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다양한 정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도 눈에 띄는데요. 진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건 무엇인지, 청소년복지센터 한미희 센터장을 만나 들어봤습니다. 한 센터장은 청소년 정책 예산 확대를 우선으로 꼽으면서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시은 기자가 보도해드립니다.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요즘 후보자들은 각자 자신만의 정책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과 관련한 정책도 눈에 띄는데요. 과연 진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건 무엇인지 들어보기 위해 저희 sbn뉴스는 지난 26일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미희 센터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이날 한미희 센터장은 인터뷰를 통해 무엇보다 시급한 건 예산 확대라고 말했습니다. 한미희 센터장 서천군 전체의 약 11%가 청소년 인구예요. 그런데 청소년 예산은 1%가 채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청소년 예산 자체가 확보되지 않으면 청소년에게 다양한 어떤 기회들이 제공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봐요. 이어 한 센터장은 예산이 우선으로 확보되고 나면 그 이후 청소년 관련 각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이달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충남 서천군에서 ‘제12회 장항항 꼴갑축제’가 열립니다. [기자] 지난 14일 개최된 제16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에 이어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제12회 장항항 꼴갑축제’가 개최됩니다. 서천군어민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수산물 먹거리 부스는 물론 갑오징어 맨손 잡기, 수산물 깜짝 경매 등 이색 체험과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불꽃놀이 등 풍성한 즐길 거리 등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전두현 어민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을 포함한 다양한 관광객들을 초대한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26일 충남 서천군을 포함한 3곳이 ‘람사르 습지 도시’로 지정됐습니다. [기자] 환경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람사르 협약의 습지도시 인증제 독립자문위원회는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된 제59차 상임위원회를 통해 신규 인증된 람사르 습지 도시 13개국 25개 도시를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라 충남 서천군을 포함한 제주 서귀포시와 전북 고창군 등 3곳이 오는 11월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제14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인증서를 받게 됩니다. 한편 람사르 습지란 독특하고 생물 다양성이 풍부해 국제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지는 습지로 서천군은 도요물떼새들의 중간 기착지이자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서천갯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람사르 습지 도시로 인증됨에 따라 지역 농수산물이나 생산품 판촉 등에 람사르 습지 도시 상표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며 환경부와 해수부로부터 습지의 보전과 관리, 생태관광 기반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받게 됩니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 모두를 위한 습지 정책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이어서 지역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자] * 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 취약계층 집수리 실시 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가 지난 25일 가정 내 집수리가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고령 주민 A씨의 집수리를 실시했습니다. 이는 서면사랑후원회에서 진행 중인 ‘농어촌 취약계층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파킨슨병으로 거동에 불편한 A씨를 위해 계단 수리를 진행했습니다. 박종민 후원회장은 “농어촌 취약계층 돌봄 사업이 단순 돌봄 서비스를 넘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장항중 지미림 선수 2관왕 서천군 장항중학교 지미림 선수가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장항중학교 지미림 선수가 포환과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만희 교육장은 “서천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장애의 편견을 벗어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서천 특수교육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산모시문화제 홍보 위해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국민의힘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가 지난 주말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정진석 부의장이 참석해 김기웅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었는데요. 출정식이 끝난 후 거리유세에 나선 김 후보를 위해 윤상현 의원 역시 한걸음에 달려와 거리의 유권자들에게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2일 오후 김기웅 선거사무소에서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사무실에는 장동혁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해 신영호 도의원 후보, 강신두·김경제·김원섭·이지혜 군의원 후보 등 각종 국민의힘 후보들이 대거 참여해 김기웅 후보의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후보들은 김기웅 후보와 함께 김 후보를 응원하는 유권자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어 정진석 국회 부의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습니다. 