복 고택」을 오는 12월까지 연중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과 서천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청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전통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전통 농업 방식과 생태 교육을 결합한 ‘이하복고택 멤버스’,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가을 축제 ‘초가마을잔치’, ▲고택 해설과 전통공예 원데이 클래스, ▲내‧외국인을 위한 1박 2일 숙박형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전통 의‧식‧주와 서천의 생태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다. 노은주 문화정책팀장은 “세월의 흔적을 품은 고택이 일상 속 살아 숨 쉬는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활용 모델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이하복고택 공식 SNS(인스타그램, 밴드 등) 또는 청암문화재단(041-951-361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2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수확 체험부터 캐릭터 공개까지, 풍성한 즐길거리로 호응 서천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마산면 문화활력소와 인근 블루베리 농장에서 열린 ‘제2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서천의 푸른 보석, 베리베리 블루베리’를 주제로,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비롯해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 ‘서블리’와 ‘마루’가 처음으로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블루베리를 형상화한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는 남녀노소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현장에서 운영된 블루베리, 수박 등 특산물 판매 부스는 신선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받았으며, 서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김기웅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서울 청년창업가 대상 ‘넥스트로컬’ 지역간담회 개최 - 창업 아이템 공유 및 지역 협력 방안 논의 서천군은 지난 9일 송림동화에서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7기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주관하고 각 지자체가 협력하는 사업으로, 서울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역과의 관계를 형성해 궁극적으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천군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3개팀, 2개팀이 본 사업에 선발되었으며, 이 중 2개팀은 현재까지도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선발된 4개팀 7명을 포함해 지역 전문가와 군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각 팀의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고 지역 협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서천의 다양한 지역 자원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만나 새로운 상품으로 구현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창업을 넘어 청년층의 관계인구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자원 조사와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살이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연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 연결을 위한 후속 지원도 검토 중이다. ◇서천군,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개최 - 25명 위원 위촉… 2년간 주민제안사업 심의·조정 역할 서천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주민참여예산제 홍보를 비롯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 수렴, 주민 제안사업 심의 및 조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수영 신임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예산이 주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곳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이 ‘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서천군, 공무원 친절도 향상·특이민원 응대 교육 진행 - 공직문화 이미지 개선 및 민원 만족도 제고 기대 서천군은 지난 9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향상 및 특이민원 응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에게 만족도 높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원 현장의 감정노동을 완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품격 있는 민원인 응대의 한 끗 차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민원 응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무원의 자세, 응대 기술, 특이민원 대처 전략 등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되는 민원 문화를 정착시켜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공무원의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 사랑나누리 백미 200포 기탁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지부장 조성배)는 지난 9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나누리 물품으로 백미 10kg 200포(약 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조성배 지부장은 기탁식에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백미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면 이희 따봉수산 대표, 지역사회 나눔 실천 ‘따봉’ 서면 소재 ‘따봉수산’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서면 나눔의 꽃’ 제8호로 선정됐다. 이희 대표는 (사)서면사랑후원회가 운영하는 ‘동백이네 물품나눔’ 사업에 매달 20만원 상당의 김밥김 등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물품 기부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 문화체험과 청소년 체험활동 등 각종 지역 행사에 직접 참여해 인솔 및 안내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 대표는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라며 “봉사와 나눔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청렴 배움나눔 연수’·‘청렴골든벨’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청렴 배움나눔 연수’·‘청렴골든벨’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배움나눔 연수’와 ‘청렴골든벨’ 행사가 열렸다. 이 날 연수에는 충청남도교육청 정은주 감사관이 강사로 초빙되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주요 법령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연수 후에는 ‘청렴골든벨’ 퀴즈 프로그램이 이어져, 청렴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확인하며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청렴 연수로 청렴의 개념을 보다 확고히 다질 수 있었고, 청렴골든벨을 통해 청렴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지원청, ‘2025 유아 한마당’ 개최 -‘우리 함께 신나게 뛰놀자! ’유아들의 웃음꽃 피어난 서천 유아교육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미래봄에서 배움이 즐거운 행복 교육을 위한 ‘2025 유아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공동체 놀이문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천군 관내 병설유치원 유아 및 교사 등 약 19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신나는 운동회, 에어바운서, 포토존, 문화예술공연관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관내 16교의 병설유치원 유아들은 모두 모여 인사를 나누고 신체 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뛰놀며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신기한 마술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상상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포토존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세계 여러 나라, 전통혼례식, 웨딩DAY,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 등 개성 넘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각 포토존과 인생네컷 촬영 부스에서 유아들이 친구, 교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유아 한마당은 유아들이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유아 중심의 행복한 교육을 위해 유아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5 유아 한마당’을 통해 유아들에게는 또래와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교사들에게는 유아교육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는 뜻깊은 축제로 마무리되었다. ◇남부체험교육원, 유·보·초이음 놀이자람체험교육 진행 남부체험교육원(원장 김주형)은 지난 9일, 16일, 23일 3차례에 걸쳐 서천군·부여군 지역 소규모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09명을 대상으로 ‘유·보·초이음 놀이자람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교육은 유아교육원 방문이 어려운 소규모 기관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간 연계를 통해 유아의 자연스러운 적응과 생태감수성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부체험교육원의 문화예술 공간 ‘꿈마루’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는 뮤지컬 형식의 생태공연으로 운영되며, 알라딘과 지니가 전하는 생태 이야기(6.9., 6.16.) 