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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헌신하는 현실 경제전략가’ 바로 나…서천경제 부흥 위해 공격적 기업 유치·양질 일자리 제공 약속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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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19일 sbn뉴스는 서천군수 후보자 특별 대담을 진행했는데요.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는 대담을 통해 서천에 필요한 건 희생하는 마음과 현실적인 전략이라며 헌신하는 전략가인 자신이 군수의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제 전문가로서 서천 내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는 한편 복지와 관광, 의료 정책도 놓치지 않고 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자신이 군수가 된다면 가장 먼저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군수로서 준비된 역량과 간절한 마음으로 유권자들에게 호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14년과 2018년 선거 출마에 이어 세 번째 군수 자리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


두 번의 낙선으로 좌절을 맛봤지만 ‘잘 사는 서천’을 만들기 위해, 처음 출마할 때 품었던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희생정신과 함께 현실적 전략 능력도 강조했는데요.


탁상공론을 하는 행정가 또는 정치가로는 현재의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없다며 현실적인 경제 전략가가 필요하다는 말로 자신이 군수 적임자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기웅 후보 

서천군 수협장을 연임하면서 만성적자로 존폐위기에 처한 수협을 흑자 운영 궤도에 올려놓는 등 능력이 검증된 경영전문가라고...


그러면서 경제 전문가로서 서천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기업을 위한 세금 감면이나 운영 자금 지원 등의 제도를 마련하고 유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공격적인 기업 유치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피력했습니다.


이 밖에도 나이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제시했는데요.


유아에는 돌봄 서비스 강화, 청소년에는 교육 제도 확대, 청년에게는 경제자립 지원, 중장년에게는 체육·문화 활동 지원, 노년층에게는 일자리 및 생활 여건 개선 등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수변 관광 인프라 구축, 의료 환경 선진화 등 관광과 의료 분야도 놓치지 않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만약 자신이 군수가 된다면 가장 먼저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한 김 후보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부흥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인구 증가도 꾀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김기웅 후보

이 같은 인력구조로 인해 기업은 구인난에 시달리는데 주민들은 일자리가 없는 기현상이... <중략> 일자리 문제의 해결은 인구 증가와 직결됩니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을 향해서 서천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간절함을 호소하며 자신은 기업을 이끈 역량으로 준비된 인재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기웅 후보

위기의 서천 지역은 평이하고 무난한 관리보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무장한 실무형 인재가 필요합니다.


한편, 현재 군수 자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후보와 양자 대결 구조가 형성된 가운데 경제 전문가 김기웅 후보에게 얼마나 많은 표가 쏠릴지 2주도 채 남지 않은 지방선거의 결과가 기다려지는 대목입니다.


sbn 뉴스 이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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