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융합예술수업 꽃피우기 교원 연수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융합예술수업 꽃피우기 교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융합적인 예술 수업을 위한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융합예술수업 꽃피우기 교원직무연수’를 지난 20일 비전고등학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교사 중 희망자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타악기 ‘카혼’, 현악기 ‘가야금’ 기초연주법을 배울 수 있다. ‘카혼’ 연주법은 3회에 걸쳐 비전고등학교에서 운영되며, 가야금은 동강중학교에서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실시된 ‘카혼’ 연수는 군산 ‘치다’의 대표 강사의 강의로 악기의 구성, 역사 및 기본 박자 연주법을 배우고, 음악에 맞추어 배운 리듬을 연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교수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각자의 수업 기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은 “생소한 악기를 접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학교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악기 연주 기능 및 음악 수업 역량 함양을 통해 융합적인 예술 수업이 학교에서 꽃피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2025 마을 기반 교육과정 운영 간담회 가져 - 17개교 대상 맞춤형 컨설팅으로 마을-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2025 마을 기반 교육과정 운영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마을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초등학교 10교, 중학교 7교 등 총 17개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의 운영 계획을 검토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5명의 현장지원단이 각 학교가 제출한 교육과정 운영 계획서를 사전 검토한 후 소그룹으로 나뉘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현장지원단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였다. 또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 구성, 지역자원 활용 방안, 마을교사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되었으며, 각 학교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천 가능한 계획수립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교육과정과 마을자원 간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삶의 맥락에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설계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마을 기반 교육과정의 실행력을 높이고,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간 협력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장항초 병설유, 제7회 장애인식개선 그림공모전 ‘새싹’ 대상 수상 장항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지난 19일 충남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한 ‘제7회 장애인식개선 그림공모전 새싹’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통합학급 유아와 특수학급 유아가 1:1로 짝을 이룬 5팀이 참가했다. 함께 그리고 함께 웃는 시간 속에서 아이들은 장애를 ‘극복해야 할 무언가’가 아닌 ‘서로의 다름 중 하나’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태도를 배워갔다. 공모전에 참가한 유아들은 짝꿍과 손을 맞잡고 한 장의 도화지에 자신들의 생각을 담아냈다. 그림 속에는 친구와의 추억, 다름을 이해하는 장면, 서로 도와주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5팀 중 2팀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유치원의 이름을 빛냈지만, 교사와 학부모들은 수상보다 아이들이 함께한 경험 그 자체에 더 큰 의미를 두었다. 참여한 유아는 “짝꿍이랑 같이 그려서 더 특별한 그림이 된 것 같아요. 함께해서 정말 좋았어요”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 참여는 단순한 미술활동을 넘어, 유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통합교육의 장이 되었다. 특수학급 교사는 “수상 여부를 떠나 아이들이 서로를 친구로 받아들이고 함께한 경험이야말로 가장 큰 성과”라고 전했다. ‘그림 한 장’이 이어준 다섯 쌍의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더 큰 가치를 배웠다. 교사들은 이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통합 활동과 장애 이해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람종합철물 김종권 대표, 독거노인 가정에 안전바 설치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보람종합철물 김종권 대표, 독거노인 가정에 안전바 설치 - 25년간 묵묵히 이웃을 돌본 ‘서천의 숨은 영웅’ 서천군 기산면의 독거노인 가정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보람종합철물 김종권 대표는 최근 기산면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바를 무료로 설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 대표는 지난 25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안전시설 설치, 각종 소규모 철물 작업 등을 자발적으로 지원해 ‘서천의 숨은 영웅’이라 불려왔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언제든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는 그의 모습은 지역사회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헌신을 인정받아 김 대표는 지난 2023년 서천군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내 작은 노력으로 이웃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라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초면자원봉사거점캠프, 독거 어르신에 열무김치 전달 - 독거 어르신 40가정에 ‘사각사각’ 따뜻한 나눔 실천 시초면자원봉사거점캠프는 지난 20일 시초면 신흥1리 교회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40가정에 열무김치를 전달하는 ‘사각사각 열무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시초면자원봉사거점캠프의 특화사업으로 마련됐으며,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엄진화 캠프 상담가는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거점캠프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주민들과의 소통과 돌봄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생활과학교실 2기 수강생 모집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생활과학교실 2기 수강생 모집 - 과학 꿈나무 키우는 체험형 교육 제공 서천군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2025년 생활과학교실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군산대학교 전문 과학강사진이 진행하며,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총 10차시로 운영된다. 