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8일은 충남 서천군민의 60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제60회 서천군민의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 날이었는데요. 김기웅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군수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고 밝히며 서천군의 희망을 다시금 약속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8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는 군민의 6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서천군민의날 기념식이 개최됐는데요. 기념식에는 김경제 군의장, 장동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산 등 타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군은 이 날 행사에 선수단과 주민을 포함해 약 5천명이 참여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서천군민 대상 시상부터 공로패와 재직기념패 수여 등 서천을 위해 온 군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군민 대상 시상에는 체육발전부문 이희 서면체육회장, 사회봉사부문 임은순 사단법인 한산모시조합 대표, 효행 및 선행부문 서계원 씨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또한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는 서천군의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체육회 임원에게 수여됐습니다. 김 군수는 앞서 수상한 이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군민의날 기념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군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에서 13개의 읍·면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이 열렸습니다. 바로 지난 8일 열린 제46회 서천군민체육대회인데요. 제60회 군민의날 기념식 다음 순서로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읍·면을 뛰어넘는 화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치아’라는 새로운 경기 종목이 추가 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연일 흐린 날씨가 계속되던 충남 서천군. 하지만 이 날만큼은 거짓말 같이 맑은 하늘이 군민들을 반겼습니다. 지난 8일 13개의 읍·면이 참여한 제46회 서천군민체육대회가 열렸는데요. 제 60회 군민의날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군민들이 읍과 면의 경계를 넘어 함께 즐기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경쟁을 넘어 오랜만에 만난 이웃을 반기며 경기를 즐기는 화목한 모습이었습니다. 평소에 생업 등을 이유로 만나기 어려운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던 체육대회였기에 의미가 컸는데요. 더불어 이번 체육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을 꾀한 새로운 종목이 추가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sbn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대회에 ‘보치아’라는 종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5일 충남 서천군에서는 2022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대원들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쟁과 화합의 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벗어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쾌청한 가을날씨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활짝 펼친 소방기술경연대회 현장, 이시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최일순 회장 지금부터 2022년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최일순 회장의 힘찬 목소리로 시작을 알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5일 충남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약 750명의 의용소방대 대원들의 참여 속 성대하게 개최됐습니다.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 김경제 군의장, 전익현·신영호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장들과 13개의 서천군 남성대, 10개의 서천군 여성대 등이 참여했습니다. 의용소방대란 화재 진압, 구조와 같은 소방 업무를 보조하는 등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 봉사 단체입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내 고향은 내 손으로 지킨다’는 대원들이 그간 갈고 닦아온 소방 기술을 뽐내는 것은 물론 서로의 친목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경쟁과 화합의 장입니다. 대원들은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달 22일부터 사흘 간 개최된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지난 6일 충남 서천군 선수들은 해단식을 갖고 지난 대회의 결과를 회고했는데요. 이전 대회보다 4등 오른 이번 대회에는 3관왕을 달성한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해단식 현장을 이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남 서천군 문예의전당 소강당을 가득 채운 인파. 100여명의 인원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지난 6일 문예의전당에서는 제28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마치고 온 서천군 선수들을 위한 해단식이 진행됐습니다. 참가 선수와 보호자는 물론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군수, 군의장 및 군의원, 관계 기관 대표 등도 참여했습니다. 우리 군 선수들 148명은 지난 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당진시 일원에서 열린 체육대회에 육상, 역도, 탁구 등 13개 종목에 출전했습니다. 당진까지 우리 군의 힘찬 응원이 닿았는지 선수들은 직전 대회보다 더 우수한 성적을 쟁취해왔습니다. 종합 순위는 이전 대회보다 4등 오른 11위입니다. 금·은·동메달은 각 11개,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했는데요.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종목은 역도로, 총 15개의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 충남 서천군의 미래 대표 신산업인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관련 사업을 연달아 추진되고 있는 등 순풍이 불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린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착공식 갖고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포문을 열었다. 2020년부터 추진되어온 이 사업은 국비 173억 4400만 원, 도비 52억 군비 121억 4400만 원 등 총 347억이 투입됐다. 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해 지난 8월 3일 착공이 시작됐으며 9월 14일 착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상황이다. 