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 준공 등 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 준공 - 6~7일 장항 도시탐험역 광장 일원서 준공식·감각놀이 페스타 개최 서천군이 역점 추진해온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이 마침내 준공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군은 오는 9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이틀간 장항 도시탐험역 광장 일원에서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 준공식」과 ‘장항 어린이 감각놀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시설 개관을 넘어, 지역 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장항 리파인 공간에서는 △어린이마켓 △첨벙첨벙 물놀이 △기찻길 미술실 △예술가 워크숍 △거리 퍼포먼스 △지역 공연팀 무대 △장항주민자치회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어린이 중심의 감각놀이 체험은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콘텐츠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거리예술그룹 ‘리타이틀’의 움직임 퍼포먼스를 비롯해 지역 예술가와 공연팀의 무대도 준비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식이 열리는 7일에는 전주 MBC 김차동 아나운서의 사회로 초청가수 KCM의 축하 공연과 예술가 연리목 작가의 ‘랄랄라 패밀리쇼’, 지역 밴드 ‘올라운더’의 무대가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은 옛 장항역 일대를 재정비해 지역민의 문화와 생활을 잇는 새로운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산업과 철도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공간을 재생해, 아이들과 지역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행사 관계자는 “아이들의 웃음과 지역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장항 리파인이 서천군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은 옛 장항역 일대를 재정비해 지역민의 문화와 생활을 잇는 새로운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서천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운영 - 서천군 약사회와 함께 지역 순회교육, 레드서클 캠페인 진행 서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지난 1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군산의료원 내분비내과 김소영 과장을 초청해 ‘당뇨병에 관해 궁금한 것들’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합병증 예방관리,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 등 심장질환과 뇌출혈,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 그리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포함하는 질환군으로,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약 20%를 차지하는 만큼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역 약사회와 협력해 읍면 순회교육과 산업체 대상 집합교육, 전통시장 릴레이 이동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체험 중심의 홍보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나성구 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접하고,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중, 충남 음악경연대회 국악 부문 ‘금상’ 수상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장항중, 충남 음악경연대회 국악 부문 ‘금상’ 수상 장항중학교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2025년 충남도 중·고등학교 음악 경연대회 국악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각 학교에서 실력 있는 학생들이 모여 열띤 경연을 벌인 가운데, 장항중학교는 탄탄한 실력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당당히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이어온 결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학생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학교와 연습실을 오가며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했고, 지도교사의 세심한 지도아래 팀워크와 기량을 갈고닦았다. 담당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자발적으로 연습에 참여하며 보여 준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동했다”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과 학생들의 재능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항중학교는 앞으로도 국악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학생들이 전통음악을 통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소년문화센터, ‘도전! 빵 굽고 뛰어라!’ 성료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묘왕)가 지난달 30일 지역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이색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도전! 빵 굽고 뛰어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와 문화 활동 증진, 학업 스트레스 해소 등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뚜쥬루 빵돌가마마을과 바운스 슈퍼파크 천안센터에서 진행됐다. 오전에는 천안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에서 제과제빵 전문가와 함께하는 제빵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소세지빵을 만들며 베이커리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바운스 슈퍼파크 천안센터로 이동하여 VR 체험과 익스트림 체육활동을 즐겼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협동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꿈꿨던 제빵사 직업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VR과 익스트림 스포츠도 정말 신나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흥미와 요구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소방 출동로 확보 훈련 시행 서천소방서는 지난 4일 서천읍 일원에서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와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에는 지휘차, 화재조사차, 펌프차 2대, 굴절차 등 총 5대의 소방차량과 11명의 소방 인력이 투입됐다. 실제 도심 주요 도로를 주행하며 소방차 이동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출동 차량에 협조하는 모습을 통해 대국민 홍보 효과를 높였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몇 분의 차이는 곧 생명과 직결된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평소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다면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홍가시나무 화단 정비로 시가지 미관 개선 등 5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홍가시나무 화단 정비로 시가지 미관 개선 장항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깨끗한 장항 시가지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해 관리가 미흡했던 홍가시나무 화단을 정비하고 시가지 미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오랫동안 정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어수선했던 화단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해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정돈된 거리 경관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정비가 완료된 화단은 깔끔하고 정갈한 모습으로 탈바꿈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공공근로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이번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이룰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장항 정원도시 만들기’ 주민 참여 운동과 연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라 장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은 매년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깨끗한 시가지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정원도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주민 삶의 만족도를 지속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판교면 새마을회 가을맞이 대청소·환경정화캠페인 펼쳐 판교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지난 5일, 가을을 맞아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판교면 현암리 면소재지 일원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이른 아침 6시부터 진행됐으며,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의 생활 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청소활동 참여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우리 마을 청소는 내가 먼저 운동’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시민의식 제고에 나섰다. 최응묵·안광념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대청소를 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판교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주민 참여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년농업인, AI로 농업혁신 날개를 펼치다!