접수는 오는 5월 2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서천군 평생학습포털을 이용하거나 종합교육센터 사무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4만 원은 별도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사고력을 키우고, 지역과 사회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서천갯벌해설사 양성과정 본격 운영 - 서천갯벌 세계유산 등재 의미와 생태적 가치 알린다 서천군은 지난 19일 조류생태전시관에서 2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서천갯벌해설사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세계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알릴 전문 해설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함께그린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전국에서 40여명이 지원했으며, 자격 요건과 지역 거주 여부 등을 검토해 최종 23명이 선발됐다. 교육은 오는 7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되며, 서천갯벌의 생물 다양성, 보존 필요성, 해설사로서의 소통방법 등을 다룬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서천갯벌해설사로 활동할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깊이 느끼고, 해설사로 고향에 기여할 기회가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세계유산지역 내 주민들이 갯벌해설사로 활동하며 서천갯벌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보건소, 등교맞이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펼쳐 - 금연 다짐과 함께 건강한 하루 시작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0일 서천중학교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등교맞이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공동 참여해 금연과 절주, 걷기운동, 즐거운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뭇잎 모양 포스트잇에 금연 다짐을 적어 ‘금연 다짐 나무’에 붙이며 건강한 미래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보건소는 균형 잡힌 식습관과 올바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자료를 배포하며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청소년기는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군, ‘청사 마실 프로젝트’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 성료 - 싱잉볼 명상 통해 군민들에 휴식과 마음 안정 제공 서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실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 - 당신에게 쉼을’이라는 주제로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싱잉볼의 편안한 소리를 통해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군민 35명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40분간 싱잉볼이 만들어내는 깊고 부드러운 소리에 집중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 가볍고 뭉친 심신이 녹는 느낌이었다”며 “긴장이 풀리고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일상에서의 휴식은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시간이 군민들에게 진정한 쉼과 마음의 여유를 선물했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초, 아주 특별한 축구교실 ‘비타민 스쿨’ 운영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시초초, 아주 특별한 축구교실 ‘비타민 스쿨’ 운영 시초초등학교는 지난 20일, 5~6학년 대상으로 충남아산FC 프로축구선수와 함께하는 체육 활동을 진행하였다. 충남아산FC(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찾아가는 축구교실 ‘비타민 스쿨’은 학교방문 재능기부형으로 이루어지며 충남도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일 축구 프로그램이다. 정이서, 김택근 선수가 일일 강사로 참여한 이날 ‘비타민 교실’은 축구공으로 몸풀기, 축구 기본기(패스, 드리블, 슈팅) 익히기를 하였다. 수업을 마친 뒤에는 선수들이 사인회 및 퀴즈를 통해 깜짝선물을 증정하며 학생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나누었다. 참여한 5학년 학생은“선수들이 천천히 친절하게 기술을 가르쳐 주어 축구에 호기심이 생겼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구태진 시초초등학교장은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들이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스스로 진로를 계획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데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중, 유관기관과 함께 하는 등교맞이 행사 서천중학교는 지난 20일 등교 시간을 이용하여 유관기관과 합력하여 등교 맞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서천성폭력상담소, 서천군보건소 뿐 아니라 서천중학교 교직원을 비롯하여 학부모들도 참석하였다. 이 행사는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등교맞이’의 주제로 진행이 되었는데 ‘오늘 친구에게 미소를 건너보세요’ ‘말은 칼이 될 수도 방패가 될 수도 있어’ 등의 피켓을 들고 매일 아침 급우들을 맞는 학생회 학생들도 함께하였다. 서천중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더불어 사는 사람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의 중심에 두고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회정서교육 이끎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등교 맞이 행사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긍정 정서를 함양하여 학교 적응 능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명숙 서천중학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우리 학생들의 밝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부모님을 비롯하여 여러 기관에서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바람직하고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30일 ‘2025 서천단오제’ 개최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30일 ‘2025 서천단오제’ 개최 서천문화원은 오는 30일 ‘2025 서천단오제’를 개최한다. 