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나양주 씨, 8년째 폐지 모아 나눔 실천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나양주 씨 8년째 폐지 모아 나눔 실천

한산면 지현2리에 거주하는 나양주 씨가 지난 1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8년째 폐지를 모아 마련한 100만 원을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기탁했다.

나 씨는 “주변에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나눔이 희망이 되는 한산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산사랑후원회는 매달 100가정에 사랑의 반찬드림 서비스, 복달임 행사, 한산초등학교 입학생 꿈드림, 어르신 효나눔 선물전달 등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민국레미콘㈜,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후원금 기탁

민국레미콘㈜(대표 조규천)이 지난 13일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민국레미콘㈜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목표로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복구 성금을 기탁하고 관내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소외이웃 후원금 전달 등 는 등 솔선수범한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진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있어 든든하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마서면, 작은꾸러미가 찾아갑니다~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승완·김용찬)가 지난 13일 관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작은 꾸러미’사업은 매월 1회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국 ▲원단팥빵에서 단팥빵 ▲삼육영어조합법인에서 조미김을 후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화양사랑후원회, 화재피해가구에 위로금 전달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회장 윤만선)가 지난 13일 관내 화재 피해 대상 가정을 방문해 화재가구 복구를 지원하고자 위로금을 전달했다.

대상 가정은 지난 11일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활가전이 전소되고 주택이 불타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 화양면 대하리 마을회관에서 임시거주하고 있다.

윤만선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위기 상황을 이겨내시는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빠른 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