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청년농업인, AI로 농업혁신 날개를 펼치다! - 청년농업인 AI 스마트농업 전략 수립 교육 성공적 완료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처음 추진한 AI 특화 농업 교육이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천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청년농업인 AI 스마트농업 전략 수립 교육’을 운영, 지역 내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총 15시간의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론 30%, 실습 70%의 비율로 구성되어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챗지피티(ChatGPT)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농업 현장에 직접 활용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은 AI 프롬프트 작성부터 영농 전략 수립, 작물 병해충 진단, 농산물 마케팅 기획까지 폭넓은 기술을 습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양성경 씨(30세, 벼·가공)는 “AI가 농업에 이렇게 실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몰랐다”며 “앞으로 농장 운영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변화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지현 씨(24세, 벼·콩) 역시 “3일이 짧게 느껴질 만큼 알차고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김도형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AI 기술을 실제 농장 운영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통해 서천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제37회 여성대회 성황리에 열려 - 양성평등기금사업 ‘호신용품 나눔·범죄예방 홍보’ 병행 서천군과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제37회 서천군 여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기념식 ▲특별강연 ▲화합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과 여성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으며, ▲여성발전 유공 군수 표창 12명 ▲감사패 수여 ▲외조상 1명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서천지부에 최우수 단체상이 전달됐다. 특히 최근 지역 내 여성 대상 범죄 발생 사례를 반영해, 행사 현장에서는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호신용 스프레이를 배부하고 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호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898년 발표된 ‘여권통문’은 여성 차별 철폐와 교육·정치 참여 권리를 요구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운동이었다”며, “3·8 세계 여성의 날과 9월 양성평등주간을 함께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에서 “양성평등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체득되어야 한다”며, “아이들이 성별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구현 – 제13회 평생학습한마당 준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종합교육센터에서 ‘서천군 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제13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의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천군 평생교육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군청 관련 부서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 2025년 평생학습한마당 추진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함께 누리는 희망 서천’을 행사 주제로 확정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청소년과 어르신이 서로를 격려하는 포용적 평생학습 축제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지역 학습공동체의 기반을 강화하고, 평생학습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평생학습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앞으로 행정, 교육, 민간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13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 참가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9월 22일까지 서천군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서천군,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 개강 – 장애인 평생교육도시 기반 다지는 실무형 전문교육 본격 시작 서천군은 지난 3일 종합교육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오는 10월 1일까지 약 한 달간의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서천군 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평생학습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애인 평생교육의 이해 ▲장애 유형별 특성과 교육적 지원 ▲긍정적 행동지원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10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서천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교육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 양성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된 이번 교육은, 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문제행동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정을 80% 이상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수료자에게는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2급’ 자격이 부여된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장애인 학습자들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아동학대 예방사업 공동서명 발대식 개최 -서천군 내 유관기관과 아동안전망 구축, 공동서명으로 실천 다짐 서천군은 지난 3일 서천군청 대외협력실에서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위한 공동서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뜻을 모으는 자리로, 사전예방과 조기개입을 통해 아동학대를 미리 차단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경찰서, 서천군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관계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아동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기웅 군수는 “아동학대는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하는 심각한 문제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이라며“작은 이상 징후에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서천군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정기적인 아동학대 예방캠페인과 교육을 추진하고, 사전 예방을 중점으로 정책과 사업을 강화하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 깨끗한 농촌만들기 앞장 - 탄소중립 실천 교육과 연계한 분리수거 캠페인 전개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지난 3일, 관내 13개 읍면 농촌지도자회 395명의 회원들이 올해 초부터 꾸준히 모아온 농약 빈병과 수화제 봉지 등을 수거해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와 민간위탁 수거업체에 안전하게 처리했다. 이날 활동에는 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읍면별로 수거한 영농폐기물을 종류별로 분류작업과 차량 적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환경 의식과 실천력을 보여줬다. 이상진 회장은 “영농철마다 농약빈병 수거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농촌지도자회가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한 작은 실천부터 앞장서 깨끗하고 안전한 서천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8월,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과제’ 교육시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캠페인도 병행하였는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농촌지도자회는 ‘과학영농 실천과 봉사’를 핵심 가치로 활동하는 대표 농업인 학습단체로, 최근에는 농업·농촌 탄소중립 캠페인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협, 제1회 서천맥문동 전국어린이 시낭송대회 개최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협, 제1회 서천맥문동 전국어린이 시낭송대회 개최 한국문인협회 서천지부(이하 서천문협/회장 차경자)는 지난달 30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어린이들과 가족 등 1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회 서천맥문동 전국어린이 시낭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과 서천예총의 후원으로 서천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어린이 시 낭송대회로써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 어린이들이 낭송하는 시는 모두 서천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의 작품으로서 서천의 자랑인 ‘맥문동꽃’에 대한 내용의 시로 되어있다. 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기웅 군수, 서천교육지원청을 대표하여 이동규 교육과장이 축사하였으며, 최명규 문화원장, 강석화 서천예총회장이 참석하여 시상에 참여하였다. 유치부 수상자로서는 김로이(대상, 충남교육감상), 추헌준(금상, 서천교육장상), 주이하연(은상, 서천문화원장상), 김라엘(동상, 서천예총회장상) 등이다. 초등부 수상자로는 김주은(대상, 충남교육감상), 길은성(금상, 서천교육장상), 이해은(은상, 서천문화원장상), 한휘(동상, 서천예총회장상), 장려상(서천문협회장상) 수상자는 김조이, 김리아, 권혜민, 김지안, 권혜성, 한결, 권준, 박하은, 오석민, 안예서 등이다. ◇논산시지속협, 서천군지속협 선진지 견학으로 역량 강화 논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찬근)는 4일 위원 30여 명과 함께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신상애)를 방문하여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제5기 논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위촉 이후, 논산지속협의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천군지속협을 찾아 홍성민 사무국장으로부터 협의회의 연혁과 현황, 역할, 분과 운영 및 의제발굴 사업 등 다양한 사례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논산시지속협 김찬근 회장은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선진모델로 평가받는 서천군지속협을 직접 방문하여 홍성민 국장으로부터 경험과 사례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지속가능발전 추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서천군지속협은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대상 대통령상과 제26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대상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거버넌스 기구”라며, “앞으로도 서천군을 타 지역에 널리 알리고 방문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도서관,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 - 전 연령층 맞춤형 강좌 운영으로 평생 학습 기회 확대 서천교육지원청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9. 