군은 당월 터파기 시공 및 기반 정비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도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추진력을 더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국비 250억 가량을 투입해 진행한다. 인증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해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용역이 시행된 상황이다. 이달에는 내년 약 7억 원의 실시설계비 확보를 위한 타당성 논리 개발 등 국회 예산 증액 심의에 해양수산부와 도·군이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수행될 이 사업은 도비 1,500만 원, 군비 5,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29일 충남 서천종합운동장에서는 충청남도체육대회를 앞둔 결단식이 열렸습니다. 각 종목의 선수들과 임원들의 얼굴은 긴장과 설렘이 교차했는데요. 결단식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와 서천군체육회 오세영 회장은 그간 갈고 닦아온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오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스포츠 역사의 첫 페이지를 넘긴 그 현장을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충남 서천종합운동장,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이들이 모여 있습니다. 나이와 성별은 다르지만 이들은 모두 서천군의 대표입니다. 서천군을 대표한 이들은 이번에 열린 충청남도체육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입니다. 지난 29일 2022년 충청남도체육대회 결단식을 위해 모인 이들의 얼굴에는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듯합니다. 결단식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선수들을 향해 선수들의 좋은 경기가 서천의 경제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면서도 그간 흘린 땀방울로 값진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김기웅 군수 이번 대회 (준비) 기간 동안 선수 여러분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과 모든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 역시 선수들이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늘(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공공언어 쓰기 교육은 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 전연실 연구원이 진행을 맡았고 공공언어의 이해 및 공공 언어 바로 쓰기 교육을 주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 내용으로는 공공언어의 개념과 종류는 물론 공공언어의 예인 공문서의 역할과 관계 법령까지 행정기관으로서 우리말 사용의 모범을 보이기 위한 다양한 내용이 전달됐다. 교육에 따르면 공공언어란 좁은 의미에서는 공공기관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언어를 말하며 넓은 의미에서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모든 언어를 의미한다. 공공언어는 총 여섯 가지 유형으로 ▲공공기관의 업무활동에서 사용하는 언어 ▲학교에서 교육 활동에 사용하는 언어 ▲신문방송과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와 지식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언어 ▲경제 활동에 사용하는 언어 ▲학계, 산업계 등 전문 분야의 학술 및 연구 등에 사용하는 언어 ▲방송, 공연 등 대중적 문화 예술 활동에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공공언어의 종류는 생산 주체에 따라 분류할 수 있으며 행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공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2분기 손실보상 지급계획안을 의결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7일 제30차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2분기 손실보상과 관련한 내용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서 내일(29일) 오전 9시부터 손실보상 온라인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분기 손실보상은 약 65만 곳에 8900억 원 가량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상대상은 지난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영업시간 제한과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소기업과 연매출 30억 원 이하 중기업 중 매출이 감소한 65만 곳이다. 29일부터 첫 5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9월 29일 4, 9 ▲9월 30일 0, 5 ▲10월 1일 1, 6 ▲10월 2일 2, 7 ▲10월 3일 3, 8이다. 요일별 신청 대상자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되고 전용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올해 2분기 손실보상 시행 이후에도 확인보상, 이의신청 등 남아있는 절차를 원활히 마무리하기 위해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는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고위직 공무원의 도덕성 문제가 계속 해서 화두에 오르는 가운데 양성평등 기본법에 의거한 4대폭력 예방교육이 충남 서천에서도 실시됐습니다. 지난 26일 실시된 교육에서 김기웅 군수는 ‘존중’의 미덕을 강조했고 교육을 진행한 이미영 한국성인권교육센터장은 관리자의 ‘책임 의무’를 거듭 언급했습니다. 더 나은 사회로 한 발 나아간 현장을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내 고위직 공무원의 도덕성 문제 최근까지도 계속해서 논란이 되어왔습니다. 논문 위조나 음주 운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성희롱이나 성폭력 등 성 관련 문제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서천군은 양성평등 기본법에 의거해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양성평등 기본법 제30조에 따르면, 고위 공직자와 공무원은 4대 폭력통합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합니다. 국가가 규정한 4대 폭력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입니다. 법령에 따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각 급 학교, 공공기관, 유관단체 등 연 1회 1시간 이상 교육 이수해야합니다. 지난 26일 서천군청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약 37명의 고위공무원이 참석했습니다. 