라이트형제와 함께하는 자연 보호 이야기(6.23.)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환경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공연 중 마술쇼, 동물 인형극, 관객 참여형 퀴즈와 놀이 요소가 어우러져 유아와 초등 저학년이 함께 몰입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유아는 “초등학교 언니 오빠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고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해, 또래와의 교류뿐 아니라 이음교육의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김주형 원장은 “유·보·초이음 놀이자람체험교육은 서로 다른 발달 단계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며, 앞으로도 현장맞춤형 체험교육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유·보·초 연계 교육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노인복지관,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에 식사 제공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노인복지관,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에 식사 제공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5일 지역 내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장어 본가’에서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KBS강태원복지재단에서 제공하는 어르신 외식지원사업인 ‘방방곡곡 행복밥상’ 선정으로 마련됐다. 또 사할린에서 고국으로 영주 귀국한 어르신들은 대부분 고령이며, 경제적, 정서적, 건강상의 이유로 외식의 기회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식사를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외출의 즐거움을 느끼고, 정성스러운 한 끼에 큰 만족을 나타냈다. 박종석 서천군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마련한 식사를 드시고 밝은 미소를 지으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영주귀국사할린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BS강태원복지재단 외식지원사업은 단순한 외식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덜고 지역 내 이웃과 특별한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건강한 외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전문 자원봉사단 양성교육 진행 서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과 9일,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자원봉사단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손마사지 전문기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총 11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손의 구조 및 혈점 이해, 기본 마사지 기법 등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향후 ‘손마사지 전문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설 예정이다. 백옥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전문 역량 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양바이오산업 산학연정 협력 세미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주최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이하 자원관)이 주관하는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정 협력 세미나(이하 세미나)’가 오는 11일 서울 용산(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바이오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과 전망(기조강연) ▲해양바이오소재의 건강기능식품 인정을 위한 연구개발, ▲해양바이오기업 지원사업 소개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이외에 기술이전 설명회, 식약처 인정절차와 지식재산권 상담 및 해양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한 패널토론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소방서, ‘에어컨 사용 전 점검 필수’ 여름철 화재 예방 당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6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여름철 냉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에어컨 관련 화재는 총 387건으로, 이로 인해 9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 약 16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내 먼지 충분히 제거 후 이상 유무 점검하기 ▲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이 있는 물건 확인하고 제거 ▲먼지나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 ▲과한 소음 등 문제 발생 시 즉시 전문가 점검 의뢰 등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여름철에는 냉방기기 사용 빈도가 급증하는 만큼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무리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 철저한 관리와 관심을 통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등 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 주제로 순국선열 추모 서천군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서천 충령사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명복을 빌었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추념식은 사이렌에 맞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 참석자들의 헌화 및 분향, 김기웅 군수의 추념사, 이근영 대한전몰군경유족회 서천군지회장의 추도사가 이어졌다. 이어 김도영 서천시인협회 시인의 헌시 낭독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서천칸타빌레중창단의 ‘현충의 노래’ 제창이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국권을 회복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친 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70년이 지난 지금도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은 자유와 평화의 뿌리가 되어 우리 일상을 더욱 소중히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보훈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마서면 당선리에 ‘서천군 충혼탑 건립 및 보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 청사를 방문하는 국가유공자를 위해 우선 이용가능한 전용 주차구역도 설치해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이벤트 실시 - 소곡주 2병 주문 시 1병 추가 증정… 기부 참여 독려 - 서천군은 6월 한산모시문화제 개최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로, 해당 기간 동안 서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옥순가 소곡주(마주) 2병 세트를 답례품으로 선택한 기부자에게 소곡주 1병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군은 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문구가 담긴 포토부스(인생네컷)를 설치·운영하고,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서천군 특산품을 추가 증정하는 등 기부제도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이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서천의 대표 전통주인 한산 소곡주를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서천군, 지방투자보조금 사업이행 실태 점검 – 고용·투자 이행 여부 중점 확인… 부정수급 사전 차단 나서 서천군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사업이행 실태 점검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사후관리 대상에 해당하는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단순한 서면 확인에 그치지 않고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이행 상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사업장 운영 현황 및 고용 실적 ▲중요재산의 양도·대여 여부 ▲기존 사업장 유지 여부 ▲기업 소유구조 및 재무 상태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를 산업통상자원부 및 충청남도에 보고하고, 기준에 미달한 기업에 대해서는 이행 독려 또는 보조금 환수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보조금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기업의 약속”이라며 “행정은 그 약속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확인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보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대해 입지 및 설비 투자를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운영 중이며,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지역 산업에 대한 신뢰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5 송림동화 아트페스타 ‘들어봐유, 장항의 숲’ 성료 -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성축제, 장항송림에서 열려 서천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장항읍 송림동화 일원에서 열린 ‘2025 송림동화 아트페스타 – 들어봐유, 장항의 숲’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감성축제로,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장항송림자연휴양림과 송림동화를 찾아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겼다. 