3.(수)부터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여 지역주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장년층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5개 과정이 운영된다. ▲유아 「책 읽어주세요」, ▲다문화 학생 「모두랑 보드랑」, ▲성인 「그림책 감정코칭지도사 2급 자격과정」, ▲학부모 「식물 공예로 만나는 힐링 원예수업」, ▲장년층 「생활문해교실」 등 각 세대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다. 학부모 및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남부평생교육원에서 지원으로 운영되며, ‘모두랑 보드랑’은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찾아가는 다문화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생활문해교실’은 기초 영어와 디지털 문해교육이 각 10회씩 구성되어 수강 정원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천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며, “주민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고층 화재 대비 에어매트 전개 훈련 진행 서천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장항119안전센터에서 고층 건축물 화재 발생을 대비한 에어매트 전개 훈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 건물 화재 시 신속한 인명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원들은 에어매트 전개와 설치 과정을 숙달하며 장비 운용 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대피자의 안전 확보 절차를 반복 훈련해 실제 상황에서도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고, 에어매트 전개 속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고층 건물 화재는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며 “에어매트 전개 훈련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 대응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면 판교2리, 행복밥차 운영·복지상담 추진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판교면 판교2리, 행복밥차 운영·복지상담 추진 판교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판교2리 마을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를 운영하고,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안내하며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행복밥차’ 사업은 서천군노인복지관 지역복지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이동급식 차량을 이용한 식사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의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건강을 챙기는 사업이다. 한상일 면장은 “행복밥차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실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하여 주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산면 북산2리, ‘행복밥차’ 급식 지원 실시 문산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일 문산면 북산2리 마을회관에서 3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사업을 진행했다. 문산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달라는 내용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한편, ‘행복밥차‘ 사업은 서천군 노인복지관이 추진하는 지역복지 연계사업으로, 이동 급식 차량을 이용하여 마을에 직접 찾아가 어르신에게 균형 잡힌 한끼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산면지사협, ‘고쳐드림’ 사업 추진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3가구에 고쳐드림 사업을 추진해 현관과 화장실에 안전바를 설치했다.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한산면은 노인들의 낙상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지사협 고쳐드림팀이 매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다리가 자주 힘이 빠져 걱정이 많았는데, 안전바 덕분에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성락 민간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고쳐드림 사업을 통해 따뜻한 돌봄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산면, ‘숨은 자원 찾기’ 행사 개최 - 영농폐기물·생활쓰레기 수거로 깨끗한 마산면 조성 앞장 마산면은 지난 4일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열고, 지역 환경 정화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실천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농촌 지역 곳곳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 폐농자재,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해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마을 환경을 깨끗이 하고, 농촌 미관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확산시켜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장단, 마산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마을 구석구석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며 화합을 다졌다. 마산면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자원 절약과 재활용 문화 확산에도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도선구 마산면장은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단순히 폐기물을 수거하는 활동을 넘어,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모아 청정한 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코츠·㈜해성푸드원과 CSR 협약 체결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코츠·㈜해성푸드원과 CSR 협약 체결 - 지역 함께하는 상생·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서천군은 지난 2일에 군수 집무실에서 장항농공단지 입주기업 ㈜코츠,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 ㈜해성푸드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CSR(사회적 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CSR은 기업이 지역과 이해관계자들이 공생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윤리적 책무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약속으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양사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주식회사 코츠는 활석분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천군 1호 나눔 명문기업 가입했으며, 매달 서천군 장애인복지시설에 400kg의 쌀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성푸드원은 육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천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규격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대신 지역 식품 마켓에 나눔하며 자원 절감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출산·고령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근로자 복지증진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추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정보 공유 및 사업 참여 등이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활동을 넘어 다양한 CSR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고, 서천군은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기업들의 꾸준한 나눔이 서천군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행정이 힘을 모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사 대표는 “기업의 역할은 이익 창출을 넘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것에 있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기업의 자발적 CSR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마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제37회 여성대회 성황리에 열려 - 양성평등기금사업 ‘호신용품 나눔·범죄예방 홍보’ 병행 서천군과 서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호빈)가 2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성평등주간 제37회 서천군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기념식, 특별강연,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과 여성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상이 수여됐으며, 여성발전 유공 군수 표창 12명, 감사패 수여, 외조상 1명,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서천지부에 최우수 단체상이 전달됐다. 특히, 최근 지역에서 여성 대상 범죄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행사 현장에서는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호신용 스프레이가 배부됐고 범죄예방 교육도 병행됐다. 