정진석 부의장은 이번 선거가 민주당의 과거와 과오를 심판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을 지지해 주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정진석 부의장 지난 5년 민주당의 실정을 심판하는 것이 사실은 모든 전국 선거의 본질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호형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가 지난 23일 논산과 보령시 등에서 유세를 펼치며 전 안희정 지사와 양승조 후보를 언급했습니다. [기자] 김태흠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자들과 함께 논산화지시장과 보령시장 등에서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논산화지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양승조 후보를 겨냥해 “마음씨 착한 이웃집 아저씨 같고, 술에 술탄 듯 물에 물탄 듯한 리더십으로는 충남 발전을 꾀할 수 없다”고 말하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결과물 만들어내는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보령시장 앞 유세에서는 “대통령과 담판 짓고 맞짱 뜰 용기가 있다. 제 지역에 필요한 건 무조건 가져오겠다”며 자신의 추진력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유세를 통해 육사 논산 이전, 탑정호 국민관광지화 추진 등을 약속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원전오염수 무단 방출 계획 승인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기자]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지난 18일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나온 삼중수소가 포함된 물을 희석해 바다에 버린다고 발표한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양승조 후보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은 인류를 향한 선전포고”라며 “원전오염수 방출로 인한 안전성은 누구도 100% 장담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편, 양 후보는 민선7기 충남도지사 당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가 불거지자, 이를 ‘방사능 왜란’으로 규정했습니다. 충남도는 작년 10월 어업지도선 ‘충남해양호’에 바닷물 방사능 실시간 측정기를 설치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전국 최초로 원자력 연구원과 ‘해양 방사능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 바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가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선거 운동을 선보였습니다. [기자] 김태흠 후보는 지난 22일 천안시 불당동 사무실에서 ‘AR’ 김태흠을 공개하며 3D 디지털 피규어 김태흠을 소개했습니다. 김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중 지속적으로 증강현실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을 밝히며 이는 디지털 수도 충남의 이미지를 다지고 기존의 획일화된 선거 운동 방식에서 탈피하고자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태흠 후보는 "선거 운동용 일회성 활용이 아닌 선거 이후 관광 산업 활성화, 교육 콘텐츠 제작, 기술 스타트업 육성 등 도정 운영 전반에 증강현실 기술을 포함한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가 지난 21일 보육·여성·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기자] 양승조 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여성이 행복한 충남’, ‘다문화가정이 더 행복한 충남’을 외치며 보육, 여성, 다문화가정의 지원과 관련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보육과 관련해서는 공공산후조리원 도내 확대, 공공의료원 ‘난임전문치료센터’ 설치 및 난임진료비 지원 확대와 어린이집 무상보육, 충남형 아이수당 확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 여성과 관련해서는 영성플라자 건립, 경력단절여성 구직 활동 지원금 지급을 다문화 가정과 관련해서는 다문화가정 학생 포화학교 지원 사업, 외국인 이주노동자 기숙사 지원 등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양 후보는 “저출산·난임 문제 해결부터 경력단절여성 지원,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지원 등 충남도 내 다양한 요구와 목소리를 담아냈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장동혁 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서천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 신영호 도의원 후보 등을 비롯한 여러 국민의힘 후보들이 참여해 장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김태흠 후보는 장동혁 후보를 향해 “내가 찾던 사람”이라고 칭하며 장동혁 후보가 보령·서천 국회의원의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현장 소식을 이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지난 19일 보령 선거사무소 개소에 이어 지난 20일 오후 서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습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를 비롯해 도의원과 군의원, 비례대표 후보 등 국민의힘 후보들이 총출동한 모습이었습니다. 신영호 도의원 후보, 김원섭 군의원 후보, 홍성희 비례대표 후보 등 이날 자리에 모인 국민의힘 후보들은 차례로 장동혁 국회의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장동혁 후보가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신영호 도의원 후보는 장동혁 후보가 김태흠과 윤석열의 지지를 받는 후보임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신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이어서 지역 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 시작 서천군이 지난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대상은 2021년 1월 1일 전부터 충남도에 주소를 둔 농·임·어업 종사 군민입니다. 