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8일은 충남 서천군민의 60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제60회 서천군민의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 날이었는데요.
김기웅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군수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고 밝히며 서천군의 희망을 다시금 약속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8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는 군민의 6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서천군민의날 기념식이 개최됐는데요.
기념식에는 김경제 군의장, 장동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산 등 타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군은 이 날 행사에 선수단과 주민을 포함해 약 5천명이 참여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서천군민 대상 시상부터 공로패와 재직기념패 수여 등 서천을 위해 온 군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군민 대상 시상에는 체육발전부문 이희 서면체육회장, 사회봉사부문 임은순 사단법인 한산모시조합 대표, 효행 및 선행부문 서계원 씨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또한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는 서천군의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체육회 임원에게 수여됐습니다.
김 군수는 앞서 수상한 이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군민의날 기념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군수는 자신이 군수로 취임한 100일이 되는 날이라고 밝히며 그 어느 때보다도 설레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기웅 군수
또 오늘 제가 서천군수로서 여러분을 섬기기 시작한지 100일이 되는 날로 저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슴 벅차고…
김 군수는 자신이 군민과 함께 서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는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도 자랑스럽고 풍요로운 도시 서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제60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은 서천의 지난 모습을 되돌아보고 서천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기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편 김기웅 군수는 지난 7월 민선8기 취임식에서 '잘 사는 서천'을 위해 미래 신 성장 산업 육성, 장항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 사회적 약자 맞춤형 일자리 확보,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기웅 군수 취임 100일 기념 sbn 단독 인터뷰는 다음 주 방영될 예정입니다.
sbn뉴스 이시은입니다. (영상편집 / 윤은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