임호빈 회장은 인사말에서 “1898년 발표된 ‘여권통문’은 여성 차별 철폐와 교육·정치 참여 권리를 요구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운동”이라며, “3·8 세계 여성의 날과 9월 양성평등주간을 함께 기억하자”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에서 “양성평등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체득돼야 한다”며, “아이들이 성별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배우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자 모집 서천군보건소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가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9월 18일에 장항 송림동화 다목적실에서 오전 9시, 오전 10시 40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회차별 60명씩 총 1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가를 원하는 군민은 오는 9월 12일(금)까지 QR코드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키는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산면 이학재 씨, 한산사랑후원회에 올해 세 번째 기부 한산면에 사는 이학재 씨가 지난 2일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 들어 세 번째 나눔으로, 이 씨는 총 100만원 달성을 목표로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 씨는 고추 농사로 어렵게 마련한 소중한 돈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하며, “정성껏 농사지은 결실을 나눔으로 함께하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지속협, 9월 ‘이달의 새’로 넓적부리도요 선정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속협, 9월 ‘이달의 새’로 넓적부리도요 선정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9월 ‘이달의 새’로 넓적부리도요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넓적부리도요는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300~400여 마리 내외밖에 남지 않은 세계적 멸종위기종으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CR(위급)에 등재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서천갯벌은 연속유산 중 가장 많은 수의 철새가 방문하는 지역으로 매년 약 110여 종의 물새와 약 90만 마리의 개체(연간 누적)를 부양한다. IUCN 적색목록 23종을 부양하고 있으며, 멸종위급종(CR등급)인 넓적부리도요의 국내 최대 서식지이기도 하다. 서천갯벌은 넓적부리도요의 중요한 중간기착지로, 번식지인 러시아 북동부 초지에서 출발해 동남아시아, 호주 등 월동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들르는 장소다. 봄에는 4~5월, 가을에는 8~10월 사이 서천에서 넓적부리도요를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은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시켜 준다. 서천지속협은 지난 8월부터 ‘이달의 새’를 선정해 군민과 학생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멸종위기종 보전과 생태교육 확산을 위해 포스터 및 홍보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넓적부리도요는 세계적으로 가장 희귀한 철새 중 하나로, 서천갯벌이 그들의 생존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서식지임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통해 서천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비인초, 2025년 충남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 금상 수상 - 지속적 탐구력으로 전국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 출전권 획득 비인초등학교(교장 오성자)는 과학 동아리 ‘흥부놀부’가 지난 20일 열린 ‘충남 과학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하며 전국 과학 동아리 발표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서 과학 동아리 흥부놀부는 ‘미래와 과학, 환경을 생각하는 동아리’라는 타이틀을 만들고 ‘박 씨 물고 돌아온 우리 동네 제비 이야기’를 주제로 참가, 동아리 내에서의 다양한 활동들을 발표했다. 흥부놀부 활동은 서천교육지원청의 제비 생태기록단과 연계하여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제비를 모니터링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우리 생활 속에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여 몸소 실천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4학년 학생은 “동아리 회원들, 동아리 지도교사와 함께 하여 어려움 없이 즐겁게 잘 준비할 수 있었고,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뿐만 아니라 자신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문가 선생님들의 멘토링을 받아 전국대회에서 더욱 더 알찬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성자 교장은 “동아리 학생의 노력이 큰 성과를 가져와 만족스럽다. 과학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친 비인초 학생들이 인품을 갖춘 과학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 올 11월에 있을 전국 과학 동아리활동발표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과학 동아리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화재 생명줄 ‘완강기’ 사용법 홍보 서천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피난 기구인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완강기는 몸에 장착해 높은 층에서 땅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도록 만든 비상용 피난기구로, 공동주택이나 다중이용업소 등 10층 이하 건물에 설치된다. 화재 발생 시 창문이나 발코니를 통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게 고안된 장치로,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장비다. 소방서는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고리에 완강기를 걸고 고정 △창문 밖 상황 확인 후 줄을 아래로 떨어뜨리기 △안전벨트 착용 후 고정링 당기기 △양팔을 벌려 벽면을 짚으며 천천히 하강 등의 절차를 안내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완강기는 화재 시 인명 대피에 큰 역할을 하지만, 평소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으면 실제 상황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완강기 사용법을 반드시 익혀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5년 서천군민대상 4개 부문 수상자 선정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5년 서천군민대상 4개 부문 수상자 선정 - 교육·문화 황길남, 체육발전 김척수, 지역개발 이문복, 사회봉사 김내현 서천군은 지난 29일 ‘2025년 서천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한 각계 각 분야 심사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와 투표를 거쳐 ▲교육·문화 부문 황길남 ▲체육발전 부문 김척수 ▲ 지역개발 부문 이문복 ▲사회봉사 부문 김내현 등의 후보자를 각각 선정했다. 교육·문화 부문 황길남(67세, 서천읍) 서천침선장 전승교육사는 전수자 교육에 헌신하는 한편, 전승활동 및 전시회 개최를 통하여 민속 무형유산을 알렸으며 국가민속문화유산 복원으로 기관 간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체육발전 부문 김척수(57세, 서천읍) 서천군 족구협회장은 서천군의 체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족구 종목의 전국 및 도 단위 등 각종 대회 개최를 주도하고, 언론홍보를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에 힘썼으며 우수 선수 발굴과 동호인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지역개발 부문 이문복(65세, 한산면) 서천군 재향군인회장은 선진 농업기술을 활용해 전통주와 떡의 원료곡을 보급했고, 충남쌀 신품종 확대와 최고품질 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했으며 드문 모 심기 및 논 타작물 재배 등의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구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 김내현(66세, 서천읍) (주)약손상담복지센터장은 2003년부터 2024년까지 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자활기업을 육성했으며, 2024년 7월부터는 ㈜약손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해 저소득 지원사업 및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서비스 향상에 헌신한 공로가 있다. 한편, 2025년 서천군민대상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제63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군,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상담 부스 운영 - 1:1 맞춤 상담부터 정착 지원까지… 실질적 귀농귀촌 정책에 호응 서천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A Farm Show 2025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서천군의 지역 여건과 특색 있는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다각도로 소개했다. 또한 서천 특산품과 가공품을 전시·홍보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도 함께 알렸다. 특히, ▲귀농인의 집 운영 ▲주택 수리 및 신축 설계비 지원 ▲수익형 영농정착 지원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정책을 적극 안내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도형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서천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 서천군 맥문동배 생활체육 전국남여배구대회 성료 - 한산모시체육관서 남녀 24개 팀 열전… 생활체육 저변 확대 기여 2025년 서천군 맥문동배 생활체육 전국동호인 배구대회가 성공리에 폐막하며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의 계기가 됐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한산모시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서천군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하여 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개회식에는 김기웅 군수,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 박성건 서천군배구협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각계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남자부 12팀, 여자부 12팀 총 36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서천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맥문동을 대회명으로 활용해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대회가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배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서천에서 개최하는 전국 대회로서 생활체육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영 체육회장은 "배구는 팀워크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건전한 스포츠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대회 성공을 발판으로 내년에도 더욱 규모를 확대해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농협 서천군지부, 맥문동꽃 축제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서천군이 지난달 28일부터 개최된 제3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합동 홍보를 실시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고 포토부스를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서천군 특산품을 추가로 증정하여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지난 29일 NH농협 서천군지부 농정지원단과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실시,‘아침밥 