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정부가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청양 지천 수계를 포함한 가운데, 충남도가 댐 건설 확정 시 이주민과 주변에 대한 대규모 지원 사업을 추진, 지역 발전을 견인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댐 건설 과정에서 도 등이 추진하는 지원 사업은 △편입 지역 이주민 지원 △댐 주변 지역 정비 △댐 주변 지역 지원 △댐 효용 증진 등 4개로 나뉜다. 먼저 편입지 이주민에 대해서는 댐 건설 공사 착공 전 토지와 주택 등에 대한 적정 보상금을 산정해 지급하는 것은 물론, 이주 정착 지원금과 생활 안정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주 정착 지원금은 세대 당 2000만 원이며, 생활 안정 지원금은 세대 구성원 1인 당 250만 원 씩 세대 당 1000만 원 범위에서 지급한다. 세입자나 무허가건물주는 댐 건설 기본계획 고시일 3년 전부터 해당 지역에 거주한 경우 이주 정착 지원금과 생활 안정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주민 가운데 10가구 이상이 희망할 경우, 이주 정착 지원금 대신 희망하는 지역에 이주단지를 조성해 분양한다. 이주민에 대해서는 또 △영농 교육 △직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달 13일까지 제13기 귀어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소는 2020년부터 귀어를 희망하는 만 18세이상 65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수산업에 대한 기초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귀어학교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돕고 있다. 교육기간은 이론교육 2주와 현장실습교육 3주로 총 5주간 진행되며, 올해 마지막 교육인 제13기 귀어학교는 10월 7일부터 운영한다. 이론은 기숙사에서 합숙교육으로, 현장실습은 어선어업과 맨손어업 등을 실습한다.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연구소는 교육 수료 후에도 희망졸업생에 한해 맞춤형 심화교육, 자격증취득반 운영, 어촌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돕고 있다. 충남귀어학교는 제1기부터 제12기까지 2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50명이 도내 어촌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충호 수산관리과장은 “충남은 귀어인이 전국에서 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미국, 독일, 일본 등 3개국 4개 글로벌 기업과 2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을 비롯한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분야 공급망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관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미국) 대표, 반홀 코닝정밀소재(〃) 사장(한국지역 총괄), 한상윤 토와한국(일본) 대표, 최용두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독일) 공장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과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홍성현 도의회 의장도 참석, 각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MOU에 따르면, 이들 4개 기업은 천안과 아산, 당진 등에 총 2억 달러를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증설하고, 모두 307명의 인력을 고용한다. 먼저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는 첨단 반도체 공정 수요에 맞춰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내 5500㎡의 부지에 반도체 소재 물질 생산·연구시설을 신증설한다. &nb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시설 수박 재배 시 발생하는 연작장해 경감을 위해 바이오차 활용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인 바이오차는 탄소중립과 관련해 빠질 수 없는 핵심기술 중 하나로, 목재·왕겨 등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유기물을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고온으로 제조한 탄화물질이다. 바이오차는 토양 물리성 개선과 미생물 생육 등 작물 생육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연작장해는 한 장소에서 같은 작목을 연이어 재배할 때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 및 생리 장해 등으로 수확량 감소의 원인 중 하나다. 시설 수박은 연작장해 피해가 심한 작목 중 하나로, 도 농업기술원은 바이오차 활용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면 수박 품질 및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바이오차는 토양 산도(㏗)를 알칼리성으로 올리는 효과가 있어 약산성 토양에서 자라는 수박에 대한 표준 사용기준 설정과 효과 검증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내년까지 왕겨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 공주시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창업가·중소기업 근로자 등 일자리가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과 일자리를 연계해 제공하는 일자리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주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지역 내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공주시 탄천면 안영리 공주탄천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로 국비 204억 원, 시비 64억 원 등 총사업비 26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용 면적 26㎡형 72세대, 46㎡형 30세대 등 총 102세대 규모의 공유 사무실(오피스)을 건립할 예정이며, 빨래방을 비롯한 각종 지원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입주자 선정은 이달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될 예정임에 따라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중소기업 기숙사로 공급하는 경우 공공주택 사업자가 별도로 입주 자격을 정할 수 있게 돼 지역 여건에 맞춰 유연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바다 등 서해에 적합한 신품종 ‘김’ 종자가 개발됐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6년여간의 연구 끝에 충남 서해에 적합한 신품종 김 ‘충수연1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충수연1호’는 서천지역에서 양식 중인 방사무늬김 중 색택과 생장이 월등한 김 엽체를 인위적인 환경조건에서 실내 배양을 통한 선발육종 과정을 거쳐 개발했다. 