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다짐을 위해 자원봉사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번 협약식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천군에서 개최되는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 운영 전반에 대해 서천군장애인체육회와 참여 5개 단체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자원봉사 운영 주체인 자원봉사센터뿐만 아니라 ▲서천군 새마을회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서천군 자율방범연합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천군지회 등이 참여해 군민이 준비하고 참여하는 장애인체육대회의 목적을 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 극복과 더불어 충남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자원봉사 단체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며 친절하고 안전한 자원봉사 운영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27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는 다음 달 14일까지 대회본부 운영과 종목경기장 운영 분야 584명을 모집하며, 오는 8월 중 발대식 및 친절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제41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충남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치유의숲 걷기대회 행사가 열렸습니다. [기자]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자와 관계자 등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개최됐습니다. 걷기대회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축하공연과 개회사 및 격려사, 각종 시상 등이 이어졌습니다. 개회사를 맡은 서천군 어매니티복지마을 이윤제 총원장은 “모든 장애인들이 사회적 분리 없이 살아가는 데에는 무엇보다 개인의 인식개선이 절실”하다며 하루빨리 모두가 자기 자신을 대하듯 소중히 여기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축사를 맡은 김진우 씨는 지적장애를 갖고 있지만 세상의 편견을 딛고 스스로 일하고 성취한 기쁨을 말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되도록 함께 힘써달라고 전했습니다. 김진우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주세요.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세상은 비장애인이 더 살기 좋은 세상입니다. 개회식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두 팀을 나누어 거리두기를 준수해 복지관에서 치유의 숲까지 걷기대회를 하며, 복지관이 준비한 뉴스포츠 활동과 정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다시 돌아온 일곱 번째 봄’ 장항고, 세월호 7주기 추모 행사 가져 장항고등학교가 세월호 참사 7주기인 지난 16일, 학생회를 중심으로 본관 1층 로비에서 교내 추모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이날 행사가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민 한 사람으로서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생활안전출동 20%↑ “비긴급 생활민원신고는 ‘110번’으로!” 서천소방서가 비긴급 생활민원신고는 119가 아닌 정부통합민원 콜센터 11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구조활동 분석 결과 전체 출동 991건 중 비긴급 상황 출동이 247건 24.9%로 밝혀지면서, 생활안전출동으로 생길 수 있는 공백을 방지하고 긴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기동물 보호 ▲도로파손 ▲주택 침수 등은 110번으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하복 고택에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10월까지 진행 이달부터 10월까지 기산면 신산리 이하복 고택 일원에서 고택과 종갓집 문화재를 활용해 ▲문화재 사랑채, 문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전국 최초 유기농특구로 지정된 충남 홍성군에서 귀농귀촌인이 재배한 특수채소가 농가소득 상승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21일 홍성군에 따르면, 관내 특수채소 재배는 총 15농가로 루꼴라, 로즈마리, 애플민트, 식용 꽃 등 20여 종의 품목을 2.5ha 면적의 규모에서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약 15톤의 물량을 생산해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50% 이상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한다. 홍성군은 특수채소의 인기가 스마트스토어, SNS 등에 친숙한 귀농‧귀촌인들의 비대면 직거래 판매 전략과,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밥상에 변화를 주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꼽았다. 한은석 홍성군 농업정책과장은 “허브, 로즈마리 등 특수채소에 대한 관내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수채소를 신소득 작물로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 남당항이 백사장 복원과 노을 전망대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완료했다. 19일 홍성군에 따르면, 남당항 백사장 복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이상 고파랑이 자주 내습하며 발생한 백사장 유실과 침식된 연안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침식된 해안을 모래로 덮는 양빈 사업을 진행해 약 6만7000㎥규모의 백사장을 복원했다. 또, '남당 노을 전망대' 친수데크를 설치해 남당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같은 남당지구 연안정비사업에는 해양수산부 국비 등 63억 원이 투입됐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어제(18일) 오전 10시 34분쯤 충남 서천군 서천읍 삼산리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 추돌사고가 나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이 크게 다쳤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는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뒤따르던 오토바이가 들이받아 발생했다. 직장 동료인 이들 중 A씨(41세‧용인)가 현장에서 숨지고 B씨(41세‧수원)가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나머지 직장 동료 6명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현장에서 즐기고 직접 만져보며 느끼는 재미가 있는 충남 서천군의 한산모시문화제. 얼마 전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가 비대면 온라인 개최로 결정됐는데요. 처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축제에, 현장성을 그대로 담고 4-50대 이상도 쉽게 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지난해는 축제가 취소됐던 만큼 올해 추진위원들은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는데요.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 실행계획 보고회. 발표를 맡은 오제열 총감독은 “코로나19로 맞은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자”며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오 감독은 특히 ▲저산팔읍 길쌈놀이 다큐 제작 ▲외국인‧학생 대상 모시학교 콘텐츠 제작 ▲한산모시전시관 VR전시 ▲라이브 커머스 등 현장으로 유입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한, 온라인 축제가 시작되는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 달을 ‘한산모시의 달’로 지정해 제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모시 등 판매 촉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 오제열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도가 육군사관학교 유치를 위해 지난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육사 유치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추진위는 220만 도민의 역량을 모으고, 토론회 등 각종 활동을 통해 충남도 유치 당위성 홍보, 범국민 공감대 확산, 대정부 유치 활동 등을 추진합니다. 