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공업고, 육군 장교·부사관 직업소개·진로 설명회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장항공업고, 육군 장교·부사관 직업소개·진로 설명회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김흥집)는 지난 19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육군부사관 설명회’를 열고, 진로 다변화를 위한 군 관련 직업군 안내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직업군인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군 부사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졸업 후 진학·취업 이외에 다양한 진로 선택지를 제시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탐색을 지원하고자 했다. 설명회는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토론토의실에서 진행됐다. 설명회를 진행한 육군 모집홍보관 이재용 원사는 군 부사관의 역할과 복무 제도, 복무 후 진로, 채용 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학생들은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무 환경, 훈련 강도, 복지 제도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봤으며, 현장에는 미래커리어설계부 담당 교사가 동행해 진로 상담과 연계를 지원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군 부사관이라는 진로에 대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가족센터, ‘3월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가족센터, ‘3월 가족사랑의 날’ 운영 서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는 지난 19일 가족누리센터에서 서천 관내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3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인 ‘과일찹쌀떡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매월 1회,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하며, 바쁜 일상 속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소통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 향상과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찹쌀떡을 직접 만들며 역할을 나누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직접 만들며 대화가 많아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지승훈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작은 경험이 가족 간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소통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대한민국 모델 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헌신해 온 김석산 충남 서천군시니어모델협회장이 ‘202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서 뜻깊은 공로대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화려하게 꽃피웠다.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조명하는 ‘202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석산 회장은 ‘모델 발전 부문 공로대상’의 수상자로 단상에 오르며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 상은 단순한 화려함을 넘어, 척박했던 국내 모델 업계의 질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온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그런 만큼 김석산 모델의 이번 수상은 한국 모델 산업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 그의 열정이 맺은 값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뜨거운 축하 열기로 가득 찼던 시상식 현장, 장내 아나운서의 호명과 함께 무대에 오른 김석산 모델의 모습은 단연 돋보였다. 화려하고 세련된 패턴이 가미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베테랑 모델 특유의 당당하면서도 품격 있는 발걸음으로 참석자들의 열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영양 지원 프로그램인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결핍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필수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프로젝트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1,078명이 집중 관리를 받았으며, 그 결과 빈혈 감소율 66.5%, 대상자 만족도 94.6점이라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군은 올해(2026년) 자체 군비를 추가로 확보해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약 120명의 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하여 더 많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대상자 선정 기준도 한층 합리적으로 개편됐다. 기존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에서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소득인정액 기준’으로 변경됐다. 단,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아동수당 수급 가구는 별도의 소득·재산 조사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예외를 두었다. 지원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 사회의 모세혈관과도 같은 우체국 집배원들과 손을 맞잡고 철통같은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고독사 문제를 원천 차단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고립 가구를 구출하기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군은 지난 10일 서천우체국,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쾌거다. 동네 구석구석을 가장 잘 아는 집배원들의 지역 밀착형 방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현장 중심형’ 복지 모델의 표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우편물 배달을 넘어 ‘생명과 안전’을 배달하는 데 있다. 서천우체국 소속 집배원들은 관내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100가구를 2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문을 두드린다.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온정이 담긴 지원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핀다. 특히, 우편물이 비정상적으로 쌓여 있거나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가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기적을 만들어낼 지역 사회의 ‘생명 지킴이’ 발굴에 팔을 걷어붙였다. 소방서는 지난 11일, 군민들의 초기 응급처치 역량을 극대화하고 생명 존중의 숭고한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멈춰선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심폐소생술은 이른바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가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은 약 2.4배, 뇌기능 회복률은 3.3배나 상승한다. 이번 대회는 이렇듯 생과 사를 가르는 초기 대응의 결정적 가치를 알리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는 다가오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예산군 소재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회는 미래 안전을 책임질 ‘학생·청소년부’와 성인들의 기량을 겨루는 ‘대학·일반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5명 이상 8명 이내로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서천소방서는 이번 모집을 통해 각 부문 1팀씩, 총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이 2026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지역 교육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교육지원이 지속가능한 생태 감수성과 인공지능(AI) 역량을 융합한 ‘미래교육’을 핵심 화두로 삼고, 일선 학교와의 긴밀한 공조 체제 구축에 나선 것이다. 지난 5일 교육지원청은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원장 및 초·중등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1학기 유·초·중등 교(원)장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학교 경영을 책임지는 교(원)장들과 교육지원청이 새 학기 핵심 정책 방향을 조율하고, 2026학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심도 있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들과 행정과 팀장 등 실무진이 대거 자리를 함께하며 소통의 밀도를 높였다. 이날 연수에서는 부서별 세부 지원 방향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이동규 교육과장은 2026학년도 주요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학생 중심 교육 실현’과 ‘학교 지원 중심의 행정’이라는 정책의 뼈대를 설명했다. 이어 서정원 행정과장은 교육 활동이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반찬나눔 1차 활동 진행 등 1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반찬나눔 1차 활동 진행 서천군 자원봉사센터(백옥숙 센터장)는 지난 3월 17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반찬 나눔 활동 ‘온기찬(饌) 나눔’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함께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밑반찬을 관내 약 70여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와 마서면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읍·면 거점캠프 7곳, 에벤에셀모자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협력의 모범을 보여줬다. 