특히, 양식 후반기에 도래할수록 엽체가 짧지만, 넓게 생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자체 재배심사를 통해 상품성을 높인 연구소는 2년간 진행된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의 재배심사를 지난 4월 최종 통과하면서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품종보호권을 획득하면 종자산업법에 의해 향후 20년간 생산과 판매에 대한 모든 권리를 보호받는다. 이로써 도는 자체 품종을 보유한 지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으며, 수산식물품종보호권을 획득한 김 품종은 총 29개로 늘었다. 연구소는 품종설명회에 이어 어업인들과 협업을 통해 대규모 현장 적용을 시도할 예정으로, 새로운 양식품종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광온성 김 개발, 국유품종 현장 연구 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금산군이 역점 추진하는 야간경관 거리 조성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6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7번째 일정으로 금산을 방문한 김 지사는 금산다락원에서 진행된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금산군이 추진하는 야간경관 거리 조성 사업과 관련, 도에서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1차적으로 다락원과 비호산, 그리고 시내를 연결하는 야관경관 조성 사업을 구상 중으로, 야간 투어를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대전 시민들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가까운 금산에서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측면에서 보면 매우 좋은 생각”라며 “도에서도 적극 지원할테니 야간 투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시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산의 자랑이자 자부심인 인삼축제는 세계엑스포로 키워서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지사는 “인삼축제를 4년에 한 번 세계엑스포로 키워서 개최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가야 한다”며 “세계인삼엑스포를 개최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연구원은 14일 충청남도, 서천군, 한국중부발전(주), 서천서부수협, 서천서부소형선박연합회와 공동으로 충남의 폐어구 자율회수 및 자원순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천서부수협에서 가진 이번 협약은 폐어구 관리체계 선진화를 위해 폐어구 수거전용 투명마대 보급·활용, 고품질의 폐어구 재활용 등을 통해 완전한 "전(全) 주기적" 폐어구 관리체계를 시범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첫 사례다. 충남도에 따르면, 조업 중 발생하는 폐어구는 선박사고를 일으키고, 유실된 어구는 침적쓰레기가 되어 유령어업을 유발하는 등 연간 어획량의 10% 이상이 폐어구에 의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항포구에 폐어구를 분리 집하하는 시설 부족 및 어업인의 자율회수 미흡으로 인하여, 폐어구 회수가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2050년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민관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해양폐기물의 자원순환 활성화는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충남연구원과 협약기관들은 전국 최초로 조업 중 발생하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아산센터,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3일 오전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에서 아산시 여성 창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창업지원사업 연계 및 창업교육 협력 ▲여성창업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이며,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 지역 여성의 창업 및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 지역 여성들의 창업 지원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충남 도내에는 충남광역새일센터를 비롯한 11개소의 새일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오는 16일까지 진로를 고민 중이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고용서비스인 ‘하계 일자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자리버스는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훈련과정 △지원사업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운영 중인 하계 일자리버스는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 도서관 3곳에서 1개월 동안 매주 1회(오후 1시) 정기 운영 중이다. 거점 도서관은 충남도서관, 천안중앙도서관, 아산중앙도서관으로 현재 3주차까지 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지막 4주차 운영은 13일 아산중앙도서관, 14일 천안중앙도서관, 16일 충남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 및 청년정책 모음집이 제공된다. 희망하는 청년은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충남경제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고용서비스의 부족으로 인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없도록 충남 곳곳을 일자리버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다수성 신품종 갈색 양송이 ‘옥향’을 지역 재배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옥향은 지난해 육성한 품종으로 현재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 중이다. 옥향의 균사 생장 적온은 23 부터 25℃, 버섯 발생 온도는 16 부터 18℃이고 대조 품종인 ‘다향’ 대비 경도가 5% 더 단단해 식감이 우수하며, 수량성도 9.8% 늘었다. 