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0일 충남 서천군 서면·마서·한산·마산·시초·비인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면, 신서천발전본부와 취약계층 돌봄 추진
서면이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와 이달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농어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돌봄공백 예방을 위한 농어촌 취약계층 돌봄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취약계층 돌봄사업은 돌봄관리사 6명이 주 1회 매일 두 가구씩 대상 가구를 방문해 돌봄서비스, 정서지원, 지원물품 등을 전달하며 일상적인 가사수행이 어려운 가정에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서천발전본부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서면사랑후원회에서 추진, 서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진행하는 등 민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한다.
◇서천군전기공사협회, 안전지킴 재능기부
지난 9일 서천군전기공사협회가 서면보건지소 서천형 커뮤니티케어 사업 대상자 A씨 가구의 안전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A씨의 집은 전선이 노후되어 있고 특히 지붕의 전기선이 엉켜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안전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서천군전기공사협회의 재능기부와 서면 주민자치회 위원 등의 협력으로 이날 노후 전기공사와 안전점검 등 안전 환경 정리를 실시했다.
협회는 지속적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찾아가는 전기안전 점검 및 보수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앞으로도 전기 재해 예방과 안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오길섭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서면, 행복가득 웃음가득 한가위 보내세요
지난 9일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 80가구에 과일과 제수용품 등 16종으로 구성된 추석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에 마서사랑후원회, 마서면이장단협의회가 동참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하며 복지인적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실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후원회원, 이장단 등 30여명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명절 꾸러미를 전달하며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위로를 전했다.
◇한산면, 추석 앞두고 경로당 방문 실시
지난 9일 장희용 한산면장이 추석을 앞두고 보건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작은틈새 이웃찾기’ 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경로당 31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겼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와 동절기를 앞두고 저소득 취약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조사를 실시해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주민들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에 대해서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산면협의체,취약계층에 ‘추석명절 행복 꾸러미’ 전달
지난 9일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30가구에 ‘추석명절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에서는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과일, 모시송편, 약과, 부침가루 등 8개 품목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시초면후원회, 한가위 맞이 한우 전달
10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와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가위를 맞아 200만 원 상당의 한우와 송편, 김 선물세트를 지역 내 취약계층 34가구에 전달했다.
후원회원과 협의체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를 전달하며 건강을 살피고 말벗 봉사를 통해 안부를 확인했다.
◇비인면, 10호 기부자 김용찬 씨 선정
10일 비인면이 ‘행복을 더하는 비인’ 제10호 기부자로 김용찬 계동건설 대표를 선정했다. 김용찬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