추진위는 도의회와 논산시의회, 도 정책특보, 전직 군인,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향우회, 학계 인사 등 25명으로 구성했습니다. 공동위원장은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등 3명이 맡았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육사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방부, 정치권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충청향우회나 논산시 재경향우회 등 인적 네트워크와 각종 토론회 및 포럼 등을 활용해 유치 당위성을 안팎에 알릴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도에 삼군본부와 육군훈련소, 국방대가 자리하고 있고,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한 국방 관련 산학연 30여개가 인접해 있어 이러한 입지 여건과 광역교통망 등의 인프라를 감안한다면 육사 이전 최적지는 충남 논산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육사 유치는 민선 7기 공약으로 도는 그동안 육사 유치 전문가 자문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지난 15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나왔습니다. [기자] 서천87번으로 분류된 이 확진자는 전북 군산 227번 확진자와 접촉돼 감염된 것으로 역학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서천87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돼 이동동선은 없습니다.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도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지역 농산물 유통활성화와 판매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에 맞손을 잡았습니다. [기자] 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전국 240여개 매장에 충남 농산물을 공급하며 향후 2년간 이마트에브리데이의 농산물 취급액이 500억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성영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도청에서 ‘충남도 농산물 유통경로 개선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서에는 생산지와 소비지 간 직거래 등 농산물 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입점 및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한, 도 출하 품목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로컬푸드 확대를 위해 도내 이마트에브리데이 매장을 활용한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광역브랜드 ‘충남오감’과 ‘청풍명월골드’ 등 충남 농산물 판로 확대에 노력하며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우수산지 생산자 발굴과 농산물 전략 상품을 개발‧지원하기로 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농산물 가격 폭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영세 과채농가 생산단체에 포장재 제작비용의 50%를 지원합니다. [기자] 군은 쪽파, 아로니아, 오이, 블루베리, 머위 등 과채류 생산단체와 작목반, 영농법인, 농협 등을 대상으로 포장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세 체납이 있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원 내용은 ▲농산물 종이 포장재 1매당 1300원 기준 ▲비닐속지 1매당 300원 기준 ▲스티로폼 1개당 1800원 기준 50%의 제작비용입니다.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군청 농정과 농산물유통관리팀에서 받으며, 신청서와 추진계획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오는 5월 중 지방보조금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보조금은 사업목적 이외의 타용도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16일 개방형 읍면동장제를 시행 중인 공주 중학동을 방문해 제도 시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자] 지난해 충남도가 광역 최초로 도입한 개방형 읍면동장제는 주민 주권 강화와 주민 참여 욕구 증대 등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주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도는 같은 해 11월 시범 사업 대상지로 공주 중학동과 당진 신평면을 선정했고, 면접과 주민 심사를 통해 전홍남 씨와 최기환 씨를 2년 임기의 개방형 동장, 면장으로 각각 선발했습니다. 전 동장은 ▲미래가 기대되는 중학동 ▲골목이 아름다워 발길을 멈추는 중학동 ▲축제가 있어 신바람나는 중학동 ▲마을공동체가 협력하는 중학동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중학동 등을 목표로 동을 이끌고 있습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민간으로부터 보다 큰 전문성을 가진 개방형 직위의 읍면동장제를 운영함으로써 기존 공무원 조직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의 대표 모델인 중학동에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최근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낚시어선과 위판장 등의 특별방역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합니다. [기자] 군은 수산물위판장 6개소의 위판장 내 종사자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산지가공업체 23개소의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또한, 오는 17일과 18일에는 합동 점검을 통해 낚시어선 등의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마스크 항시착용 ▲거리두기 ▲출항 전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어촌체험휴양마을 2개소의 경우에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위생 안전교육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홍주읍성 북문 동측성벽 정비공사에 대한 실시설계(안)이 문화재청 설계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홍주읍성 북문 동측성벽 정비구간(북문 동측 104m구간)은 고려시대 토축부부터 조선시대 초축, 퇴축부가 모두 발견된 지역으로 지난 2016년 북문지와 함께 발굴조사가 완료됐다. 이번 홍주읍성 북문 동측성벽 정비공사 실시설계안은 무분별한 전체복원보다는 성벽 내외의 공간 단절을 최소화 시키면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성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정비공사의 규모는 북문 동측 성벽 석성체성 104.7m, 토성체성 42m로 주변배수로 및 근대 유구정비공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당초 기본계획의 예산(안)보다 대폭 증가된 사업비가 소요됨에 따라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구만사거리 회전교차로 개설사업을, 4억 원을 투입해 예산일반산업단지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밖에도 4억2500만 원을 투입해 응봉면 주령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5억8000만 원을 투입해 신례원(현대아파트) 도로(중2-20호)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26억2000만 원을 투입해 진행한 신암면 오산리·용궁리(군도5호)는 지난 2019년 12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덕산면 외라리(국도40호)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지난해 6월 착공해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삽교읍 두리, 신가리 일원의 지방도 619호 옛 충의대교가 철거됨에 따라 9억 원을 투입하는 교차로 개선사업을 지난해 7월 완료했으며, 보도교가 설치됨으로써 삽교천 횡단보행자의 안전한 통행환경이 조성됐다. 또한 장항선 폐선으로 기능을 상실한 예산읍 궁평리 국도21호선의 창소육교를 철거하고 점촌삼거리 도로구조를 개선해 지역 균형 개발을 유도하는 점촌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을 조기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이 사업에는 사업비 96억5000만 원이 투입돼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