문화원에 따르면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 3대 명절 중 하나였던 단오는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며 동시에 더운 여름을 맞기 전 초하의 계절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기도 하였다. 이에 문화원은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 풍속인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천군민의 화합과 안녕 그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도록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서천단오제를 준비하였다. 행사는 서천문화원 일원에서 10시에 사전 진행되는 단오제례를 시작으로 길놀이, 어린이 줄다리기대회, 문화가족 윷놀이대회를 비롯한 장명루·단오선 만들기, 수리취떡살문양찍기, 창포물 머리감기·발담그기, 장승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 서천주막, 전통 찻집, 노천카페와 같은 먹거리 등으로 풍요로운 단오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어린이 줄다리기대회와 문화가족 윷놀이대회가 사전 접수 중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천군민을 위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과 어울림의 장이 될 서천단오제에 많은 군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라고 전하였다. ◇복지마을, 따뜻한 나눔과 정성 덕분에 새로운 이동수단 마련 서천군 복지마을(총원장 김용호 신부) 내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정성 덕분에 새로운 이동수단을 마련했다. 복지관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이용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후원 모금 활동을 통해 11인승 승합차 ‘스타리아’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어르신들의 송영서비스를 비롯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의료기관 연계, 야외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석 관장은 “이번 차량 구매는 단순히 이동 수단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넘어,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애정과 연대의 결실”이라며, “도움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노인복지관은 2024년 전국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충청남도 1위 기관으로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후원과 자원봉사 참여로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서천소방서, 장항읍 남·여 의용소방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나서 서천소방서는 최근 장항읍 남·여 의용소방대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 집 안 곳곳에 쌓인 폐기물을 정리·이동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등을 병행하며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실질적인 주거 안전 확보와 화재 예방 조치까지 이뤄져,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봉사 활동은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예방 중심의 활동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 ‘부엉이네 반찬 나눔’으로 고독사 예방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부엉이네 반찬 나눔’으로 고독사 예방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부엉이네 반찬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지원을 펼쳤다. 이 사업은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결식 예방 및 고독사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에 반찬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세심히 살폈다. 특히 이번 반찬 나눔에는 시초면자원봉사거점센터에서 직접 만든 물김치와 ‘원 단팥빵’에서 후원한 빵이 함께 전달되어 따뜻함을 더했다. 엄진화 위원은 “작은 반찬 나눔을 통해 이웃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나누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판교면지사협, ‘사랑담은 행복반찬’ 나눔 실천 - 독거 어르신 등 식사 취약계층 31가구에 반찬 전달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독거 어르신과 식사 취약계층 31가구에 ‘사랑담은 행복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미역국, 고등어무조림, 무생채나물, 꽈리고추무침 등 반찬 4종을 직접 조리하고 대상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종하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마련한 반찬이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한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청년 청렴멘토단’ 발대식 개최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청년 청렴멘토단’ 발대식 개최 - 세대 소통과 협력으로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앞장 서천군은 지난 19일 군청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청년 청렴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족한 청년 청렴멘토단은 팀장급 멘토와 MZ세대 직원 3~4명씩 총 4개 조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생활 속 청렴 실천과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멘토단은 앞으로 ▲청렴 시책 발굴 및 성과 공유 ▲청렴 캠페인 참여 ▲자체 청렴 야유회 ▲청렴 제안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적이고 실천적인 청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유재영 부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조직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청년 청렴멘토단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협력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향후 청렴멘토단 활동 결과를 평가하여 우수 조를 시상하고,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해 군 전체의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서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사례회의 개최 - 맞춤형 사례회의로 건강 사각지대 해소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제4차 방문간호 전문인력 사례회의’를 열고 건강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방문보건팀과 13개 읍·면 보건지소 