축제 첫날은 김미숙의 환경사랑음악회를 시작으로 홍이삭, 안형수·김지숙 듀엣, 느루, 봉숭아프로젝트, 온도, 림스타악기앙상블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이 이틀간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최은우 마술쇼, 업사이클링 아트, 싱잉볼 테라피, 숲도서관, 숲 해설 체험, 친환경 플리마켓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장항아트송림체류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청년 예술작가 5팀의 작품이 전시되며 송림동화의 예술적 감성을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송림동화와 장항송림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누구나 찾고 싶은 서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춘장대해수욕장 안전 운영 본격 준비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천군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일정과 운영계획,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영돈 서천경찰서장, 한상규 보령해양경찰서장, 김희규 서천소방서장, 황성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육군 제8361부대 7해안감시기동대대, 김진현 춘장대해수욕장 운영협의회장, 탁순옥 춘장대리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춘장대해수욕장은 예년보다 1주일 연장된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44일간 운영되며,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군은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서천군안전관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물놀이 안전요원, 보건인력 등 총 95명의 민간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은 안전관리, 응급구조,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각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춘장대해수욕장이 올해도 품격 있는 여름 휴가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피서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읍지사협, 사회적 고립가구 대상 집 정리 봉사활동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최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사회적 고립가구를 방문해 집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대상 가구는 배우자 사망 이후 외부와 단절된 채 정리정돈이 어려운 상황으로, 가정 내에는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이 쌓여 있고, 청결하지 못한 식생활로 인해 위생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상태였다. 봉사자들은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간단한 청소까지 병행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가구를 포함한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 키오스크 현장 실습 등 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 키오스크 현장 실습 서천도서관(관장 류미정)은 지난 5일,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롯데리아를 방문하여, 한 분 한 분 키오스크로 메뉴를 고르고 주문도 직접 해보는 디지털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디지털 문해교육은 2회에 걸쳐 태블릿PC 키오스크 앱을 통해 사용법을 익히고, 현장 실습을 연계하여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 해소와 자신감을 느끼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실습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기계가 있어도 해볼 생각은 안 했는데 여럿이 와서 해보니 다음에도 해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며 손녀랑 딸들한테 자랑하고 함께 와서 햄버거 사주면서 해봐야겠다”라고 말했다. 서천도서관은 어르신 생활 문해 교육을 통해 기초영어․수학, 디지털 문해교육을 지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이어서 운영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분은 전화 041-953-1518로 연락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천여중, 마을 사랑 현장 체험 학습 진행 - 선도리, 춘장대 바닷가 마을 현장체험학습 - 서천여자중학교(교장 김용숙)는 지난 4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을사랑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름다운 서천바다 우리가 지켜요’ 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마을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 마을 서천을 ‘알고, 사랑하고, 지키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비인 선도리 바닷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춘장대 발전 방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학습은 3단계 마을교육의 마지막 단계 활동으로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은 먼저 교육과정 <환경> 교과 수업에서 바닷가 환경 문제에 대해 학습하고, 2단계로 생태환경 전문가 초청 특강(2025.5.20.(화), 2시간)을 통해 심화한 후 3단계로 바닷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현장감을 느끼며 배움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선도리에서 쓰레기를 주우면서 놀러갈 때에는 안 보이던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들이 많아서 놀랐고, 앞으로 바닷가에 가면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 학생이 춘장대 발전 방안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에 홍보한다. 인생 사진 명소를 만들고, 춘장대만의 특별한 축제를 만든다. 짧고 인상적인 광고를 만들다. 간식차를 운영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아름다운 춘장대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표현하였다. 서천여중은 매년 서천행복교육지구 마을 기반 교육과정으로 1학년은 마을직업지도 그리기와 마을 직업인 특강을, 2학년은 마을 일터를 찾아는 진로현장체험학습을, 3학년은 마을 환경 및 바다 사랑 학습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삶의 터전인 마을에 대한 이해와 마을 사랑 실천 의지를 높이고 있다. ◇서천여고, 중3 여학생 대상 ‘웰컴서천여고’ 개최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용숙)는 지난 5일 관내 중학교 3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및 대입제도 안내와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포함한 입학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서천여고의 다양한 교육과정과 진학 시스템을 소개하고, 기숙사 및 주요 교육시설 탐방, 동아리별 진로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직접 학교 시설을 보고 체험해보니 서천여고에서의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숙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서천여고가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여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상반기 신규 및 저경력 교사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규 및 저경력 교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상·하반기 첫 번째로, 신규 발령 및 저경력 교원들의 교직 적응력과 전문성 향상을 도와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수석교사가 ‘배움과 관계가 살아있는 교실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교사와 학생 간의 신뢰 구축과 협력적 학습 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특히, 교사와 학생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이 부각 되었다. 또, 지역 특산물인 한산모시를 활용한 금속 공예 체험으로 서천의 문화와 특성을 더욱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생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