보건복지부와 농어민수당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가 이뤄지면 1인 가구는 연 80만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45만원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서천군, 총채벌레 밀도 급증해 초기 방제 필요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총채벌레 밀도가 급증하여 지역 고추 정식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증가 요인은 최근 가뭄과 기온 상승으로 인한 기후 변화로, 총채벌레는 과실 표면과 잎에 피해를 입혀 기형과를 유발합니다. 총채벌레 피해는 2차적으로 일명 칼라병이라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일으켜 생육을 더욱 위축시킬 수 있습니다. *서천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마을교육 선진지 탐방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교육활동 지원 및 마을방과후돌봄을 확대하기 위해 아산시 송악마을교육공동체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선진지 탐방에는 마을교사, 희망 학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19일 sbn뉴스는 서천군수 후보자 특별 대담을 진행했는데요.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는 대담을 통해 서천에 필요한 건 희생하는 마음과 현실적인 전략이라며 헌신하는 전략가인 자신이 군수의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제 전문가로서 서천 내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는 한편 복지와 관광, 의료 정책도 놓치지 않고 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자신이 군수가 된다면 가장 먼저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군수로서 준비된 역량과 간절한 마음으로 유권자들에게 호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14년과 2018년 선거 출마에 이어 세 번째 군수 자리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 두 번의 낙선으로 좌절을 맛봤지만 ‘잘 사는 서천’을 만들기 위해, 처음 출마할 때 품었던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희생정신과 함께 현실적 전략 능력도 강조했는데요. 탁상공론을 하는 행정가 또는 정치가로는 현재의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없다며 현실적인 경제 전략가가 필요하다는 말로 자신이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sbn뉴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계속해서 지역 후보들의 정견 발표를 보도해드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익현, 양금봉, 국민의힘 신영호 후보에 이어 오늘은 국민의힘 충남도의원 제1선거구 나기종 후보의 발표입니다. 나 후보는 관광, 정주 환경, 일자리, 복지 등 4개 분야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제시한 공약을 바탕으로 찾아오고 싶은 서천, 잘 사는 서천을 만들기 위해 서천에 꼭 필요한 일을 찾아 부지런히 뛰겠다는 나기종 후보의 정견 발표 내용, 이시은 기자가 자세히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s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교육과 노인 복지를 강조했던 나 후보. 지난 18일 sbn뉴스에서 가진 정견 발표에서는 관광, 정주 환경, 일자리, 그리고 복지까지, 총 4개 분야의 정책을 촘촘히 제시했습니다. 먼저, 관광 분야와 관련해서는 관광권 조성 및 관광 코스와 테마 개발 등을 약속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금강권 해양 생태 관광 벨트 및 내륙권 문화 체육 휴양 인프라 구축, 또 문화와 힐링 등 다양한 코스 시티투어, 거점별 관광테마 개발 및 연계 체계 등을 언급했습니다. 다음으로, 정주 환경 개선과 관련한 공약으로는 의료체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가 이준석 당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천안시 서북구 젊음의거리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기자] 김태흠 후보가 지난 19일 이준석 당 대표를 포함해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김형동 수석대변인, 박상돈 천안시장 등과 거리 인사에 나서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첫 유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김태흠의 승리, 충남에서의 승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당 지도부의 첫 일정이 충남인 것을 두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선거가 승리하는 것을 최고 과제로 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김 후보는 오전 현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현충사 집중유세, 오후 1시에는 온양온천역에서 집중유세를 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가 충남 5대권역 비전과 15개 시군 핵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기자] 지난 17일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충남 5축을 중심으로 한 비전과 15개 시군에 대한 공약을 공식화했습니다. 김 후보는 발표문을 통해 충남지역 내 불균형을 극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특색과 가지고 있는 특장을 적극 개발하고 보완한다는 정책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먼저 충남5대권역 비전으로는 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을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홍성·예산은 내포혁신도시완성, 천안·아산은 대한민국 디지털수도, 공주·부여·청양은 문화명품관광도시 그리고 계룡·논산·금산은 국방특화 클러스터를 제시했습니다. 15개 시군에 대한 공약 중 특히 서천의 공약으로는 서천 브라운 필드 생태공원, 유네스코지정 갯벌국립공원, 일과 휴양 병행 워케이션 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김 후보는 공약과 함께 “50년 내다보는 비전으로 충남의 경제 산업지도를 다시 설계하겠다”는 포부를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