먹기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천군 쌀을 현장에서 배부하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기웅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하여 맥문동 축제장에 오신 방문객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우수 답례품 발굴을 위해 서천군농협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서천군의 수해 복구비용 마련을 위해 8월 18일부터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을 개시했으며, 추석 명절 이벤트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천군 보건소, 맥문동꽃 축제 건강걷기 행사 성료 서천군보건소가 지난달 29일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맥문동 꽃 축제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서천군의 대표 지역행사인 맥문동 꽃 축제 기간에 진행되어 더욱 의미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1530 만보걷기 사업” 참여자 및 “서천군 체육회 걷쥬”회원 등 500명의 군민들이 참여하여 장항 송림산림욕장 맥문동 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걷기코스는 송림숲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맥문동 꽃 축제 메인무대로 복귀하는 약 2km의 걷기 코스로 운영됐으며, 그 밖에 보건소 건강 홍보관, 서천군 체육회 걷쥬 홍보관 등 다채로운 건강체험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걷기의 즐거움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맞춤형 부모·가족교육 ‘호응’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맞춤형 부모·가족교육 프로그램이 참여 가정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드림스타트 대상가구의 가족 형태와 특성을 고려해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선정, 지난 2월부터 가정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주 1회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납교육 ▲살림코칭 ▲아버지교육 ▲정서지지 ▲생활스킬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 조부모 가정 등에서 나타나는 양육정보 부족, 가정운영 기술 미흡으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2월까지 총 10가정을 대상으로 가정별 35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가정의 한 보호자는 “자녀 교육 지도법과 한국어 학습, 귀화 면접 준비, 운전면허 이론 등 다양한 배움을 얻을 수 있었고, 집안 정리정돈 습관을 기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인생의 좋은 멘토를 만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해결하고, 모든 가정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사랑의 밑반찬 지원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가 무더운 날씨에도 밑반찬 지원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후원회는 지난 1일 제육볶음, 참나물 무침, 멸치볶음 등 영양이 골고루 섞인 반찬 5종을 관내 저소득 100가구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 반찬을 받고 든든한 마음이 들도록 행복과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들었다”며 “ 계속되는 더위와 폭염 속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밑반찬은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원, 복지이장, 서천읍맞춤형복지팀 등 민·관이 협력하여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유)대호건설, 시초면후원회에 100만원 기탁 대호건설(대표 송여섭)은 지난 1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송여섭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장건용 후원회장은“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과 주민들께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의 특화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후원회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림여중, 2025 충남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 우승 등 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림여중, 2025 충남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 우승 서림여자중학교(교장 박찬필)가 지난달 30일 계룡시 신도안면풋살장에서 개최된 2025 충남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천군 대표로 출전한 서림여자중학교 선수단은 재학생 수가 월등히 많은 천안, 서산, 아산 지역 학교들과의 치열한 경기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주장을 맡은 3학년 학생은 “팀워크로 이뤄낸 우승이라 더욱 기쁘고 뜻깊다. 함께 뛰어준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필 교장은 “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경기 중 다툼 없이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점은 우리 학교 인성교육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님을 비롯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천교육지원청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림여자중학교는 오는 11월에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서도초, 2학년 학생 대상 ‘생태 놀이의 날’ 운영 서도초등학교는 지난달 31일, 담임교사와 2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주말형 체험 학습 ‘생태 놀이의 날’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예술, 놀이가 결합된 체험 속에서 사제 간 동행을 실천하며,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우고 교사가 이를 지원하는 교육적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학생들은 수목원의 지중해 온실에서 빈센트 고흐 특별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자연의 다채로운 색과 형태를 관찰하였다. 또한, 고흐의 대표작인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등 작품 속 식물을 모티브로 꾸며진 정원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작품과 자연을 비교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동·식물 모방 놀이 활동에서는 트램폴린과 에어바운스를 활용해 중력과 탄성의 원리를 몸으로 느껴보았다. 학생들은 동물과 식물의 점프와 움직임을 관찰하고 흉내 내며, 단순한 놀이를 넘어 자연 속 생태 원리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학습적 경험으로 활동을 확장했다. 오늘 체험에 참여한 2학년 학생들은 ‘해바라기가 진짜 꽃처럼 보여요. 나무 색깔이 그림이랑 똑같아요’라며 감탄을 전하기도 하고 ‘트램펄린에서 뛰니 다람쥐처럼 날아오르는 기분이에요!’라며 환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2025 서천 문화지기’ 참여자 모집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관광재단, ‘2025 서천 문화지기’ 참여자 모집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인재 발굴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문화활동가 양성지원사업 ‘2025 서천 문화지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문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강사는 올웨이즈 어웨이크 김연정 대표로 공연예술, 축제, 교육 콘텐츠 기획부터 프로젝트 홍보·운영, 국제교류까지 폭넓은 현장 경험을 지닌 전문가이자 네이버 공연·전시·예술 분야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어, 강의 및 컨설팅을 통해 차세대 문화기획자와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1일 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20명,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천군 거주자로 이달 17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 방법은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공연기획팀(041-957-90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생태원, 9월부터 생성형 AI 시범서비스 개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공개된 업무자료를 활용한 임직원 대상 ‘생성형 AI 서비스’를 9월부터 연말까지 약 4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생태원은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을 통해 방대한 업무자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복잡한 단어 입력 방식 대신 일상언어로 업무 관련 질문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 회사의 복지제도 알려주세요’와 같은 자연스러운 질의도 가능하다. 시범서비스 단계에서는 경영공시자료 등 공개된 자료를 중심으로 학습데이터를 구축한다. 또한 질의 내용을 분석해자주 묻는 질문과 검색 패턴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AI 공용 플랫폼 구축 시 학습데이터를 보완하여 응답의 정확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생태원은 이번 시범서비스의 성과와 개선점을 반영해 대표 홈페이지와 에코뱅크 등 대국민 서비스에도 AI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이 공공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창석 원장은 “AI는 시대적 핵심 기술로서, 정부의 핵심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시범서비스 성과를 토대로 대민서비스 전반에 AI 적용을 확대하겠다”며, “정부의 ‘국가 AI 전략’과 연계하여 경영 혁신은 물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 보전과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맥문동꽃 축제서 탄소중립 환경 캠페인 전개 서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31일까지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에서 축제 운영 지원과 탄소중립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는 총 1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으며, 행사장 내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을 도왔으며, 행사 기간동안 질서 유지에 힘썼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탄소중립 환경 캠페인을 펼치며 행사장 및 주변 산책로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문객들에게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알렸다. 