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오는 13일부터 동백꽃 개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충남 서천군이 마량리 동백나무 숲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준비합니다. [기자] 군은 마량리 동백나무 숲의 동백꽃 개화 예상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해 운영관리와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서천건설본부의 주차장 이용을 협의하고 ▲주차안내요원 1명 ▲청소 근로자 2명 ▲코로나 방명록 인력 1명 ▲검표 1명 등 운영보조요원 기간제 근로자 채용계획을 공고했습니다. 군은 이달 운영준비에 본격 돌입하면서 ▲서천건설본부 주차장 주변정리 ▲운영보조요원 채용 및 근무자 교육 실시 ▲코로나19 대비 손소독제, 마스크 등 구비 및 방문일지 작성 ▲주차장 안전요원 경비용역 시행 및 이동식 화장실 임차 등을 진행합니다. 한편, 지난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동백나무 숲의 관광객 수는 1만 600명으로, 지난 2019년 같은 기간 4800명보다 방문객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소방학교가 호서대 김홍 교수 팀과 함께 ‘고층 화재 진압 소방드론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드론으로 고층 건물 화재를 진압하는 시대가 한 발자국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자] 현재 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동원하는 고가사다리차는 크키가 커 현장 접근이 어려운데다, 국내 소방이 보유한 고가사다리차의 최대 전개 높이는 70m에 불과해 아파트 23층 이상에서 발생한 화재 대응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번에 구축 중인 소방드론 시스템은 드론이 호스를 매달고 상승한 뒤, 정지비행을 하며 직수 방수로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입니다. 충남소방은 최근 실증훈련에 투입한 소방드론이 15m 상공에서 10kg/㎠의 압력으로 20m 안팎의 물줄기를 5분가량 내뿜었다고 밝혔습니다. 충청소방학교와 호서대는 실증훈련 결과를 토대로 소방드론을 연내 50m, 2년 내 120m 이상 고층 건물 화재에 투입할 수 있도록 경량 호스와 관창 등 장비를 개발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방장원 충청소방학교장은 날이 갈수록 각종 개발로 고층 건물이 늘고 있다며 대한민국 소방 관련 기관에서 처음 시도 중인 소방드론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부모 모니터링단’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합니다. [기자] 부모 모니터링단은 관내 어린이집의 급식과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을 모니터링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운영됩니다. 모집 인원은 총 4명으로, 부모 2명과 전문가 2명을 모집합니다. 부모의 경우 현재 서천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여야 하며, 활동기간은 연속 최대 2년으로 제한됩니다. 보육전문가는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서 보육현장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로서 경력 1년 이상 ▲영유아보육 관련학과 대학 전임강사 이상 등의 자격을 하나 이상을 갖춰야합니다. 보건전문가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사, 의사 ▲보건 관련학과 대학 전임강사 이상 등이여야 합니다. 활동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급식시간을 반드시 포함해 하루 1개소 3시간 동안 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황새 무리의 이례적인 월동현장 ‘포착’ 국립생태원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황새무리가 올 겨울 경기도 소재 화성습지에서 집단 월동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연구진은 올해 계속된 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황새들이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습성을 깨고, 물과 땅이 얼지 않은 특정 지역에 모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찾아가는 지문등록 서비스 ‘실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의 실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지문등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경찰 지문등록 시스템을 활용해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사고가 발생하면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게 환자의 가정 복귀를 지원합니다. *서천의용소방대 연합회, 새 학기 학교 방역 지원 나서 서천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서면과 서천읍 지역의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방역작업을 마쳤습니다. 앞으로 각 면단위 의용소방대에서는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수시로 방역 지원한다고 밝혔
[sbn뉴스=계룡] 조주희 기자 = 어제(11일) 낮 1시 11분경 충남 계룡시 엄사면 광석리의 한 의약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철골조 건물 378㎡가 전소되고 컨테이너 3동 43㎡와 의약품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7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계룡소방서는 창고 옆 파레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합동 조사 중이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주민들의 문화‧여가 공간이 될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를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3년까지 준공한다. 11일 공주시에 따르면,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6개의 공공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신관동 옛 KBS공주사업소 부지에 조성된다. 1층에는 동호회 활동과 학습, 공연, 전시 등을 할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와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2층과 3층 일부는 공주시의 평생교육사업을 총괄, 조정하는 중추적 기능을 수행할 평생학습관이 조성된다. 층에는 신산업과 신기술, 진로·진학 등 교육과 콘텐츠를 제공할 진로교육센터가, 4층과 5층에는 청소년수련관이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226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생활SOC사업 공모를 통해 얻은 국비 22억 원과 충남균형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88억 원 등 총 110억 원의 예산을 국‧도비로 확보한 상태다. 센터 건립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위탁개발방식으로 추진되며, 이달 중 설계 계약을 시작으로 올 11월 착공,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마을에 관리가 잘 되지 않는 공동묘지가 있다면 어떨까요? sbn서해방송이 충남 서천군 화양면의 공동묘지를 찾아가본 결과, 쓰레기들이 너저분하게 방치되어 있고 불법으로 조성된 가족묘나 호화묘도 눈에 띄었습니다. 주민들은 마을 미관을 해치고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군의 관리․감독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입장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8일, sbn서해방송은 제보를 받고 서천군 화양면의 한 공동묘지를 찾았습니다. 화양면에 위치한 이 공동묘지는 보이는 것처럼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고,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얼마 전까지도 누군가가 다녀간 듯 마스크가 버려져있고, 각종 쓰레기가 많습니다. 