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2026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예술단체 공모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관광재단, 2026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예술단체 공모
(재)서천문화관광재단 은‘2026 찾아가는 문화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공연예술단체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문화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서천군 소외지역(면 단위 마을)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관내 공연예술단체 중 대중예술, 연예, 국악 등 분야의 단체를 선발하며,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단체 선정기준은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단체로 5인 이상의 전문예술인으로 구성되어 최근 3년 이내 공연 활동 경력과 60분 이상 공연이 모두 가능한 단체이며, 최종 선정된 단체는 소정의 출연료와 공연에 필요한 음향, 공연장소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는 서천읍과 장항읍을 제외한 서천군 면 지역 5개~7개 마을을 선정하여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관내 예술단체의 공연창작 활성화 및 질적 수준이 향상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천 평통, ‘2026 설맞이 평화통일 온기나눔’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양금봉)는 지난 11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자문위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설맞이 평화통일 온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병오년 설 명절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남북 문화를 공유하며 이웃 간의 소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행복한 동행 예술단’이 초청되어 ‘반갑습니다’ 합창을 시작으로 역동적인 ‘물동이춤’, ‘아름다운 나라’ 합창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북한의 독특한 설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쌀이 귀해 떡국 대신 만둣국을 먹고, 추석이 아닌 설에 콩으로 속을 채운 송편을 빚는 북한의 풍습을 배우며 직접 만두를 빚었다.
정성껏 만든 음식은 급식소 배식과 함께 송편, 약과, 식혜가 포함된 온기 나눔 꾸러미로 전달되었다.
양금봉 협의회장은“남과 북은 먹는 음식의 모양은 달라도 새해 복과 가족의 안녕을 비는 마음은 하나이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설맞이 윷놀이 최강자전 예선 대회’를 복지관 로비에서 운영,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서천경찰서, 장애인 성범죄 예방 위한 장애인시설 합동점검 실시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는 지난 10일 서천성폭력상담소, 서천군청 장애인복지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회적약자인 장애인성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2곳(성일복지원, 성도원)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입소자를 대상으로는 장애인 소통 그림을 활용한 피해 설문조사와 성폭력 예방 특별교육 ▲종사자에게는 성폭력 범죄유형, 피해사례, 신고·대처방법, 신고 의무자 역할 등을 교육 ▲시설 화장실내 불법카메라 점검, CCTV등 장애인 피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안전 점검으로 진행하였다.
김영돈 경찰서장은 “성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합동점검을 펼쳐 장애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역량강화 교육 성료
서천군노인복지관(박종석 관장)은 충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립대학교와 연계한 「실버활동지도사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노인복지관에서 열렸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인 생활지원사 약 75명이 참여해 총 9시간의 전문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에는 노인복지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진행하였으며,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윤여용 교수를 비롯한 전문강사진은 노인의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한 인지자극 활동과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실습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노인 치매의 이해와 예방을 위한 맞춤형 활동을 주제로 치매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교육도 집중해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 돌봄 제공을 넘어 전문적인 활동 지도 역량을 갖춘 실버활동지도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9시간 전 과정을 이수한 노인맞춤돌봄수행인력 전원은실버활동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장 업무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박종석 관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들이 보다 전문적인 시각으로 어르신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질 높은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서해랑길 환경정화 첫걸음 출발
서천군 자원봉사센터(백옥숙 센터장)는 2026년 환경정화캠페인 「V-클린데이」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송림휴양림 일원에서 ‘서해랑길 걷GO, 줍GO, 깨끗하GO’를 슬로건으로 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서천군 자율방재단(정병철 단장) 40여 명이 적극 참여해 서해랑길 구간과 송림휴양림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2026년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서해랑길 환경정화 활동의 공식적인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터는 서해랑길을 중심으로 한 환경정화 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군민들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는 상시 환경정화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백옥숙 센터장은 “환경정화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꾸준한 실천이 중요하다”며 서해랑길 환경정화 활동을 출발점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는 서천군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경찰서, 설 명절 대비 특별치안활동 전개
서천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천특화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절도 등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였고, 금은방에 방문하여 절도 예방 및 보이스피싱, 음식점 노쇼 사기에 대한 예방활동도 병행하였다.
아울러 서천 자율방범대와 지난 12일 합동순찰을 실시해 지역 내 취약지역과 범죄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하였다.
이번 범죄예방 활동은 명절 기간 중 유동인구 확대로 인한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돈 경찰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협력을 통해 안전한 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MG장항봉사단, 2026년 첫 봉사활동
서천군 새마을금고 MG장항봉사단(회장 이영자)은 어제 장항읍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올해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환경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단원들은 장항읍 주요 도로와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MG장항봉사단은 앞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장항읍 일대에서 정기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천군새마을금고 홍순경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인 만큼, 이러한 봉사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MG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G장항봉사단 이영자 회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지역 환경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 MG장항봉사단은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설 명절 맞아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 전해
서천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옥숙)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1일 ‘서천의 맛으로 전하는 따뜻한 설날, 온기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과 희망을 전했다.
이번 온기나눔 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명절 꾸러미를 제작·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나눔 활동으로,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마음을 모아 추진됐다.