김기웅 군수는 교육 전 인사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 방안을 발표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체하고 착용 권고로 전환되지만 코로나19 의심증상자, 고령 층 등 고위험군 및 고위험군 밀접접촉자 등은 실외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재유행의 정점을 지나면서 위중증·사망·확진자 등의 주요 지표가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서 검토된 방안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과태료가 부과되는 의무 조치가 완화된 것일 뿐 마스크 착용의 권고는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 혹은 많은 사람이 밀집된 상황이라고 판단된다면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재유행의 가능성은 언제나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올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할 가능성 해체 시점이기에 우려가 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충남 서천군뿐 아니라 전 국민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하는 이 시기에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지 함께 고민해야하는 시점으로 보인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전국 곳곳에서 농민들의 분노가 담긴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충남 서천군에서 역시 지난 21일 “농민도 사람답게 살자”며 쌀값 폭락에 분노한 농민들의 시위가 있었습니다. 농민들은 당면 농정 10대 요구안을 발표하며 즉각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시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8월 19일 전북 김제에서 시작된 ‘논갈아엎기 투쟁’. 이후 전국 곳곳에서 농민들의 애환과 분노의 외침이 울려 퍼졌습니다. 충남 서천에서는 지난 21일 서천군농민회 소속 농민들이 서천군 기산면에 모여 쌀값 하락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이들은 “쌀값 빼고 다 올라 농민들은 파산의 기로에 서 있다”며 논을 갈아엎어야하는 절박함을 호소했습니다. 실제로 전국쌀생산자협회에서 제공한 ‘2022년 쌀 생산비 조사’를 보면 지난해 40kg에 6만 4000원대였던 나락 판매 값은 올해 4만 5천 원대로 1년 사이 30% 가량 떨어졌습니다. 반면 면세유와 비료 값은 두 배나 급등했고 인건비도 크게 올랐습니다. 결과적으로 자가노동비 제외 농가 수입은 작년 32만 5500원이었지만 올해는 마이너스 13만 9천 원가량으로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2일 올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예비사업자 선정 공고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공고기간은 9월 19일부터 11월 27일이며 이후 제출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다. 공고문에 따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생산자단체 및 농업법인, '농업협동조합법' 제2조에 따른 조합 및 중앙회의 자격 조건을 만족한다면 산림축산과 축산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평가는 부지면적, 시설입지 조건, 주민동의 등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서류 및 현장 평가 이후 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 검토를 거쳐 예비사업자가 선정된다. 한편 지난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서천축협이 추진하기로 예정되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서천축협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등 제반 절차 없이 특정 부지를 임의로 선정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이 사실이 밝혀지며 이후 군은 사업자 선정 및 사업계획서 제출 방식으로 바꾸는 계획을 발표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 충남 서천군농민회 소속 농민들이 21일 서천군 기산면에서 농기계를 세워두고 "쌀값 하락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농민들은 “수확의 기쁨을 누려야할 가을에 애달픈 심정으로 논을 갈아엎는다”면서 “비료값, 면세유, 인건비 등 쌀값 빼고 다 오른 현실에 농민들은 파산의 기로에 서있다”고 호소했다. 서천군농민회가 제시한 전국쌀생산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육묘 대행비, 트랙터 삯, 밑거름, 제초제 등은 작년에 비해 가격이 오른 반면 나락 판매 가격만 떨어졌다. 결과적으로 2022년 쌀 생산비 조사 결과 자가 노동비를 제외한 농가 수입은 적자였다. 2021년의 경우 자가 노동비 제외 농가 수입은 32만 5500원으로 추정되지만 2022년의 경우 마이너스 13만 9750원으로 농민들은 적자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농민들은 밥 한 공기 300원 보장, 자동시장격리의무화 명시로 양곡관리법 개정 등의 내용이 담긴 당면 농정 10대 요구안을 발표하며 “밥 한 공기 200원도 못 받고 산 세월이 30년이다. 밥 한 공기 300원, 쌀 가격 24만원만 보장 받아 농민도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외쳤다. 현장에서 발표된 요구안은 오늘 내로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만 65세 이상이라면 열 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나는 치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천에서는 특히나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이 중요한데요. 다가오는 21일 ‘치매극복의날’을 맞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고 합니다. 이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 약 813만명 중 치매환자로 추정되는 인구는 약 84만명. 이는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10.2%로 고령인구 열 명 중 한 명꼴은 치매 환자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나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천에서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등이 중요한 숙제일 텐데요. 서천군은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극복의날’을 통해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은 물론 인식 개선의 필요성까지 적극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치매극복의날’ 주간 행사로 치매 조기검진 집중기간을 운영했습니다. 치매 조기검진이란 치매안심센터에서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선발검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선별검사의 경우 만 60세 이상이라면 무료로 제공 받을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민선8기 슬로건 디자인을 교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19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민선8기 슬로건 디자인이 확정됨에 따라 관내 각종 시설물 정비 및 브랜드 활용에 사용될 계획이다. 군은 도시브랜드 개발과 관련해 지난 6월 도시브랜드 개발 용역을 착수 했으며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디자인 개발을 진행했고 그 결과 지난 7일 슬로건 디자인을 확정했다. 확정된 슬로건 디자인은 ▲청사 간판 ▲관광 안내판 지도 ▲관내 현수막 게시대 ▲군 경계 사인물 ▲버스 정류장 및 기타 각종 사인물 등에 교체 및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오는 10월 중 도시브랜드 디자인 활용과 관련한 시설물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전 부서에 관내 각종 시설물 일제 정비에 따른 부서별 예산 요구서 제출을 요청한 상황이다. 또한 전 부서 및 읍면에서 현판과 알림판 등 각종 홍보물에 새로 확정된 슬로건 디자인을 적극 활용하고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