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오성초, 수환장학회 장학금으로 미래 인재 양성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오성초, 수환장학회 장학금으로 미래 인재 양성

오성초등학교(교장 윤종협)는 지난 21일 병설유치원을 포함하여 오성초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해 수환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수환장학회 장학금은 입학생, 유치원생, 일반 재학생, 다문화·한부모 가정, 그리고 졸업 예정자까지 모든 학생을 아우르는 폭넓은 지급이 이루어졌다.

입학생에게는 200만 원, 유치원생과 재학생(2~5학년)에게는 3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6학년 학생에게는 졸업 시에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학생들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어 교육의 기회 평등을 실현하고 있다.

윤종협 교장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꿈을 설계하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학교의 가장 큰 책무”라며, “수환장학회의 뜻깊은 기탁을 통해 많은 학생이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오성초등학교는 모든 학생이 행복한 배움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 ‘북콘서트’ 운영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22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 ‘북콘서트’를 운영하였다.

이번 북콘서트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북뮤지션 제갈인철 작가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북콘서트는 ‘가방 들어주는 아이’, ‘난중일기’, ‘알사탕’ 등 다양한 도서를 바탕으로 책의 내용을 담은 노래와 재밌는 퀴즈로 진행되었다.

강연 중간 무대에 나와 참여하는 스피드 북퀴즈, 낭독극 등으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으며, 박수를 치며 함께 책노래를 부르며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낭독에 참여한 학생은 “여러 책을 노래와 퀴즈로 접하게 되어서 좋았다. 작가님의 진행이 재밌어서 즐겁게 참여하였다.”라고 말했다.

장항중앙초는 이후에도 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