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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署, 고령 보행자 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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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署, 고령 보행자 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署, 고령 보행자 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

 

서천경찰서는 4일, 하루 1,000여 명이 방문·이용하는 서천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올 6월 기준 현재까지 관내 노인 교통 사망사고는 전체 사고의 66.6%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서천경찰서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의 의견교환 및 습관적인 무단횡단 위험성 상기,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고령운전자 안전수칙을 주요 내용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또 어르신들의 특성상 거동불편, 인지능력 저하 등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노출되는 만큼 이륜차 운전 시 안전모 착용, 보행의자차 안전운행, 보행 시 안전유의 등 교통사고 예방 및 홍보 현수막 부착으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우리 사회가 고령화된 만큼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 대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화재위험이 높은 자원순환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한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소방 인력·장비 등 자원 투입이 많고, 가연물이 많은 특성상 장시간 화재진압에 따른 대기 및 수질 오염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 5년(‘19~’23년)간 충남에서는 자원순환시설의 화재가 총 52건 발생하여, 약 10억원의 재산피해를 주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추진사항은 ▲자원순환시설 실태 조사 및 화재안전조사 ▲화재안전 컨설팅 ▲유관기관 안전관리 협조체계 구축 ▲합동 소방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 등이다.

 

박태영 예방총괄팀장은 “자원순환시설 화재 발생 시 진압을 위한 대량의 자원 투입 및 주변 2차 오염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라며“대책 추진을 통해 화재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자원순환시설 구축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 전시 안내 로봇이 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서 올해 10월부터 전시 안내 로봇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해양생물자원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주관하는 ‘2024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지원 과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내외 로봇시장 창출을 위해 사업화 직전 단계의 로봇을 수요처에서 실증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사업으로, 수요기관과 로봇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맺어 공모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로봇 통합시스템(SI) 전문업체인 ‘㈜클로봇’과 협력해 전시안내와 전시해설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다기능 서비스 로봇 1대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전시안내 로봇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율주행하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의 1층 로비에서 ▲1층 편의시설 동행 안내 ▲자원관 소개 ▲씨큐리움 내 시설 안내 ▲전시품 해설 ▲FAQ 응답 ▲로봇과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다양한 안내․해설 기능이 탑재된 로봇의 도입을 통해 씨큐리움을 찾으시는 관람객 여러분께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며,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앞으로도 더욱 진보된 기술을 활용하는 혁신적인 모습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재향군인회, 충령사 주변정리 봉사활동 실시

 

서천군재향군인회(회장 이문복)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지난 1일 충령사 주변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천군재향군인회 여성회원을 포함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충령사 주변을 정리하고 정성을 다해 한 분, 한 분의 위패를 닦으며 호국영령을 마음으로 기리는 등 나라 사랑을 실천했다.

 

이문복 회장은 “충령사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조국에 몸을 바치신 분들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미래세대에 애국심을 심어주는 상징적인 곳”이라며, “서천군민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재향군인회는 지역사회 내에서 안보 캠페인,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양생물자원관, ‘찾아가는 씨큐리움’운영

- 충남권 초‧중학교 대상으로 전시․교육 서비스 제공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관람 기회가 부족한 충남권 내륙지역 학생들을 위하여‘찾아가는 씨큐리움’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씨큐리움’은 지난 2019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개최된 특별전「No Plastic–11일 동안의 메뉴」를 축소한 가변형 이동식 전시관으로 학교와 기관 대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No Plastic–11일 동안의 메뉴’는 플라스틱을 먹고 폐사한 붉은바다거북의 이야기를 통해서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이다.

 

해양쓰레기 자료 조사, 플라스틱 저감 방안 토론, 붉은바다거북에게 편지쓰기, 해양환경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배움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동식 전시는 아산시, 천안시, 대전시 소재 11개(초등 9개교, 중등 1개교,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1개) 학교 및 기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시해설사의 특별해설도 들을 수 있으며‘해양생물 다양성 및 해양환경 보호’주제로 교육특강도 운영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찾아가는 씨큐리움으로 고객 맞춤형 차별화된 전시․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해양생물자원의 가치 확산과 해양적 소양을 증진 시키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o Plastic–11일 동안의 메뉴’와 관련한 정보와 전시해설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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