방문간호 전문인력들이 참석해, 보건소 등록 대상자 5,000여 명 중 건강 위험도가 높고 복합적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의 질병 상태와 치료 이력, 건강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모니터링 강화와 방문주기 조정, 병·의원 진료 연계,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읍·면별 생활환경에 맞는 효과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이 사례 회의는 지난 2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현장 간호사들의 의료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맞춤형 간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대책을 마련했으며, 지속적인 사례 회의로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청소년의 달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서천군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관내 번화가와 생활주변 총 33개소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행위 ▲불건전 전단지 배포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서천학교 살리기 전담센터’ 구축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서천학교 살리기 전담센터’ 구축 - 3대 핵심과제 기반, 5개년 실천 계획 본격 추진 서천교육지원청은 자체 업무분장을 통해 지역의 지속 성장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를 중점 추진할‘ 서천학교 살리기 전담 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서천학교 살리기 전담센터는 ‘잘 가르치는 학교, 다니고 싶은 학교, 함께하고 싶은 학교’라는 목표를 기반으로 찾아오고 머무르는 학교를 육성하기 위한 5개년 실천 계획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교와 지역, 마을, 기업, 지자체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교육지원청은 잘 가리키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32개 모든 초, 중,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브랜드화하고,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 학교’(집중학교 6교, 예비학교 5교)를 선정하고, 생태(화양초, 마산초), 영어(한산초, 한산중), AI교육(서면초, 서면중), 예술(기산초, 비인초, 비인중), 해양(송림초), 어린이 작가(마동초) 등 6개 분야의 특별한 교육과정을 시작하였다. 또한 본보기 학교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도교육청 지원으로 서천형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국립 생태원, 국립 해양생물자원관 등 국가기관, 기업, 금융기관, 단체 등과 함께 본보기 학교 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다니고 싶은 학교, 함께하교 싶은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이번 전담 센터 구축을 통해 서천학교살리기 3대 과제를 중심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동시에,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교를 살리는 일은 곧 지역을 살리는 일이며, 교육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학생이 줄어도 교육은 멈출 수 없다. 전담 센터를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와 지혜를 모아, 서천의 학교가 다시 살아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면서, 지역사회의 특별한 지원을 호소하였다. ◇교육지원청, 세대 간 공감을 위한 청렴소통 간담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관내 한 카페에서 기관장과 저경력 일반직 공무원 총 24명이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대 간의 이해를 넓히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관장과 직원들이 편안하게 소통하는 자리였다. 직원들은 익숙한 사무실을 벗어나 자연 속 카페에서 업무 관련 어려움, 공직 생활 적응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김흥집 교육장은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세대 차이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시간을 더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초초, 재미있는 ‘기상기후 체험 버스’ 체험 시초초등학교(교장 구태진)는 지난 19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상·기후를 체험하였다.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체험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그리고 대응 방안과 기상과학 이론을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또 기후변화와 탄소 문제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놀이를 적용한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VR(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태풍과 토네이도의 힘을 직접 느끼고, 기후 현상을 생생하게 체험했으며 바람의 세기를 체험하는 등 자연의 위력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MR(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현실 세계와 가상의 사물이 상호작용하는 경험도 제공되었다. 지진해일의 위험성과 대피 요령을 익히며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며 우량계 측정과 탄소잡기 놀이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구태진 교장은 “이러한 기상기후 체험은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환경보호를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올 상반기 전통혼례식 개최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올 상반기 전통혼례식 개최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은 지난 17일 상반기 전통혼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 혼례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혼례식은 전통 예법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신랑과 신부는 전통 혼례복을 착용하고 가마 행렬을 포함한 의식을 거행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덕담을 통해 신혼부부의 앞날을 축복했으며, “전통혼례식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계승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에는 서천군수와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주민들이 참석하여 신혼부부의 행복을 기원했다. 