한 봉사자는 “축제를 즐기러 온 많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정화 및 탄소중립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속협,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및 산새 포스터 제작·배포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위원장 김원규)는 관내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 43종과 산새 96종을 정리한 ‘우리가 지켜야 할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43종’과 ‘늘 우리곁에 함께하는 산새 96종’을 제작해 관내에 있는 32개 학교와 교육청,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이번 포스터는 서천지속협 기후생태환경분과 전홍태 위원이 10년 넘게 서천군 전역에 분포하는 법적 보호종과 다양한 조류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자 촬영한 자료를 정리한 포스터이다. 특히 서천갯벌을 비롯한 습지, 하구, 산림 등 다양한 서식지를 중심으로 서식하는 종들을 사진과 이름을 함께 담아냈다. 지속협은 이번 자료가 학생들의 환경교육 교재로 활용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고장의 생태자산을 이해하는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터를 제작 배포한 홍성민 사무국장은 “서천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을 비롯해 국내외적으로 손꼽히는 생태자원의 보고”라며, “이번 포스터 발간을 계기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장의 자연자산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지속협은 5년 동안 보전활동을 통해 천연기념물이며 멸종위기종 1급 조류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가 서식하는 마서면 소재 노루섬을 개발이 가능한 이용가능도서에서 준보전도서 및 특정도서로의 지정을 이끌어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유아교육기관장·교사 교육 진행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은 지난달 28일 서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군내 19개소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58명)를 대상으로 발달지연 영유아, 아동 이해하기와 접근하기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달지연 영유아 및 아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발달지연 아동이해와 접근하기로 나누어 지원하는 방법, 교사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발달촉진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18년부터 영유아발달선별검사 및 가족중심 조기개입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1,241명에게 영유아발달선별검사, 추적검사를 진행하고 가족중심조기개입코칭서비스 44가정과 복지관 재활서비스로 90명이 연계하였다. 임향이 관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집 현장에서 발달지연 영유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조기개입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관련 교육과 지원을 지속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지역유아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발달지연 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가족중심조기개입 사업을 통해 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발견과 지원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유아교육현장에서의 실천적 접근을 강화하고 있다.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 잇따라… 서천소방서, 안전수칙 준수 당부 서천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배터리 충전 중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동킥보드에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충전·보관 과정에서 과열이나 충격을 받을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부산과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전동오토바이 및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사망사고까지 이어진 바 있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외출·취침 시 충전 금지 ▲정품 충전기 사용 ▲충전 중 가연물 주변 배치 금지 ▲배터리 변형·파손 시 즉시 교체 ▲실내 밀폐 공간 충전 자제 ▲충전 중 발열·이상 징후 시 즉시 전원 차단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전동킥보드 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배터리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3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21만 명 다녀가 등 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3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21만 명 다녀가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군락지로 알려진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더운 날씨에도 화려하게 핀 맥문동꽃 가운데 치러진 이번 축제에는 약 21만 6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지역 대표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수 유리상자와 윤형주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시작으로 매일 저녁에는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맥문동 재즈 페스타와 맥문동 트롯 페스타, 그리고 지역예술인들의 합동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 올해에는 송림동화에서 서천의 향과 맛을 담은 향&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을 위한 얼음 족욕 및 물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제의 다양성을 더했다. 그 외에도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맥문동 화분과 맥문동 가루 등 맥문동과 연계한 특산품도 판매하며 맥문동을 약재로 찾는 중장년층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야간에는 송림 숲 사이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송림 맥문동 밭의 산책하는 관광객들에게 낮과는 또 다른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폐막식에서는 맥문동이라는 지역자원을 지속가능한 관광 자산으로 환원시키는 맥문동 나눔 챌린지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맥문동 꽃 축제에 품격을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11회 충청남도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 - 충남 15개 시‧군 이‧통장 1,500여 명 참여…화합과 단결의 장 제11회 충청남도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도지부 서천군지회(지회장 최종식) 주최,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충남 각 시‧군 시장과 군수, 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충남 15개 시‧군 이‧통장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체육경기, 한마음 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이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박인철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도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이번 체육대회가 이‧통장 여러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군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통장은 행정과 주민을 잇는 든든한 가교”라며 “이번 체육대회가 재충전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제 목조 저장시설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국제학술대회 성료 -서천 봉선리 유적 출토 백제 목조 저장시설의 중요성 제고 서천군은 천안시, 금산군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대학교·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한 ‘백제 목조 저장시설과 동아시아 비교문화’ 국제학술대회가 지난달 28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온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남 지역에서 발굴된 백제 목조 시설의 역사·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서천 봉선리유적(사적), 금산 백령성(도기념물), 천안 위례성(도기념물)에서 출토된 목조 시설은 백제 건축기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구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기조발표는 조원창 국가문화유산연구원 이사가 맡았으며,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이 목조 저장시설의 분포, 구조, 건축기법, 보존처리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서천 봉선리 유적 출토 목조시설은 웅진백제 시기(460~510년경)에 제작된 대형 구조물로, 백제 건축기술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군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천안시, 금산군과 함께 문화유산 지정 및 체계적 보존을 위한 후속 연구와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우리 지역의 백제 문화유산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문화유산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의 역사·문화 담은 ‘디지털서천문화대전’ 1일 정식 공개 서천군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은 9월 1일부터 ‘디지털서천문화대전(https://seocheon.grandculture.net)’ 누리집을 공개한다. 이번 편찬사업은 2023년 3월부터 시작되어, 서천군은 전국에서 119번째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을 완료했다.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은 1530년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의 맥을 잇는 현대적 향토문화 디지털화 사업이다. ‘디지털서천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200자 원고지 기준 1만여 매의 텍스트, 2,777건의 사진, 10편의 동영상을 수록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편찬에는 국립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서천문화원 등 지역 연구기관과 150여 명의 지역 연구자들이 집필과 검토에 참여해 학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한명숙 문화정책팀장은 “디지털서천문화대전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창구로서 서천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누구나 향토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교육지원청, 제36대 오황균 교육장 취임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제36대 오황균 교육장 취임 2025년 9월 1일, 서천교육지원청 제36대 교육장으로 오황균 교육장이 취임했다. 