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정원도시 조성’… 장항읍, 불법쓰레기 민관합동 간담회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정원도시 조성’… 장항읍, 불법쓰레기 민관합동 간담회 개최
장항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회의실에서 ‘장항 정원도시 만들기’를 위한 불법쓰레기 처리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항읍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쓰레기 처리 위탁업체인 장항운수, 서천군 관련 부서 담당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불법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공공시설물 주변 집중관리, 주민참여형 감시체계 도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며, 향후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들을 중심으로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장항읍이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불법쓰레기 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며 “행정과 주민, 지역 위탁업체가 함께 협력해 자율적인 환경정비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과 협력 방안을 활발히 공유했다.
◇마서면 주민자치회, 바리스타 교실 1기 전원 자격증 취득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바리스타 교실 1기’ 수료생 10명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서천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8주간 진행되었으며,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열정 속에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날 자격증 수여식에서 정우성 마서면장은 “짧은 기간에도 열정을 다해 참여해주신 수강생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소통과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