서림국악원의 풍물놀이가 혼례식의 시작을 알리며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했고, 전통예술단 ‘혼’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신혼부부는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천문화원은 올해 하반기 전통혼례식은 9월 6일에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청소년문화센터, 서천 역사·문화 탐구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9일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충남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서천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구성됐으며, 이날은 첫 회차로 ‘충남학의 이해’를 주제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강의가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지역 역사에 대한 흥미를 느끼며 적극적으로 강의에 참여했다. 김묘왕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서천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더 나아가 지역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역사 강의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참여형으로 진행되어 즐겁고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학 프로그램’은 앞으로 5회기 더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1-951-7942)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경찰서, 꼴갑축제장 드론 순찰 등 축제장 안전에 최선 서천경찰서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꼴갑축제’ 기간 중 다중인파가 밀집하는 축제장 주변의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순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서는 축제 첫날인 16일, 축제장 인근 상공에서 드론을 활용한 순찰을 진행하였으며, 신형 기체의 작동 상태 및 카메라 기능을 점검하고, 인파가 집중되는 주요 취약지점을 상공에서 식별·확인하였다. 이와 함께 17일과 18일 양일간 기동순찰대 및 자율방범대와 함께 주변 합동순찰을 실시하여 가시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하였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서천경찰서는 전 직원이 합심해 축제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주방 화재 예방 위한 K급 소화기 비치 당부 서천소방서는 주방에서 자주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107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식용유 화재는 발화점보다 훨씬 높은 온도에서 불이 붙기 쉬우며, 한 번 불이 나면 일반 분말소화기로도 완전히 진압되지 않아 재발화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주방 화재를 예방하려면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K급 소화기의 강화액은 기름 표면에 유막을 형성해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온도를 낮춰 재발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현행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르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 모든 주방에는 면적과 관계없이 K급 소화기를 1대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식용유 화재는 일반소화기나 물을 사용하면 불이 꺼지지 않거나 오히려 확산할 수 있다”라며 “주방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전입자를 위한 ‘웰컴 꾸러미’ 호응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전입자를 위한 ‘웰컴 꾸러미’ 호응 - 주민자치회, 전입자 환영시책으로 조기 정착 유도 장항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4월부터 지역에 첫 발을 내딛는 전입자들에게 제공하는 ‘웰컴 꾸러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항읍과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말 전입자 환영과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입신고자에게 주민이 직접 제작한 마을지도를 포함한 웰컴 꾸러미를 제공 중이다. 특히, 꾸러미에 담긴 ‘장항마을지도’는 지역 주민들이 추천한 맛집, 편의시설, 산책로, 공공기관 등 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알기 쉽게 담아 전입자들의 지역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지도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상세한 안내로 전입자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정영면 장항읍 주민자치회장은 “낯선 지역으로 이사 온 주민들이 마을지도와 함께 동네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마을지도를 받은 한 전입자는 “지도에 담긴 정보가 단순한 안내를 넘어 마을의 분위기와 정서까지 느껴져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웰컴 꾸러미와 마을지도는 장항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전입신고와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시초면, 취약계층 위한 ‘지네 해충방제 사업’ 추진 시초면은 여름철 독성 해충인 지네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를 중심으로 해충방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해충방제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지속되며, 독거노인과 장애인, 중증 질환자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사례관리 대상자를 우선으로 방제 작업과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한무협 시초면장은 “본격적인 무더위 전 사전 예방을 위해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초면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차원의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민 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국가예방접종 유공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국가예방접종 유공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 보건소’ 선정, 예방접종률 제고 성과 인정받아 서천군은 보건소가 질병관리청 주최로 열린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체계적인 사업 운영으로 예방접종률을 높이고, 특히 고령층과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맞춤형 백신 접종 지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가예방접종사업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정책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필수 예방접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예방접종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부부의 