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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홍성군, 지난해 특수채소 매출 10억 달성...올해 50% 증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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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전국 최초 유기농특구로 지정된 충남 홍성군에서 귀농귀촌인이 재배한 특수채소가 농가소득 상승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21일 홍성군에 따르면, 관내 특수채소 재배는 총 15농가로 루꼴라, 로즈마리, 애플민트, 식용 꽃 등 20여 종의 품목을 2.5ha 면적의 규모에서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약 15톤의 물량을 생산해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50% 이상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한다.

홍성군은 특수채소의 인기가 스마트스토어, SNS 등에 친숙한 귀농‧귀촌인들의 비대면 직거래 판매 전략과,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밥상에 변화를 주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꼽았다.

한은석 홍성군 농업정책과장은 “허브, 로즈마리 등 특수채소에 대한 관내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수채소를 신소득 작물로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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