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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유행 감소세…“실외에서는 마스크 벗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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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 방안을 발표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체하고 착용 권고로 전환되지만 코로나19 의심증상자, 고령 층 등 고위험군 및 고위험군 밀접접촉자 등은 실외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재유행의 정점을 지나면서 위중증·사망·확진자 등의 주요 지표가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서 검토된 방안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과태료가 부과되는 의무 조치가 완화된 것일 뿐 마스크 착용의 권고는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 혹은 많은 사람이 밀집된 상황이라고 판단된다면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재유행의 가능성은 언제나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올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할 가능성 해체 시점이기에 우려가 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충남 서천군뿐 아니라 전 국민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하는 이 시기에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지 함께 고민해야하는 시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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