날 기념 ‘사랑꽃 손편지 공모전’ 개최 서천군은 지난 15일 서천군문화원에서 ‘2025년 부부의 날 기념 및 사랑꽃 손편지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역 내 부부 50여 쌍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부부간 사랑과 감사를 담은 총 45통의 손 편지가 접수됐으며, 참가자들은 정성스러운 손글씨를 통해 평소 전하지 못한 마음을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가족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행복한 부부는 어떻게 싸우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부부간 소통법과 갈등 해결에 관한 실질적인 조언을 유쾌하고 공감 있게 풀어내어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부부’라는 단어를 완성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돼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의미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모범가정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유공 표창도 진행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현희 센터장은 “손 편지를 통해 부부가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가족이 행복한 서천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관내 4개 중학교 연합 체육대회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관내 4개 중학교 연합 체육대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중학교 4교와 공동주관하여 연합 체육대회를 열었다.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연합 체육대회에는 소규모 중학교 공동교육과정 및 사제동행 체육·인성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서면중학교, 한산중학교, 비인중학교, 판교중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였다. 교육지원청은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연합 체육대회를 지원하는 한편 교육활동 보호, 학교폭력 예방, 건강한 인성 함양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융합될 수 있도록 참가학교와 함께 기획하였다. 특별히 이번 연합 체육대회에서는 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서천 학교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와 연계하여 참가학교들이 저마다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뽐내는 순서도 마련되었다. 연합 체육대회는 제44회 스승의 날에 즈음하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사제동행의 정을 나누는 한편, 소통하고 연대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깊이 체감하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지원청, 2028학년도 미대 입시 컨설팅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는 지난 16일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8학년도 미대 입시 컨설팅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연수청원제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8학년도부터 본격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등 대입 제도 개편에 따라 미대 입시 전형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에서는 미대 입시 전문가가 초빙되어 전형 주요 변화와 함께 학생들의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 준비 전략 및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대입 제도 변화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미대 입시에 대한 정보를 명확하게 알 수 있어 자녀의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성초, 생태원에서 생태와 진로를 만나다.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지난 16일, 1~3학년 학생 16명이 국립생태원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학교자율특색활동(진로)의 일환으로, 교실에서 배운 생태 관련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관찰하고 탐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오전 9시 10분 학교에서 출발해 기차를 타고 장항역에 도착한 뒤 국립생태원으로 이동했다. 생태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생태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등 다양한 기후대에 서식하는 식물과 동물을 직접 관찰하며 자연 생태계의 다양성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관람을 마친 뒤에는 생태원 내에 위치한 ‘하다람놀이터’에서 자유롭게 놀며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특히 놀이터 주변의 생태 요소들과 어우러진 놀이 환경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이동 중에도 기차 안에서의 질서 지키기,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 등 올바른 시민의식을 실천하며 안전하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체험학습 이후에는 글쓰기나 그림 활동을 통해 배운 점을 되새기고 정리할 예정이다. 1학년 학생은 “열대관에서 본 나무가 정말 커서 놀랐어요. 집에 가서 더 찾아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자연을 몸소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이자, 학교 수업과 연계된 살아있는 교육 현장이 되었다. ◇화양초, 역사문화공동체함양 체험학습 가져 화양초등학교(교장 이근용)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4~6학년 학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경주 일대에서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첫째 날에는 동해바다에 웅장하게 자리한 문무대왕릉을 시작으로 경주박물관을 관람하고, 저녁에는 ‘달빛기행’ 프로그램을 통해 월정교, 계림, 첨성대, 동궁과 월지를 탐방하며 신라 천년의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방문하여 우리 불교문화의 정수를 배우고, 이어서 경주월드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수학여행 마지막 날인 셋째 날에는 대왕릉 체험활동과 황리단길 산책을 통해 경주에서의 추억을 되새기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학생들은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과 질서, 규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으며, 친구와 깊은 우정과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었다. 