현장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정성을 들이게 된다”며 “따뜻한 한 끼가 아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반찬은 아이들의 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상반기 의용소방대원 공개 모집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상반기 의용소방대원 공개 모집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지역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 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 예방과 생활안전 활동에 참여하는 민간 봉사단체로, 재난 현장 질서 유지와 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3월 16일부터 4월 16일까지 32일간 진행되며, 서천군 읍·면 의용소방대원 총 135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서천군 관할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군민 가운데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정신과 봉사정신이 강한 사람이다. 또한 소방 관련 자격이나 기술을 보유했거나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등 전문 자격을 가진 군민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서천소방서 예방안전과 또는 관할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재명 서천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재난 대응과 안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개강식 개최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개강식 개최 - 초·중등 영재 59명 선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갖춘 미래 인재 육성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3일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개강식에는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합격한 초등학생 30명과 중학생 29명 등 총 59명의 영재 학생과 지도 강사,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입학을 축하하고 향후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7년부터 지역 인재를 발굴해 온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올해 수학·과학·정보 분야를 중심으로 연간 총 104시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특히 ▲사사(師事) 교육과정 ▲국립생태원 및 해양생물자원관 연계 혁신 프로그램 ▲주말 영재수업 ▲국내·외 체험학습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오황균 교육장은 “인공지능과 첨단 기술이 급변하는 시대에는 단순한 지식 습득보다 스스로 질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축협, 2026년 운영공개 및 조합원 간담회 성료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축협, 2026년 운영공개 및 조합원 간담회 성료 - 비용 절감 통해 조합원 환원… 교육지원사업비 8억 원대로 확대 서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남일)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천군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 등과 서천축협 회의실 등에서 ‘2026년 운영공개 및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합 경영 현황과 사업 방향을 조합원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동조합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조합원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천군 8개 권역에서 순회 방식으로 진행되어 430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운영공개에서는 경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과 조합원 환원 정책이 강조됐다. 서천축협은 최근 몇 년간 업무추진비, 판매비와 관리비 등 경영비용을 지속적으로 절감해 왔으며, 절감된 예산을 조합원 지원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서천축협의 교육지원사업비는 조남일 조합장 취임 이후 크게 확대됐다. 기존 연간 약 6억 원 수준이던 교육지원사업비는 2023년 이후 8억 원대로 증가해, 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가족센터,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 실천 나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가족센터,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 실천 나서 - ‘2026년 나·너·우리 가족봉사단’ 발대식 개최 서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는 지난 14일 ‘2026년 나·너·우리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가족봉사단에 참여하는 24명의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나·너·우리 가족봉사단’의 출범을 기념하고 봉사단의 의미와 향후 활동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26년 봉사활동의 테마인 환경보호를 중심으로 한 연간 봉사활동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위촉장 수여 ▲봉사단 선서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나·너·우리 가족봉사단은 8가족이 참여하며, 앞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환경보호를 테마로, 환경정화 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 양말목을 활용한 나무옷 만들기 등 서천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환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만물이 소생하는 생동의 계절, 충남 서천군이 군민들의 건강하고 맑은 호흡기를 지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서천군 보건소는 다가오는 제16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기점으로 오는 28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선포하고, 지역사회 내 결핵 퇴치와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대대적인 홍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흔히 ‘과거의 병’으로 치부되기 쉬운 결핵은 여전히 우리 일상 주변을 맴도는 불청객이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매개로 공기를 타고 소리 없이 전파되는 이 감염병은 초기 증상이 단순 감기와 흡사해 방치하기 십상이다. 의료진들은 2주 이상 끈질기게 이어지는 기침을 비롯해 가래, 발열, 수면 중 흠뻑 젖을 정도의 발한, 그리고 뚜렷한 이유 없는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난다면 지체없이 결핵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방역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대목은 고령층의 높은 취약성이다. 질병관리청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결핵환자 발생은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으나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게 결핵은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조용한 농어촌 마을, 인구 소멸이라는 차가운 현실 앞에서도 모교를 향한 선배들의 뜨거운 사랑은 결코 식지 않았다. 전교생이 단 21명으로 줄어들며 존립 위기에 놓인 모교를 지키기 위해, 반백 년 전 교정을 거닐던 백발의 졸업생들이 기꺼이 팔을 걷어붙였다. 비인중학교(교장 신영섭)는 제20회 동창회(회장 신영우)가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1,100만 원을 자발적으로 조성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쇠락해 가는 지역 교육의 불씨를 되살리겠다는 동문들의 숭고한 의지가 담긴 아름다운 연대다. 1954년 문을 연 비인중학교는 한때 24학급 규모를 자랑하며 지역사회의 구심점이자 배움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던 명문 학교였다. 마을공동체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냈지만, 세월의 흐름과 함께 닥쳐온 지속적인 인구 유출과 학령인구 급감의 파고를 피할 수는 없었다. 한적해진 교정에는 이제 단 21명의 학생만이 남아 모교의 명맥을 잇고 있다. 이처럼 위태로운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현실 속에서, 1975년 2월 졸업장을 품에 안고 교문을 나섰던 제20회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저출산과 인구 감소로 전국 곳곳의 농어촌 학교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서천의 작은 시골 마을에 모처럼 아이들의 경쾌한 재잘거림이 울려 퍼졌다. 한산초등학교(교장 장태종)가 무려 16명의 농촌유학생을 새 식구로 맞이하며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과 커다란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한산초는 지난 3일, 2026학년도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입학식과 함께 '농촌유학 전입생 환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산초의 교문은 그 어느 때보다 활짝 열렸다. 초등학교 신입생 4명과 병설유치원 원아 5명에 더해, 농촌유학을 결심한 9가정에서 총 16명의 전입생이 합류하며 학교는 싱그러운 봄기운과 활기로 가득 찼다.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의 배움을 선택한 이들의 발걸음은 단순한 전학을 넘어 한산면 전체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학교 행사를 넘어 마을 전체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었다.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교운영위원장, 한산면장, 총동문회장, 한산교회 목사 등 지역사회를 이끄는 주요 내빈들이 빠짐없이 참석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워낸다는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1부 입학식에서는 새로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