정성껏 준비된 명절 꾸러미는 서천군 내 취약계층 180가정에 전달돼 외로울 수 있는 명절에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온정이 하나로 모인 뜻깊은 나눔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꾸러미 포장에는 SPC삼립 서천센터 임직원과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해 정성을 보탰으며, 자원봉사거점캠프 활동가, 서천군가족센터,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에벤에셀모자원 등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명절 인사를 전하고 이웃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물품을 명절 꾸러미와 함께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민·관·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백옥숙 센터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곳곳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서로 돌보고 함께 웃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현장 접수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하 재단)이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이하 바우처)와 관련해 사업장 소재지가 서천군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령센터와 사전 협의를 통해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한 뒤 추진되는 것으로, 재단은 제도 취지에 맞는 정확한 안내와 원활한 접수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이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서천군 소상공인들이 바우처 신청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령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부담이 줄어들어, 신청 과정에서의 어려움이 완화되고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어도 신청 과정이 어려우면 실효성을 체감하기 힘들다”며 “행정의 문턱을 낮춰 단 한 분의 지역 소상공인도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끝까지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바우처는 서천군 소상공인 중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자에 한해 기간 내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에 방문하여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041-953-1917)

◇동강중, 서천 기록 ‘동화·단편소설’ 출판기념회 개최
동강중학교는 지난 11일 학교 강당에서 서천군 학교 교실 학생 주민 공동이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출판기념회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서천의 역사와 기록을 바탕으로 창작한 동화집과 단편소설 모음집 2권과 2025년에 출판한 수필집 『나는 서천의 중학생입니다』까지 함께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지역사회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새로 출판된 두 권은 오래전 서천에서 발행된 군지(郡誌) 속 지역 유래·전설·고전 등의 글에서 발상과 바탕을 얻어, 학생들이 자신들의 언어와 상상으로 새롭게 창작한 작품을 엮어 만들었다.
동화집 『나만 아는 서천이야기 1, 2』는 기록 속 이야기를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빚어낸 동화들을 담았고, 단편소설집은 같은 자료를 토대로 인물과 사건을 확장해 새로운 서사로 구성했다.
또한 이번 기념회에는 2025년 출판된 수필집 『나는 서천의 중학생입니다』도 함께 포함됐다.
이 책은 학생들이 서천의 여러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느낀 점을 수필로 기록한 작품집으로, 지역을 ‘교실 밖 배움의 장’으로 삼아 걸으며 기록해 온 결과물이다.
이번 출판 프로젝트에는 총 42명의 학생이 3권 집필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학생 작가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지도교사인 이옥진 사회교사는 “기록을 읽고 다시 쓰는 과정이 학생들에게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이야기의 다리이자, ‘내가 어디에 뿌리내리고 사는가’를 성찰하는 배움이었다”고 설명했다.
기념회에는 최근 졸업생부터 50년 전 졸업한 선배까지 세대를 넘어 학교를 기억하는 이들이 함께했다. 행사에는 기산면장, 기산주민자치회 부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취를 축하했다.
행사는 학생들의 작품 낭독회, 작가 인터뷰,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무대에서 자신의 글을 직접 읽고 집필 과정과 마음을 나눴으며, 참석자들은 박수와 응원으로 화답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작가로 참여한 3학년 학생은 “군지 글이 처음엔 어렵고 낯설었는데, 읽다 보니 우리 마을의 시간이 그 안에 담겨 있었다”며 “그 이야기를 우리가 쓰는 말로 다시 쓰는 동안 ‘내가 서천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이 더 또렷해졌다”고 말했다.
한 졸업생은 “후배들이 지역의 기록을 읽고 다시 이야기로 만들어 책으로 묶었다는 게 뭉클했다”며 “학교에서 시작된 글쓰기가 마을로 이어지고,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했다는 점이 동강중학교다운 성장”이라고 축하했다.
기산면장은 축사에서 “학생들의 책은 지역을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살아온 곳, 살아갈 곳’으로 다시 바라보게 한다”며 “행정도 학교와 지역이 더 자주 만나 배움이 이어지도록 연결을 돕겠다”고 말했다.
동강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된 배움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글과 프로젝트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 연계 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생태원, 설 명절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온기 나눔 실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과 서천군 복지마을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은 12일 충남 서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온기 나눔, 행복 설날」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이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무연고 취약 어르신 및 장애인 150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명절 음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생태원 임직원과 서천군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은 함께 전을 부치고,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과 한과, 겨울이불 150채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생태 보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풍성한 설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면 부사호 인근에서 천연기념물 흑두리미 포착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지난 11일 조류 모니터링 활동 중 서천군 서면 부사호 인근 농경지에서 천연기념물 흑두루미를 관찰하고 사진 촬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흑두루미는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많지 않은 희귀 조류로,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돼 국가 차원의 보호를 받고 있다. 이번 관찰은 서천 지역이 희귀 철새의 중요한 서식지이자 이동 경로의 거점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흑두루미는 몸 전체가 어두운 암회색을 띠며, 머리와 목 윗부분이 선명한 흰색으로 대비되는 외형이 특징이다. 성체의 경우 정수리 부분에 붉은색 피부가 노출돼 다른 두루미류와 쉽게 구별된다. 몸길이는 약 91~100cm, 날개를 펼쳤을 때 너비는 약 1.6~2m로 두루미류 중에서는 비교적 작은 편에 속한다. 이 종은 시베리아와 만주, 몽골 등 북방 지역에서 번식한 뒤 겨울철이 되면 한국과 일본, 중국 등지로 이동해 월동하는 겨울 철새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순천만과 천수만, 철원평야 등에서 주로 관찰돼 왔으며, 서천 지역에서의 공식적인 관찰 사례는 상징성과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현재 전 세계에 생존하는 흑두루미 개체 수는 약 1만6천~2만 마리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홍성민 국장은 “이번 흑두루미 관찰은 부사호를 비롯한 서천의 습지와 농경지가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철새 서식지임을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설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설 연휴 기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804명의 인력과 43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 취약시설 예방활동과 긴급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연휴 기간 화기 사용 증가와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순찰과 위험요인 제거 활동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귀성객 집중 지역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초기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기동장비와 소방용수시설을 상시 가동 상태로 유지하는 한편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해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이재명 소방서장은 “설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