또 아름다운 봄날, 다양한 문화유산을 접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가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학년 학생은 “경주의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보고 체험하면서 미리 공부한 내용이 떠올라 기억에 남는 수학여행이 되었다”라며, “정신없이 이동하면서도 우리가 미리 준비한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크게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고, 다채로운 제3회 학교 체육주간 운영 서천고등학교(교장 강용중)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를 ‘제3회 학교 체육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체육행사를 마련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미래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주간은 ‘체력이 학력이다’라는 주제로 학생회가 주관이 되어 체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굣길 홍보활동, 춘계한마음체육대회, 장애이해 슐런 체험, 서천여자정보고 댄스온챌린지 시범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체육 2행시’ 공모전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점심시간을 활용한 건강걷기 365, 교내농구리그도 지속으로 운영한다. 강용중 교장은 “이번 체육주간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협력과 공정, 배려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체육활동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축협, 임·대의원 전이용 결의대회 개최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축협, 임·대의원 전이용 결의대회 개최 - 조남일 조합장, 조합 중심 경영 실천 위한 전 구성원의 의지 표명 서천축협(조합장 조남일)은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제1차 임시총회와 함께 임·대의원 전이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조합사업 전이용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조합 운영의 핵심 주체인 임원 10명(이사 8명, 감사 2명)과 대의원 50명 전원이 연명하여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협동조합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의 지속 가능성과 조합원 중심 경영 실현을 위한 결의를 함께 다졌다. 결의문은 마서면 최낙경 대의원이 대표로 낭독하고, 전 임원 및 대의원이 함께 복창하며 결의의 뜻을 모았다. 이후 결의서는 임·대의원 대표로서 최낙경 대의원이 조합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문에는 임원 및 대의원으로서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책임을 실천하며 ▲조합사업의 전이용을 통해 조합원에게 모범이 되며 ▲조합원들에게 조합 이용을 독려하며 ▲서천축협이 지역 축산인의 중심이 되도록 함께하겠다는 총 4가지 항목이 담겼다. 조남일 조합장은 “이번 결의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조합의 주체들이 조합과 조합원의 가치를 함께 책임지겠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조합 구성원의 단결된 의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축협은 이번 전이용 결의대회를 통해 조합중심 경영 실천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지역 축산업 발전과 조합원의 실익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천 한국농아인협회, ‘복을 나누는 숲여행’ 운영 (사)한국농아인협회 충남협회 서천군지회(지회장 이일주)와 서천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박보선)는 지난 8일, ‘2025년도 녹색자금 숲체험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담양에 위치한 죽녹원을 방문해 ‘복을 나누는 숲여행’ 1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원하고, 서천군이 주관하는 녹색자금 사업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 회복을 위한 맞춤형 산림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농아인협회 회원 30명이 3차에 걸쳐 참여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숲여행에서는 대나무 숲길을 걷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박보선 서천군수어통역센터장은 “평소 접근이 어려운 산림 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숲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농아인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각장애인 등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분들도 다양한 복지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이 주는 치유의 힘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원-육군사관학교, 자연친화 생태공간 조성 업무협약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 16일 서울 노원구에 있는 육군사관학교(학교장 소형기)와 생태교육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생태원의 식물 전시 및 생태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육군사관학교 범무천(汎武泉) 일대를 자연친화적 생태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고, 이를 생도들의 정서 함양과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생도 대상 생물종 모니터링 및 생태 현장 체험 활동 △공동 학술회의 및 문화행사를 통한 생태문화 확산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육군사관학교는 국방부 소속의 군 장교 양성 교육기관으로, 최근 기후안보와 생태환경 변화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생태환경 분야와 군 교육체계 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적 감수성과 기후안보에 대한 인식은 미래 국방 역량과 직결된 필수 가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 교육에 생태적 가치를 접목함으로써 국방 분야의 지속가능성과 환경적 책임을 함께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생태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공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등 타 군 교육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하여 생태 기반의 안보교육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2026~2030년 중장기 야외식물부 발전계획과 연계한 군 특화형 생태교육 콘텐츠 개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국립생태원이 공공기관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실현하고, 생태분야의 공공가치 확산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2년간 상호 협력을 지속하며, 필요한 경우 