주요 약력으로는 공주교육대를 졸업하고 공주교육대학교 교육상담 석사, 나사렛대학교 특수교육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교직생활을 시작으로 결성초, 영인초 등에서 근무하고, 이후 예산교육지원청과 아산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천안교육지원청, 충청남도교육청 장학관,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36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서천교육이라는 슬로건을 이어가며 현장과의 소통, 학생 중심교육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황균 교육장은 “학생은 교육의 중심이며, 학교는 그 성장을 돕는 공간입니다. 학생과 학교가 있기에 교육지원청의 존재 의미도 더욱 분명해집니다. 함께 걸어가는 서천 교육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초·기본 학력은 물론 인성 함양까지 균형 있게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생태원,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 기후·지형 편 발간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 30일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의 10번째이자 마지막 편인 '기후와 지형 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는 ▲앙리 루소의 ‘폭포’ ▲쉬시킨의 ‘겨울’ ▲(傳)심사정의 ‘소품화집’ ▲클로드 모네의 ‘에트르타 ▲해변과 팔레스 다몽’ 등 동서양 명화 20점을 통해 기후와 지형에 관한 생태정보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명화 속 나타난 날씨와 자연 현상을 친근한 삽화와 함께 설명하면서, 평소 알기 어려웠던 기후와 지형의 생태적 의미와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작과정에서는 기후변화 및 지형 전공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삽화와 원고 감수에 참여해 생태정보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미술사 전공자도 명화 선정과 및 정보 조사에 참여해 예술과 지식을 아우르는 융합 지식 도서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는 미술 감상과 생태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어린이 교양서로, 교과 과정과 연계한 차별화된 교육이 가능하다. 이번 기후와 지형 편으로 전체 시리즈가 완간됐다. 도서는 30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창석 원장은 “이번 도서는 명화 감상과 생태정보를 동시에 전달하는 통합과학의 최신 경향을 반영했다”라며 “앞으로도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는 새롭고 친근한 주제의 도서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유산연구소 명심, 국가유산 활용 해커톤 ‘우수팀’ 선정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이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스토리텔링 발굴 및 육성 지원 컨설팅 신규 프로그램 개발 해커톤(이하 해커톤)에서 우수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해커톤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6개 팀이 지난 26일 대전 KW컨벤션에서 1박 2일 동안 프로그램을 기획·발표하며 경쟁을 벌였다. 명심은 ‘문헌서원 햇님소풍 달님산책’을 제안해 최종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예로부터 지역민의 소풍 명소였던 문헌서원의 특성에 착안했다. 낮에는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캠크닉’과 사운드 워킹 등 자율 체험 활동을, 저녁에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이어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등을 들고 밤의 서원을 걷는 ‘힐링 산책’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구상이다. 특히 명심은 이번 해커톤 준비 과정에서 문헌서원 감정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방문객들이 문헌서원에서 느끼는 감정을 묻는 조사에서 ‘편안함’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으며, 이는 프로그램 기획의 중요한 영감이 됐다. 명심 측은 “서원이 지닌 고유의 아늑함과 휴식의 이미지를 프로그램에 담아내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은 현재 문헌서원 위탁운영을 비롯해 생생 국가유산, 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문화유산연구소 명심 관계자는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국가유산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참신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문헌서원 햇님소풍 달님산책’은 오는 가을 시범운영을 할 계획이다. ◇생태원, 대학생 생태모방기술 워크숍 개막 국립생태원은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미래세대가 주도하는 ’대학생·대학원생이 주도하는 생태모방기술 워크숍’을 지난달 2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팀별로 사전 신청해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생태모방 아이디어 주제를 직접 구상한 뒤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총 9개 팀, 3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주제는 동물 4팀, 식물 1팀, 곤충 2팀, 조류(algae) 1팀, 균류 1팀으로 구성되어 자연의 다양한 생물군을 폭넓게 다룬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약 2개월간 멘토와 함께 활동하며, 생태적 원리를 과학기술과 융합해 시제품과 영상 제작에 도전하고 있다. 디자인씽킹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국립생태원과 한국기계연구원의 전문가 지원을 받아 기술적 완성도와 실현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워크숍은 지난달 28일 오리엔테이션 및 팀 편성을 시작으로 현재 아이디어 구현 및 제작 과정이 진행 중이며, 11월 1일 최종 발표 및 시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발표회에서는 국립생태원장상과 한국기계연구원장상이 각각 1팀씩 수여된다. 우수한 아이디어는 향후 국립생태원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 발전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이 자연에서 배우고 생각한 아이디어를 과학으로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생태모방기술로 직접 경험하는 자리”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세대를 위한 뜻깊은 발걸음이자 환경보전과 혁신 기술의 접점을 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지속협, 2025 탄소중립실천 카툰·포스터 공모전 개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 이하 서천지속협)는 서천군의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2025 서천군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서천지속협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공모대상은 서천군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다. 공모 주제는 기후위기 극복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으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카툰 또는 포스터 형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4절 켄트지(545×394㎜, 220g) 규격에 직접 그린 원화여야 하며, 1인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참가자는 작품과 함께 서천지속협 블로그에서 내려받은 공모 지원서를 작성해 서천지속협 사무국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17일 서천지속협 블로그와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초·중·고 부문별로 진행되며, ▲금상 1명(서천사랑상품권 30만 원) ▲은상 2명(각 20만 원) ▲동상 3명(각 10만 원)에게 협의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홍성민 서천지속협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직접 고민하고, 그림과 만화라는 창의적 방식으로 기후 위기 대응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청소년들의 참신한 시각을 통해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생태원-한라시멘트, ESG경영 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주식회사 한라시멘트(대표이사 임경태)와 함께 ESG 경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9월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라시멘트(주)는 시멘트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석회석 광산 개발 지역 생태복원과 기후변화 대응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석회석 광산 개발 지역의 체계적 생태계 복원 협력 ▲멸종위기종 증식·복원과 보전문화 확산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경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생태원이 보유한 생태계 복원 전문가 교류 협력을 통해 한라시멘트 사업장 주변 훼손 생태계의 자연성을 살린 복원 연구, 복원 모델 개발, 멸종위기종 증식 및 보전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생태원과 민간기업의 ESG경영 협력을 통해 기업의 환경경영이 개선되면 지역사회와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생태가치 또한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석 원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ESG경영 협력이 필수”라며, “국가 생태계 보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홍원항 축제서 안전 체험부스 운영 서천소방서는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기간 중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가 참여해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는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활동했으며,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도 이어서 참여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실습과 함께 소화기 사용 방법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축제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을 체험하고 배우는 것이 곧 실제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역 사회에 밀착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면, 칠석 맞이 마을 대청소·행단제 개최 등 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종천면, 칠석 맞이 마을 대청소 및 행단제 개최 종천면은 지난 29일 당정3리를 시작으로 30일 산천1리까지 8개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석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주민들은 아침 일찍부터 마을 안길 제초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30일 산천1리에서는 대청소 실시 후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안녕과 주민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인 행단제가 은행나무 앞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이명란 종천면장은 “매년 칠석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정돈하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가꾸는 종천면의 전통과 매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읍, 복지 사각지대 발굴·복지사업 홍보 서천읍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와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홍보가 이뤄졌으며, 홍보 물품도 배부됐다.