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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내초, 2023 환경사랑 어울림 캠프 개최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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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내초, 2023 환경사랑 어울림 캠프 개최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부내초, 2023 환경사랑 어울림 캠프 개최

 

부내초등학교는 지난 2일 전교생 및 학부모와 함께 ‘환경사랑 어울림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캠프는 작가와의 만남(서천 출신 이정아 동화 작가)을 시작으로 전교생 어울림 스포츠 놀이마당, 학부모, 선생님과 함께하는 놀이 부스, 우리 동네 줍기 및 둘레길 걷기, 부모님이 만드는 저녁 시간, 마술 공연, 부내 교육가족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또 환경사랑을 주제로 실시해 1회 용품 줄이기 및 분리배출 교육,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체험활동, 환경 드림학교 캠페인 활동, 둘레길 걸으면서 줍기활동 등 지구온난화 위기의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녹색 환경운동을 실천했다.

 

캠프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처음으로 어울림 캠프에 참여했는데 너무 신났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렸어요. 언니, 오빠, 그리고 엄마와 함께 놀이도 하고 마술 공연도 보면서 정말 부내초 친구들과 더 가까워졌어요”라며 말했다.

 

3학년 학부모님은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했던 아이들이 오늘만큼은 크게 소리치고 친구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부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여름철 태풍·호우 대비 긴급 구조대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오는 10월 15일까지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으며, 발달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생 가능성이 커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에 대비해 ▲풍수해 대응태세 확립을 통한 사전 대비체계구축 ▲재난 발생지역 소방력 집중배치를 통한 선제적 대응태세 구축 ▲수난구조, 수방장비 자체점검을 통한 안전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올여름 기창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해 철저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상습 침수구역·재난 취약지역 예방순찰강화, 재난복구·민생보호 활동 시 가용 소방력을 최대한 지원 할 방침이다.

 

 

◇서천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가족 지원을 위한 활동가 양성 과정 진행

 

서천성폭력상담소은 지난달 17일, 24일과 지난 2일 총 3차례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가족 지원을 위한 ‘지역 활동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폭력피해 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송혜련(홍성통합상담센터소장), 배순화(전/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 배명옥(울림이있는공간 가족회복상담소장)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교육은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 성폭력에 대한 이해, 장애인 대상 성폭력 등 다양한 폭력 및 대상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지역 활동가는 총 9명으로 앞으로 가정폭력 또는 성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의 멘토가 되어 상담, 복지, 자원 연계 등의 도움을 제공하며 그들의 회복과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김애란 소장은 “폭력피해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한 피해 가정에 지역 활동가를 연계해 지속적인 방문 상담으로 소외된 피해자가 없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을 연계하여 회복,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가정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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