협의에 따라 갱신할 수 있다. ◇서천소방서, ‘찾아가는 어르신 화재안전 하우징’ 특수시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19일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공간 내 화재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화재안전 하우징’ 봄철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화재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서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열화상카메라 등을 활용한 전기설비 과열 여부 확인 및 배선 노후화 점검 ▲아궁이, 화목보일러, 가스 기구 등 화기 주변 안전 상태 점검 ▲노후 전기제품에 자동 소화 패치 부착 지원 등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세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생태원, 글로벌 생태 리더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 국립생태원은 19일, 생태기후 변화 대응 및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극대화하고, 정부 정책 및 민간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조직적 변화다. 또한 2033 글로벌 선도 생태전문기관 목표 달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직제개편의 핵심은 생태기후 연구 활성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태기후연구본부’를 개편이다. 이를 통해 생태와 기후 간 상호작용 연구와 정책 대응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또한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 및 정책 활용 강화를 위해 ‘지능생태정보실’을 신설했다. 생태데이터의 통합 관리와 표준화를 주도하며 글로벌 생태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SG 경영 강화와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경영·안전본부 개편 및 ‘지속가능안전실’ 신설도 이번 개편의 주요 변화다. 기존의 안전 경영 및 환경경영 기능을 통합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직제 개편은 생태계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필수적인 조직적 변화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강력한 조직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ESG 경영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선도적인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성산F&B 함재현 대표, 이유림씨 장항읍에 이웃사랑 실천 등 1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성산F&B 함재현 대표, 이유림씨 장항읍에 이웃사랑 실천 성산F&B 함재현 대표가 지난 16일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항읍 연합모금 계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장항읍 주민 이유림 씨가 40만원 상당의 라면 500개를 기부했으며,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항읍, 5월 불법 쓰레기 집중 단속 돌입 장항읍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5월을 ‘불법 쓰레기 집중단속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단속 및 과태료 부과에 나섰다. 장항읍은 이번 단속을 앞두고 5월 초부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사전 홍보했으며, 종량제 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혼합배출, 대형폐기물 무단배출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적발 시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은 쾌적한 마을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4차 정책현답 통해 사업장 현장 점검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4차 정책현답 통해 사업장 현장 점검 - 농업 기반 보호 및 항구복구 위한 현장행정 강화 서천군은 지난 15일 ‘제4차 정책현답’을 실시하고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해복구 사업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김기웅 군수와 관련 부서장, 실무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문산 구동2리천, 판교 배수지 유실사면, 비인 산사태 복구지, 성산천 재해복구지 등 5개 사업장의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김기웅 군수는 “항구복구는 단순 원상회복이 아닌 재해 예방과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농경지 보호와 주민 생계안전까지 꼼꼼히 살펴 재해에 강한 지역 기반을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재해복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유사 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 또한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서천군, 충남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 체납 징수율·세외수입 등 우수한 성과 인정받아 서천군이 충남도 주관 ‘2024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600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 ▲체납액 징수 실적 ▲세무조사 실적 ▲세외수입 징수 실적 ▲부실과세 방지 ▲납세자 권익보호 시책 등 총 6개 분야를 평가했다. 서천군은 특히 고액체납자 징수율과 세외수입 및 이월체납 징수율에서 타 시·군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군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산불감시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 진행 -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한 산불감시 환경 조성 서천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산불감시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산불 심각 단계 발령으로 정기 교육 참석이 어려웠던 근로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으며, 산불 감시 업무 특성을 고려해 서천군 안전관리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서천군 안전보건체계와 활동 ▲산불 감시 업무 재해 사례 및 예방 수칙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이 외부 강사를 초빙하지 않고 내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예산 절감과 교육의 현장성을 높였으며, 근로자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근무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서천군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군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