비석조차 없는 무연분묘 옆에는 호화묘와 가족묘도 여럿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공동묘지에 조성된 묘는 대략 4100기. 하지만, 군청에 신고해 허가를 받아야하는 절차를 밟지 않고 무단으로 분묘를 조성하는 일이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양면 주민 A씨는 이렇게 불법으로 만들어진 분묘와 비석, 석축 등이 마을 미관을 해치고 주민들의 불편을 사고 있다며 군의 관리가 시급하다고 전했습니다. A씨 / 서천군 화양면 주민 공동묘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도내 여성단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여성권익과 여성 사회 참여 등을 논의했습니다. [기자] 여성 도민의 발전방안을 고민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유권자충남연맹, 대한간호협회 충남 간호사회 등 충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충남 여성권익의 현 실태와 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성평등 지수 향상 ▲양성평등문화 정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습니다. 양승조 지사는 113년 전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향한 목소리가 오늘날 여성권익 향상의 초석이 됐다며, 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77년 유엔이 국제기념일로 공식 지정해 전 세계 100여 개국이 기념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오는 13일부터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생태관광여행을 운영합니다. [기자] 언택트 생태여행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비대면 프로그램입니다. 군은 올해 관광코스를 일부 변경해 보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개별차량을 이동수단으로 활용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언택트 생태여행 코스는 오전에 조류생태전시관을 방문해 비대면 물품을 수령한 후에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점심식사 후 조류생태전시관 인근에 있는 금강생태공원에서 미션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5월 23일까지 주말만 운영하며 1일 4팀 참여가 가능합니다.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소방본부가 전국 소방기관 중 처음으로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을 도입했다고 지난 8일 밝혔습니다. [기자] 충남소방은 2019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 가구가 591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6.4%에 달한다는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에 따라 이번 교육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교육은 반려동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위주로 진행됩니다. 강아지 등 반려동물은 심장 위치가 사람과 다르고 입 대신 코를 통한 인공호흡이 필요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교육에 활용되는 ‘강아지 CPR 마네킹’은 심정지 시 적절한 압박 위치와 깊이, 기도유지와 대퇴부 맥박 확인 방법 등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익힐 수 있습니다. 교육장은 충남안전체험관 4층 응급처치 실습관에 마련됐으며, 상주하는 응급구조사가 직접 처치 방법 설명과 마네킹 실습을 돕게 됩니다. 교육은 사전 예약을 통해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만 선택해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속가능한 농어업과 농어촌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농어민수당 접수를 받습니다. [기자] 농어민수당 신청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계속 서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사람입니다. 이 기간동안 타시도로 전출입하거나 2019년도 농임어업 이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사람, 1가구 2세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신청자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며, 서천사랑 상품권으로 상·하반기 40만 원씩 가구당 총 80만 원을 지급합니다. 지원금은 신청자가 지역 농협을 방문해 직접 수령하면 됩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서천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전 가맹점 일제 단속에 나섭니다. [기자] 단속 대상은 관내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 2000개소로,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단속을 시행합니다. 군은 ▲허위 환전 행위와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상품권을 구매한 후 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사행성·유흥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을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결과 명백한 부정유통이 확인되면 즉시 가맹점 등록취소와 시정권고 등 행정처분을 추진합니다. 또한,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이 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은 55억 원을 투입해 기념관 리뉴얼, 교육관 신축, 사무실 이전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실시설계와 문화재 현상변경허가를 마무리 짓고 내년 초 교육관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개관할 예정이다. 예산군은 기념관을 스마트 박물관으로 구축하고 관람객을 위한 공간계획을 통해 체류형 박물관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신축되는 교육관에는 교육, 체험, 해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공간 및 기획전시, 행사, 회의를 위한 공간이 새롭게 조성된다. 기념관 내 사무공간은 구 보부상전시관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각종 수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까지 하천정비 사업에 273억을 투입한다. 9일 홍성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3년까지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 1개와 소하천 6개를 정비하며 재해예방은 물론 환경기능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삽교천재해예방사업은 2022년까지 10.85㎞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홍성읍 송월리부터 홍북읍 용산리 일원으로 올해 사업비 68억2600만 원을 투입해 교량 2개소 설치, 월계천지구 하천정비 등을 추진한다.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소하천정비를 실시한다. 2021년 1개소(지동천) 2022년 3개소(느대, 신곡, 육골천), 2023년 2개소(월산, 문당천) 등 5.35㎞구간의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재해발생의 원인이 되는 잡목제거와 제초, 하상퇴적토 및 저류지 준설, 시설물 보수 등에도 약 10억이 투입된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공주IC~목천 교차로 4차로 확장 공사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돼온 이번 사업은 용역과 행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고 현재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공주시는 지난해 말 사업자를 선정하고 100여억 원을 투입해 총 연장 1.6km 폭 18.5m의 4차선 도로 확포장 사업을 이달 착공,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