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거나 지원을 원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복지 서비스를 알지 못하거나 찾아오는 데 부담을 느껴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이웃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홍보가 주민들의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활동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산면 솔바람후원회, 취약계층 30가구에 손수 조리한 반찬 전달 기산면 솔바람후원회는 지난달 29일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 30가구에 손수 조리한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제공된 반찬은 물김치, 제육볶음, 고등어자반, 어묵볶음, 샐러드, 밴댕이 젓갈, 마늘 장아찌 등 영양을 고려한 메뉴로 구성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손질해 정갈하게 준비했다.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반찬을 조리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도 함께 살폈다. 어르신들은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선옥 회장은 “작은 반찬이지만 이웃들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기산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산면 보신정 서동식 대표, 매해 이어지는 이웃사랑 실천 한산면에서 보신정을 운영하는 서동식 대표가 지난달 29일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서 대표는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김영진 한산사랑후원회 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원항 제23회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개막 등 29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홍원항 제23회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개막 -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전어 잡기 체험·경매 이벤트 다채 서천군 서면 홍원항에서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 ‘제23회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열린다. 가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전어는 DHA와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액 순환과 두뇌 발달에 좋고, 칼슘 함량이 높아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만큼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 꽃게 역시 단백질, 아연, 칼슘, 타우린이 풍부해 체력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축제 기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에는 맨손 전어잡기 체험이 열려 관광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참가 신청은 종합안내소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진행돼, 카드를 찾은 방문객에게 서천군 특산품이 증정된다. 또한 항구 전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설치돼 추억을 남기기에 좋으며, 수산물 장터에서는 어민들이 직접 잡아온 신선한 수산물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특히 주말마다 열리는 전어·꽃게·대하 경매 이벤트는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다. 이번 축제는 중매인협회, 어촌계 활어판매장, 횟집, 건어물 상가 등이 참여해 지역 상권과 어촌의 활력을 더했다. 홍원항 마을축제추진위원회 이건호 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며 “전어와 꽃게를 맛보며 늦여름 휴가를 홍원항에서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축제와 연계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서천군이 오는 8월 열리는 지역 축제와 연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고, 축제 방문을 지역 상권 소비로 연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서천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은 98.3%로,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44.4% ▲지역사랑상품권 10% ▲선불카드 45.6%로 집계됐다. 군은 지난 28일에 개막한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시작으로,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까지 총 11일간 축제 현장에서 소비촉진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각 축제장 종합안내소에서는 소비쿠폰 사용 기한과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조기 사용을 유도한다. 또한 축제장 내 부스와 인근 상권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소비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민 여러분께서도 소비쿠폰을 조기에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장항 맥문동꽃 축제서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 펼쳐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제3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장에서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담배의 유해성과 절주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금연·절주 홍보 배너와 모형 전시 ▲피켓을 활용한 거리캠페인 ▲금연나무 및 뽑기 등 체험활동 ▲금연 상담 및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 배부 등이 진행됐다. 특히 ‘담배 끊어유~ 술 줄여유~ 몸 움직여유~’라는 문구의 현수막이 주민들의 눈길을 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금연·절주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생활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스마트 정보화 교육 추진 - AI를 활용한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교육 과정 개설 서천군은 농업인의 스마트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스마트 농업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마케팅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 스스로 자가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인공지능(AI) 기반 도구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정보화연구회원 및 지역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인 김금숙 대표(땡큐김쌤 마케팅학교)가 실무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주요 과정은 ▲온라인 마케팅 최신 트렌드와 필수 AI 도구 활용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및 스마트 스토어 운영 전략 ▲AI를 활용한 블로그 글쓰기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및 콘텐츠 최적화 ▲인스타그램 홍보 전략 ▲유튜브 영상 제작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김도형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디지털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확산과 정보화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농업지도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수 공식 팬카페 ‘비타민수’, 서천군에 성금 300만원 전달 가수 박민수 공식팬카페 ‘비타민수는 오는 29일 장항 맥문동꽃 축제장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한다. 이번 성금은 박민수의 고향인 서천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다. 비타민수 강성복 회장은 “팬카페 활동이 단순한 응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비타민수라는 이름처럼 따뜻한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로트가수 박민수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며, 서천군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오는 29일에는 장항송림휴양림에서 개최되는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무대에 올라 고향 군민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산면 솔바람공동체후원회, 2차 회의 개최 기산면 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 28일 기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후원자 확대 방안과 ‘후원인의 날’ 행사 개최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더 많은 이들이 공동체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자 모집 방안을 검토했으며, 그간 공동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후원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 ‘후원인의 날’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본 행사는 후원자들을 모시고 따뜻한 식사 자리를 마련하여 공동체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선옥 회장은 “기산솔바람공동체가 지금까지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후원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함께하는 마음이 모여 더 밝은 기산면을 만들어갈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