또 기존 흰색 양송이보다 버섯파리, 푸른곰팡이 등 병충해에 강해 친환경 재배에 적합하며, 균 접종부터 수확까지 걸리는 수확 일수가 흰색 양송이에 비해 2 에서 4일 정도 빨라 조기 출하가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재배 농가의 안정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품종 양송이 생육 환경 관리 방안 등을 담은 옥향 양송이 재배 지침(매뉴얼) 책자도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박혜진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연구사는 “신품종 갈색 양송이 옥향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농가에 확대 보급할 것”이라면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재배가 쉽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품종 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민선8기 힘쎈충남이 중점 추진 중인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지 조성은 50%를 넘기고, 2개 공공기관이 문을 열고 가동 중이며, 제조기술혁신센터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은 줄줄이 준공·착공을 앞두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천안아산 R·D 집적지구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을 위해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원에 산업융합 거점과 차세대 지식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투입 예산은 2027년까지 국비 1233억 원을 포함, 총 5526억 원이다. 도는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비전을 ‘국가 제조업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선도 모델 마련’으로, 방향은 ‘생산 현장 중심의 제조 지원 R·D 집적지구 조성’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과제는 △부지 조성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충남강소특구) 지정·육성 △충남지식산업센터 건립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제조기술융합센터 건립 △제조 산업 관련 국책 연구기관 유치 등이다. 우선 부지는 전체 68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8월 9일 백석대학교와 글로벌 혁신․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력산업(문화/콘텐츠)의 우수 인재 양성 및 발굴,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전반에 대한 상호 협조, △지역혁신 인재의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취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진흥원은 문화콘텐츠, 정보통신 등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충남의 대표 기관이며, 백석대학교는 글로벌 K-Culture 혁심 중심대학이다. 이 번 협약을 통해 기관과 대학이 혁신 · 융합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상생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상호 협력하면서 인재양성 뿐 아닌, 인재들이 충남에서 자립할 수 있는 정주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이번 협약식의 취지를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 부터 6일 도 농업기술원 회의실과 사과이용연구소 등에서 ‘충남 사과 다축조성 사업 업무 협의 및 현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사과 다축 재배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의 및 연찬회는 올해 본격 추진 중인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확산 시범 사업 점검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아산·당진·예산 등 10개 시군 사과 다축과원 13.4㏊ 규모 시범사업장의 현장 애로와 예산 집행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또 신규 과원 조성 시 재식 밀도와 품종 선택의 중요성, 수세 관리 요령에 대해 논의하는 등 사업 확산 기술 안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도 농업기술원 내에 구축한 품종별·수형별 다축수형 연구 실증 포장에서 과제별 추진 상황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이후 경남 거창 사과이용연구소와 선도농가 시범사업장을 방문, 노지 스마트팜 연구 동향과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신기술 동향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강경진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올해부터 사과 다축 수형 관련 연구 과제를 추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청년농이 스마트팜을 통해 도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원 폭을 확대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종합 지원의 일환으로 ‘2024년 제2차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 신청을 이달 27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은 청년농 유입 및 정착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경영 능력 등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다. 이번 2차에는 기존 스마트팜 창농 예정자 외에 시설하우스에서 스마트팜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현업농’에 대한 인증 분야를 신설했다. 또 청년농 부담 완화를 위해 스마트팜 현장 실습 의무 기준을 완화했다. 창업농은 전문 교육 100시간에 현장 실습 300시간이며, 현업농은 전문 교육 60시간에 현장 실습 300시간은 자가 영농 2년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인증 신청은 도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거나, 도내 전입을 확약한 18 부터 44세(1980년 1월 1일 부터 2006년 12월 31일) (예비)청년농업인 가운데, 전문 교육 및 현장 실습 등 의무 기준을 충족하고, 5개년 영농계획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